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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성형, 피부 나이테 '목주름' 리프팅으로 팽팽하게!

나이가 들수록 특히 신경 쓰이는 부위가 있으니 바로 목이다.     목은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데 비해 근육량이 적은 탓에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부위다. '피부 나이테'라고 불릴 만큼 세월을 속일 수 없고 한 번 생긴 목주름은 자연적인 개선이 쉽지 않아 고민이 깊어진다.     이에 최신 레이저를 최다 보유한 'ID 성형'에서는 목주름 없애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ID 성형은 목 앞가슴 팔꿈치 무릎 등에 적용 가능한 H.D.R 목주름 리프팅과 전체 또는 부분 시술의 콜라겐 실리프팅을 특별 행사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목주름의 형태는 활경근의 과도한 움직임에 의해 세로주름인 수직 목주름이 생기며 피부 콜라겐 함량이 줄어들면서 가로주름으로 나타나는 수평 목주름으로 나눠진다. 한번 생긴 목주름은 홈케어 만으로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주름의 깊이나 굵기에 맞춘 리프팅 시술이 필요하다"라고 ID 성형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리프팅은 피부 속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해당 부위의 피부 탄력이 좋아지는 원리다. 선명하게 패인 목주름도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ID 성형은 여름 시즌 다이어트로 고민인 한인들을 위해 몸짱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1회 시술로 지방세포가 24%까지 감소하는 스컬프슈어와 처진 엉덩이와 뱃살에 탄탄한 근육을 만들어주는 EM스컬프를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1년 시술로 10년 젊어지는 울써마지부터 물광 모공+여드름 탄력 등 피부 고민에 따른 다양한 시술과 내성 없는 제오민 보톡스 등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ID 성형은 LA 웨스턴 가에 위치하며 월~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213)663-2333 (213)399-7463 알뜰탑 성형 id 성형

2023-06-26

디지털 ID 17만명에 발급…DMV 여름부터 시범 운영

가주 정부가 올 여름부터 디지털 신분증(ID)을 시범 운영한다.   아제이 굽타(Ajay Gupta) DMV 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초기 시범 운영의 일환으로 늦여름부터 최대 17만 명에게 디지털 신분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17만 명이 넘는 가주민에게 디지털 신분증을 제공하려면 가주 의회의 추가 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DMV가 발급한 디지털 신분증은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소지자는 일부 공항과 편의점에서 주류 구입시 나이 및 신원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DMV 측은 향후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리적인 신분증은 신원 확인시 신분증의 사진과 사용자의 외모를 대조하는 방법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고 위조도 매우 쉽다는 점을 들어 가주 정부는 디지털 신분증 도입을 추진해 왔다. 스마트폰의 다중 요소 인증 방식을 사용하면 신분 도용이나 보안을 보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없는 주민은 디지털 신분증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 국가나 기업에서 디지털 신분증을 이용해 소지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등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도 지적됐다.   한편, 루이지애나, 콜로라도, 매릴랜드 주에서도 디지털 신분증이 시행 중이다.   김예진 기자디지털 발급 디지털 신분증 최고 디지털 디지털 id

2023-06-19

[id 성형 클리닉] 피부 겉은 '조이고' 속은 '당기는' 울써마지 특가!

일상 속에서 문득 스스로 '늙었다'는 것을 알아챌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한다. 얼굴에 하나 둘 늘어난 주름이나 처지고 볼륨이 꺼진 피부를 발견했을 때 그렇다.   단기간에 깐 달걀처럼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바란다면 리프팅 시술을 통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노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시술로는 리프팅에 효과적인 울쎄라피와 피부 타이트닝에 뛰어난 써마지 FLX의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울써마지가 인기다.     LA에서 최신 레이저를 최다 보유한 'id 성형 클리닉'은 울써마지 명가로 각광받고 있다. "울써마지는 노화의 원인인 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있는 스마스(SMAS) 층까지 조사하는 울쎄라와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써마지의 주요 장점만을 더한 시술이다. 피부결, 탄력, 주름, 모공, 흉터 등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도와줘 피부 속은 차오르고 겉은 조여주는 타이트닝 효과를 느낄 수 있다"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특히 id는 '1년에 한 번, 2시간 시술로 10년 젊어지기'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울써마지 시술을 기존 5940달러에서 3000달러 특가에 제공하고 있다. 울쎄라피(300샷)와 최신형 써마지(900샷), 그리고 보톡스(50유닛)를 포함해 얼굴과 목의 주름과 잔주름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이외에도 id는 비타민 B12 주사, 파워 실리프팅, H.D.R. 주름 리프팅, 제오민 스킨톡스, 지방세포를 감소시키는 스컬프슈어, 처진 엉덩이와 배에 탄탄한 근육을 만들어 주는 EM 스컬프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213)663-2333, (213)399-7463   ▶주소: 356 S. Western Ave #206, Los Angeles알뜰탑 클리닉 성형 id 성형

2023-04-20

id 성형 클리닉…한 끗 차이로 젊고 예뻐지는 시술 "여기!"

