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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290> 임팩트 때 무릎 심하게 펴지 않아야

어드레스(set up)를 시작으로 볼을 치고 피니시까지 일련의 동작에는 무려 140여 개의 근육조직과 기술적 측면이 뒷받침돼야, 이를 통해서 한 번의 샷이 만들어진다.   물론 여기에는 집중력이라는 정신적 측면까지 동원해야 한다. 이중 단 한 가지만 미흡해도 샷은 흔들리고 소기의 목적달성에 실패한다.   한 번의 샷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통상적으로 실수하는 것들은 대개 정해져 있다.   스윙 실수 1순위는 몸의 경직과 헤드업(head up), 다음이 체중이동, 그리고 양발의 무릎 높이다.     이중 양 무릎 높이는 어드레스자세 때와는 달리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 높낮이가 변하는 경우가 많다. 백스윙에서는 오른쪽무릎이 펴지고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왼쪽무릎을 펴며 볼을 치는 자세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임팩트(impact)를 비교할 때 한눈에 드러나는 것도 양쪽 무릎의 각도다. 물론 매일 꾸준한 연습으로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주말골퍼의 경우 십중팔구, 볼을 치는 순간 무릎이 심하게 펴지기 일쑤다.   바꿔 말해 탑 스윙에서 오른발에 모아진 체중을 왼쪽으로 이동해야 할 순간에 왼쪽무릎이 펴지며 왼쪽으로의 체중이동을 차단하는 경우다.   물론 헤드업도 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의 구질은 슬라이스 내지는 푸시 아웃(push out), 즉 오른손을 사용, 볼을 우측으로 밀어내거나 탑핑(topping)이 주종을 이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이 바뀌어야 한다. 무릎의 펴짐은 단순한 무릎이 아니라 그 원인을 발생시키는 원인 제공처를 사전에 봉쇄해야 한다.     실수하는 샷이 발생할 경우 결과가 아닌 원인적 측면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으로 주원인은 체중이동 중간에 멈추는 것이 결정적 요인이다.   임팩트 순간에 체중이동이 멈추는 것은 임팩트만을 생각한 부산물로 볼 치기에 급급할 때 체중을 중간에 멈춰, 이후 팔로스루(follow through)도 할 수 없는 경우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체중을 넘기면서 왼발무릎을 펴지 않은 상태로 볼을 쳐야 하는데 임팩트 직전 왼발 무릎을 펴 스윙이 멈춘다는 뜻이다.   따라서 다운스윙에서 오른쪽팔꿈치가 자신의 오른쪽 허리부위에 도달할 무렵까지 손목각도를 유지하고, 다운스윙이 이어질 때 왼쪽 무릎 각도를 부드럽게 유지하며 팔로스루까지 연장해야 한다.   그러나 이때 자신의 머리가 들리거나 목표 방향으로 딸려 나간다면 그 스윙은 공염불에 불과해 머리 움직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프스윙에 필요한 것은 몇 가지의 기본이며 그 기본이 평생의 골프를 좌지우지한다는 명심해둘 필요가 있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임팩트 무릎 양쪽 무릎 임팩트 직전 임팩트 순간

2024-05-02

[골프칼럼] <2279> 부드러움 가미해야 볼에 무게 전달

실전에서 자신의 스윙이나 샷에 대한 신뢰가 없어지면 스윙에 일관성이 떨어지고 나아가 심리적 위축과 함께 전형적인 ‘안방체질’로 바뀐다.   연습장에서는 프로수준에 가깝고, 실전(골프장)에 들어가면 완전 초보자나 다름없는 엉뚱한 샷은 물론 오비(OB)까지 발생시킨다.   이를 오그라든다, 움추린다, 또는 몸 쪽으로 당긴다, 등 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임팩트 순간 손목과 손가락에 지나친 힘이 들어가 원심력에서 구심력으로 바뀌는 것을 뜻한다.   스윙은 어느 부분 하나 등한시할 수 없다. 스윙의 주 목적은 볼을 치기 위함이며 친 볼을 정확도와 함께 비 거리까지 창출해야만 한다. 7번이나 5번 아이언 심지어 페어웨이우드와 드라이버의 거리에 차이가 없다면 일단 릴리즈(release)의 부족과 여기서 파생되는 오류를 들 수 있다.   릴리즈란 백 스윙 때 꺾었던 양 손목을 정상적 위치에서 풀지 못하는 것으로, 오른쪽어깨 위에서부터 양 손목이 풀어지는 이른바 캐스팅(casting)을 의미하며 탑 스윙의 위치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될 때 양 손목이 일찍 풀리는 것을 뜻한다.   정확한 릴리즈는 꺾였던 양 손목이 볼 앞에 도달했을 때 풀어주는 것이 정석이며 양손목을 풀어 줌과 동시에 임팩트를 맞고, 이어 팔로스루(follow through) 동작까지 연속적으로 연장되어야 한다.   특히 다운스윙의 중간 지점인 오른쪽 허리부위에서 왼쪽 손등이 정면을 향하고 클럽타면이 서서히 닫혀지며 임팩트를 맞고 클럽헤드가 목표방향으로 뿌려지며 팔로스루를 끝낸다.   또한 이 시점, 즉 임팩트를 맞을 때 왼손목의 역할에 따라 볼의 정확도도 생겨나지만 특히 비 거리를 좌지우지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때 손목의 부드러움이 가미되어야 클럽헤드의 무게를 감지하고 이순간 감지된 그 무게의 느낌을 볼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소위 중력을 말하는 것이며 이 중력의 느낌을 받기 위해서는 왼손의 세 손가락인 중지, 약지, 그리고 세끼손가락을 중심으로 그립을 부드럽게 쥔 후, 망치로 못질을 할 때와 같은 느낌으로 헤드의 무게를 볼에 전달시켜야 한다.   문제는 꺾였던 손목을 어느 지점에서 풀어야 하는가이다. 이 꺾였던 손목을 풀어주는 지점에 따라 정확성과 비 거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양 손목을 오른쪽허리 이전부터 풀면 임팩트 때 왼팔이 심하게 굽어져 악성 슬라이스(우드)를 유발시키고 아이언에서는 십중팔구 뒤땅을 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양손이 오른쪽 허리부위에 도달하고 클럽헤드는 거의 수직으로 하늘을 향한 채, 오른발에 있던 체중을 왼발로 옮겨 짐과 동시에 손목을 풀어 클럽헤드를 볼에 뿌리듯 던져야 한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부드러움 가미 이때 손목 임팩트 순간 손가락인 중지

