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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재산세율 전국 최저 수준

 콜로라도의 재산세율이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최근 공개한 ‘2023 미국내 51개주별(워싱턴DC 포함) 재산세율 비교’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유효 부동산 세율은 0.51%로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다.  콜로라도 주내 24만4,900달러 짜리 주택에 대한 연간 세금은 1,243달러였고 주내 중간 주택 가치는 31만5,900달러였으며 중간가격으로 책정된 주택의 연간 세금은 2,017달러였다. 미국에서 재산세율이 가장 낮은 주는 하와이로 0.29%에 그쳤다. 하와이에 있는 24만4,900달러 주택의 연간 세금은 겨우 700달러에 불과했다. 이어 앨라배마주가 0.41%로 두 번째로 낮았고 네바다주가 0.55%로 4위, 루이지애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가 0.56%로 공동 5위, 워싱턴 DC가 0.57%로 7위, 델라웨어와 유타주가 0.58%로 공동 8위, 웨스트 버지니아주가 0.59%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주는 16위(0.75%), 버지니아주는 20위(0.82%), 조지아와 오클라호마주는 공동 25위(0.90%), 플로리다주는 24위(0.86%), 펜실베니아·오하이오·로드 아일랜드주는 공동 39위(1.53%)였다. 반면, 재산세율이 제일 높은 주는 뉴 저지로 2.47%에 달했다. 두 번째로 높은 주는 일리노이로 2.23%였고 이어 코네티컷(2.15%), 뉴 햄프셔(2.09%), 버몬트(1.90%), 텍사스(1.74%), 뉴욕과 위스칸신(1.73%)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미국내 가구는 매년 주택에 대한 재산세로 평균 2,690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매년 140억달러 이상의 재산세가 미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재산세율 콜로라도 재산세율 재산세율 비교 반면 재산세율

2023-07-07

가격·차종 다양성·품질서 기아가 한 수 위

기아차가 현대차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신뢰성이 좋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 모터비스킷은 최근 ‘현대, 기아 중 어느 차가 더 저렴한가’라는 포스팅을 통해 두 브랜드의 특장점을 비교 평가했다.   모터비스킷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다양한 모델들이 동일한 특성을 공유한다면서 실제로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가 같은 플랫폼에 기계적으로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서 저렴한 모델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브랜드”로 평가된 현대차와 기아차는 시판되고 있는 2023년형 신차 가운데 5개 모델이 ‘가장 저렴한 차 톱 10’에 선정됐다.   기아차는 3위 리오, 4위 포르테, 6위 쏘울 등 3개 모델이, 현대차는 5위 베뉴, 9위 엘란트라 등 2개 모델이 포함됐다.   두 브랜드가 시판하고 있는 2023년형 신차 가운데 2만 달러 미만 모델이 기아차가 4개지만 현대차는 1대에 불과하며 스포티지는 투싼보다 460달러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저렴한 신차 10개 모델의 평균 MSRP를 비교하면 기아차 2만3101달러, 현대차 2만5029달러로 8.4%의 차이를 보였다. 〈표 참조〉   자동차 신뢰성 부문에서도 기아가 현대차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기아는 9위로 톱 10에 선정됐지만, 현대차는 13위에 그쳤다. 가장 신뢰할 수 없는 모델 톱 10에서는 한국 브랜드로 유일하게 현대차 코나 EV가 9위에 포함됐다.   JD파워가 출시 후 3년 된 차량을 기준으로 평가한 2022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기아차는 3위에 오른 현대차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또한 신차 구매 또는 리스 후 90일간 발생한 이슈를 토대로 평가된 JD파워의 2022 신차품질조사(IQS) 브랜드 전체 랭킹에서도 기아는 156점으로 4위를 기록했으나 현대는 업계 평균 180점에도 못 미치는 185점으로 17위에 그쳤다.   이외에도 기아가 현대보다 더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다. 미니밴의 경우 현대차는 없으나 기아는 카니발이 있으며 서브 콤팩트 세그먼트에서도 현대는 엑센트를 단종한 반면 기아는 리오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   무료 정비 서비스 면에서는 현대가 더 나았다. 두 브랜드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으나 현대는 기아와 달리 3년 또는 3만6000마일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모터비스킷은 디자인 트렌드에서도 차이점을 보여 기아는 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강하고 현대차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다. 박낙희 기자기아 현대차 가성비 품질 현대 기아 신차 가격 자동차 Auto News NAKI 비교 신뢰성 차종

2023-01-22

[LAT, 후보 입법 우선순위 비교] 영 김은 '인플레 대책', 미셸 박은 '세금 감면'

