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자 나눔장터 1차 경매 완료
지난 31일까지 진행됐던 2011 위아자 나눔장터 지상 경매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시카고 한인들의 정성이 모아졌다.이번 경매에서는 진안순 평통회장이 기증한 서울올림픽기념 티스푼세트와 김종덕 미래희망포럼 중서부지회장의 이명박 대통령 시계, C2에듀케이션의 무료교육권, MB파이낸셜뱅크의 삼성 LED TV, 이상돈 한인회부회장의 벨트 세트 등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낙찰됐다.
진안순 회장이 기증한 티스푼세트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한정 제작된 것으로 이전 올림픽 유치 도시를 상징하는 티스푼이 고급 액자에 담겨 있다. 이 대통령 기념시계 역시 쉽게 구할 수 없다는 희소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본지는 1차 경매에서 유찰된 제품을 대상으로 2차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자동혈압측정기와 청와대 시계, 독도 그림을 포함한 동·서양화, 골프선수 사인모자 등이 나왔다. 또 골프채·야구장비 세트와 드라이버, 한글교재, 모형기, 휴대용 사우나 등도 포함됐다.
▷문의=전화 847-228-7200, 이메일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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