2024-02-15

[골프칼럼] <2265> 오른쪽 어깨, 오른쪽으로 처지지 않아야

만약 자신의 스윙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그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논리적으로 이를 정리한 다음, 행동에서는 느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느낌은 본질적으로 자신이 스윙을 간파할 때 발전을 거듭하지만 ‘나는 나’라는 고정관념의 틀 속에 자신을 묶어 둔다면 발전의 기대는 어렵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어설픈 그립이나 스윙일지라도 자신에게는 편하고 감각만 확실하면 그것은 최상의 그립과 스윙이다.   문제는 평균치 즉, 비슷한 나이와 체격조건이 같지만 상대보다 형편없이 비거리가 떨어진다면 근본적인 스윙분석이 필요하다.   골프에는 두 가지 속성이 있다. 소위 주눅이 든다는 신체적 열세와 ‘저 사람은 독종’이라는 표현에 밀려나는 정신적 열세를 들 수 있다.   투어프로들 중 단신들의 경우도 체격적인 열세를 정신력으로 바꾼 모범적인 선수들이 많다. 이들의 대다수는 한결 같이 체력의 열세에서 분산되는 스윙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집결 력을 같고 있다.   이것은 다름아닌 임팩트 순간을 의미한다. 임팩트란 온몸의 힘을 어떻게 클럽헤드에 모아 볼에 전달시키느냐가 관건이다. 그것은 곧 구심력의 임팩트냐 아니면 원심력의 힘인가이다.   일반적으로 볼을 치는 순간에 힘을 분산시키는 첫 번째 원인은 왼쪽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몸 뒤쪽으로 끌어당기는 이른바 양팔이 원형상태로 임팩트를 맞을(구심력) 때, 비거리와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한다.   임팩트 시 머리를 들지 말라. 이 말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으로 이것에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중심 축을 고정시키기 위한 것과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겨지는 체중을 순간적으로 포착,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함이다.   임팩트 순간 볼 뒤에 머리를 남겨둔(behind the ball) 상태에서 팔로스루(follow through)를 마쳐야 한다는 뜻이다.     대다수 골퍼들의 실수는 다운스윙 도중 힘이 분산, 정작 필요한 임팩트에는 밀거나 밖으로 향하던 클럽헤드를 몸 쪽으로 당겨, 볼에 파워를 전달시키지 못하는 경우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스윙이란 백 스윙으로 올라간 길(궤도)보다 다운스윙은 몸의 안쪽에서 내려지며 올라간 같던 길로 다시 내리려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와 함께 탄력을 받은 다운스윙의 상태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배꼽 쪽으로 살짝 밀어 넣는 기분만 있으면, 좌측으로의 체중이동도 쉽고 양손의 돌림도 쉬워 인사이드 아웃의 스윙을 창출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때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다운스윙 과정에서 임팩트 순간까지 오른쪽 어깨가 오른쪽으론 처지지 않도록 다운스윙을 유도해야 한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어깨 처지 다운스윙 과정 다운스윙 도중 임팩트 순간

2023-11-02

캘스테이트 신입생 지원…상위 6개 캠퍼스는 UC만큼 입학 어려워

가주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UC와는 다른 주립대 시스템인 캘스테이트(CSU)가 지난 1일부터 오는11월30일까지 2024년 가을학기 입학 지원서를 받고 있다. 연구 중심 대학인 UC와 달리 CSU의 23개 캠퍼스는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이다. 취업률이 높은 전공이 있는 캠퍼스의 경우 지원자가 몰려 UC 못지 않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캘스테이트는 지난 1857년 창립해 총 23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는 대형 주립대학이다. CSU(California State University)에서 접수한 가주 출신 신입생 지원서는 2022년 가을학기에 19만4834건의 지원서가 제출됐고 17만9069명이 합격했다. 또한  총 6만5103명이 등록했다. 합격률은 92%, 등록률은 36.3%다. 같은 학기 신입생 등록자의 인구학적 정보를 따져보면, 등록학생 중 히스패닉이 48%, 백인 21%, 아시안 15%, 유학생 4%였다.또한 여학생은 58%, 대학에 입학하는 첫 세대로는 30%였다.   지원하려면 CSU 지원서 포털사이트(calstate.edu/apply)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UC 지원서처럼 지원서는 1개를 작성하지만 여러 캠퍼스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수수료는 캠퍼스당 70달러다. 지원서 마감일은 2024년 가을 학기의 경우 오는 11월 30일이다. 만일 2024년도 겨울학기에 입학하려면 내년 6월 1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2025년도 봄학기부터 다니고 싶다면 내년 8월 1일부터 한 달동안 접수하는 기간을 이용해야 한다. 최근 인상된 학비로 학자금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비가 저렴한 CSU에 더 많은 지원서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감일 이후 접수를 중단할 예정이다. CSU는 지원서가 몰리는 인기 캠퍼스를 '임팩트 캠퍼스'(Impact Campus)로 부른다. 임팩트 캠퍼스에 지원하려면 UC 못지 않게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인기 전공은 임팩트 전공이라고 부른다. 2023~24학년도에 임팩트 캠퍼스로 결정된 곳은 한인들도 많이 지원하는 ▶캘폴리 샌루이스 오비스포 ▶CSU 풀러턴 ▶캘스테이트 LA ▶CSU 롱비치 ▶샌디에이고 스테이트 ▶샌호세 스테이트 등 6개 캠퍼스다. 이들 캠퍼스는 경쟁률이 높아 모든 학사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이 좀 더 까다롭다.   캘폴리 샌루이스오비스포의 경우 US뉴스 대학순위 리저널 유니버시티부문 서부 지구에서 1위다. 중위성적 50%의 범위는 SAT의 경우 1240~1470, ACT는 28~33이다. 합격률은 30%다. 샌호세 스테이트는 역시 리저널 유니버시티 서부지구 4위로 중위 점수도 1070~1370(SAT), 21~29(ACT)였으며 합격률은 75%다. 반면 샌디에이고 스테이트의 경우, 예전과 달리 리저널 유니버시티 부문에서 나와 내셔널 유니버시티 부문의105위가 됐다. 중위 50% 점수도 1120~1330(SAT),22~29(ACT)이었고 합격률은 39%다.   임팩티드 캠퍼스가 아닌 캠퍼스의 임팩티드 프로그램으로는 모든 너싱 전공을 비롯해, 새크라멘토의 그래픽 디자인, 정치학, 심리학, 캘스테이트 노스리지(CSUN)의 영화학, 음악학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입학 당국은 "임팩트 캠퍼스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다"며 "지원할 예정이라면 가능한 1곳 이상의 캠퍼스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원 자격 일반적으로 CSU 시스템 지원은 GPA 2.0 이상이면 자격이 주어지지만 '임팩트 캠퍼스'는 다른 캠퍼스들과 지원 요건이 다르다. 지원 시기가 엄격하게 정해져 있다. 하지만 2022년 3월부터 SAT 등 표준시험 점수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다양한 과외활동과 선택 과목 내용, 학교 석차도 심사대상이 된다.    ▶필수 과목=총 15년    a. 역사 및 사회학 1년: 미국 역사 1년 또는 미국 역사 1학기와 미 정부학 1학기, 사회과학 1년을 수강해야 한다.    b. 영어 4년: 대입 준비반 수준의 영작문과 문학    c. 수학 3년(4년 권장): 대수학, 기하학 또는 이보다 높은 대학 수학 과목을 1년에 하나씩 수강해야 한다.    d. 실험과학 2년: 생물학 1과 물리학 1년이 포함된다.    e. 외국어 2년: 같은 언어를 2년 수강해야 하고 라틴어나 그리스어, 수화도 포함된다.    f. 시각 및 공연 예술 1년: 댄스, 드라마, 연극, 음악 또는 시각예술이 해당된다.    g. 대학 준비 선택과목 1년: UC a-g 리스트 중에서 선택한다.    ▶고교 졸업증명서    CSU에서 요구하는 필수 조건이다. 만일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면 고교졸업자격시험(GED) 증명서를 제출해도 된다.    ▶연 학비    캘스테이트 학비는 UC보다 훨씬 저렴하다. 6학점 이상 듣는 풀타임 학생일 경우 필요한 연간 학비는 5742달러이며, 파트타임 학생은 3330달러를 내야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는 주정부가 지원하는 무상 학자금인 캘그랜트가 제공된다. 이를 받기 위해서는 무료연방학자금신청서(FAFSA)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외국어 학점    CSU는 지원자 필수과목 중 외국어를 이미 능숙하게 구사하는 학생들을 위해 외국어 이수 요건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만일 자신의 외국어 실력이 고교에서 2년이상 외국어를 배운 학생의 수준과 같다면 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아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 방법은 자신이 지원하는 캠퍼스에 별도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학점이 모자랄 때    만일 CSU에서 요구하는 'a~g'학점을 이수하지 못했거나 일부 과목에서 D학점을 받았을 때에는 서머스쿨이나 어덜트스쿨에서 보충할 수 있다. 혹은 이수하지 못한 과목에 대해 SAT서브젝트 테스트나 AP시험 혹은 IB시험 점수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캠퍼스별 특징   ▶CSU 롱비치: 커뮤니케이션, 경찰행정, 그래픽디자인, 간호학(기초), 심리학, 라디오 TV 영화, 사회복지 전공이 유명하다.   ▶CS노스리지: 교육학,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에 대한 평가가 높다.   ▶샌디에이고 캘스테이트: 임팩트 캠퍼스다   ▶캘폴리 샌루이스 오비스포: 이미 과학과 엔지니어 전공이 유명하지만 모든 전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임팩트 캠퍼스다. 경쟁이 치열해 GPA은 4.0 수준이다.   ▶캘스테이트 LA: LA 인근에 있으며 경제학, 과학, 예술, 비즈니스, 공학, 교육, 형사 사법, 인문학 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캘폴리 포모나: 엔지니어링, 과학, 비즈니스, 농업 등이 유명하며 GPA도 3.5 이상이다.   편입하려면 가을학기에 편입을 지원한 학생은 9만6742명. 이중 8만3311명이 합격해 4만9468명이 등록했다.  편입 분야는 크게 3종류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제 준학사 학위(AA)를 받는 프로그램(ADT) 지원자와 상급학년(Upper-Division) 편입 지원자와 하급학년(Lower-Division) 편입 지원자다. CSU 지원 포탈(calstate.edu/apply/transfer)에서는 편입 종류별로 필요한 필수 이수과목, 지원서 수수료, 등록비, 시험, 지원서 마감일 등을 꼼꼼히 안내하고 있다. 각 커뮤니티 칼리지별로 필요한 편입 정보는 어시스트(ASSIST)라는 온라인 정보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편입 지원생이 재학중인 커뮤니티 칼리지와 전공을 입력하면 편입에 필요한 과목, 필요한 학점 등에 대해 알려준다. UC에서 인정하는 학점을 받는 과목도 알려주기 때문에 수강과목을 등록할 때 편리하다. www.assist.org    상급학년(Upper-Division)에 편입하려면 필수 이수과목을 포함해 최소 60학점(또는 90쿼터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이중 영어.대학수학.스피치커뮤니케이션.독해 과목에서 상급 과목으로 최소 9학점(12쿼터학점)을 들어야 한다. 교양과목에서는 최소 39학점(58.5쿼터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최소 성적은 GPA 2.0 이상이어야 한다.     하급학년(Lower-Division)에 편입하려면 GPA 2.0 이상이어야 하며, 과학·기술·공업·수학 분야 전공자이어야 한다.  장병희 기자캠퍼스 신입생 임팩트 캠퍼스 지원서 마감일 인기 캠퍼스