LA에서 최신 레이저를 최다 보유한 'id 성형 클리닉'은 생명이 약동하는 봄 시즌을 맞아 '보물 찾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id 성형 클리닉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숨겨진 보물을 찾듯 각자의 피부 고민을 완벽히 해결해 줄 특별한 혜택들을 만날 수 있다.     id는 '1년에 한 번 2시간 시술로 10년 젊어지기'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울써마지 시술을 기존 5940달러에서 3000달러 특가에 제공한다. 울써마지는 울쎄라피(300샷)와 최신형 써마지(900샷) 그리고 보톡스(50유닛)가 합쳐진 시술로 얼굴과 목의 주름과 잔주름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울써마지와 함께 인기가 높은 파워 실리프팅과 H.D.R. 목주름 리프팅도 1000달러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id는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몸짱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수술 없이 피하지방 세포를 파열시켜 지방을 감소시키는 스컬프슈어는 복부 허리라인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1회 시술로 지방세포가 24%까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EM스컬프는 힙업에 최적화된 시술로 근육을 생성하고 지방을 분해해 탄탄한 애플힙을 완성해 준다.     이외에도 내성 없는 '연예인 보톡스'로 유명한 제오민 보톡스를 유닛당 6달러에 세일하며 100유닛 구입 시 50달러 추가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인모드 피코 큐테라 슈링크 루메카 스킨 부스터 등을 1회 500달러 3회 1200달러에 경험해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663-2333 (213)399-7463   ▶주소: 356 S. Western Ave #206 Los Angeles 알뜰탑 클리닉 성형 id 성형

2023-03-12

id 성형 클리닉…"새해엔 살 빼고 동안 피부 완성해 볼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새해를 맞는 다짐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다. 새해 첫 도전부터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으려면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에 LA 웨스턴 가에 위치한 'id 성형 클리닉'은 인기 안티에이징 패키지를 세일하고 몸짱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id는 최신형 써마지(900샷) 울쎄라피(300샷) 보톡스(40유닛) 산소 물방울 리프팅으로 구성되어 1년 한 번의 시술로 10년 젊어지는 id 울써마지 패키지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울쎄라와 써마지로 얼굴 잔주름부터 눈가 주름 목주름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캐번리프팅 V라인 실리프팅 풀페이스 실리프팅 등 피부를 즉각적으로 올리고 당기고 채워주는 실리프팅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id 성형 클리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힘들게 다이어트를 해도 뱃살 등 원하는 부위의 살은 잘 빠지지 않아 당혹스러운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id의 몸짱 프로젝트에 동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술 없이 피하지방 세포를 파열시켜 지방을 감소시키는 스컬프슈어는 복부 허리라인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1회 시술로 지방세포가 24%까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EM스컬프는 힙업에 최적화된 시술로 근육을 생성하고 지방을 분해해 탄탄한 애플힙을 완성해 준다.     이외에도 id 는 '연예인 보톡스'로 유명한 제오민 보톡스를 유닛당 6달러에 세일하며 피코 인모드 제네시스 슈모드 레이저와 엑소좀 스킨 부스터 레이저 등을 할인가에 제공하고 있다.     ▶문의: (213)663-2333, (213)399-7463   ▶주소: 365 S. Western Ave #206 Los Angeles 알뜰탑 클리닉 성형 id 성형 v라인 실리프팅 동안 피부

