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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12억 달러 넘어…가주 2명 100만불 당첨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아 잭팟 금액이 12억 달러 이상 치솟았다.   지난 3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추첨에는 공개 숫자 6개 중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 9명이 나타났다. 그중 2명이 남가주에서 당첨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공개된 번호는 11, 62, 65, 38, 41이며 파워볼 번호는 15였다. 또, 파워플레이는 3배였다. 파워볼은 지난 1월 1일 미시간주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 40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때문에 당첨금이 12억3000만 달러까지 육박했다. 이는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당첨 금액이다.     한편, 남가주 샌디마스와 옥스나드 지역에서 각각 1명씩 2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들은 각각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외에도 뉴저지, 조지아, 메릴랜드 등 전국에서 총 9명의 2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당첨금 12억3000만 달러의 주인은 오는 6일 진행되는 파워볼 추첨에서 결정된다. 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이 2억9220만 분의 1인 만큼 1등 당첨자의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1등 당첨자가 나올 시, 당첨자는 30년에 걸쳐 매년 지급되는 연금 지급과 현금 일괄 지급 중 택해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파워볼 당첨 당첨자 9명 파워볼 추첨 파워볼 번호

2024-04-04

로토 주인공은 흑인 여성?…KTLA 기자가 당첨자 추정

전국 복권 역사상 6번째로 큰 금액(10억8000만 달러)인 지난 19일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LA지역에서 나온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은 ‘흑인 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KTLA 에릭 스필먼 기자는 21일 “검은 모자를 쓴 한 여성이 당첨 복권을 판매한 LA지역 라스팔미타스 미니 마켓에서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을 껴안더니 타고 온 BMW 차량을 몰고 사라졌다”며 “그 여성은 자신이 이번 파워볼 복권 당첨자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등에 올라온 영상을 살펴보면 스필먼 기자가 지목한 여성은 흑인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복권 당첨 발표 다음 날인 20일 오전 9시쯤 마켓을 방문해 “지금 눈물이 나올 것 같다”며 “사장이 어디 있느냐, 난 지금 10억 달러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물론 당첨자를 특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라스팔미타스 미니 마켓을 운영하는 나보르 헤레라 업주는 “복권국으로부터 당첨자가 당첨 사실을 보고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 가게 종업원 조세피나 루이스는 “그 여성은 종종 이 가게를 찾는 손님으로 아마 복권을 샀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가주복권국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라스팔미타스 미니 마켓을 찾았다. 복권국 직원들은 ‘억만장자가 이곳에서(Billionaire Made Here)’라고 적힌 간판을 업소에 붙였다. 이 업소는 당첨 티켓을 판매한 명목으로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장열 기자KT 주인공 당첨자 추정 복권국 직원들 복권 당첨

2023-07-21

"20억불 당첨복권 도난당했다"…가주 남성 반환 소송 제기

한 남성이 20억 달러 당첨 복권을 도둑맞았다며 당첨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KTLA5 뉴스는 연예매체 TMZ를 인용해 호세 리베라가 에드윈 카스트로와 레지 그리고 가주 복권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리베라는 자신이 산 로토가 지난해 11월 파워볼 20억4000만 달러에 당첨됐지만 카스트로가 이를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주 복권국은 20억 달러 당첨자 찾기에 나섰지만, 주인공은 3개월 넘도록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이달 중순 카스트로가 당첨자라고 등장했고 복권국이 개최한 기자회견에 성명을 낸 뒤 일시불로 9억9760만 달러를 수령하기로 했다.   소송을 제기한 리베라는 지난해 11월 7일 알타데나 조스 서비스 센터에서 파워볼 복권을 샀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권을 산 당일 카스트로의 지인 레지가 자신의 복권을 훔쳤다고 소장에 명시했다. 리베라는 복권 당첨 사실을 안 뒤 레지에게 복권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레지는 당첨된 복권이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리베라는 가주 복권국과 당국이 이들의 절도 행각을 조사하고, 당첨금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복권국은 절도 관련 수사는 수사당국 소관이라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당첨복권 도난 남성 반환 복권 당첨 당첨 복권

