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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오늘 열려요…플러싱 JHS189 중학교

오전 10시~오후 4시

각종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뉴욕중앙일보 주최 위아자 나눔장터가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 JHS189 중학교(144-80 바클레이애브뉴·약도 참조)에서 열린다.

경매로 판매될 명사 기증품은 전날인 18일까지 속속 도착했다.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은 시의원 재직 시절 업무용으로 입었던 재킷을 내놓았으며,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중국 그림이 담긴 액자를 기증했다.

또 뉴욕총영사관·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이 재킷·모자·책·가방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터보그룹 정영인 회장은 시가 150달러 상당의 오리털 파카 12벌을, 삼성전자는 43인치 TV를 본사로 보내왔다.

‘명품 부스’도 개설된다. 구찌·마크제이콥스 선글라스, 페라가모 넥타이, 투미 가방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동해 표기 바로잡기 범동포 서명 운동'도 펼쳐진다.



◆날씨 걱정 마세요= 이날 플러싱 지역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10도가량 높은 53도로, 기상청은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날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는 길= JHS189 중학교 정문은 바클레이애브뉴와 샌포드애브뉴 사이 147스트릿 선상이다. 주차는 운동장에 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메인스트릿 7번 전철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며, 메이시 백화점 앞에서 Q12 버스를 타고 샌포드애브뉴 학교 앞에 내리면 된다. LIRR을 이용할 경우 머레이힐역에서 내려 세 블록 걸으면 행사장이 나온다.

◆문의: 917-913-0024, 718-885-5111.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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