2023-01-15

[id 성형클리닉] 나이보다 10년 젊게~ 인기 리프팅 시술 특가

여느 때와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도 한 살을 더 먹어야 한다는 현실은 연말을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한다. 그래서인지 연말이 되면 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의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id 성형클리닉(id Medical Spa)'에도 피부 나이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id 성형클리닉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 시술들의 스페셜 세일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눈여겨볼 만한 시술은 1년 한 번의 시술로 피부 나이가 10년 젊어지는 울쎄라/써마지다. 주름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눈가의 경우 써마지 FLX(450샷)와 눈가 보톡스(20유닛) 산소 물방울 리프팅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id 성형클리닉은 눈가 외에도 얼굴 목과 얼굴 전체 등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최대 2940달러 내린 특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id 성형클리닉은 일반 실보다 효과가 튼튼하게 유지되는 id 캐번 리프팅을 1줄 150달러 V라인 실리프팅을 1000달러부터 풀페이스 실리프팅을 2500달러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보톡스 100유닛 구입 시 50달러를 할인해 주며 '연예인 보톡스'로 유명한 제오민 보톡스를 유닛당 6달러 최저가에 제공한다. 눈 주변 노화를 해결해 주는 리주란 아이 수분을 채워주는 물광/톡스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트리니티 리프팅 인모드 FORMA와 인모드 FX 보톡스를 이용한 영구적인 턱 지방 제거 등도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663-2333 (213)399-7463   ▶주소: 365 S. Western Ave #206 Los Angelesid 성형클리닉 리프팅 나이 리프팅 보톡스 인기 리프팅 풀페이스 실리프팅

2022-12-13

[ID메디컬 스파] 잡티? 탄력? 여드름? 고민 끝! "피부 리셋하세요"

선물 풍속도 바뀌어 최근에는 생일 가정의 달 기념일에 시술을 선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도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성형시술권을 선물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자신에게 주는 셀프 기프팅(self-gifting) 선물로도 제격이다.     추천 업소는 200만 달러 이상의 레이저 의료장비를 갖추고 최신 레이저 시술과 보톡스 필러 상하안검 쌍꺼풀 수술 등을 제공하는 'ID메디컬 스파'다. 특히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여 역대급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D 메디컬 스파 측은 "ID는 쌍꺼풀 수술과 상하안검이 유명하고 전문이다.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가 불편하고 자칫 인상이 졸리거나 피곤해 보이는데 이틀 정도만 휴가 내면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눈 수술을 할 수 있다.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도 배우자나 부모님 선물로 인기가 가장 높다"라고 전했다.     또한 "레이저 시술 중에는 화이트닝 패키지를 추천한다. 남가주의 강한 자외선은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과 같은 색소 질환을 유발하거나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된 요인이다. 특히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피부 고민은 더욱 깊어지기 마련이다. 얼룩덜룩한 색소 침착과 칙칙한 피부톤을 관리해 피부를 깨끗하게 되돌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화이트닝 패키지는 정상 피부를 보존하면서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피코(Pico) 레이저(4회)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도와 피부 광채 색소 주름 탄력을 개선하는 팡시스 샤넬주사(1회) 칙칙하고 지친 피부를 위한 산소 테라피(4회)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3000달러에서 1800달러에 세일해 가격까지 착하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인 써마지 FLX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초강력 타이트닝 리프팅 시술로 이중턱 라인 입꼬리 주름 팔자주름 및 볼살 위아래 눈꺼풀 목주름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4세대 써마지 FLX는 통증 완화 기술이 적용되어 통증은 줄이고 붓기는 작게 하며 타이트닝 효과는 극대화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ID 메디컬 스파는 여드름 패키지를 반값인 1500달러 내성 없는 보톡스로 유명한 지오민 보톡스를 최저가인 유닛당 5달러에 세일한다. 1회 치료로 지방 23% 감소 효과의 스컬프슈어 3회와 복근 힙업 운동 2만 5000번의 효과가 있는 최신형 엠스컬프 6회는 2000달러 내린 1500달러다.     ID 메디컬 스파는 LA 웨스턴과 4가 코너에 위치한다. "밸런타인데이에는 ID에서 젊어지고 예뻐지세요~"   ▶문의 : (213)663-2333                    (213)399-7463           365 S. Western Ave #206 LAID 메디컬 스파

