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차드 미션 스쿨 건립 위해 기증품 모은다

소망 소사이어티(이하 소망, 이사장 유분자)가 아프리카의 빈국 차드에 미션 스쿨을 건립하기 위해 기증품을 모은다.   소망 측은 지난 11일 사이프리스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오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부에나파크의 AJL 갤러리(8600 Beach Blvd, #201, 대표 줄리엣 이)에서 제3회 소망 갤러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망 측은 한인들이 소유한 그림과 도자기, 병풍, 족자, 공예품 등 골동품을 기부 받아 소망 갤러리 행사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에 ‘소망 크리스천 초등학교’를 짓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AJL 갤러리 측은 행사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분자 이사장은 “학교 설립 예산 총 30만 달러를 올해 말까지 모으려고 한다. 여기저기서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어 현재 7만여 달러를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소망은 갤러리 준비위원회를 구성,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은 임규호 이사와 최희선 큐레이터가 맡았다. 준비위원은 정영길 목사, 조앤 이, 최영희, 나종성, 애나 황, 데보라 이, 손영혜씨다.   임 공동위원장은 “소망이 지금까지 차드의 오지에 9개의 유치원을 세웠는데 소망 크리스천 초등학교는 수도에 들어서는 미션 스쿨이란 점, 현지 기독교단체에서 부지를 제공했다는 점이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소망 측은 학교가 뿌리를 내릴 때까지 5년 동안 직접 운영하며 오전엔 일반 과목, 오후엔 성경과 한글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망은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 소망 갤러리를 열고 그 수익을 소외된 이웃 돕기, 차드에 소망 우물 파기 프로젝트 등을 위해 사용했다. 유 이사장은 “당시 한국에서 가져와 소중하게 간직해 온 예술품을 기증한 사례가 많았다. 연로한 분들은 기증을 죽음 준비의 일환으로 여기기도 하더라. 추억이 깃든 소장품이 차드 어린이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이란 새로운 가치로 거듭난다면 무척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공동위원장은 기증품의 판매 가격을 정한다. 최 위원장은 “자료를 검색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 자문을 구해 가격을 정할 것이다. 가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엔 기증하는 분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증 문의는 전화(562-977-4580)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기증품 차드 소망 갤러리 미션 스쿨 소망 크리스천

2024-07-15

"체스터 장이 남가주에 큰 선물"…희귀 미술품 등 총 1000점

LA카운티 미술관(LACMA)이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 미술 소장품을 기증받는 가운데, 기증 내용이 구체적 윤곽을 드러냈다.   20일 LACMA는 홈페이지에 LA 한인 커뮤니티의 올드타이머 체스터 장 박사와 의사인 아들 카메룬 장 박사가 평생 모은 미술 소장품을 LACMA에 기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증품은 그림부터 도자기, 서예, 조각품과 고가구까지 총 1000여 점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 박사는 본지에 지난 3월 초 LACMA에 소장하고 있는 한국 미술품을 모두 기증하기로 서약했으며 LACMA와 최근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장 박사는 “그동안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것보다 사회환원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예술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뜻을 세우고 아내(완다 장)와 아들 부부(카메룬·니콜 장)와 함께 기증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LACMA에 따르면 장 박사 가족이 기증하는 미술품 중 LACMA가 받는 첫 100점 중 한국 미술품은 삼국시대에 제작된 고미술품 외에 고려청자 등 도자기, 서예 작품과 청동 불상 등으로 총 95점이다. 불상 그림의 경우 조선시대 중기부터 후기까지인 17세기부터 19세기 사이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고미술품의 경우 조선 시대 말기(1392-1897년)에 장 박사의 어머니(민병윤)에 이어 장 박사 부자가 대대로 물려받은 것이라고 LACMA는 덧붙였다. 나머지는 중국과 일본, 티베트에서 수집한 미술품이다.   LACMA 동양국 국장인 스테판 리틀 큐레이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체스터 장 가족의 대규모 기증 소식은 LACMA 뿐만 아니라 남가주에 아주 거대한 선물”이라며 “남가주의 한인 후손들뿐만 아니라 남가주 주민과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한국의 찬란한 문화를 배울 기회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LACMA는 체스터 장 가족의 기증품을 정리해 책으로 출판한 후 이를 알리는 기념식과 특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특별 전시회는 오는 2024년 개관하는 새 건물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연화 기자사설 체스터 기증품 관련 la카운티 뮤지엄 뮤지엄 조감도

