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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재산세율 전국 최저 수준

0.51%로 51개주 중 3번째로 낮아

 콜로라도의 재산세율이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최근 공개한 ‘2023 미국내 51개주별(워싱턴DC 포함) 재산세율 비교’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유효 부동산 세율은 0.51%로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다.  콜로라도 주내 24만4,900달러 짜리 주택에 대한 연간 세금은 1,243달러였고 주내 중간 주택 가치는 31만5,900달러였으며 중간가격으로 책정된 주택의 연간 세금은 2,017달러였다. 미국에서 재산세율이 가장 낮은 주는 하와이로 0.29%에 그쳤다. 하와이에 있는 24만4,900달러 주택의 연간 세금은 겨우 700달러에 불과했다. 이어 앨라배마주가 0.41%로 두 번째로 낮았고 네바다주가 0.55%로 4위, 루이지애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가 0.56%로 공동 5위, 워싱턴 DC가 0.57%로 7위, 델라웨어와 유타주가 0.58%로 공동 8위, 웨스트 버지니아주가 0.59%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주는 16위(0.75%), 버지니아주는 20위(0.82%), 조지아와 오클라호마주는 공동 25위(0.90%), 플로리다주는 24위(0.86%), 펜실베니아·오하이오·로드 아일랜드주는 공동 39위(1.53%)였다. 반면, 재산세율이 제일 높은 주는 뉴 저지로 2.47%에 달했다. 두 번째로 높은 주는 일리노이로 2.23%였고 이어 코네티컷(2.15%), 뉴 햄프셔(2.09%), 버몬트(1.90%), 텍사스(1.74%), 뉴욕과 위스칸신(1.73%)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미국내 가구는 매년 주택에 대한 재산세로 평균 2,690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매년 140억달러 이상의 재산세가 미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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