2022-02-13

새 영사관ID 발급 확대…밀입국·북가주 한인도

LA총영사관이 새 영사관ID 발급 대상 확대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도 새 영사관ID를 서류미비자 대상 운전면허증 발급(AB60)에 필요한 신원증명 서류로 인정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6일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에 따르면 지난 10월4일부터 15일까지 한인 서류미비자 617명이 새 영사관 ID를 발급받았다. 하루 평균 약 21명이 새 영사관ID를 신청해 가주 운전면허증 발급에 나서고 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새 영사관ID를 신청하러 오는 민원인 대부분 사전 구비서류를 잘 준비해 당일 ID를 받아간다"면서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새 영사관ID 발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영사관ID 발급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LA총영사관은 적용대상 확대에도 나섰다. 애초 새 영사관ID 발급대상은 미국 합법체류 유효기한을 넘긴 서류미비자가 대상이었다. 하지만 LA총영사관은 캐나다와 멕시코 국경을 통해 밀입국한 한인 서류미비자에게도 새 영사관ID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새 영사관ID 발급 조건에는 합법적 입국자였음을 증명하는 재외국민등록을 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지만 본국에 건의해 '필수' 사항에서 제외했다"라며 "월경해서 미국에 온 분도 자국민 보호 대상이기 때문에 새 영사관ID를 발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LA총영사관은 북가주 거주 한인 서류미비자에게도 새 영사관ID를 발급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은 새 영사관ID 발급 대상자가 남가주 지역 거주자에게만 한정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이 총영사는 "서류미비자 대상 운전면허증 발급은 가주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북가주 한인 서류미비자가 LA총영사관을 방문하면 새 영사관ID를 발급할 수 있도록 일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LA시와 카운티 정부, 일부 은행도 새 영사관ID를 한국인 신원증명 서류로 인정하는 긍정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주류은행은 한인 서류미비자가 새 영사관ID를 제시하면 은행 계좌를 개설해 준다. 다만 한인은행은 새 영사관ID 인정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영사관ID 구비서류는 ▶발급신청서 ▶2008년 이후 전자여권 원본 및 사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수수료 20달러 ▶거주지 증명서류(※임대계약서, 주 정부 발급서류, 모기지 계약서, 유틸리티 고지서, 고용계약서, 의료보험 등 병원 서류, 우체국 주소확인서, 금융기관 서류, 세금납부 서류 중 1개 이상) 등이다. 한편 가주 DMV는 AB60 시행령을 개정해 새 영사관ID를 1차 신원증명 서류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인 서류미비자는 가까운 DMV에서 2008년부터 발급한 전자여권, 새 영사관ID, 거주지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AB60을 신청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2016-11-16

"운전면허 없이 15년…이젠 자유"

4일 오전 9시, LA총영사관 민원실 문이 열리자마자 황모(30대·여)씨와 박학노(36)씨는 민원접수 창구에서 각각 번호표 1번과 2번을 뽑았다. 두 사람은 이날 영사관 ID를 발급받기 위해 찾아왔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준비해온 서류를 제출했다. 서류 제출 약 20분 만에 무단복제 방지 바코드와 홀로그램이 새겨진 '새 영사관ID'를 받았다. "전에도 영사관ID를 발급받았지만 서류미비자에게 큰 도움은 안 됐어요. 제게 필요한 건 운전면허증인데 DMV는 예전 영사관ID를 신원증명 서류로 인정하지 않더라고요." 서류미비자 박학노씨는 두 번째 영사관ID를 받아들고는 환히 웃었다. 이기철 총영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언론 인터뷰도 흔쾌히 응했다. 박씨는 "민원 안내도 잘해줬고 발급 절차도 신속했다"며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발행하는 서류미비자 대상 운전면허(AB60)를 속히 받을 수 있길 기대했다. 한인 서류미비자가 DMV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1차 신원증명 서류로 꼭 필요한 것이 새 영사관ID다. 발급 첫날은 순조로웠다. 이른 시간부터 총영사관 민원실을 찾은 서류미비자는 ▶발급신청서 ▶2008년 이후 전자여권 원본 및 사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재외국민등록 신청서 ▶수수료 20달러 ▶거주지 증명서류(※임대계약서, 주 정부 발급서류, 모기지 계약서, 유틸리티 고지서, 고용계약서, 의료보험 등 병원 서류, 우체국 주소확인서, 금융기관 서류, 세금납부 서류 중 1개 이상)도 착실히 준비했다. 딸의 도움을 받은 조모(56·여)씨는 서류미비자로 LA에서 살아야 했던 지난 15년 체증을 털어버린 듯했다. 조씨는 "불편하고 답답했죠. 빨리 운전면허증을 따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어요"라며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합법신분 체류자들도 새 영사관ID를 반겼다. LA시와 LA카운티 정부 기관은 새 영사관ID를 한국인 신분증으로 인정한다. 일부 은행은 새 영사관ID를 제출하면 계좌도 개설해준다. 1년 전 관광비자로 입국해 영주권 수속 중인 안모씨(30대·여)는 생활불편 해소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안씨는 "신분증이 없어 외출할 때마다 여권을 챙겨야 했다. 새 영사관ID를 받아서 일상이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새 영사관ID를 발급받으러 왔다가 발길을 돌린 한인들도 눈에 띄었다. 구여권을 가져온 박모씨는 전자여권을 신청하고 3주 뒤 새 영사관ID를 발급받기로 했다. LA총영사관은 웹사이트(usa-losangeles.mofa.go.kr)와 전화(213-385-9300)로 새 영사관ID 발급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새 영사관ID 문의 전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DMV는 빠르면 이달 말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A총영사관은 4일 하루 동안 약 35명이 새 영사관ID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발급기 오류가 발생해 2명은 ID 발급이 보류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2016-10-04