2023-10-22

[골프칼럼] <2254> 양손·체중 이동 부드럽게 넘어가야

팔로스루(follow through)의 개념이 분명치 않아 피니시(finish)에만 신경 쓰고 팔로스루를 소홀히 하는 골퍼가 의외로 많다.   팔로스루란 임팩트의 한 과정이며 강한 임팩트와 좋은 구질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 동작이며 나아가 장타의 산실임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임팩트(impact)와 팔로스루 사이에서 자신도 모르게 일시 멈춤 현상이 생겨나지만 극히 짧은 순간동작이라 확인이 매우 어렵다.   그러나 양손동작의 움직임을 보면 이를 알 수 있으며 특히 피니시로 오르는 왼팔의 팔꿈치를 보면 팔로스루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팔로스루가 부족한 골퍼의 대부분은 임팩트 순간 왼쪽 팔꿈치를 등 뒤쪽으로 당겨 팔꿈치가 굽어진 상태로 피니시에 오른다.   물론 이 같은 일련의 동작 중에는 필수적으로 옮겨야 할 체중이동, 즉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의 체중이 옮겨지지 않아 오른발에 50% 이상의 체중을 남긴 상태로 스윙을 끝내고 만다.   이에 따라 순간 정지현상으로 인한 단타와 슬라이스(slice), 훅(hook) 등이 빈발하고 볼도 치기 전 뒤 땅을 심하게 찍어 샷을 망치고 만다.   이것은 곧 탑 스윙에서 임팩트로 연결되는 순간동작에서 클럽헤드로부터 발생하는 가속과 탄력에 제동을 거는 행위인 것이다.   팔로스루의 진정한 의미는 “임팩트 후 클럽헤드가 볼을 따라간다”는 의미며 다른 말로는 익스텐션(extension), 즉 스윙궤도를 연장시킨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이 모든 일련의 동작들은 양손과 체중이동이 부드러워야 가능하며 탑 스윙에서 끝내기 때까지 양손이 그리는 궤도가 원형이라면 실패한 스윙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임팩트 후 왼손에 의해 클럽헤드가 지면을 따라 타원형을 그리면 양손 역시 작은 타원형을 그리며 피니시로 오르게 된다.   이와 같이 팔로스루에서 타원형이 생겨나면 당연히 오른발에 있던 체중이 왼발로 넘겨져 별도의 체중이동에 신경 쓰지 않아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다.   이 순간 중요한 것은 양 어깨와 팔, 그리고 그립을 잡고 있는 양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부드러움이 따라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탑 스윙에서 팔로스루까지는 일련의 한 동작이라고 생각하면 중도에 정지하는 이른바 퍼즈(pause)현상이 없어져 장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어깨와 팔의 경직은 다운스윙 때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더욱 강하게 쥘 때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립을 쥐는 힘이 스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그립을 쥘 때는 부드럽고 가볍게 쥐며 언제나 클럽헤드 무게를 느껴야 의도하는 구질과 비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양손 체중 체중 이동 임팩트 순간 클럽헤드 무게