2023-02-24

"20억불 당첨 복권은 내 것, 도난 당했다"

LA 인근 알타데나 주유소에서 판매됐던 20억 4000만 달러 상당의 파워볼 복권이 원래 자신의 소유였으나 도난당했다며 이미 기자회견까지 한 당첨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가주 복권국은 발렌타인데이인 지난 14일 에드윈 캐스트로가 역사상 최대 복권 당첨액을 갖게 됐으며 이를 일시불인 9억976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캐스트로는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첨 복권은 알타데나 소재 조스 서비스 센터에서 판매됐다.   하지만 자신을 호세 리베라라고 밝힌 남성은 자신이 당첨 복권 추첨일 전날인 지난해 11월 7일 해당 주유소에서 당첨 복권을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리베라는 소장에서 '레지'라고만 밝힌 남성이 당첨 복권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리베라는 복권 추첨 이후 레지에게 해당 복권을 돌려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레지는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레지가 당첨금을 나누지 않으면 당첨 복권 종이를 아예 파손해버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리베라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사법 당국과 가주 복권국에 제출했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가주 복권국은 제대로 된 당첨자인 지 확인하기 위해 때때로 업소용 녹화 동영상을 본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소송 건과 관련해 복권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주 복권국은 복권 구매자 사이에서 일어난 범죄 활동을 조사하는 권한이 없다"면서 "그 같은 주장은 유일하게 지역 사법당국에서 조사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복권국은 이어 "사법당국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할 경우 복권국의 역할은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질문에 대답하거나 관련 증거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권국은 또 "더 나아가, 복권국은 큰 액수의 당첨자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확신을 갖고 처리하고 있다"면서 "가주 복권국은 2022년 11월에 진행됐던 파워볼 복권 추첨의 20억4000만 달러 당첨금의 정당한 당첨자는 에드윈 캐스트로임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당첨 복권 당첨 복권 복권 구매자 파워볼 복권

2023-02-24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5만달러 파워볼 당첨 티켓 13매 팔려 외

#. 일리노이 5만달러 파워볼 당첨 티켓 13매 팔려       복권 사상 최대 규모인 20억4000만 달러의 '파워볼'(Powerball) 잭팟 당첨자가 캘리포니아 주에서 나온 가운데 일리노이 주에서도 5만 달러 이상의 당첨금이 지급되는 복권이 10여장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파워볼' 복권 추첨서 5만 달러 이상의 당첨금을 받게 되는 복권이 모두 13매 판매됐다.     이 가운데 11매는 파워볼 번호와 5개 번호 중 4개를 맞춰 5만 달러의 당첨금이 지급되고 다른 2매는 '파워 플레이'(x2)를 추가해 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이번 파워볼 복권 추첨은 '기술적 문제'(technical difficulty)로 인해 10시간 가량 지연되면서 불만과 의구심을 자아냈다.     파워볼 측은 이에 대해 추첨에 앞서 복권에 참여하는 45개 주와 3개의 미국 영토령 모두가 '보안 프로토콜'(Security Protocol)을 완료해야 하는데 미네소타 주가 이를 마치지 못해 제 때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나스카 '시카고 도심 레이스' 티켓 판매 시작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NASCAR)가 시카고서 열리는 사상 최초 '도심 레이스'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나스카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여름 시카고 도심에서 펼쳐지는 레이스 티켓을 판매한다고 8일 발표했다.     내년 7월 1일과 2일 진행될 예정인 시카고 도심 나스카 레이스 티켓은 나스카 웹사이트(NASCARChicago.com) 또는 전화(888-629-7223)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나스카 웹사이트 회원이거나 이미 티켓 예매를 위한 보증금을 낸 사람들은 지난 8일부터 티켓 예매 기회가 먼저 주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일반 입장권은 269달러부터, 특별 입장권은 465달러부터 시작된다.     나스카는 "세계적인 도시인 시카고 다운타운서 펼쳐지는 이번 레이스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스포츠 행사가 될 것"이라며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 주말을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파워볼 파워볼 당첨 파워볼 복권 파워볼 번호