오늘부터 새 영사관ID 발급…여권 등 6개종 서류 필요

서류미비자의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AB60) 발급에 필요한 LA총영사관 새 영사관ID가 4일부터 발급된다. 한인 서류미비자가 LA총영사관 민원실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당일 새 영사관ID를 발급받을 수 있다.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에 따르면 새 영사관ID 발급 대상자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이다. 샌루이스오비스포·컨·샌버나디노 카운티를 포함한 남쪽 지역에 주소를 둔 한인은 누구나 새 영사관ID를 신청할 수 있다. 새 영사관ID 발급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발급신청서 ▶여권 원본 및 사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재외국민등록 신청서 ▶수수료 20달러 ▶거주지 증명서류(※임대계약서, 주 정부 발급서류, 모기지 계약서, 유틸리티 고지서, 고용계약서, 의료보험 등 병원 서류, 우체국 주소확인서, 금융기관 서류, 세금납부 서류 중 1개 이상)'이다. LA총영사관 측은 "민원인이 총영사관 웹사이트()에서 공지사항을 숙지하고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하면 새 영사관ID를 당일 발급한다. 가주 차량국(DMV)이 11월쯤 새 영사관ID를 1차 신원증명 서류로 인정하면 서류미비자도 운전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이 아닌 중가주와 북가주에 사는 한인은 개별승인 절차를 밟으면 새 영사관ID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해외도피사범이나 여권 발급이 금지된 이는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213)385-9300, usa-losangeles.mofa.go.kr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2016-10-03

뉴욕시 신분증 'IDNYC' 있으면 바클레이센터 경기 등 25% 할인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뉴욕시정부가 발급하는 신분증(IDNYC) 소지자에 대한 혜택이 확대됐다. 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MOIA)은 21일 맨해튼 첼시에서 시정부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IDNYC 소지자에 대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혜택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해 가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IDNYC 소지자는 각종 스포츠 경기 티켓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드챔피언 복싱이나 대학 농구 경기, 가족 공연 등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에서 개최되는 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티켓 구매 시 IDNYC 카드를 제시하면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브루클린 네츠 야구 경기와 뉴욕아일랜더스 아이스하키 경기 티켓도 포함된다. 바클레이센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연.경기에 관한 총 리스트는 오는 26일 IDNYC 웹사이트(www.nyc.gov/IDNY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용품 구매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뉴욕시 전역에 있는 스포츠용품 업체 모델스(Modell's)에서 IDNYC 카드를 제시하면 총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마라톤 경기와 스포츠 관련 수업 및 클리닉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인 뉴욕 로드 러너스(New York Road Runners)에 대한 1년 멤버십 무료 가입도 IDNYC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IDNYC 소지자에 대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혜택으로는 시정부가 운영하는 체육센터인 뉴욕시 파크 레크리에이션 센터(NYC Parks Recreation Center) 이용을 위한 연간 또는 6개월 멤버십 가입 시 10% 할인 ▶브롱스 양키스태디움에서 열리는 뉴욕시 대표 축구팀(New York City Football Club) 홈 경기 관람 티켓 구매 시 3달러 할인 혜택 등이 있다. 또 최근에는 시 교육국의 학생 정보 등록 서류 작성 시 대체 신분증으로 IDNYC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IDNYC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2일 론칭 2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추가 혜택 확대와 함께 이번주를 'IDNYC 참여 주간(IDNYC's Week of Action)'으로 지정,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시 전역 5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오늘(22일)부터 28일까지 50개 이민자 대상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IDNYC 홍보 활동에 나선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IDNYC 론칭 2주년을 맞는 내년 초까지 가입자 100만 명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추가 혜택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정부 통계에 따르면 21일 현재까지 IDNYC 가입자는 90만 명을 넘어섰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2016-09-21