2023-08-10

[골프칼럼] <2253> 왼쪽 하반신 말리지 않아야 장타 가능

어드레스, 백스윙, 스탠스 등은 골프에 필요한 부수적인 행위라 할 수 있다. 이 행위들은 볼을 치기 위한 준비 단계이며 골프의 목적은 볼을 ‘보다 멀리 정확히’ 보내는 데 있다.   이를 한마디로 집약한 단어가 바로 ‘임팩트’(impact)이다.   임팩트는 볼에 강한 충격을 주는 것이며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필요한 장비와 동작이 있어야 하고, 특히 일련의 동작과 정신력이 하나가 돼야 가능해진다.     훌륭한 일련의 동작으로 볼에 충격을 가할 때도 불안과 초조가 병행된다면 그 샷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강한 볼을 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유로운 정신력이다.   결국 강한 임팩트에만 몰두하는 것은 실수를 자초하는 분산된 정신이다. 분산된 정신은 어느 한 곳에 필요 없는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볼에 임팩트가 가해지면 ‘몸 따로생각 따로’라는 위험한 행동으로 연결된다.   강한 임팩트는 언제나 자신의 스탠스 경계선 즉 양쪽 발 안쪽 사이에서만들어진다. 어드레스 자세와 근접한 상태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정확한 장타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사람들의 얼굴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스윙의 자세나 임팩트 모양도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유명 투어프로들의 임팩트자세는 언제나 한결같다. 우아하고 강한 임팩트를 소유하고 있던 타이거 우즈, 역대 오버스윙(over swing)의 대명사로 불리는 잔 데일리가 대표적인 예다.   데일리의 오버스윙은 절대로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없게 보이지만 순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즈와 같은 몸통 경계선 안쪽에서 임팩트를 맞는다.   몸통 경계선이란 임팩트 시 손이나 팔, 어깨 등이 최초의 어드레스상태 자세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적인 임팩트나 어드레스, 백스윙 그리고 다운스윙으로 연결되며 그 목적은 온 몸의 힘이 클럽헤드에 모아지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는 임팩트순간 ‘머리는 언제나 볼보다 뒤(behind ball)에 있어야 하며 오른쪽 어깨와 허리가 목표방향으로 따라 돌지 않도록 순간 제동이 필요하다.   순간제동은 임팩트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고 클럽헤드가 볼을 치는 순간부터 팔로우스루가 끝나는 지점까지 머리는 확실하게 볼이 있던 자리보다 오른쪽에 남겨두어야 한다.   따라서 임팩트 순간, 왼쪽 허리가 뒤로 빠지지 말아야 하며 힘을 한 곳에 몰기 위해서는 왼쪽 하반신이 목표방향으로 무너지거나 말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장타의 비결이며 폭발력의 원동력인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골프 하반신 임팩트 모양 임팩트 순간 어드레스상태 자세

2023-08-03

[골프칼럼] <2236> 임팩트 순간 양어깨 움직임이 원인

티샷(tee shot)은 완벽했으나 두 번째(second shot) 샷의 거리조절 실패, 또는 구질의 난조로 볼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두세 번의 어프로치(approach)는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뒤 땅 찍고, 탑핑(topping)하고 혹은 ‘틱’ 소리와 함께 섕크(shank)까지 발생, 볼이 45도 우측방향으로 튀어나가는 황당한 경험은 누구나 같고 있다.   이렇게 질서 없는 그린주변의 샷들의 대부분은 몸이 경직되거나 헤드업(head up)이 주범이지만 임팩트순간 양 어깨의 움직임에도 원인이 있다.   또는 골프장에 도착, 서 너 번의 연습스윙을 끝으로 티샷(tee shot)을 하거나,전반 9홀(front nine)이 끝날 무렵 비로써 스윙감각이 살아났지만 아쉽게 18홀 라운드를 끝내는 경우다.   골프장에 늦게 도착, 준비운동 없이 허겁지겁 샷을 하게 되므로 스윙감각은 물론 거리조절의 느낌도 있을 수 없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로 이에 대한 불평 불만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며 스스로의 핑계거리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골프장을 찾는 날이면 평소보다 일찍 도착, 어프로치와 퍼팅연습을 수분간만이라도 하고 나면 첫 홀의 티샷이나 그린주변의 어프로치가 생소하지 않다.   라운드 전 숏아이언 연습은 일정한 거리의 목표물을 설정, 샌드웨지나 피칭웨지, 9번 아이언을 중심으로 클럽당 최소 20여 개를 친 후 우드샷(드라이버 포함) 20회 정도를 연습한다.   그리고 다시 숏아이언으로 연습을 마무리해야 총체적인 감각이 살아남아 원만한 코스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연습과정에는 세 가지 원칙인 3T(thing of three thing)의 기본을 지켜가며 연습에 들어가야 한다. 즉 가상 설정한 목표와 거리감과 방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주말골퍼들의 문제점은 단순한 생각까지 저버리고 연습에 몰두, 자신이 행하는 스윙에 대하여 목적의식도 없어 일관성이 따르지 않는다.   이에 따라 리듬과 템포도 잃을뿐더러 게임에 절대적 요소인 거리감 상실이라는 중요한 흐름을 잃기도 한다.   골프에는 구질이나 방향 모두가 중요하다. 그러나 목표에 대한 거리감이 들쭉날쭉 한다면 이전의 체계적인 스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따라서 부단히 연습해야 할 것은 거리감을 찾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연습장에 입장하면 방향이나 구질보다 거리감 맞추기, 즉 7, 8, 9번 아이언(short iron)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이때 빠른 스윙템포보다는 부드럽고 유연한 리듬을 위해 어떤 클럽을 사용하던 1/2(half)이나 3/4(three quqrter) 스윙으로 약 30야드부터 최대 100야드에 이내 중점을 두고 방향과 구질에 연연하지 말고, 일단의 거리 맞추기를 연습을 한 다음, 다른 연습을 하면 거리감이 살아난다.   이때 피니시(finish)역시 풀피니시가 아닌 최고 3/4으로 피니시를 끝내야 실전 적응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임팩트 양어깨 숏아이언 연습 주범이지만 임팩트순간 도착 어프로치

2023-04-06

[골프칼럼] <2231> 임팩트 후 클럽 헤드가 볼을 따라가게

팔로스로우의 개념이 분명치 않아 피니시(finish)를 스윙의 마무리(끝내기)로 혼동하는 골퍼가 의외로 많다. 특히 대다수의 골퍼들은 다운스윙에서 클럽헤드가 볼과 직각인 상태에서 쳐내면 볼은 똑바로 날아갈 것으로 믿고 있다. 물론 틀린 생각은 아니다.     그러나 몸을 움직이는 일련의 스윙동작 중에 목표 지점(볼)에 클럽헤드를 맞추기 위해 순간이나마 정지하는 스윙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순간 정지현상(pause)이 생겨야만 볼을 칠 수 있는 골퍼들 대다수는 비거리가 짧아 고민한다.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아이언샷은 섕크(shank)가, 드라이버 티샷에서 하늘 높이 뜨는 샷도 빈발한다.     이는 탑 스윙에서 임팩트로 연결되는 다운스윙 중 클럽헤드의 가속과 탄력에 제동을 걸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순간정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들은 팔로스로우를 강조하며 교습서마다 이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한다.     팔로스로우의 진정한 의미는 ‘임팩트 후 클럽 헤드가 볼을 따라간다’는 것이며 다른 말로는 익스텐션(extension)이라고도 한다.     이는 볼을 친 후 클럽 헤드를 몸쪽으로 당기는 것을 방지하고 볼에 탄력을 붙이기 위한 수단으로 클럽헤드를 목표선보다 밖으로 던져 강한 원심력의 스윙궤도를 만든다는 뜻이다.     팔로스로를 길고 유연하게 유도하면 전체체중을 자연스럽게 왼발에 옮길 수 있고 이에 따라 강력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때 머리가 목표 쪽으로 함께 딸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백스윙 초기동작인 테이크 어웨이(take away)와 팔로스로우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백스윙에서 클럽헤드를 자신의 몸쪽으로 빼돌리면 탑 스윙으로부터 임팩트 지점에 이르러 양손을 몸쪽으로 끌어당기게 된다.     이때 다운스윙궤도이탈 현상이 발생하므로 올바른 테이크어웨이와 백 스윙 때 자신의 몸쪽으로 클럽을 끌어들이지 않아야 궤도이탈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 같은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안의 벽이나 사무실 칸막이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고 단시간에 교정이 가능하다.     벽(wall) 모서리에서 왼쪽의 벽을 향해 어드레스를 하되 실제의 골프클럽을 사용하지 말고 볼펜이나 자를 이용하여 어드레스를 끝낸다.     그리고 양발의 앞 꿈 치가 벽면보다 앞쪽으로 나오도록 스탠스를 취한 후 서서히 백스윙, 그리고 탑 스윙에서 다운스윙을 통과할 무렵 체중이동과 함께 볼을 치듯 한 자세에서 팔로스루를 실행할 때 왼쪽 벽에 양손이 닿지 않도록 직선상으로 클럽헤드를 뿌리듯 한다. 이 순간 오른손으로 임팩트순간을 밀어내거나 혹은 오른쪽 어깨가 앞쪽으로 덮어 치면 볼펜이나 자가 벽면에 닿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모서리나 벽에 손이 닿는다면 실패한 스윙이다.     정상적으로 스윙을 끝내면 양 겨드랑이가 몸통에 붙고 자신의 왼쪽 허리 높이에서 팔로스루를 끝낼 수 있으며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팔로스루 동작이다.     잘못 알고 있는 이론 중에 임팩트 순간부터 그립을 쥐고 있는 양손을 돌려 팔로스로우를 한다는 이론이다. 양손의 돌림이란 다운스윙 중 어깨와 그립에 힘이 빠지고 임팩트순간 자신의 머리만 스탠스의 중앙을 넘지 않는다면 클럽헤드 무게에 의해 자연히 따라 돌아가게 마련이다. 이것이 곧 ‘노 헤드업’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임팩트 클럽 클럽헤드 무게 이때 다운스윙궤도이탈 임팩트순간 자신