2021-10-21

위아자 나눔장터 마감…한인 단체에 수익금 전달

지난해 본사가 진행했던 ‘위아자 나눔장터’가 한인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감됐다. 시카고 한인 명사들이 소장품을 기증하고 이를 판매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려는 많은 한인들이 힘을 보탰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본지를 통해 물품을 소개한 뒤 지상 경매 방식을 통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매에는 김종갑 한인회장을 비롯 진안순 평통회장, 김길영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 허철 총영사, 박규영 여성회장, 장기남 문화회관 전 회장, 김문식 무역협회장, 오희영 미주한인민주당총연부회장, 김종덕 미래희망포럼중서부지회장, 래리 윤 JC 전 회장, 권기원 JC특우회장, 전성실 ANC대표, 김창훈 CJ푸드중동부지역사장, 홍승의 미래희망포럼시카고지회장, 마선애 전문직여성인협회장, 성숙영 한국무용단 이사장, 조찬조 상의 이사장, 줄리 신 부동산협 전 회장, 명계웅 한국학교협의회장, 김광웅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 서정일· 윤영식 문화회관 이사, 이상돈 한인회수석부회장, 이진호 대한항공지점장, 김상찬 아시아나항공지점장, 김병탁 포스터은행장,오국적 MB은행부행장, 성유나 C2에듀케이션 디렉터, 케이 박 중외갤러리아 대표, 박만종 스포츠랜드 회장, 안미리 비누공예가, 홍순완 GTE21대표<이상 무순> 등이 물품을 기증했다. 본사에서는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한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2012-01-19

본사 '위아자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뉴욕중앙일보가 지난 11월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 수익금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수익금은 총 6712.96달러. 이 가운데 6000달러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뉴욕가정상담소·뉴욕한인봉사센터(KCS)·뉴욕한인학부모협회·무지개의 집·민권센터·퀸즈YWCA·FGS 등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불우이웃 6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 전달했다. 나머지 712.96달러는 뉴욕한인봉사단체협의회에 기부했다. 본사 권태정 사장은 “많은 분들이 나눔장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성금을 통해 불우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받은 사람은 작년 10월 타민족 학생과의 싸움에 연루돼 법정 투쟁을 벌인 팰리세이즈 파크 고교 안동성군을 비롯해 가정폭력 피해자 장미숙(가명)·박영자(가명)씨, 어머니가 암에 걸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진희(가명)양,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김명자(가명) 할머니, 그리고 김상태 목사 등이 있다. 특히 10년 동안 남편의 폭력을 견뎌 오다 최근 가정상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장씨는 현재 두 자녀와 함께 살면서 밤낮으로 파트타임 일을 하면서 대학도 다니고 있다. 상담소 측은 “후원금을 통해 장씨가 공부를 지속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할머니는 불법체류자로, 손자는 행방불명이고 한국에 자손들도 없어 퇴원시킬 방도가 없다고 한다. 외손자를 따라서 미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신 이상으로 현재 플러싱병원 정신과병동에 입원 중이다. KCS 측은 “후원금을 확보해 사후 준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2011-12-28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장터' 열린다… 위아자 나눔장터 2차 경매 돌입

한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위아자 나눔장터가 2차 경매를 시작한다. 지난 9월부터 한인들의 참여로 시작된 2011 위아자 나눔장터는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한인들이 내놓은 소장품을 지상 경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1차 경매를 마감한 본사는 기증자들의 뜻을 모아 1차 경매 유찰품을 대상으로 한 2차 경매에 돌입한다. 이번 2차 경매를 통해서도 한인 명사들과 주요 단체장들이 기증한 의미 있는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중서부한인회연합회 김길영 회장이 기증한 독도 그림을 비롯해 허철 총영사의 페이퍼웨이트, 문화회관 장기남 전 회장의 크리스털 잔세트, 미주한인민주당총연 오희영 부회장의 대형그림, 전문직여성인협회 마선애 회장의 기능성 선글라스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PGA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최경주·양용은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BMW 챔피언십 공식모자, 박세리·신지애 선수의 사인 티셔츠 등도 나와 있다. 2차 경매는 응찰자의 부담을 고려하고 좋은 곳에 사용하는 만큼 가격에 상관 없이 판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증자들의 의사를 모아 1차 경매 때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경매 시작가가 책정됐다. 2차 경매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에서 조성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위아자 나눔장터는 이메일(chicago@koreadaily.com, polipch@koreadaily.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춘호 기자

