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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한인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 연다

뉴욕 브루클린한인회(회장 박상원)가 한인들의 미국 이민을 기념하는 큰 행사를 개최한다.   브루클린한인회는 “미주 한인 이민 122주년 기념의 해인 2025년에 미국 국가기념일인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기념행사를 뉴욕시 브루클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윤석·14 Gravesend Neck Rd, Brooklyn, NY 11223)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정한 국가기념일인 미주한인의 날은 매년 1월 13일이다.     미국 한인들은 2004년 1월 13일 캘리포니아주 LA에 모여 미주한인의 날 전국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2005년 12월에 연방상원과 연방하원에서 미주한인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됐고, 이어 2006년부터 미국 동부와 서부 주요 지역에서 매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브루클린한인회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더 좋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란 확신으로 지난 17일 브루클린제일교회를 방문해 기념일 준수와 기념의 중요함을 소상히 설명하고 내년 2025년에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브루클린한인회 이준성 지도목사의 중재로 박상원 회장이 직접 교회를 방문해 이뤄졌는데, 이 자리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미국동부지회 김영순 지회장이 동석했다.   박상원 회장은 “미주한인의 날 기념일을 준수하고 기념하기 위해 첫 기념일부터 꾸준히 헌신적으로 봉사해오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24일에는 한국 서울 소공동에 있는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며 그동안의 성과와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브루클린한인회 박상원 회장 브루클린제일교회 이윤석 목사 김영순 지회장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브루클린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2024-04-18

구치소 석면 제거 작업 중 추락사…한인 건설노동자 유족, 뉴욕시 제소

지난해 9월 브루클린 구치소에서 석면 작업을 하던 도중 추락한 64세 한인 건설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던 손용찬 씨는 작년 9월 13일 브루클린하이츠 275 애틀랜틱 애비뉴의 구치소 11층에서 석면을 제거하던 중 18피트 아래로 추락했다. 68년 된 해당 구치소는 현재 폐쇄 상태이며, 당시 새 감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 초기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추락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손 씨는 3일 후인 9월 16일 사망했다. 그의 사망으로 뉴욕시당국은 22일 동안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건설사에 '안전 규칙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손 씨가 사망한 후 그의 유족들은 작년 11월 2일 뉴욕시를 상대로 1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다리, 하네스, 비계 등 안전 조치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사고 당시 손 씨는 건물 11층에서 비닐 시트를 손으로 걷다가 지붕에 난 구멍 사이로 떨어졌는데, 해당 구멍은 나무 판자로 덮여 있었고 손 씨가 추락하며 나무 판자는 옆으로 밀렸다. 손 씨 유족의 변호사인 앤드류 뱅거는 "이 비극적인 사건은 구멍만 제대로 덮여져 있었어도 예방 가능했다"며 "구치소 철거 프로젝트가 대규모 작업임을 고려할 때, 어떻게 해당 구멍을 나무 판자로만 대충 덮어 두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소송에서 '결함이 있고 안전하지 않은 판자'를 추락의 원인으로 꼽고, 이로 인해 손 씨가 ▶외상성 뇌 손상 ▶갈비뼈 골절 ▶폐 손상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뉴욕시 빌딩국(DOB)은 "안전 조사 결과, 지붕 구멍을 덮고 있던 판자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가드레일이나 비계, 위험 표시 등과 같은 안전 장치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사고 당일 아침 안전 회의에서 지붕 구멍에 대한 안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손 씨는 국제 석면 제거 회사(International Asbestos Removal Inc.)에서 13년 동안 근무했으며, 뉴욕 및 뉴저지 석면 제거 작업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로컬 78)의 조합원이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건설노동자 구치소 석면 작업 구치소 철거 브루클린 구치소

2024-01-22

뉴욕시 공립도서관, 토요일 계속 문 연다

뉴욕시가 망명신청자 유입으로 인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립도서관 예산을 더 줄이지는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것과 달리, 당분간 뉴욕·퀸즈·브루클린 공립도서관은 토요일에도 문을 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4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영상 성명을 내고, 곧 발표될 예비예산안에 공립도서관 추가 예산삭감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도서관은 수많은 커뮤니티의 생명선이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장치”라며 “당초 프로그램 축소와 영업시간 단축 등이 예상됐지만, 시정부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욕시는 7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격차를 채우기 위해 기관마다 5% 예산 삭감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뉴욕시 공립도서관들은 토요일엔 도서관을 폐쇄하고, 주중 영업시간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발했다.   망명신청자가 급증하면서 뉴욕시는 예산 부족에 허덕이고 있고, 각 분야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공립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지난주에는 주요 분야의 예산 삭감 폭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소방국 예산 일부를 복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교육국과 청소국 예산 삭감 중 일부도 복원하겠다고 아담스 시장은 발표했다. 김은별 기자공립도서관 토요일 뉴욕시 공립도서관들 지역 공립도서관 브루클린 공립도서관