2023-02-16

[골프칼럼] <2230> 배꼽에 넣는 듯 오른 팔꿈치 붙여라

골프는 많은 기술이 요구되는 한편 투철한 목표의식 또는 상상력이나 인내,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다.     따라서 일관된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오른팔의 사용을 억제해야 하는데 오른팔이 강해지면 상대적으로 왼팔이 약해져 정상적인 스윙궤도를 이탈, 볼을 치는 순간 양팔이 벌어지며 클럽헤드가 볼을 덮어 치거나 밀어치는 오류도 발생한다.       스윙에서 오른팔의 역할은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오른팔이 왼팔을 보조하는 공존관계를 유지해야 올바른 스윙을 구사할 수 있다. 이 공존관계란 오른팔에 남아도는 힘(오른손 사용자)을 순간동작에 의해 어떻게 왼팔에 넘겨주는가가 스윙의 관건이다. 특히 왼손으로 스윙을 주도하는 이유는 힘의 배분과 빠른 다운스윙을 방지함과 동시에 헤드무게를 감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최초의 어드레스(set up)에서 양발에 분배되는 체중과 몸의 바른 정렬, 그리고 그립을 쥐는 힘의 정도에 따라 몸에 경직은 물론 스윙의 궤도까지 결정 난다는 걸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임팩트에서 힘을 분산시키는 첫 번째 원인은 양팔이 벌어지며 왼쪽 팔꿈치가 반달형(half-moon)의 상태로 임팩트를 맞을 때, 비거리와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는 드라이버에서 샌드웨지까지 클럽의 길이와는 상관없이 볼을 강하게 치려 할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질병 중의 고질병이다. 또한 과도한 오른손의 힘에 의하여 볼을 치려고 하면 팔로스루까지 양팔이 벌어지면서 비거리는 고사하고 구질이나 특히 체중이동이 어렵고, 양손에 의하여 스윙을 조작하는 악습이 몸에 붙어 머리 고정도(head up) 어려워진다. ‘임팩트 시 머리를 들지 말라’는 뜻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으로 이것에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 중심축을 고정하기 위한 것과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겨지는 체중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임팩트 순간 볼 뒤에 머리를 남겨둔 상태로 팔로스로우를 마쳐야 한다. 대다수 골퍼들의 실수는 다운스윙 중 힘이 분산되어 정작 임팩트에 필요한 힘을 모아주지 못하고 밖으로 밀거나 볼로 향하던 클럽헤드를 몸쪽으로 끌어당겨 볼에 힘(체중)을 실어 주지 못하는 경우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스윙은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어온 골프의 명언이다. 분명한 것은 백스윙으로 올라왔던 길(궤도)보다, 다운스윙 때는 더 안쪽(몸)에서 내려 바깥쪽으로 클럽이 뿌려져야 한다.     올라 같던 ‘길’로 다시 내리려고 노력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다운스윙 때 받는 탄력과 함께 왼팔은 펴고 오른쪽 팔꿈치를 자신의 ‘배꼽’ 쪽으로 넣어준다는 기분만 있으면 양팔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우측에서 좌측으로의 체중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인사이드 아웃이 만들어지며 왼쪽 팔꿈치까지 완전히 펼 수 있으면 강한 임팩트도 기대할 수 있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팔꿈치 배꼽 왼쪽 팔꿈치 오른쪽 팔꿈치 정작 임팩트

2023-02-02

[골프칼럼] <2228> 45도 허리돌림을 지켜야 장타

골프스윙이란 축(몸)을 중심으로 한 원운동인 만큼 스윙 중 고정 축이 이동하거나 흔들려 스윙 흐름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정확한 스윙 축이 몸의 어느 부위인가에 대하여 전문가들까지 의견이 분분, 골퍼들이 혼란을 겪는다.     등골이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목에서 왼발의 뒤꿈치, 또는 단순히 머리라는 이론 등 다양하지만 이것들 대부분은 개인의 느낌이라 확실한 이론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단지 기본 축이 어느 곳인가를 정확히 알고 나면 이에 대한 의문과 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스윙 그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팽이와 같이 한곳의 축을 중심으로 돌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친다.     스윙을 시작하려면 기본 중심 축이 있어야 하며 이후 축의 미세한 움직임은 어느 정도 감수하지만 언제나 일정한 스윙궤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골프의 영구과제이다.     결국 스윙 축은 체중을 중심으로 한 몸의 회전에 따라 옮겨지는 것이므로 어드레스(set up)에서는 턱, 백 스윙과 탑(top) 스윙 때는 오른쪽 발바닥의 안쪽, 임팩트와 팔로스루는 왼쪽발바닥의 안쪽에 체중이 있어야 한다.     문제는 턱 끝을 고정하고 머리는 움직이지 않더라도 몸통 틀어주기에 실패하면 이전에 준비한 모든 것들은 의미가 없어진다. 즉, 백 스윙 때 상 하체가 동시에 우측으로 돌아가면 백 스윙에 탄력이 없어짐과 동시에, 연속되는 다운스윙에서는 감겼다 풀려지는 힘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백 스윙 때 상체가 올바르게 감겨야 풀어지는 힘이 생기고 그때 비로소 강한 힘이 볼에 전달된다는 뜻이다.     이는 곧 스핀아웃(spinout)을 뜻하는 것으로 백 스윙 때는 하체를 어느 정도 고정하고 상체를 틀어줘야 임팩트에서 오른쪽어깨와 힙(hip)이 왼쪽 등 뒤로 빠르게 돌지 않아 강한 힘을 발산시킬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용수철의 원리인 허리 45도, 어깨 90도라는 전형적인 스윙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특히 백 스윙때 스윙이 크고 길어야 임팩트에서 강한 힘을 만든다는 그릇된 상식으로 인하여 비 거리가 짧다고 생각하는 여성 골퍼들의 스윙에 이 같은 문제가 많다.     백 스윙 때 엉덩이 돌림, 즉 힙턴(hip turn)은 가능한 한 작게, 허리 돌림은 45도를 넘지 말아야 하며 이와 동시에 어깨 돌림은 최대 90도, 왼팔은 곧게 펴야 최상의 탑 스윙이다.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어깨 돌림이 90도를 넘을 때는 뒤 땅을 자주 찍고, 90도에 미치지 못하면 탑핑(topping)샷이나 슬라이스(slice)가 빈발한다.     또한 백 스윙 때 허리와 어깨가 지나치게 많이 도는 오버 턴(overturn)은 거리손실과 구질의 정확도까지 상실해 각별한 주의와 함께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허리돌림 장타 스윙때 스윙 스윙 흐름 안쪽 임팩트