2011-12-14

'위아자 나눔장터' 오늘 열려요…플러싱 JHS189 중학교

각종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뉴욕중앙일보 주최 위아자 나눔장터가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 JHS189 중학교(144-80 바클레이애브뉴·약도 참조)에서 열린다. 경매로 판매될 명사 기증품은 전날인 18일까지 속속 도착했다.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은 시의원 재직 시절 업무용으로 입었던 재킷을 내놓았으며,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중국 그림이 담긴 액자를 기증했다. 또 뉴욕총영사관·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이 재킷·모자·책·가방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터보그룹 정영인 회장은 시가 150달러 상당의 오리털 파카 12벌을, 삼성전자는 43인치 TV를 본사로 보내왔다. ‘명품 부스’도 개설된다. 구찌·마크제이콥스 선글라스, 페라가모 넥타이, 투미 가방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동해 표기 바로잡기 범동포 서명 운동'도 펼쳐진다. ◆날씨 걱정 마세요= 이날 플러싱 지역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10도가량 높은 53도로, 기상청은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날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는 길= JHS189 중학교 정문은 바클레이애브뉴와 샌포드애브뉴 사이 147스트릿 선상이다. 주차는 운동장에 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메인스트릿 7번 전철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며, 메이시 백화점 앞에서 Q12 버스를 타고 샌포드애브뉴 학교 앞에 내리면 된다. LIRR을 이용할 경우 머레이힐역에서 내려 세 블록 걸으면 행사장이 나온다. ◆문의: 917-913-0024, 718-885-5111.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2011-11-18

"불우이웃 돕자"…한인 명사 기증 행렬

오는 19일 뉴욕을 따뜻하게 데워 줄 ‘위아자 나눔장터’를 향한 한인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겁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 JHS189 중학교(144-80 바클레이애브뉴)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경매될 ‘명사 기증품’에 김영목 뉴욕총영사와 최근 링컨센터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도 선정 기원 공연을 열었던 팝페라 가수 로즈 장 등이 아끼던 물건을 내놓았다. 김 총영사는 이란에서 근무하던 당시 수집한 이란 전통 자개형 공작새 공예품 등을 기증했고, 장씨는 평소 즐겨 사용하던 가방과 재킷을 기증했다. 김 총영사는 “좋은 기회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뜻 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위아자 나눔장터가 뉴욕 동포사회에 나눔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하용화 전 뉴욕한인회장은 수묵화를, 롱아일랜드 마하선원 주지 서천 스님은 반야심경 해서와 달마도, 그리고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회의장인 송원 설정 큰스님의 서예 작품을 전달했다. 화가 변종곤씨는 가장 아끼는 소장품인 ‘100년 전 성경’을 선뜻 내주었고, 갤러리 1&9의 한혜진 관장도 유화 등 그림 3점을 맡겼다. 위아자 장터의 경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장터는 뉴욕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뉴욕가정상담소·뉴욕한인봉사센터(KCS)·뉴욕한인학부모협회·무지개의 집·민권센터·퀸즈YWCA·FGS 등이 공동 주관하며, 뱅크아시아나·김앤차법률사무소가 후원한다. 718-361-7700 (교환 150, 118, 149).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2011-11-16

허재<농구 감독> 사인볼 등 기증 줄잇는다…19일 플러싱서 본사 주최 '위아자 나눔장터'