나란히 연방하원의원 수성에 나선 영 김·미셸 박 스틸 후보와 각각 상대 후보들의 정견을 비교한 내용이 보도돼 주목을 받고 있다.     LA타임스는 20일 웹사이트를 통해 연방과 지역에 부상하고 있는 이슈들을 정리해 후보 진영의 답변을 받아 소개했다.     LA타임스는 40지구에서 민주당 아시프 마무드 후보를, 45지구에서 민주당 제이 첸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우선 김 후보와 마무드 후보는 ‘다른 경험’을 서로 내세웠다.     자격을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살아왔고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독특한 목소리가 되겠다”며 “이제까지 많은 정치인이 실패한 많은 것들을 극복하고 모두 다시 꿈꿀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마무드 후보는 “의사로서 많은 이들을 돕는 일을 해왔다”고 전제하고 “특정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초당적 노력과 활동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가장 중요한 입법활동에 대해서는 김 후보가 ‘인플레 대책’과 ‘국경 강화’를, 마무드 후보는 ‘낙태권 보장’과 ‘총기 규제’를 들었다.     초당적 입법 사안으로 김 후보는 ‘H.R.7552(시니어 스몰비즈니스 오너 지원 법안)’를 꼽았고, 마무드는 ‘지역구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어떤 법이라도 초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두 후보는 총기 구매자들에 대한 ‘더 강력한 신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민 문제에서는 당파적 목소리가 분명했다. 김 후보는 “불체자들을 포함한 포괄적 사면은 반대한다”고 명시하고 “다만 드리머들의 경우엔 합법 체류가 가능한 길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마무드 후보는 “종합적인 이민 개혁을 통해 이민자들을 받아들이지만, 합법적 이민자들의 서류가 먼저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45지구의 스틸 후보는 중요 입법 사항에 대해 “미국 가정의 세금을 낮추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고, 첸 후보는 “연방 대법원의 판결로 낙태권리가 위태롭다. 낙태권을 보호하는 입법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초당적 합의 대상으로는 스틸 후보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인권 말살 행태 저지’를 강조했고, 첸은 ‘오렌지 카운티 내 재향군인 병원 구비’를 내세웠다.     낙태권리 판결에 대해 스틸 후보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해당 문제는 개별 주에 결정권을 줘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강간 등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허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다. 첸 후보는 “이는 여성과 의사의 몫이지 정치가 참여할 사안이 아니다”고 답했다.     지난해 1월 6일 연방 의사당 습격 사태와 관련해서 스틸 후보는 “2020년에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됐다”라고만 답을 했으며 첸 후보는 “트럼프가 사태를 야기했으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LAT 후보 입법 우선순위 비교 인플레 미셸 마무드 후보 스틸 후보 인플레 대책

2022-10-20

한국과 미국의 암보험 비교 [ASK미국 보험 - 정철호 재정보험 전문가]

▶문= 미국 이민자입니다. 한국에서 가입했던 암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해지 후 미국에서 새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답= 갖고 계신 보험 내용과 보험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입하신 보험 가입 목적을 점검하시면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국민건강보험이 큰 혜택입니다. 이 보험은 예방이나 간단한 병원 방문은 적은 돈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좋지만 큰 의료비가 발생하는 수술과 같은 경우 모든 의료 비용이 보장되지 않아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건강보험으로 처리되지 않는 의료비에 대해 보장해주는 추가적인 보험이 필요하여 실손보험도 갖고 계셨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의 건강보험의 경우 1년 동안 의료비로 지불하는 최대 금액(Out of pocket Max)이 있어서 큰 수술 시에도 최대 금액까지만 지불하면 나머지 금액은 모두 건강보험사에서 보장하기 때문에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습니다. 이러한 건강보험 혜택의 차이로 한국과 미국의 암보험의 가입 목적(Insurable Interest) 및 설계된 혜택들이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암보험과 미국의 암보험은 이름은 같지만 보험 보장 내용이 다릅니다. 또한 한국 밖에서는 보장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갖고 계신 암보험이 한국 밖의 미국병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1. 미국 암보험은 비교적 저렴합니다. 설계 목적이 생활비 보조에만 목적을 두기에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62세 여성 기준 한 달에 47불이면 암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미국 암보험은 비교적 면책기간 및 감액기간이 짧습니다(Waiting Period). 한국은 보통 가입 후 90일 이내에는 암진단을 받으면 보장해주지 않고 1~2년 이내에는 50%만 보상해주는데에 반해 이 상품은 가입승인일 30일 이후부터 100% 보장합니다.   3. 미국 암보험은 가입 시 확정된 Rate으로 평생 갱신이 가능합니다.   4. 미국 암보험은 고액암 유사암 소액암에 따른 보상금액 구별 없이 어떤 암이든 같은 보상금액을 보장합니다(피부암은 제외).   ▶문의: (213)408-2505 정철호 재정보험 전문가미국 재정보험 정철호 재정보험 암보험 비교 건강보험 혜택

2022-03-22

한국과 미국의 암보험 비교 [ASK미국 보험 - 정철호 재정보험 전문가]

▶문= 미국 이민자입니다. 한국에서 가입했던 암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해지 후 미국에서 새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답= 갖고 계신 보험 내용과 보험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입하신 보험 가입 목적을 점검하시면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국민건강보험이 큰 혜택입니다. 이 보험은 예방이나 간단한 병원 방문은 적은 돈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좋지만 큰 의료비가 발생하는 수술과 같은 경우 모든 의료 비용이 보장되지 않아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건강보험으로 처리되지 않는 의료비에 대해 보장해주는 추가적인 보험이 필요하여 실손보험도 갖고 계셨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의 건강보험의 경우 1년 동안 의료비로 지불하는 최대 금액(Out of pocket Max)이 있어서 큰 수술 시에도 최대 금액까지만 지불하면 나머지 금액은 모두 건강보험사에서 보장하기 때문에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습니다. 이러한 건강보험 혜택의 차이로 한국과 미국의 암보험의 가입 목적(Insurable Interest) 및 설계된 혜택들이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암보험과 미국의 암보험은 이름은 같지만 보험 보장 내용이 다릅니다. 또한 한국 밖에서는 보장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갖고 계신 암보험이 한국 밖의 미국병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1. 미국 암보험은 비교적 저렴합니다. 설계 목적이 생활비 보조에만 목적을 두기에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62세 여성 기준 한 달에 47불이면 암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미국 암보험은 비교적 면책기간 및 감액기간이 짧습니다.(Waiting Period) 한국은 보통 가입 후 90일 이내에는 암진단을 받으면 보장해 주지 않고 1~2년 이내에는 50%만 보상해주는데 반해 이 상품은 가입승인일 30일 이후부터 100% 보장합니다.   3. 미국 암보험은 가입 시 확정된 Rate으로 평생 갱신이 가능합니다 4. 미국 암보험은 고액암, 유사암, 소액암에 따른 보상금액 구별 없이 어떤 암이든 같은 보상금액을 보장합니다.(피부암은 제외)       ▶문의: (213) 408-2505미국 대학입시 암보험 비교 건강보험 혜택 모두 건강보험사