2023-01-12

[골프칼럼] <2227> 오른쪽 팔꿈치가 주도해야 힘 모여

만약 자신의 스윙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그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논리적으로 이를 정리한 다음 행동에서 느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느낌은 본질적으로 자신이 스윙을 간파할 때 발전을 거듭하지만 ‘나는 나’라는 고정관념의 틀 속에 자신을 묶어 둔다면 발전의 기대는 어렵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어설픈 그립이나 스윙일지라도 자신에게는 편하고 감각만 확실하면 그것은 최상의 그립과 스윙인 것이다.     문제는 ‘평균치’ 즉 비슷한 나이와 체격조건이 같지만 상대보다 형편없이 비 거리가 떨어진다면 근본적인 스윙분석이 필요하다.     골프에는 두 가지 속성이 있다.   주눅이 든다는 신체적 열세와 ‘저 사람은 독종’이라는 표현에 밀려나는 정신적 열세를 들 수 있다.     단신들의 경우 체력적인 열세를 정신력으로 바꾼 모범적인 선수들이 많다. 이들의 스윙은 한결같이 체력의 열세에서 분산되는 힘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결집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다름아닌 임팩트 순간을 의미하며 이 임팩트란 온 몸의 힘을 어떻게 클럽헤드에 모아 볼에 전달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즉 구심력의 임팩트냐 아니면 원심력의 힘인가이다.     일반적으로 임팩트에서 힘을 분산시키는 첫 번째 원인은 양팔이 벌어지는 것으로 왼쪽팔꿈치를 뒤로 빼내며 원형의 상태로 임팩트를 맞을 때 비 거리와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임팩트 시 머리를 들지 말라’는 말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으로 이것에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 첫째가 중심 축을고정시키기 위한 것과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겨지는 체중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함이다.     둘째는 임팩트 순간 볼 뒤에 머리를 남겨둔 상태로 팔로스로우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왼팔이 굽어지는 대표적인 이유의 대부분은 오른손으로 볼을 강하게 치려 하거나 혹은 볼을 띄우려는 생각이 앞서면 오른손에 의하여 왼쪽 팔꿈치가 심하게 굽어진다.     골퍼들 실수는 다운스윙 중 힘이 분산되어 정작 임팩트에 필요한 힘을 모아주지 못하고 밖으로 밀거나 볼로 향하던 클럽헤드를 몸 쪽으로 끌어당겨 볼에 힘을 실어 주지 못하는 경우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스윙은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어온 골프의 명언이다.     그러나 결론만 제시했을 뿐 해답이 미묘하다.     분명한 것은 백 스윙으로 올라온 길(궤도)보다 다운 스윙 때는 더 안쪽(몸)에서 바깥쪽으로 내려진다.     많은 사람들은 올라갔던(백 스윙) ‘길’로 다시 내리려(다운스윙) 노력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다운스윙의 탄력을 이용, 왼팔은 펴고 오른쪽 손목각도를 풀지 말고, 오른쪽 팔꿈치를 ‘배꼽’ 쪽으로 넣어준다는 기분만 있으면 우측에서 좌측으로의 체중이동도 쉽고 인사이드 아웃의 스윙과 함께 정확도와 비 거리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팔꿈치 주도 정작 임팩트 임팩트 순간 왼쪽 팔꿈치

2023-01-05

[골프칼럼] <2219> 확고부동한 발바닥 위치가 관건

사물의 이치는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지만, 자신이 실천하려는 행동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야만 느낌으로 이를 깨달을 수 있다.     알고 있는 것과 행동은 별개의 문제며 골프 지식은 풍부하나 이것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공염불에 불과하다.     장타와 단타의 갈림길은 주로 하체로부터, 또한 볼을 목적지에 정확히 떨구는 역할 역시도 하체가 기반이다.     체력단련 때문에 강한 하체를 갖고 있다면 더욱 좋은 조건으로 골프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스윙의 메커니즘을 이용해야 한다.     즉 좌우로 체중 이동 시(백스윙과 다운스윙) 하체가 상체를 뒷받침 못 하거나 하체의 흐트러짐이 발생하면 그 샷은 십중팔구 실패로 돌아간다.     발바닥이나 무릎의 위치가 원래의 자리를 벗어난 만큼 확률의 오차는 더 많이 생긴다는 뜻이다.     100 육상경기 출발선에 있는 선수들 뒤쪽 발에 받침대를 이용하는 것은 순간 탄력과 함께 힘찬 반발력을 이용하여 순간속도를 내기 위한 기구이다.     이것은 골프에서 백스윙에서 힘을 축적 임팩트를 강하게 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백스윙 시 견고한 하체인 오른쪽 발바닥의 버팀을 의미한다.     다른 운동과 달리 골프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은 중심축이 세 개라는 것에 있으며 그 속에서도 반사적인 것이 아닌 볼을 중심으로 자신의 몸을 움직여 스윙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 개의 중심축이란 1. 어드레스(가운데 중심축), 2.백스윙(오른쪽 중심축), 3. 볼을 치는 순간의 임팩트 위치(왼쪽 중심축)이다.     이 세 가지 중심축을 이동하며 볼을 친다는 것이 스윙에 어려움이며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스윙에 매달리면 기술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예를 들면, 하체(양발)를 고정한 상태로 중심이동(체중) 없이 팔로만 볼을 쳐보면 쉽게 그 이치를 알 수 있다.     이 같은 스윙은 체력소모도 빠르지만, 손과 팔에만 의존한 타격이므로 정확성이나 비거리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다운스윙과 임팩트(impact) 때 양발의 활용법을 모르거나 그 위치를 찾지 못하면 스윙에 탄력이 떨어지고 샷은 난무할 수밖에 없다.     백스윙 시 오른쪽 무릎과 허벅지를 틀어 감지 못하면(coiling) 다운스윙 때 풀려지는 힘(uncoiling)이 부족하여 단타의 원인도 제공한다.     그러나 오른쪽을 틀었다 풀어준다는 생각이 지나치면 다운스윙 때 무릎을 펴거나 왼쪽 발바닥이 들려 더 나쁜 상황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운스윙에서는 오른쪽 무릎에 힘이 빠지고 약간 휘어진 상태와 왼쪽 발바닥은 지면에 밀착되어 있는 자세로 임팩트와 팔로스루(follow through)해야 한다.     결국 강한 임팩트와 정확성은 체격이나 생각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견고한 축을 중심으로 그 원리를 터득할 때 비로써 장타와 정확성까지 겸비되는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확고부동 발바닥 발바닥 위치 임팩트 위치 왼쪽 발바닥