(코리아타운뉴스) New Consulate ID Available in 2 Weeks

L.A.’s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will issue the much anticipated identification card to South Korean citizens residing in Southern California from Oct. 4 under the AB 60, which directs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DMV) to grant driver’s license to all residents regardless of their immigration status. Following the consulate office’s announcement, the DMV also said that it will accept the soon-to-be issued IDs as the primary paperwork for driver’s license applicants. The consulate office added that the applicants for the new ID will know immediately if he or she is approved for it and that the card will be granted on the same day. Although the consulate office has been granting a similar ID for years, the DMV has refused to accept it as one’s form of identification as the card did not contain a hologram, barcode or QR code, which made it susceptible to illegal duplication. The new ID will be designed to meet the DMV’s prerequisites. “We’ve made an inquiry to the DMV last Tuesday about whether the new ID meets its requirements,” said L.A. consul general Key-cheol Lee. “On Monday, we were told by the DMV that it will begin to issue driver’s license to South Korean citizens by November.” The new ID card is expected to help the undocumented South Korean immigrants to expedite the process of obtaining a driver’s license rather significantly. The DMV currently requires an e-Passport, new consulate ID and proof of residence as part of its screening process in issuing a driver’s license. Those who do not meet that requirement must go through a second stage of screening with some of them eventually failing to obtain the rights to drive altogether. “With the new consulate ID card, Korean citizens residing in Southern California can shorten the process of getting their driver’s license,” said Lee. “The consulate office will continue to strive towards serving our immigrant population in this country.” To apply for the new consulate ID card, applicants must submit a completed form, an original valid passport and its copy, proof of residence and a $20 processing fee. As the new consulate ID card will be accepted as a valid form of identification in L.A. County, its applicants with criminal records in South Korea may not be approved. Moreover, the driver’s license granted to a holder of the new consulate ID is not valid at airports and in places outside of California. By Hyoung Jae Kim

2016-09-21

새 영사관ID 내달 4일 발급

캘리포니아주 서류미비자를 위한 운전면허 발급(AB60)시 1차 신원확인 서류로 필요한 새 영사관ID가 10월 4일부터 발급된다. 가주 차량국(DVM)은 AB60 시행령을 개정해 11월 안으로 한국 영사관ID를 1차 신원확인 서류로 인정하겠다고 LA총영사관에 공식 통보했다. 20일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지난 6월부터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 온 새 영사관ID를 10월 4일부터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서류미비자는 새 영사관 ID를 신청하면 당일 발급받을 수 있다. 총영사관 새 영사관ID 발급에 맞춰 DMV도 AB60 시행령 개정에 착수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지난 13일 LA총영사관은 새 영사관ID 샘플을 DMV에 송부해 무단복제가 불가능한 보안요소(바코드와 홀로그램) 기준 충족 여부를 문의했고, 지난 19일 DMV는 한국 국민에게 운전면허 발급을 허용하는 법 시행규칙을 11월 안으로 개정하겠다고 알려 왔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인 서류미비자는 DMV가 영사관ID를 1차 신원확인 서류로 인정하지 않아 2차 심사를 받아야 했다. 총영사관이 새 영사관ID를 발급하고 DMV가 이를 1차 신원확인 서류로 인정하면 운전면허 발급 절차와 시간이 대폭 감소한다. 현재 DMV는 AB60 1차 신원확인 서류로 ▶전자여권 ▶새 영사관 ID ▶거주지 증명(임대계약서, 유틸리티 고지서, 세금납부 서류 등 2가지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서류미비자가 1차 신원확인 서류를 모두 제출하면 곧바로 운전면허 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이기철 총영사는 "한인 서류미비자는 그동안 2차 신원확인 등 8가지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새 영사관ID를 제출하면 운전면허 신청 예약, 신원확인 서류 제출, 운전면허 신청 3가지 절차만 거치면 된다"라며 "총영사관 민원처리 시간단축, 영사관 ID 발급 등 앞으로도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드리는 총영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 영사관ID 발급에는 '발급신청서, 유효 여권 및 사본, 재외국민등록 신청서, 수수료 20달러, 거주지 증명서류(임대계약서, 주정부 발급서류, 모기지 계약서, 유틸리티 고지서, 고용계약서, 의료보험 등 병원 서류, 우체국 주소확인서, 금융기관 서류, 세금납부 서류 중 1개 이상)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국외 도피사범이나 여권 발급이 거부되는 자국민은 새 영사관ID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이 아닌 중가주와 북가주 서류미비자는 LA총영사관에서 개별 승인도 받아야 한다. LA시와 카운티 공공기관은 영사관ID를 한인 신분증으로 인정한다. 가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증은 연방 정부 기관(공항 포함)이나 타주에서 신분증 등으로 사용할 수 없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2016-09-20

(코리아타운뉴스) ID Printers for Undocumented Korean Immigrants will be installed next week

