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고속도로 트랜스폰더 6월 2일부터 4개주에서 공용
콜로라도 주내에서 사용하는 유료 고속도로 트랜스폰더(ExpressToll transponder)가 6월 2일부터는 인접 3개주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최근 덴버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E-470 공공 고속도로 관리국(E-70 Public Highway Authority)은 일요일인 오는 6월 2일부터 콜로라도 주내 유료 고속도로 트랜스폰더인 파이크패스(PikePass)를 보유한 운전자들은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주내의 유료 고속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470 공공 고속도로 관리국은 “콜로라도 주내 익스프레스톨 고객들은 지불을 위해 정차하거나 청구서를 받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도 이웃 주로 여행하고 유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주내 익스프레스톨 고객들도 마찬가지로 콜로라도 주내 유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E-470 공공 고속도로 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트랜스폰더 공용은 미 중부지역 주 상호 운용성 허브 확장 작업의 일부로 지난 2년동안 추진돼왔다.트랜스폰더 ID, 번호판 및 요금은 허브를 통해 공유되는데, 콜로라도는 주내 유료 도로 이용요금이 부과된 타주 운전자들의 정보를 볼 수 있지만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주내 유료 도로 이용요금이 부과된 콜로라도 운전자에 대한 정보를 볼 수는 없다.콜로라도 익스프레스톨 고객들은 고객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 통행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나, 타주에서 온 운전자들은 거주하는 주의 해당 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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