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위아자 지상경매 31일 마감

2차 경매 추후 실시 예정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위아자 나눔장터 지상 경매가 한인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한인들이 기증한 물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이틀간 열렸고 지상경매가 31일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나눔장터의 취지에 맞게 경매에는 한인 인사들이 내놓은 의미있는 소장품들이 많았다. 서울올림픽기념티스푼세트와 자동혈압측정기, 이명박·청와대 시계, 독도 그림을 포함한 동·서양화, 골프선수 사인모자 등이 나왔다.

또 학원 수강증·골프채·야구장비 세트와 드라이버, LED TV, 한글교재, 모형기, 휴대용 사우나 등도 경매에 출품됐다. 31일 마감된 지상경매에 보여준 한인들의 정성은 연말불우이웃돕기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 유찰된 물품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지상 경매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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