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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위아자 나눔장터] 휴대용 불가마 사우나 기증 외…

오늘까지 본사 전시·경매

2011년 위아자 나눔장터가 본격 경매에 돌입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19일 중앙일보 본사(790 Busse Rd. Elk Grove, IL 60007) 2층에 마련된 물품 전시회에는 지금까지 한인들이 내놓은 60여가지 물품이 소개됐다. 위아자 나눔장터 소식을 듣고 참여 의사를 밝힌 김광웅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이 내놓은 올림픽마스코트와 세계태권도대회 기념메달, 중외갤러리아의 휴대용 사우나도 포함됐다.

위튼에 거주하는 김중길씨는 이날 부인과 함께 본사를 찾아 경매에 참가했다.

김 씨는 “많은 품목 중에서도 특히 이명박 대통령 시계가 마음에 들었다. 최근 시카고를 방문한 대통령 시계의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든다”며 “시계와 함께 벨트도 필요했는데 마침 나와 있어서 경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신문을 통해 위아자 나눔장터가 있다는 소식을 알았는데 직접 와서 보니까 제품들이 모두 마음에 든다. 동양화와 LED TV에도 관심이 많다. 쌀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강서(샴버그 거주)씨도 “평소 필요하던 골프 드라이버에 눈길이 간다. 최신 모델이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겠다”며 “위아자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하니까 여러모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20일까지 본사 전시 후 월말까지 지상 경매로 진행된다. 경매는 이메일(chicago@koreadaily.com, polipch@koreadaily.com)로 참여할 수 있다.

휴대용 불가마 사우나 기증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 대표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사진) 대표가 위아자나눔장터에 한국산 휴대용 불가마 사우나(사우나리움·작은 사진)를 내놨다.
사우나리움은 휴대용으로 집안 등에 설치와 제거가 용이해 한국에서는 건강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소 제거, 통증 완화,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천연섬유에 황토가 함유되어 있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게르마늄으로 제조돼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알러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정가는 3천달러로 현재 중외갤러리아에서 1천500달러 특별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700달러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케이 박 대표는 “매년 위아자나눔장터에 참여했다.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되는 행사로 시카고 한인동포를 돕는데 함께 하는 것이 기쁘다”라며 “올해는 겨울이 무척 춥고 길다는 예보가 있어 특별히 건강상품을 내놨다.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마음 따뜻한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춘호·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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