오는 19일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기증품·기부물품이 속속 접수되고 있다. 이 장터는 뉴욕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뉴욕가정상담소·뉴욕한인봉사센터(KCS)·뉴욕한인학부모협회·무지개의 집·민권센터·퀸즈YWCA·FGS 등이 공동 주관하며, 뱅크아시아나·김앤차법률사무소가 후원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 JHS189 중학교에서 열릴 장터의 명사 기증품 일부를 소개한다. ◆소설가 고 송지영 선생 서예 작품= 본사 문화센터 문학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기 시인이 기증한 물건으로, ‘청등야화’ ‘천풍’ 등을 집필한 소설가이자 동아·한성·조선일보 등에서 활동한 언론인 고 송지영(1916~1989) 선생이 1985년 뉴욕 거주 당시 김씨에게 직접 써 준 것이라고 한다. 김씨는 “가보로 생각할 정도의 물건인데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작품을 내놓았다. ◆허재 감독 사인 농구공= 이 농구공은 뱅크아시아나 허홍식 행장이 허재 감독으로부터 직접 받은 것이다. 그는 “평소 아끼던 소장품"이라며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곡 윤길중 전 국회부의장 서예 작품= 이현택 뉴저지한인회장이 기증한 작품으로, 국회부의장과 국민대학교 초대 총장 등을 거친 정치인이자 변호사 청곡 윤길중(1916~2001)과의 개인적인 친분관계로 소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수훈섬광(垂訓䀋光)’이라 쓰여 있다. 위아자 장터의 경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추가로 기증품 또는 기부물품을 제공하려면 718-361-7700(교환 150, 118, 149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이런 기증품도… ▶정재건 한나라뉴욕위원회 위원장: 선물용품, 패션주얼리 ▶최대식 교수: 본인 미술 작품 ▶국악인 박봉구: 꽹과리, 자수정 원석 ▶신한은행 아메리카 이영진 행장: 몽블랑 만년필 ▶불광선원 주지 휘광 스님: 관세음보살 족자 2개 ▶BNB 정삼찬 행장: 팩스머신 ◆기부 물품 ▶삼성전자: 43인치 TV ▶신한은행 아메리카: 중고의류 및 자원봉사 ▶조병태 플렉스핏 대표: 스포츠 모자 300개 ▶CK스포츠: KIKA 어린이용 축구화 10켤레 ▶뉴욕한인청소년재단: 머그컵 24세트 ▶HR캡: 델 컴퓨터 본체·모니터 3대 등 ▶노던앤틱숍: 유럽산 도자기, 골동품 ▶윤성환 하이트론스 사장: 삼국지 등 DVD 전집 8세트 ▶박찬례 뱅크아시아나 팰팍 지점장: 중고 의류, 책 ▶진여장 팰팍한인회장: 중고 의류, 소형 중고 냉장고, 장식용 거울 ▶남광우 KAPLI 대표: 중고 진공청소기, 화병, 벽걸이 시계, 필립스 소형 스피커 ▶최양숙: 중고 의류 ▶윤문자: 의류 ▶강원호 뉴저지밀알선교단 목사: 중고 의류 ▶전혜성 동암문화연구소장: 서적 2권 ▶조동인 마운트버논한인회장: 모자 200개

2011-11-14

나눔이 행복한 사람들, 위아자 나눔장터 월말까지 계속…e-메일로 지상 경매 참여 가능

2011년 위아자 나눔장터가 물품 전시회에 이어 월말까지 경매가 계속된다. 19일부터 이틀간 중앙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물품 전시회에는 지금까지 한인들이 내놓은 60여가지 물품이 나왔다. 본사를 찾은 한인들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전달된 물품들을 직접 살폈고 경매에도 참여했다. 20일 전시장을 찾은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 최동춘 사무총장은 “유태인 어린이가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한국어 교재를 보러 왔다. 한인이 아닌데도 한국어를 배운다고 하니까 기특한 마음에 직접 교재를 구입하고 싶었다”며 “직접 와서 보니까 품목이 매우 다양하고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는 한인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경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월말까지 지상 경매 형식으로 계속된다. 경매는 이메일(chicago@koreadaily.com, polipch@koreadaily.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 해 행사에서는 CJ푸드가 기증한 CJ 천하일미 햅쌀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본보 신규 독자 및 재구독자에게는 할인폭이 더 커지고 샴버그에 위치한 미디벌 타임스 입장권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천하일미 햅쌀의 경우 수량이 한정돼 조기 품절될 수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2011-10-20