2022-03-01

내년에도 개스가격 상승세 지속

내년에도 개스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개스가격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은 2022년 전국 개스 평균 가격이 갤런당 3.4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1년 전국 평균 개스가격은 갤론당 3달러2센트였다.   특히, 내년 5월 메모리얼데이 전후로 3.79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지역에서는 내년 여름 4달러 시대를 맞을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갤런당 3.27달러, 워싱턴지역은 3.29달러다.   한 달 전 전국 평균은 갤런당 3.39달러로, 3-4% 정도 내려갔다.     개스버디의 예측과 달리 연방정부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연방에너지관리청(EIA)은 내년 1월 갤런당 3.01달러까지 떨어지고 2022년 평균은 2.88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도 내년 유가 하락 가능성을 포함해 에너지 가격이 “급격한 하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개스버디는 2022년 코로나팬데믹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공급이 이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개스가격 급등을 예측했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이 높은 유가에도 펜데믹 이전의 공급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8월 루이지애나주 정유 공장의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 지난주 텍사스 베이타운의 엑손모빌 정유 공장 폭발사고 등 주요 정유공장의 폐쇄도 공급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스버디는 최악의 경우 전국 평균 4달러를 넘어가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개스가격 상승세 개스가격 상승세 개스가격 급등 개스가격 비교

2021-12-30

휘발유값 고공 행진 이어가

휘발유값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레귤러 기준)은 갤런당 3달러34센트로 한달 전 3달러19센트보다 4.6%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휘발유 값이 폭락했던 전년 동기 2달러17센트 대비 54% 높은 가격이다.   뉴욕·뉴저지주 일원 휘발유값은 전국 평균보다 더 비싸다.   뉴욕주의 19일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3달러46센트를 기록했다. 한달 전 3달러28센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5.5%, 1년 전 2달러25센트와 비교하면 약 54% 오른 가격이다.   뉴저지주의 휘발유값은 이날 갤런당 3달러39센트로 한달 전 3달러23센트에서 4.9% 올랐다. 전년 동기에는 갤런당 2달러25센트를 기록했었다.   휘발유값 비교 웹사이트인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에 따르면, 19일 기준 퀸즈 벨러로즈 브래독애비뉴의 한 주유소가 3달러9센트로 가장 저렴했으며 플러싱·화잇스톤 등 한인 밀집지역의 휘발유값은 대체로 3달러25센트 전후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뉴저지주에서는 이스트오렌지 샌포드애비뉴의 주유소가 2달러99센트에 휘발유를 팔아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지역의 주유소들은 3달러17센트 전후의 가격대가 형성됐다.   AAA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휘발유값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AA는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원유 가격 상승을 꼽았다. 현재 원유는 배럴당 80달러 선을 돌파하고 있다. 지난 8월에만 해도 60달러 초반에 거래되고 있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0.52달러(0.6%) 오른 배럴당 82.9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월물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85달러대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유가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부족이 점점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했다. 특히,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부족에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러시아가 지원에 별로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에너지 시장이 다시 위기감에 휩싸였다.   심종민 기자