2022-10-20

[골프칼럼] <2214> 왼발 버팀이 장타를 만든다

어드레스, 백스윙, 스탠스 등은 골프에 필요한 부수적인 행위라 할 수 있다. 이 행위들은 볼을 치기 위한 준비 단계이며 스윙의 목적은 볼을 ‘보다 멀리 정확히’ 보내는 데 있다. 이를 한마디로 집약한 단어가 바로 ‘임팩트’다.     임팩트는 볼에 강한 충격을 주는 것이다.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필요한 장비는 물론 일련의 동작과 강한 정신력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훌륭한 일련의 동작으로 볼에 충격을 가할 때도 불안과 초조가 병행된다면 그 샷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강한 볼을 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느긋한 정신력이다.     강한 임팩트에만 몰입하는 것은 실수를 자초하는 분산된 정신력이며 이 분산된 정신은 스윙의 어느 한 곳에 필요 없는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임팩트되면 ‘몸 따로 생각 따로’라는 엉성한 행동으로 연결된다.     강한 임팩트는 언제나 자신의 스탠스 경계선 안쪽에서 만들어진다. 즉 임팩트 순간 최초의 어드레스 자세와 흡사 한 상태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단지 다운스윙의 탄력으로 인하여 어드레스와 같이 체중을 분배할 수는 없지만 왼발 쪽으로 체중이 더 쏠리며, 어드레스 자세에 근접한 상태로 만들어질 때 비로서 정확한 구질과 장타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들의 얼굴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스윙 자세나 임팩트 자세 역시 모두가 다르다. 그러나 유명 투어 프로들의 임팩트 자세는 언제나 한결 같다. 예전 한창 잘 나갈 때의 타이거 우즈의 강한 임팩트의 자세와 오버스윙(over swing)대명사로 불리는 잔 데일리는 대표적인 예다.     데일리의 오버스윙은 절대로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없게 보이지만 순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즈와 같은 몸통 경계선 안쪽에서 임팩트를 맞는다.     몸통 경계선이란 임팩트 시 손이나 팔, 어깨 등이 최초 어드레스 상태의 자세를 유지하며, 임팩트 순간 왼쪽 벽(왼발)이 밀리거나 무릎이 펴지지 않고 그 벽을 활용하여 클럽헤드 스피드를 증폭시켜 강한 임팩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상적인 임팩트나 어드레스와 백스윙, 그리고 다운스윙의 목적은 온 몸의 힘이 클럽헤드에 모아지게 하는 것이며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는 임팩트 순간 머리는 언제나 볼보다 뒤(behind the ball)에 있어야 하며 오른쪽 어깨와 허리가 목표 방향으로 따라 돌지 않도록 순간 제동이 필요하다.     순간 제동은 임팩트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클럽헤드가 볼을 치는 순간부터 팔로우스루가 끝나는 지점까지 머리와 오른쪽 상반신을 오른쪽에 남겨두어야 한다. 즉 다운스윙에서 왼쪽으로 넘어오던 오른쪽 체중이 왼발 쪽으로 옮겨진 상태에서 머리와 어깨가 오른쪽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임팩트 순간 왼쪽 허리와 힙(hip)이 동시에 뒤로 빠지지 않아야 한다. 또한 힘(impact power)을 한 곳에 몰기 위해서는 볼을 치는 순간 왼쪽 하반신이 목표 방향으로 무너지거나 밀리지 말아야 장타의 비결인 임팩트의 원동력이 발생한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왼발 장타 어드레스 백스윙 임팩트 자세 임팩트 순간

2022-08-09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임팩트투자자 대상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서울시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투자 및 ESG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투자자(VC)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Make IMPACT of IMPACT)’를 지난 7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강남 드리움에서 진행된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는 임팩트 투자자 간 정보교류부터 향후 생태계 전망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ESG 및 임팩트 투자에 관심 있는 VC를 대상으로 투자 노하우를 전수하고 투자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ESG 및 임팩트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앞으로 임팩트 투자를 이끌어 나갈 주니어 투자자들의 역량강화 및 그들간의 네트워크를 쌓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에는 ▲DSC인베스트먼트 ▲탭엔젤파트너스 ▲에이치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한화생명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씨드개인투자조합 ▲하나증권 ▲집현전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팔콘제이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총 15개의 투자사의 18명의 VC가 참석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는, 주니어 VC들을 위한 특별 강연으로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연사로 초청되어 각각 ‘액셀러레이터의 역할’, ‘ESG 핵심 지표에 따른 임팩트 투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참가한 VC 간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ESG, 임팩트 투자 등 자유로운 주제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ESG 및 임팩트 스타트업 전문 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향후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및 VC업계 여성심사역들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ESG 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문제해결 스타트업 육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서울창업허브 임팩트투자자 임팩트 투자자 투자자 네트워킹 서울창업허브 성수

2022-07-26

[골프칼럼] <2201> 네 개의 C를 섬기면 골프가 즐겁다

골프에서 그랜드슬램이란 메이저 4개 대회의 우승을 뜻하며 한마디로 표현하면 골퍼의 위대한 업적이다. 프로 골프대회에 그랜드슬램이 있듯, 일반 골퍼들에게도 이와 비슷한 무명의 그랜드슬램이 있다.     이것은 ‘4C’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신(Confidence), 집중력(Concentrate), 억제능력(Control), 여기에 이들을 하나로 묶는 연결선(Connect)이 필수적이다.     바꿔 말해 확신이 없으면 샷에 일관성이 없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게임이 산만 해지며,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면 막대한 후회가 따른다.     그리고 이 네 가지를 한 묶음으로 연결할 줄 알아야 비로서 자신이 의도하는 방식대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일반 골퍼들이 추구해야 할 ‘4C’ 그랜드슬램으로 실전(골프 코스)이나 연습장에서 자신의 교훈으로 지켜야 할 사항들이다. 가령 드라이버나 퍼팅에서 ‘볼이 휘어질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그 구질은 분명히 휘거나 목표선을 이탈한다.     이는 곧 스윙은 인간 본능과 역행하지만 생각은 본능과 일치한다는 뜻이다.     이 점이 골프를 혼란스럽게 하는 주 원인으로 임팩트 순간은 머리는 큰 바위처럼 무거워야 한다. 장타와 정확도는 머리 위치에 따라 달라지므로 ‘머리를 들지 말라’는 것은 골프를 시작해서 골프채를 놓을 때까지 들어야 할 첫 번째 충고이자 마지막 충고이기도 하다.     헤드 업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기도 하지만 어떤 방법을 동원하던 볼을 칠 때 머리만 들리지 않는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헤드 업이란 다운 스윙 동작에서 발생, 볼도 치기 전 얼굴이 목표로 돌아가고 이 때 문제의 대부분은 오른손을 강하게 사용하려 할 때 헤드 업은 더욱 빨라진다. 다운 스윙에서 오른손을 억제하면 헤드 업의 빈도가 줄고, 스윙의 영원한 화두인 인싸이드 아웃(inside out) 스윙까지 할 수 있다.     즉 탑 스윙 때 생겨난 오른쪽 팔목 각도를 유지하고 힘을 뺀 상태로 자신의 오른쪽 옆구리 까지만 내려오면 빠른 헤드 업에 확고한 제동을 걸 수 있다.     그러나 탑 스윙으로부터 다운 스윙이 시작될 때 오른쪽 팔꿈치가 펴지면 클럽 헤드가 볼을 덮어 치기도 하지만 오른쪽 어깨가 자신의 턱을 왼쪽으로 밀어 원하지 않는 헤드 업이 발생한다.     따라서 오른쪽 팔꿈치를 펴지 않고 가볍게 다운 스윙을 시작하여 오른쪽 옆구리까지 리드해주면 강한 임팩트와 정확도는 물론 헤드 업까지 방지할 수 있어 ‘도랑 치고 가재까지 잡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이때 팔로 스루가 끝날 때까지 볼을 주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턱 끝이 최초(어드레스 때)의 자세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연습하려면 평소보다 턱 끝을 약간 치켜 들고 목에 힘을 뺀 상태로 턱 끝의 위치가 볼의 오른쪽 위에 남아 임팩트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생겨나면 헤드 업을 최소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골프 헤드 다운 스윙 클럽 헤드 임팩트 순간

