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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행복한 사람들, 위아자 나눔장터 월말까지 계속…e-메일로 지상 경매 참여 가능

2011년 위아자 나눔장터가 물품 전시회에 이어 월말까지 경매가 계속된다.

19일부터 이틀간 중앙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물품 전시회에는 지금까지 한인들이 내놓은 60여가지 물품이 나왔다. 본사를 찾은 한인들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전달된 물품들을 직접 살폈고 경매에도 참여했다.

20일 전시장을 찾은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 최동춘 사무총장은 “유태인 어린이가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한국어 교재를 보러 왔다. 한인이 아닌데도 한국어를 배운다고 하니까 기특한 마음에 직접 교재를 구입하고 싶었다”며 “직접 와서 보니까 품목이 매우 다양하고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는 한인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경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월말까지 지상 경매 형식으로 계속된다. 경매는 이메일(chicago@koreadaily.com, polipch@koreadaily.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 해 행사에서는 CJ푸드가 기증한 CJ 천하일미 햅쌀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본보 신규 독자 및 재구독자에게는 할인폭이 더 커지고 샴버그에 위치한 미디벌 타임스 입장권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천하일미 햅쌀의 경우 수량이 한정돼 조기 품절될 수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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