2021-10-19

마켓·쇼핑몰·식당…풀러턴 한인상권 고속성장

비치 불러바드 & 맬번 애비뉴 리모델링몰에 14곳 추가 입점 4개몰에 한인 업체만 80여곳 브룩허스트 & 오렌지소프 아리랑 마켓·무대포 오픈 임박 인근 대형교회 2곳 위치 '주목' 풀러턴 한인상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가속도가 붙고 있다. 마켓과 쇼핑몰 대형식당들이 속속 오픈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역시 풀러턴 최대 한인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비치 불러바드와 맬번 코너에 서로 마주보고 있는 4개의 쇼핑 몰이다. 한인 업소들이 하나 둘 입점하며 그 수가 늘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우선 한남체인 맞은 편 몰에는 미니 쇼핑센터인 '오션 플라자'가 들어선다. 이 건물은 2만8000스퀘어피트 규모로 미국 마켓인 세이본이 있던 자리로 현재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이 건물에는 14개의 한인업소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미 바비큐 식당 '길목'이 입주를 확정했다. 또 같은 몰내 미국 프랜차이즈 식당 데니스가 있던 단독 건물 역시 바비큐 한식당이 입점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차로에 위치한 쇼핑몰 4곳에 입주해 있는 한인 비즈니스는 마켓 은행 식당 베이커리 미용실 등 현재 50여개가 넘는다. 한남마켓 내의 테넌트 입주 업소 10여개를 합칠 경우 60여개 이상이 된다. 거기에 미니 쇼핑몰 등에 입주가 완료될 경우 이 교차로에만 한인 비즈니스가 80여개에 이르게 된다. 현재 이 4개 몰내 식당과 카페 베이커리 수만 20여개가 넘는다. 은행도 나라 한미 중앙 태평양은행 등 4개 은행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교차로의 상권은 한남체인 풀러턴점이 위치해 있는 북서쪽 코너 몰에서 시작됐다. 비치갤러리아 몰내 업체들을 비롯해 한식당 수라 북창동 순두부 파리바게뜨 이가자 미용실 등 20여개 한인업체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건너편인 남동쪽 코너 쪽에는 두 개의 몰을 형성되어 있다. 이번에 미니 쇼핑센터가 들어서는 아웃도어 몰에는 그늘집 비치활어 중식당 초만원 명동 순두부 만두랑 분식 베트남국숫집 신선 설농탕 등의 식당들과 베이커리 케이크 하우스 등 13개 업체가 들어서 있다. 그 옆쪽 작은 몰에도 키즈카페 다도스시 아이테크 안경 중앙은행 등 10개 업체가 영업 중이다. 북동쪽 코너 몰 역시 한인 비즈니스가 90%가 넘는다. 최근 당구장과 분식점이 오픈했고 기존의 베트남 국수집 카페 정육점 BBQ 치킨 홈쇼핑 플러스 윌셔 스테이트 뱅크 가 13개 업체가 성업중이다. 이 쇼핑몰내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상권들에 비해 밀집되어 있는 편"이라며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상권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풀러턴 상권 중 또 다른 교차로 역시 앞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로 아리랑 마켓과 대형 멀티플렉스 식당 '무대포 풀러턴'이 들어서게 되는 브룩허스트 스트리트와 오렌지소프 애비뉴 교차로다. 두 개의 커다란 한인 비즈니스가 들어설 경우 다른 비즈니스들이 동반해서 들어올 전망이 높은데다 이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1마일 반경내 대형한인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와 은혜한인교회가 자리하고 있는 것도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 지역의 한인 인구 유입이 꾸준이 늘고 있는데다 대부분이 중산층 이상이라 구매력도 크다는 것이 한인 업소 증가의 이유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2011-05-01

[기자의 눈] 뉴욕 밥값·LA 밥값 왜 차이 나나

5년여 만에 뉴욕에 갔다. 불경기라 하는데 맨해튼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타임스퀘어 앞도 소호의 소매업소들도 한인 식당들도 사람들이 꽉 메웠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뉴저지의 한 한인 식당은 오후 10시까지도 고객들로 북적였다. 다른 날 찾은 뉴욕 플러싱의 다른 한인 식당도 고객이 많았다. 속사정은 들여다봐야겠지만 겉으로만 볼 때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 LA에서 간 기자로선 은근히 부러웠다. 맨해튼에는 반가운 업소들도 많았다. LA에서 시작한 한인 업소들이 맨해튼 곳곳에 들어가 있었다. 이젠 내셔널 브랜드로 성장한 한 한인 소유 의류 브랜드의 타임스퀘어 대형 매장은 전세계 패션의 중심 같았다. 이들 업체를 제외하고도 크고 작은 한인 업소들이 한인 시장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타인종 시장에 깊숙히 파고 들어가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한인 뿐만 아니라 타인종을 대상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여건이 그래서 또 부러웠다. LA에서 뉴욕으로 터전을 옮긴 한 동료 기자는 한식당들을 찾는 타인종 고객이 LA에서 보다 훨씬 많다고 전해줬다. 굳이 한인과 타인종으로 구분할 필요없이 함께 어우러지고 자연스럽게 녹아있다고 했다. 놀라운 일도 있었다. 음식값이 참 비쌌다. LA 한인 식당들에서는 5.99달러에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수두룩한데 뉴욕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LA에서는 서비스로 나올 법한 메뉴도 10달러는 내야 했다. 그럼에도 손님이 참 많았다. 이렇게 비싼데 불경기라는데 어떻게 손님을 끌었을까 그렇다고 LA보다 맛있는 것도 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닌데. 의아했다 궁금증은 곧 풀렸다. 취재하면서 만난 한 업주가 그랬다. 경쟁 상대가 한인 업소 한인 식당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타인종이 운영하는 업소 식당과의 경쟁이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인을 상대로 한인들끼리 싸우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무리한 프로모션은 서로 자제한다고 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기자 입장에서는 걱정스러운 출혈 경쟁이 벌어지는 LA가 떠올랐다. 오픈을 앞두고 인터뷰한 한 식당 업주의 말도 떠올랐다. 십 수년간의 식당 운영 경험이 있는 데도 그는 영업을 시작하기가 무섭다고 했다. 3~4달러까지 곤두박질 친 한인 식당들의 경쟁판에 뛰어들 자신이 선뜻 서지 않는다고 했다. 식당 운영을 잠시 놓고 손님이 되보니 3.99달러에 몇가지씩 반찬까지 나오니 참 좋더라 했다. 10명이 가도 50달러면 충분하니 부담없어 좋다고 했다. 하지만 업주 입장으로 다시 돌아오니 두려워졌다고 했다. 비싼 뉴욕 밥값을 경험하고 난 뒤 LA 밥값은 고마웠다. 하지만 밥값은 조금 더 내도 되니 한인 업소끼리 출혈 경쟁으로 피를 흘리진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랬으면 좋겠다. 불경기. 말만으로도 지겹다. 이 불경기가 피 흘리는 경쟁이 아닌 건강한 경쟁으로 지나갔으면 한다.