2022-11-09

남가주서 20억불 파워볼 잭팟 나왔다…알타데나 주유소서 1장 판매

전 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금을 독차지하는 행운이 남가주에서 나왔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8일 트위터를 통해 당첨금 20억4000만 달러의 파워볼 당첨 티켓 1장이 남가주 알타데나에서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날 추첨에서 나온 당첨 번호는 10, 33, 41, 47, 56이며 파워볼 번호는 10이다.   행운의 티켓을 판매한 곳은 시리아 출신 이민자 조셉 차하예드가 운영하는 모빌 주유소 겸 자동차 정비소인 ‘조 서비스 센터(Joe’s Service Center)’로, 이곳은 이날 오전부터 언론들의 인터뷰와 지역 주민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한때 해당 업소가 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한인타운도 술렁거렸지만 인근에 위치한 한인 업소가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차하예드는 당첨 티켓을 판매한 업소에 주는 상금으로 100만 달러를 받는다.     2억9220만분의 1에 불과한 확률을 뚫고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는 이날 오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이날 파워볼 추첨에서 5개 번호만 맞혀 114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는 티켓도 전국적으로 22개가 나왔다.   파워볼은 지난 8월 초부터 40차례 연속 1등이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미국 복권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당첨금이 쌓인 것은 4차례에 불과하며 2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막 최고 당첨액은 지난 2016년 1월에 나온 파워볼의 15억8600만 달러로 당시 3명의 1등이 나와 당첨금을 나눠 가졌다.   당초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19억 달러로 집계됐으나 일부 지역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면서 7일 밤 예정됐던 추첨이 10시간 이상 지연된 후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총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받게 되나 현금으로 일시불로 받으면 약 10억 달러다.     한편 이번에 당첨자가 나오면서 가주 공립학교도 거액의 잭팟을 교육 기금으로 받게 됐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복권 판매대금 중 일부를 교육기금으로 배정하는 주법에 따라 가주 공립학교는 이번에 총 1억5630달러의 기금을 받게 된다.   장연화 기자남가주 파워볼 파워볼 번호 파워볼 당첨 이날 파워볼

2022-11-08

파워볼 잭팟 19억불로 치솟아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40회 연속으로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9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액이다.     6일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금액은 19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이처럼 당첨금이 늘어난 것은 지난 8월 3일부터 40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워볼은 매주 3회 추첨하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이 이월돼 누적된다. 종전에 기네스북에 올랐던 세계 최고 1등 당첨금은 2016년 1월 파워볼에서 나온 15억8600만 달러로, 현재 파워볼 1등 당첨금은 이를 넘어선 상황이다.   지난 5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결과 행운의 당첨 번호는 28·45·53·56·69, 파워볼은 20이었다. 다음 추첨일은 7일 밤이다.   현재 누적된 당첨금 19억 달러는 29년에 걸쳐 분할 지급받을 때 해당하는 금액이며, 일시불 현금으로 받으면 9억29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파워볼 복권은 미국 50개 주 중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팔린다. 1등 당첨 확률은 약 2억9220만 분의 1이다. 1등에 당첨되려면 '흰색 공'에 해당하는 숫자 1∼69 중 5개와 '빨간색 파워볼' 숫자 1∼26 중 1개 등 6개 숫자가 모두 맞아야 한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살림살이가 팍팍해 진 만큼 타민족 뿐 아니라 한인들 역시 너도나도 파워볼을 구매하고 있다. 한인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지난 5일 파워볼 당첨 번호가 발표되자마자 '1등이 나오지 않은 것 맞느냐'는 글이 이어졌다. 한 한인 여성은 "당첨금이 높다는 소식에 난생 처음으로 파워볼을 사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파워볼 잭팟 파워볼 잭팟 파워볼 추첨결과 파워볼 당첨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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