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서 12억 달러 잭팟 당첨…일시불 수령 시 5억4970만 불
메가밀리언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12억 2000만 달러 잭팟 당첨 복권이 북가주에서 판매됐다.ABC뉴스에 따르면 당첨 복권은 샤스타 카운티 코튼우드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가주 복권국은 이번 잭팟은 30번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된 금액으로 일시불 수령 시 약 5억 497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당첨 번호는 3, 7, 37, 49, 55와 메가번호는 6이며, 잭팟 당첨 확률은 약 3억 258만 분의 1로 추산된다.
한편, 올해 마지막 추첨을 앞두고 메가밀리언이 시작된 지난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잭팟 당첨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 사례는 총 네 차례로 지난 3월 뉴저지에서 약 11억 달러, 6월 일리노이 온라인 구매로 약 5억 달러, 9월 텍사스에서 약 8억 달러, 그리고 이번 북가주에서 당첨 사례가 나왔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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