2022-06-27

[전익환 골프 교실] <433> 골반 왼쪽 회전해야 체중 실려

골프 스윙에서 체중이동이란 스윙하는 방향에 따라 체중을 어떻게 움직이고 게임 운영을 하는 것인데 이 부분을 잘한다면 파워 있는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체중을 잘 움직이면 몸 회전이나 아이언 샷에서 다운 블로우로 치는 것에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체중 이동이 중요하고 체중이 움직이는 스윙은 결과적으로 다운 스윙과 임팩트다. 프로와 아마추어 임팩트 사진을 보면 확실한 차이를 알 수 있는데 프로는 골반이 왼쪽으로 이동한 상태로 임팩트를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반에 별로 움직임 없이 상체와 양팔로만 임팩트르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체중 이동이 거의 없는 상태로 볼을 치고 있는데 체중 이동이 큰 차이를 보이는 원인은 골반의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골반이 왼쪽으로 움직이며 회전을 해줘야 체중 이동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아마추어와 프로들에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골반 움직임을 좀 더 쉽게 하는 방법으로는 백스윙에서 미리 골반과 상체 위치를 만들고 다운 스윙을 시작하면 좀 더 쉽게 할 수있다. 프로들 임팩트 순간을 보면 골반이 왼쪽으로 이동하며 회전하고 그 결과 체중이 확실히 왼편으로 실리고 임팩트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백스윙에서 골반이 상체와 머리보다 약간 왼쪽으로 위치시키고 다운 스윙을 한다면 프로들 같은 임팩트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백스윙에서 골반은 제자리에서 회전 하지만 상체를 오른편으로 약간 숙이듯 하고 머리는 오른편으로 조금 움직이듯 백스윙해보면 자연스럽게 골반이 미리 왼편으로 나가있는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서 임팩트 자세와 체중 이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이런 백스윙을 만들 때 점검해 보아야 할 점은 골반을 왼쪽으로 빼는 동작은 균형감과 스윙의 안정감을 무너뜨려서 다운 스윙을 좋은 궤도로 할 수 없다는 점도 염두 해야한다. 이점을 조심하면서 골반은 제자리에서 회전하고 머리와 상체는 약간 오른편으로 위하는 동작을 숙지하여야 할 것이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전익환 골프 교실 골반 회전 체중 이동 골반 움직임 아마추어 임팩트

2022-06-01

[전익환 골프 교실] <431> 코킹 유지하고 체중은 왼발에

임팩트 시점에는 스윙의 모든 힘이 자연스럽게 백스윙 탑에서 오른쪽 발에 실려 있던 힘이 왼쪽 발과 몸으로 이동하게 된다. 마치 왼쪽 발로 지면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갖는 것이 좋고 하체가 타깃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스윙을 전체적으로 이끌며, '코킹(cocking.백스윙 동작에서 손목의 꺾임)'을 유지한 상태에서 하는 스윙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때 시선은 공이 원래 있었던 위치에 계속 있는 것이 '슬라이드 현상(다운스윙시 하체가 목표방향쪽으로 과도하게 밀려나가는 현상)'을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임팩트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킹을 잘 유지하는 것은 공에 강한 힘을 전달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데, 이는 망치로 못을 때릴 때 손목을 잘 이용하여 망치 머리로 못을 때리는 것과 상당히 비슷하다. 손목을 편 상태로 못을 때리면 힘이 잘 안 들어가 어색한 것과 같다. 다운스윙을 하며 공에 근접할 때 조금이라도 더 코킹을 유지하면 임팩트 시 코킹에 축적했던 힘을 공에 잘 전달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더 코킹을 유지하면 힘을 더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백스윙 탑에서 100의 힘을 축적해도, 다운스윙에서 50의 힘을 손실한다면 공에 전달되는 힘은 고작 50밖에 안 되는 것이지만, 이와 달리 80의 힘을 축적하고 10의 힘을 손실하며 스윙을 할 경우에는 7의 힘이 공에 전달되어 보다 멀리 공을 보낼 수 있다.     퍼팅이 공을 맞추기 가장 쉬운 클럽인 이유는 스윙 크기가 가장 작기 때문인데. 스윙 크기가 작을수록 핸들링도 쉽고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것이다. 코킹이 충분히 잘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가급적 스윙 크기를 작게 하는 것이 변수를 줄여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프로 골프 선수의 스윙을 고속 촬영하여 보면 임팩트존에서 오른팔이 다 펴져 있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팔이 펴지면서 클럽이 공에 임팩트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어떤 물체를 손으로 밀 때, 팔을 굽혔다가 펴면서 미는 경우 팔을 편 상태로 미는 것보다 좀 더 힘을 실을 수 있는 것처럼 오른쪽 팔이 굽혀있는 상태였다가 임팩트되면서 팔이 펴질 때 좀 더 강한 임팩트가 된다.   스윙의 마지막 단계 팔로 스로우 이후 힘이 점점 줄어들면서 스윙이 마무리되는데, 이때 몸의 왼쪽이 축이 되면서 체중이 왼발에 모두 실리는 것이 좋고, 오른발은 타깃 반대 방향에서 보았을 때 발바닥이 다 보일 수 있도록 세워서 피니시가 되어야 체중이 왼쪽으로 충분히 옮겨진다.     임팩트존에서 공이 있던 위치에 집중하던 몸통은 이제는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며 타깃 방향을 향하게 된다. 피니시 자세를 3초 정도 유지하는 연습을 하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스윙을 만들어갈 수 있다. 균형감 있는 어드레스와 다운스윙이 이루어지고 임팩트에서 힘이 적절했을 때 피니시에서 큰 흐트러짐 없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잘못된 피니시는 공을 끊어치며 스윙을 할 때 나타나고. 공을 끊어치면 임팩트와 팔로 스로우 단계에서 손목이 경직되어 속도가 떨어지면서 급격하게 피니시가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공을 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스윙(Swing), 두 번째는 히팅(Hitting)이다. 풍선을 손으로 때릴 때를 생각해보면 스윙은 풍선을 때리고 나서도 그 힘 그대로 스윙이 마무리되는 것인 반면 히팅은 풍선에 임팩트될 때 힘을 주어 그 위치에서 손을 멈추는 것이다.     마치 손목의 스윙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풍선을 때리고 멈추는 동작과 비슷하게 손목에 힘도 들어가고 이로 이해 손목이 경직되는 것과 비슷하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전익환 골프 교실 코킹 체중 다운스윙시 하체 백스윙 동작 임팩트 시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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