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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8억불 잭팟 터졌다

당첨 복권, 텍사스주에서 팔려
역대 7번째 규모… 뉴욕서도 2등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자가 텍사스주에서 나왔다. 연금 수령의 경우 8억 달러, 현금 일시 수령을 택한다면 4억4200만 달러로, 역대 7번째 규모 당첨금이다.
 
10일 진행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번호는 1, 2, 16, 24, 66이며 메가 넘버는 6, 메가플라이어는 4배다.
 
텍사스주 복권국에 따르면 1등 당첨 복권은 슈가랜드 하이웨이 90A의 머피 USA 8848 주유소에서 판매됐으며, 텍사스 주법에 따라 당첨자는 익명권을 보장받는다.
 
텍사스주에선 지난해 10월 6일에도 3억6100만 달러의 1등 당첨자가 나온 바 있다.
 
한편 뉴욕주에서도 메가 넘버를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춘 100만 달러 당첨자가 오렌지카운티 뉴윈저의 걸프 주유소에서 판매됐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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