[2011 위아자 나눔장터] 휴대용 불가마 사우나 기증 외…

2011년 위아자 나눔장터가 본격 경매에 돌입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19일 중앙일보 본사(790 Busse Rd. Elk Grove, IL 60007) 2층에 마련된 물품 전시회에는 지금까지 한인들이 내놓은 60여가지 물품이 소개됐다. 위아자 나눔장터 소식을 듣고 참여 의사를 밝힌 김광웅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이 내놓은 올림픽마스코트와 세계태권도대회 기념메달, 중외갤러리아의 휴대용 사우나도 포함됐다. 위튼에 거주하는 김중길씨는 이날 부인과 함께 본사를 찾아 경매에 참가했다. 김 씨는 “많은 품목 중에서도 특히 이명박 대통령 시계가 마음에 들었다. 최근 시카고를 방문한 대통령 시계의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든다”며 “시계와 함께 벨트도 필요했는데 마침 나와 있어서 경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신문을 통해 위아자 나눔장터가 있다는 소식을 알았는데 직접 와서 보니까 제품들이 모두 마음에 든다. 동양화와 LED TV에도 관심이 많다. 쌀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강서(샴버그 거주)씨도 “평소 필요하던 골프 드라이버에 눈길이 간다. 최신 모델이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겠다”며 “위아자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하니까 여러모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20일까지 본사 전시 후 월말까지 지상 경매로 진행된다. 경매는 이메일(chicago@koreadaily.com, polipch@koreadaily.com)로 참여할 수 있다. 휴대용 불가마 사우나 기증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 대표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사진) 대표가 위아자나눔장터에 한국산 휴대용 불가마 사우나(사우나리움·작은 사진)를 내놨다. 사우나리움은 휴대용으로 집안 등에 설치와 제거가 용이해 한국에서는 건강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소 제거, 통증 완화,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천연섬유에 황토가 함유되어 있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게르마늄으로 제조돼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알러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정가는 3천달러로 현재 중외갤러리아에서 1천500달러 특별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700달러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케이 박 대표는 “매년 위아자나눔장터에 참여했다.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되는 행사로 시카고 한인동포를 돕는데 함께 하는 것이 기쁘다”라며 “올해는 겨울이 무척 춥고 길다는 예보가 있어 특별히 건강상품을 내놨다.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마음 따뜻한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춘호·임명환 기자

2011-10-19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 돌입, 19~20일 본사서 품목 전시

위아자 나눔장터가 본격적인 경매에 돌입한다. 지난 9월부터 한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2011년 위아자 나눔장터는 19일부터 이틀간 물품 전시와 함께 경매를 시작한다.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서울올림픽기념 티스푼 세트와 독도 그림, 이명박 대통령 시계, 최경주·양용은·박세리·신지애 사인 모자 및 티셔츠, LED TV 등 다양한 품목이 나왔다. 또 장사익 사인 부채와 산울림 CD, 혈압측정기, 골프 클럽 세트, 야구장비 세트, 무료 교육권, 동·서양화, 무공해 비누, 자개보석함, 모형비행기, 향수, 한인 이민사 책, 뇌파훈련기, 혈압측정기, 크리스탈잔세트, 어린이용 매트, 기능성 선글라스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도 대거 포함됐다. C2에듀케이션과 아메리칸네일칼리지에서 제공한 수강권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물품 전시회에 참석한 한인들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19~20일 양일간 본사를 방문하면 CJ푸드가 기증한 CJ 천하일미 햅쌀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본보 신규 독자 및 재구독자에게는 할인폭이 더 커지고 샴버그에 위치한 미디벌 타임스 입장권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 품목은 19일, 20일 이틀동안 본사 사옥(790 Busse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 2층에 전시되고 현장 입찰도 받는다. 이와 동시에 지면을 통한 물품 경매가 월말까지 진행된다. 경매 참여는 이달 말까지 이메일(chicago@koreadaily.com, polipch@koreadaily.com)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847-228-7200.

2011-10-17

[2011 위아자 나눔장터] 월말까지 지상 경매 실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09 위아자 나눔장터가 19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3회째를 맞는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한인 명사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이를 위해 지난 달부터 한인들은 각자 갖고 있던 의미 있는 물건들을 본사에 전달했다. 한인 단체 대표들과 함께 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았다. 경매로 팔리게 될 물품들로는 이명박 대통령 시계와 독도 그림, 한인이민사, 88서울올림픽기념품 등이 포함됐다. 또 LED TV와 자동혈압측정기, 기능성 썬글라스, C2무료교육권, 무공해비누세트, 야구장비세트, 모형비행기, 골프 드라이버, 아이언세트, 지갑 등도 판매된다. 아울러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PGA, LPGA 선수들인 최경주, 양용은, 박세리, 신지애 선수의 사인 모자와 티셔츠도 나왔다. 전체 물품 목록은 곧 지면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 품목은 19일과 20일 이틀동안 본사 사옥(790 Busse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에서 전시되고 현장 입찰도 받는다. 이와 동시에 지면을 통한 물품 경매가 월말까지 진행된다. 경매 참여는 이달 말까지 이메일(chicago@koreadaily.com, polipch@koreadaily.com)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경매 물품 전시 기간인 19~20일 본사 사옥을 방문하면 CJ Foods가 기증한 쌀, CJ 천하일미 햅쌀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본보 신규 독자 및 재구독자에게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사은잔치 경품권, 영화 ‘최종병기 활’ 티켓 등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시카고의 명소 고급 극장식당 ‘미디벌 타임스’에서 공연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2011-10-1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