The new consular identification card may be available again for the first time in almost two years, as many undocumented Korean immigrants have awaited its return. The identification, issued by the Korean consulate office, is an essential for undocumented immigrants, because it even serves as a necessary paperwork when they apply for the California driver’s license. L.A.’s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s set to install the proper printing equipment to issue the ID cards by next week. Until recently,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DMV) has stood firmly by its words that one’s form of identification must contain hologram, barcode or QR code, which cannot be duplicated. That has been one of the reasons why the DMV did not accept the previous version of the consulate ID card. However, the new card that is set to be issues as quickly as this coming fall comes as a boost to those without an identification paperwork to obtain a driver’s license in California even after Gov. Jerry Brown signed AB 60, which directed the DMV to issue a driver’s license to any eligible resident, regardless of immigration status, in 2013. The South Korean consulate office in L.A. has already held preliminary discussions with the DMV on June 23 about the conditions that the new ID card must meet for its bearers to obtain a driver’s license. Once the consulate ID card is officially approved by the DMV, it will be accepted during the screening process as the primary identification document that is required when applying for a driver’s license. The change will immediately enable about 50,000 undocumented Korean immigrants to apply for a driver’s license. However, the driver’s license issued to the undocumented California residents will not be considered as an identification card in other states or by the federal government. Moreover, the consulate office plans to conduct a background check on applicants of the new ID card. Hence, those with criminal records in South Korea may not be eligible to obtain the new consulate ID card. By Hyoung Jae Kim

2016-09-07

'새 영사관ID 발급' 준비 끝

한인 서류미비자가 학수고대한 '새 영사관ID 발급'이 곧 실현될 전망이다. LA총영사관은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의 서류미비자 대상 운전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새 영사관ID 발급기를 다음주 설치한다. 본지 취재결과 한국 외교부와 조폐공사는 다음주 LA총영사관에 기술자를 파견한다. 이 기술자는 새 영사관ID 발급에 필요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ID 출력장비'를 설치하고 완성품 ID도 출력할 예정이다. 새 영사관 ID 발급은 지난 4월 이기철 총영사 부임 이후 5개월, 가주 DMV의 서류미비자 대상 운전면허증 발급(AB60) 시행 1년 9개월 만에 준비를 마치게 됐다. 그동안 한인 서류미비자는 DMV가 영사관ID를 1차 신분증명 서류로 인정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DMV는 한인 서류미비자가 무단복제가 불가능한 '홀로그램, 바코드 또는 QR코드'가 들어간 영사관ID를 제출하면 1차 신분증명 서류로 인정한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다. 문제가 대두되자 LA총영사관은 새 영사관ID 발급사업을 재외국민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다뤄왔다. 총영사관은 새 영사관ID 발급을 빠르면 3/4분기 안에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외교부와 조폐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 23일 LA총영사관에서 DMV 관계자를 만나 새 영사관ID 가주 행정법제처 승인 등 행정절차 작업도 진행했다. LA총영사관 관계자는 "다음주 새 영사관ID 발급기 설치를 완료하면 완성품(샘플)ID를 출력한다. 이 완성품을 DMV에 보내 보안기준 심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MV는 새 영사관ID 완성품 심사 후 AB60 시행령을 개정해 한국 영사관ID를 1차 신분증명 서류로 인정할 예정이다. 이후 한인 서류미비자 약 5만 명은 멕시코·에콰도르·콜롬비아·과테말라 서류미비자처럼 영사관ID로 신분증명 후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단, 연방 정부와 타주는 가주 서류미비자의 운전면허증을 신분증 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한편 LA총영사관은 새 영사관ID 발급 전 신청자의 범죄경력 등을 조회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한국 정부는 해외 도피사범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새 영사관ID를 발급하지 않는다"면서 "도피사범을 제외한 서류미비자의 가주 운전면허 취득만 돕자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2016-09-06

IDNYC(뉴욕시 신분증) 소지 한인 최소 8600명

지난 2015년부터 체류 신분에 상관 없이 발급되는 뉴욕시 신분증(IDNYC) 소지 한인이 최소 8600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시정부가 공개한 IDNYC 발급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현재까지 총 86만3464명이 IDNYC를 발급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어 구사를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은 약 1%로 현재까지 한인 8600명 이상이 IDNYC를 발급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선호자는 6번째로 많았다. 전체 소지자의 29%가 영어를 선호한다고 밝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스패니시(20%), 중국계인 만다린.광둥어가 각가 5%씩을 차지했다. 5위는 1%를 살짝 웃도는 러시아어였다. 이번 통계는 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MOIA)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IDNYC 소지자들의 거주지와 성별, 신청 계기 및 사용 용도 등 다양한 항목들을 조사했다. 통계에 따르면 평생을 미국에서 보내지 않았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81%로 이민자들의 신청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왜 IDNYC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정식 신분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은 47.4%로 불법체류 신분도 상당수인 것으로 보인다. 용도별로는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12.8%)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금융 거래를 하기 위한(9.6%) 용도와 미술관 등 문화시설 무료 멤버십 혜택을 받기 위한(3.9%)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었다. 연령별로는 소지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25~44세 사이에 해당돼 가장 많았고, 이어 45~64세가 31%를 차지했다. 보로별로는 전체 소지자의 31%가 퀸즈에 거주해 가장 많았으며 특히 코로나와 엘름허스트.플러싱.잭슨하이츠.우드사이드.리지우드에 몰려 있었다. 이어 브루클린(30%).맨해튼(20%).브롱스(18%).스태튼아일랜드(25) 등 순이었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2016-09-02