2010-08-11

[뉴욕 vs LA 한인상권 비교] 같은 업소라도 뉴욕이 LA보다 제품값 비싸다

뉴욕.뉴저지 한인 상권은 지역 특성에 맞게 발달하는 과정에서 LA한인타운과는 차이점을 보인다. 서부에서 시작한 업체의 동부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같은 업체라 하더라도 뉴욕.뉴저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 서비스 인테리어 등에 변화를 주고 있다. ■같은 업소 다른 전략 = LA에서 본 업체들을 뉴욕.뉴저지에서도 볼 수 있다. 내셔널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들이 지역을 넘나들며 뉴욕.뉴저지에도 진출하며 지역적 경계가 무너진 것이다. 뉴욕.뉴저지에는 핑크베리 레드망고 파리바게뜨 우레옥과 반 등 외식 업체들과 나라 윌셔 등 은행들이 곳곳에 퍼져있다. 한남체인도 하반기 뉴저지 포트리에 매장 문을 여는 등 진출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다. 겉에서 보기엔 같은 업소인데 LA와 뉴욕.뉴저지는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르기도 하다. 가격은 뉴욕이 LA보다 비싸다. 북창동 순두부의 순두부 가격은 뉴욕이 1달러 정도 높다. 파리바게뜨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같은 제품이어도 10~15% 정도 높게 책정하기도 한다. 북창동 순두부의 이희숙 대표는 "타인종 및 백인이 50% 이상이고 젊은층과 관광객이 많다. 고객들의 참여도가 LA보다 높고 민감하다. 적극적으로 구체적으로 의견을 내놓는다. 이같은 특성을 마케팅과 운영에 반영한다"고 전했다. 북창동은 지역 특성에 따라 LA보다 애프타이저와 디저트 메뉴를 강화했다. 또 메인 메뉴로 바비큐를 대거 추가했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팰팍과 포트리 플러싱 퀸즈크로싱 몰 플러싱 노던에 이어 오는 9월 맨해튼 32가에 6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파리바게뜨의 김진영 팀장은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업체들의 경우 뉴욕 보다는 한인 최대 최다 밀집 지역인 LA를 먼저 택한다. 따라서 뉴욕은 경쟁이 덜 하다. 아직은 많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유명세나 브랜드 이점이 LA보다는 강하게 주효한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기본적인 컨셉 큰 줄기는 LA와 같지만 렌트비가 LA보다 비싸고 전체적인 지출이 많기 때문에 메뉴 가격은 조정이 필요하다. 계절에 따른 주력 제품도 LA와 다르게 적용된다. 매장 인테리어의 경우에도 시 법규에 따라 디테일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파리바게뜨의 플러싱 노던점의 경우 LA에는 없는 서점형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상권 형성의 차이점 = 뉴욕.뉴저지의 한인 상권은 크게 뉴욕 맨해튼 뉴욕 퀸즈 플러싱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이하 팰팍) 뉴저지 포트리를 중심으로 발달해 있다. LA와 다른 점은 상권 모양. LA한인타운은 3가 6가 윌셔 8가 올림픽 등 동서를 가르는 큰 길을 중심으로 다시 버몬트 노먼디 웨스턴 등 남북으로 뻗어나가며 전체적으로 사각형을 이루며 형성돼 있다. 반면 맨해튼은 32 스트리트 플러싱은 노던 불러바드 팰팍은 브로드웨이 애비뉴 포트리는 메인 스트리트 등 중심되는 길을 따라 일자형 모양으로 한인 업소들이 밀집돼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가든그로브의 가든그로브 불러바드 세리토스의 파이오니어 또는 노워크 불러바드 선상 한인 상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플러싱의 경우 남북을 가르는 메인이 한인 이민 초창기 상권을 이루며 한인타운을 형성했으나 중국계가 진출하면서 최근에는 노던으로 옮기는 추세다. 노던을 중심으로 베이사이드까지 한인 상권이 뻗어있다. 한인 마켓이 중심 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는 것도 LA와 다른 점이다. LA한인타운은 중심이 되는 올림픽 선상에 한남체인 갤러리아마켓 웨스턴 선상에 플라자마켓 가주마켓 HK한국수퍼마켓 등이 자리해 있다. 가든그로브에도 프레시아마켓 H마트 아리랑수퍼마켓 등이 자리잡고 있다. 뉴욕.뉴저지 전체 한인 마켓이 맨해튼 32가 선상에 H마트가 있긴 하지만 크기가 작은 편이고 플러싱 노던 선상에 H마트 2개 매장과 한양마트 팰팍 브로드웨이 선상에 한양마트가 있는 정도다. 마켓들이 중심 길에서는 비껴나 있었지만 마켓을 중심으로 한인 업소들이 모여 크고 작은 상권을 만들었다. 중심 길에는 식당 은행 등 소매업체들이 줄지어 있다. 또 LA에는 코리아타운 플라자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시티센터 온 식스 등 대형 쇼핑몰이 발달한 데 비해 뉴욕.뉴저지 한인 상권은 최근 중국계 투자그룹에 넘어간 플러싱의 코리아 빌리지 갤럭시 플라자 팰팍의 로데오 플라자 등에 그쳐 LA에 비해 적었다. 규모도 5만~10만 스퀘어피트로 작았다. 이재희 기자 jaeheelee@koreadaily.com

2010-08-10

[뉴욕vsLA 한인상권 비교] 주류 바로 곁에 두니···LA보다 성장속도 빠르네

남가주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는 뉴욕.뉴저지. 한인 상권 역시 LA한인타운 다음으로 크다. LA와 NY 한인타운은 같을까 다를까?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업소가 영업하고 필요로 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같으나 상권 발달 형태에서부터 운영 전략 등에는 차이를 보였다. 직접 가본 뉴욕.뉴저지 한인상권을 LA와 비교해 분석해봤다. 뉴욕.뉴저지 한인 업소들은 LA한인타운보다 주류 고객 유치 및 주류 시장 진입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LA한인타운 같은 뚜렷한 경계가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한인 상권으로 구분짓기 보다는 타인종 및 주류 시장과 어우러져 있는 분위기다. 특히 맨해튼 32가의 경우 위치.주변 환경 특성상 주류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뛰어났다. 맨해튼 중심인 5가와 브로드웨이를 끼고 있고 맨해튼의 상징인 타임스퀘어에서도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다. 또 펜(Penn) 스테이션이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다. 그만큼 관광객들에게도 노출돼 있다는 뜻. 또 차로 이동하기 보다는 걸어다니는 인구가 대부분이고 맨해튼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다. 은행과 함께 주를 이루는 한인 식당들의 고객 절반 이상은 타인종 및 백인이다. 인사동 한식당처럼 꾸미고 개량 한복을 입은 직원이 고객을 맞는 한가위의 경우 타인종 및 백인 고객이 80~90%를 차지한다. 맨해튼 32가에 직영점을 둔 북창동 순두부의 이희숙 대표는 "(뉴욕에서) 다른 나라 음식은 일반화돼 있다. 뉴요커와 관광객들에게 한식은 친숙하다. 실제 2008년 오픈 이후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성장속도가 LA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불경기에 위축될 게 아니라 맛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면 불경기도 비껴가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하반기 포트리 브로드웨이에 동부 직영 2호점을 오픈한다”고 덧붙였다. 맨해튼 한인 업소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한인 경기보다는 미국 경기 영향권에 있다. 불경기 영향을 받긴 하지만 타격이 덜 하다. 또 주류 속에 녹아들어있기 때문에 경쟁 상대도 한인이 아니다. 주류와 경쟁한다. 따라서 LA보다는 한인 업소끼리의 과당 경쟁이 덜 하다. 금요일 저녁 맨해튼 한식당들에는 백인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플러싱 등 다른 한인 상권도 중국계를 비롯해 타인종과 함께, 타인종 고객을 겨냥해 영업하고 있다. ■이것이 다르다…'5.99달러 찾아볼 수 없네' -5.99달러 프로모션은 없다: 음식값이 전체적으로 LA보다 비쌌다. 한 식당의 경우, 물만두가 겁없이 10달러가 넘었다 -발레파킹이 없다: LA한인타운 업소 대부분은 발레파킹을 해야 한다. 뉴욕·뉴저지에는 발레파킹이 거의 없다. 뉴저지 한인타운에서 발레파킹을 해야 하는 업소는 4~5곳에 불과했다. 하지만 주차비는 어마어마하게 비쌌다. -24시간 술을 마신다: 오전 2시~6시 주류 판매가 금지되는 캘리포니아와 달리, 뉴욕·뉴저지에서는 시간에 관계없이 술을 팔았다. 새벽 4시까지 영업하는 술집들도 많았다. -세금이 싸다: 판매세가 7~8% 대로 LA 또는 오렌지 카운티보다 낮다. 의류와 신발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이재희 기자 jaeheelee@koreadaily.com

2010-08-09

덩컨 연방교육부장관 "한국 교육열 정말 대단…미국도 못할 일 아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아니 덩컨 연방 교육부장관(사진)도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덩컨 교육부장관은 2일 버지니아 주 소재 폴스처치 고교 학생들과 미 교육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정부정책수업시간에 30여명의 고교생들에게 교육정책과 예산분배에 대한 강의를 한 뒤 학생들과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관심을 가진 한국교육시스템에 대해 "한국의 교육열은 정말 대단하다.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아이들 교육에 쏟아 붇는 정성은 정말 놀라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 "만약 미국 부모들도 한국 부모들처럼 교육에 참여 한다면 우리의 교육수준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덩컨 장관은 "한국 교육자들이 영어교육을 위해 해외에서 유능한 선생님들을 초빙하는 등 교육수준 향상에 신경을 쓰는 노력은 정말 박수 받을 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라드 로빈슨 버지니아 주 교육부장관도 가세했다. 그는 "한국 학생들은 항상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맘에 든다. 미국 학생들과는 또다른 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 학생들은 선생님을 매우 존경한다.이런 한국의 교육문화를 미국 교육문화에 적용하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덩컨 장관은 '낙제학생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Act)' 등 오바마 정부의 교육정책안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며 최근 교육예산이 축소돼 주춤하고 있지만 점차 조정해가며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우 기자

2010-02-03

"한국 교육열 대단해" 덩컨 연방교육부 장관 단독 인터뷰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아니 덩컨 연방 교육부장관도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덩컨 교육부장관은 2일 버지니아 주 소재 폴스처치 고교 학생들과 미 교육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정부정책수업시간에 30여명의 고교생들에게 교육정책과 예산분배에 대한 강의를 한 뒤 학생들과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관심을 가진 한국교육시스템에 대해 “한국의 교육열은 정말 대단하다.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아이들 교육에 쏟아 붇는 정성은 정말 놀라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 “만약 미국 부모들도 한국 부모들처럼 교육에 참여 한다면 우리의 교육수준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덩컨 장관은 “한국 교육자들이 영어교육을 위해 해외에서 유능한 선생님들을 초빙하는 등 교육수준 향상에 신경을 쓰는 노력은 정말 박수 받을 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라드 로빈슨 버지니아 주 교육부장관도 가세했다. 그는 “한국 학생들은 항상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맘에 든다. 미국 학생들과는 또다른 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 학생들은 선생님을 매우 존경한다.이런 한국의 교육문화를 미국 교육문화에 적용하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덩컨 장관은 ‘낙제학생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Act)’ 등 오바마 정부의 교육정책안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며 최근 교육예산이 축소돼 주춤하고 있지만 점차 조정해가며 향상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기우 기자