"영사관 ID, 최우선 과제 해결"…LA총영사관 '10월 발급'에 총력

한국 정부가 LA총영사관의 새 영사관 ID(사진) 발급에 필요한 법령 개정을 미루고 있다는 본지 보도6월 18일자 A-3면>와 관련, LA총영사관이 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예산을 확보한 새 영사관 ID 발급사업을 재외국민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다루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총영사관은 새 영사관 ID 발급을 빠르면 올해 3/4분기(10월)에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 영사관 ID가 발급되면 한인 서류미비자 5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LA총영사관은 지난해 7월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서류미비자 대상 운전면허증 발급제도(AB60) 시행령을 개정한 이후 서류미비자 신분증명에 필요한 새 영사관 ID 발급 예산을 확보했다. 당시 DMV는 LA총영사관 등 각국 총영사관과 협의해 영사관 ID에 무단복제가 불가능한 '홀로그램,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넣으면 서류미비자 1차 신분증명 서류로 인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A총영사관 측은 "본국에 한인 서류미비자에게 가주 운전면허증이 발급되면 (자국민의) 안정적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계속 알렸고 현재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 영사관 ID 샘플 정보를 DMV와 공유해 가주 행정법제처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LA총영사관은 새 영사관 ID를 발급하기 전 신청자의 범죄경력 조회가 필수라고 밝혔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해외 도피사범 등 우려 국민의 미국 체류를 지원할 수 없으므로 새 영사관 ID를 무조건 발급할 수 없다. 이를 위해 신청자의 주민등록번호 또는 여권을 조회해야 한다"고 전했다. 새 영사관 ID 발급이 1년째 지연된 이유는 지난 1월 1일 개정된 한국 개인정보 보호법 영향도 크다. 이 법은 법적 근거 없이 개인 주민등록번호 조회 등을 금지했다. 결국 새 영사관 ID를 발급하려면 주민등록 조회 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대통령령 이상)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LA총영사관이 새 영사관 ID 발급 시기를 3/4분기로 정했지만 해당 법령 개정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이미 한국 정부 일각에선 가주 한인 서류미비자만을 위한 새 영사관 ID 발급 관련 법령 개정을 특혜로 보는 의견도 제기됐다. LA총영사관의 정무 능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2016-06-20

[사설] 차량국서 외면받는 영사관 ID

불법체류자 운전면허증 발급이 한인 불체자들에게는 허울좋은 정책에 그치고 있다. 가주차량등록국(DMV)은 올 1월 1일부터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불체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법(AB60)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불체자들이 혜택을 보고 있지만 한인 서류미비자들의 경우는 차량국의 신청기준을 맞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량국이 요청하는 기본 서류는 여권, 소셜번호, 국제공증(아포스티유)을 받은 출생증명서, 출신국 영사관이 발급한 신분증(ID) 중 2가지다. 불체자의 경우 소셜번호가 있는 경우가 드물고, 출생증명서도 이번 6월부터는 인정하지 않아 한인불체자들에게는 여권과 영사관 ID가 사실상 운전면허증 취득의 기본서류가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한국 영사관 발급 신분증을 차량국에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유는 홀로그램, 바코드 등이 빠져 무단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인 불체자가 운전면허증을 받으려면 차량국이 영사관 ID를 인정하거나, 또는 이 ID를 차량국 기준에 맞추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차량국은 발급기준에 거의 예외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영사관 ID를 차량국 기준에 맞춰야 하는데 이것 역시 예산 배정, 시스템 설치 등 한국 외교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에서 운전면허증은 거의 신분증으로 통용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생존권과도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수만의 미국 거주 재외동포들을 위해 한국 정부가 좀 더 전향적인 자세로 신속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영사관이 직접 나서 차량국과의 협의를 통해 ID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기대한다. 불체자 운전면허증 발급이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절차상의 문제로 서류미비자들에게 '그림의 떡'이 되어서는 안된다.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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