2010-02-02

[발언대] 오바마와 한국 교육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한국 교육을 계속 높이 평가해 진정 고맙고 민망해서 이 글을 드립니다. 필자는 당신이 그토록 칭찬하는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육자의 한 사람입니다. 대통령께서 지난 3월에는 "한국의 어린이들은 미국 어린이보다 1년에 한 달 이상 더 수업을 받는다"면서 미국 교육계의 분발을 촉구했다지요. 심지어 한국 학생들은 TV나 인터넷 게임의 사용도 자제한다면서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생들을 본받아야 한다는 말까지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최근에는 보름 동안에 무려 세 차례나 한국교육을 평가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압니다. 얼마 전 백악관에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한국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이 부럽다고 했더군요. 그 후 '일자리 창출 서밋'과 경제회복을 주제로 한 '펜실베이니아주 타운홀 미팅'에서도 "우리는 과거 어떤 정부보다도 더욱 강력한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의 교육열을 배워야 한다"는 논지로 계속 우리를 띄웠더군요. 당신이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한국의 교육을 이처럼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데 대해 우선 고맙다는 말을 드립니다. 동시에 당신의 평가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우리의 교육현실이 부끄럽고 민망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칭찬에 그야말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표정 관리가 어렵습니다. 정치 평론가들의 지적처럼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한국에 대한 친밀감의 표현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수사(修辭)인지를 따지기보다는 과연 한국의 교육이 미국을 비롯한 이웃나라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것인가를 냉정하게 판단함으로써 당신의 평가를 반성과 분발의 계기로 삼는 것이 유익할 듯싶습니다. 한국의 신교육은 당신의 나라 선교사들이 125년 전 이 땅을 찾아올 때 서양의술과 함께 도입한 것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는 신교육을 전해준 나라의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을 본받자고 할 정도가 됐으니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친애하는 오바마 대통령 당신이 그토록 본받을 것이 많다는 대한민국의 교육이지만 부디 공교육의 현장에 한국의 전교조 같은 불순단체는 허용하지 마십시오. 주권 상실의 치욕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한 지상의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불과 반세기 만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동시에 성공시킨 21세기 모델국가가 되기까지는 우리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헌신이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지만 전문교육만 강조한 나머지 인성교육이 실종돼가는 우리의 교육과정을 미국은 답습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며칠 뒤 코펜하겐 회의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을 다시 만나겠군요. 그때 두 분이 협의해서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 주요 의제로 '녹색인성교육'을 꼭 반영해 주십시오. 지구촌의 세기적 과제인 녹색경제성장은 녹색교육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009-12-14

오바마 이번엔 한국 교육 언급 "한국 성공은 교육열 덕분"

한국의 성장과 산업발전 등을 종종 예로 들어왔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사진)이 23일에는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을 소개하며 미국 부모들의 분발을 간접 촉구했다.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 학생들에 비해 뒤쳐진 미국 학생들의 과학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한 '혁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착수 방침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서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한국 방문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면서 "(한국의) 교육 정책에 관심이 있었고 이 대통령에게 한국의 교육 정책에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지를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이런 질문에 이 대통령이 "가장 큰 과제는 부모들이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면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도 자식들은 최고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이 대통령이 말했다고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부모들이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천명의 원어민 교사들을 들여올 수밖에 없다고 이 대통령이 말하더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게 바로 이 대통령이 가진 가장 큰 교육 과제였다"면서 "학교에서 우수함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부모들의 주장 요구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러한 사례는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과학과 수학 교육의 향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009-11-23

[학부모 칼럼] 된장아빠의 버터아들 키우기···한국 교육의 장점

“아빠는 이 그림을 어떻게 아세요?” “중고등학교 시절에 배웠지. 한국에서는 그 정도는 다 안다.” 잡지에 나온 미켈란젤로의 그림 ‘천지창조’를 보고 내가 그 화가와 제목을 말하자 아들이 놀라운 얼굴로 나를 쳐다본다. 나는 기회다 싶어 아는 것을 더 말해 준다. “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이며, 이 그림은 이태리의 한 성당의 천장에 그려진 일종의 벽화지.” 아들의 얼굴에는 도대체 유럽에 간 적이 없는 아빠가 어떻게 그 그림을 아는지 놀라움과 함께 궁금함이 가득하다. 어떻게 알기는. 세계사 시간과 미술 시간에 배우고 달달 외웠지. 그림만이 아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역사를 내가 말하거나.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들을 내가 듣고 설명해 주면 아들은 새삼 아빠가 존경스럽다는 듯 나를 쳐다본다. 평소에도 늘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에서 자란 아들이 보기에 나는 자기보다 미국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영어도 매끄럽게 하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미국적이지 못하다. 오히려 아들에게 더 한국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한국과 아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내가 아는 것은 당연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그것들을 내가 알면 신기하게까지 생각한다. 그러면 나는 두 가지 생각을 하는데, 먼저는 내가 그래도 아들 앞에서 무식해 보이지는 않겠구나 하는 안도감이다. 미국에 사는 죄로(?), 삶속에서 미국적이지 못하고, 미국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할 때마다 아들의 실망하는 눈빛을 참고 견뎌온 나로서는 기회가 오면 부모로서의 체면 복구를 위해 온갖 기억을 되살려야 했다. 아들이 모르는 것까지 알려줄 때 나의 유치한 자존심도 조금은 세웠으니까. 그 다음으로 드는 생각은 한국의 교육이 그래도 좋았다는 것이다. 그 때는 몰랐지만, 내가 한국에서 청소년 시절 받은 교육이 상당히 좋은 교육이었음을 나는 미국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우선은 나의 유학 시절, 대학원 공부를 하는 동안 내가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미국 친구들과 공부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언어의 다름과 문화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면에서 내가 그 전에 배운 것들이 도움이 되었다. 중 고 시절 배운 것들은 고스란히 살아서 나의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 그 깊이는 얕았지만, 중 고 시절 배운 미국과 유럽의 역사, 지리, 문화 등은 자칫 낯설기만 할 뻔 했던 미국에서의 나의 공부를 얼마나 도와주었는지 모른다. 한국에서 교육받고 삼십대에 유학온 나의 지식과 판단력, 비판력은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나는 한국의 중고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이 지나치게 많은 과목을 공부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대하게 되었다. 아들을 보니 미국의 학교들이 가르치는 과목은 한국과 비교할 때 현저하게 그 수가 적은데, 학생들이 공부에 짓눌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배움의 양은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대체로 평균적인 미국인들이 평균적인 한국인만큼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과장일까? 나는 나의 고교 시절, 가을이면 미술 시간에 교정에 나가 색이 변해가는 가을 나무들을 그렸고, 음악 시간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가곡을 배웠다. 세계사 시간에는 가보지 않은 여러 나라들의 역사를 배웠고, 인문 지리와 사회 지리 시간에는 그 나라들의 지방 특산물과 산업의 분포까지도 배웠다. 소위 말하는 주요 과목 이외에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민 윤리 등의 과목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는지 모른다. 미국에서 자라는 아들에게는 음악 시간도 미술 시간도 선택일 뿐이다. 한국에 비하면 현저하게 적은 수의 과목들을 공부한다. 그 뿐이 아니다. 미국의 교육은 많은 시간을 공부하며 성취를 위해 고심하도록 아이들을 이끌지 않는다. 정해진 시간, 계획된 것들만 할 뿐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악착같이 하게끔 유도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고 존중해 주는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철없는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자기 주장을 하게 하고, 법은 지키되 타인을 진정 깊이 배려하는 것은 사회 전체적으로 약해 보인다. 법을 최고의 가치로 알고 잘 지키는 사회에서는 질서가 살아있기 때문에 구성원들 내면의 인간적 성숙이나 상호간의 깊은 이해가 다소 부족해도 문제로 드러나기 힘들다. 오직 법을 기준으로 책임 소재를 우선 따지는 곳에서 사제간의 깊은 정이 들기 어렵다. 규정 이외의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오늘 한국의 교육이 문제가 많다는 것은 한국의 교육 그 자체보다도 사회 전체적으로 구성원들의 인식과 문화가 급변하기 때문에 생기는 혼돈이 아닐까? 매사에 더 앞서고 싶어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강한 경쟁 심리가 존재하는 한 사교육은 계속 있을 것 같다. 공부 더 해서 더 성취하자는 것을 나무랄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한국의 교실에서 아이들끼리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괴롭히는 것을 교육의 문제로만 보기보다는 부모와 가정의 문제, 사회 전체적인 문제로 본다면 문제를 잘 모르는 국외자라는 비난을 받을까? 오늘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한국을 만든 것은 20년, 30년 전의 한국 교육임이 분명하다. 그 때 그렇게 가르치고 배우지 않았던들 오늘의 한국은 있을 수 없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으로부터 배우라고 한 것은 깊이 생각할 일이다. 페어팩스 거주 학부모 김정수 jeongsu_kim@hotmail.com

2009-11-09

'궁금해요' 차 보험료···보험료에 관한 질문들

◇내 잘못 아닌데 왜 오르지? 빨간 불에 서있는데 뒤에서 달려온 차가 받았다. 내 잘못도 아닌데 보험료가 올랐다. 억울하다. 이럴 경우 우선 몇 달 전 심하면 몇 년 전 사고가 반영된 것일 수 있다. 사고 기록이 깨끗한데? 전에 교통신호 위반이나 가벼운 접촉 사고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사는 사고 가능성을 보험료에 반영한다. 상대방의 잘못이라도 신호위반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사고 가능성이 있는 운전자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사고 나면 얼마나 오를까? 기본 보험요율이 40%까지 오른다. 반면 일부 보험사는 첫 차 사고엔 책임을 면제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사고가 났을 때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지 물어볼 것. ◇몇 살이 되어야 싸질까? 보험에서 나이는 돈이다. 나이로 따질 때 25~64세가 보험요율이 가장 싸다. 사고 발생 빈도 통계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사고 기록도 없고 차를 바꾸거나 이사를 하지 않았는데 25세가 되도 요율이 떨어지지 않으면 보험사에 연락해 확인한다. ◇크레딧이 그렇게 중요해?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일부 주는 크레딧이 좋으면 차사고 위험이 낮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요율을 올린다. 하지만 가주 등은 크레딧을 보험요율에 반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크레딧이 나쁘면 보험료 납부방법이 제한된다. 심하면 일시불 납부를 요구할 수도 있다. 크레딧과 관련해 자동차 보험을 취소하려면 반드시 공식적으로 통고해야 한다. 보험을 취소한다고 알려야 한다. 그냥 돈을 안내면 되지 하고 방치하면 손해다. 보험사는 페이먼트를 내지 않아 보험을 취소했다고 기록에 올리고 크레딧은 그만큼 나빠진다.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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