2024-01-15

브루클린~퀸즈 경전철 탄력받나… 호컬 주지사 재차 언급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신년연설에서 브루클린과 퀸즈를 잇는 경전철(Interborough Express LRT·IBX)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마침내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조만간 공식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 9일 신년연설에서 IBX의 건축·토목 설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한 뒤 약 2년 만에 착공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게 된 것이다.   IBX는 브루클린 베이리지 지역에서 퀸즈 잭슨하이츠까지 이어지는 경전철이다. 현재 버려진 화물철도 선로를 활용할 계획이며 뉴욕시 지하철과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노선 17개와도 연결된다.   현재 브루클린~퀸즈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면 맨해튼을 우회해야 해 불편함이 있다. 두 지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생기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8월 주정부가 공개한 계획안에 따르면 베이리지에서 잭슨하이츠까지 이동시간은 약 40분으로 한 열차당 최대 360명이 탑승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중 일일 승객 수는 11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해 11월 세 차례의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IBX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호컬 주지사의 발표대로 올해 설계에 들어가게 되면 2025년께 착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MTA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노 리버 MTA 회장은 신년연설 뒤 "IBX 설계를 발전시켜 혁신을 위한 다음 단계를 밟을 것"이라며 "호컬 주지사의 발표는 뉴욕시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한 자신감"이라고 화답했다.   문제는 막대한 비용이다. 현재 IBX 건설에 55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당시 탑승객이 급감해 재정난에 허덕였던 MTA로서는 이같은 자원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다. MTA는 긴축재정을 통해 2027년까지 적자에서 벗어날 계획인데, 여기엔 IBX 관련 비용이 일절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MTA는 작년 "2025~2027년 예산에 IBX 건설 비용을 편성할 것"이라는 원칙만 밝힌 바 있다. 과거 비용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무산된 만큼 이번에도 예산 확보가 관건이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브루클린 경전철 퀸즈 경전철 현재 브루클린 퀸즈 잭슨하이츠

2024-01-10

이번 주말 브루클린-퀸즈익스프레스웨이 일부구간 폐쇄

‘브루클린-퀸즈익스프레스웨이’(BQE) 일부 구간이 보수공사 작업을 하기 위해 이번 주말 폐쇄된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이번주 주말동안(14일 오전 2시부터 16일 오전 4시까지) BQE 일부 구간을 폐쇄하는 만큼, 운전자들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을 예상하고 미리 계획해서 움직일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주말 내내 전면 폐쇄되는 BQE 구간은 퀸즈로 향하는 애틀랜틱애비뉴~샌즈스트리트 구간이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이용해 퀸즈 쪽으로 향하는 차량은 BQE를 벗어나 폐쇄구간이 종료되는 지점에서 다시 BQE에 합류해야 한다.     스태튼아일랜드 쪽으로 향하는 애틀랜틱애비뉴~샌즈스트리트 구간도 부분적으로 폐쇄된다. 이 구간에서 스태튼아일랜드 방향 BQE는 1차선만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정체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3애비뉴 입구·6애비뉴 입구·프로스펙트익스프레스웨이 입구·해밀턴애비뉴 입구·애틀랜틱애비뉴 입구·캐드먼플라자 출구·브루클린브리지 출구·맨해튼브리지 출구 등 퀸즈방향 BQE 램프 8곳이 폐쇄되며, 플러싱애비뉴 입구·샌즈스트리트 입구·바인스트리트 입구 램프 등 스태튼아일랜드방향 램프 3곳도 폐쇄된다. 이에 따라 평소에 이용하는 출입구 램프 상황을 확인한 후에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퀸즈익스프레스웨이 브루클린 퀸즈익스프레스웨이 일부구간 출입구 램프 애틀랜틱애비뉴 입구

2023-10-10

내달부터 브루클린도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퀸즈에 이어 브루클린에도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제도가 시행된다.   26일 크레인스뉴욕은 다음 달 2일부터 브루클린 거주자는 도로변 근처에 놓인 유기물 쓰레기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음식물 분리배출 의무화는 지난 6월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전까진 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길 권장했다. 퀸즈에선 지난 6월 즉시 시행됐고, 스태튼아일랜드와 브롱스는 내년 3월, 맨해튼은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 물질은 뉴욕시 생활폐기물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이 매립돼 메테인 등 잠재적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게 문제였다.   분리배출을 어길 경우 2025년 4월 1일까지는 경고 조치에 그친다. 이후 적발되면 주택과 소형 빌딩은 25~100달러, 대형 빌딩은 100~4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뉴욕시는 10월 13일까지 모든 거주자에 갈색 쓰레기통을 무료로 지급한다. 이를 원치 않으면 55갤런 이하의 뚜껑이 있고 퇴비 라벨이 부착된 쓰레기통을 사용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 없이 정원 쓰레기만 배출하는 경우 종이봉투나 투명 비닐봉지에 넣어 배출해도 된다. 다만 일반쓰레기 배출일이 아닌 분리수거일에 배출해야 한다.   샌디너스(민주·뉴욕 37선거구) 주하원의원은 "제도가 시행돼도 새로운 폐기 방법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교육 등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시의회는 앞서 폐기물 처리 현대화에 관한 패키지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해당 조례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와 더불어 59개 커뮤니티에 각각 최소 2개 이상의 재활용 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브루클린 음식물 음식물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배출일

2023-09-26

브루클린~퀸즈 버스전용차로 단속 강화

뉴욕시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노던 브루클린과 퀸즈 리지우드를 지나는 B26 버스 노선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2일 ABLE(자동 버스 차로 단속) 카메라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ABLE 카메라는 버스 차로를 위반하는 운전자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운전자가 차로를 막는 걸 방지한다.   B26은 이 카메라를 설치하는 20번째 노선이다.  일일 평균 승객 수는 8700명이다. 지난 8월 기준 운행 속도는 평균 시속 6.7마일로 브루클린 평균 속도보다 4% 느리다.   B26에 카메라가 설치되면 운행 속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주정부에 따르면 ABLE 카메라가 설치된 노선은 기존보다 운행 속도가 약 5% 증가했으며, 충돌사고는 20% 감소했다.     재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 겸 CEO는 “퀸즈와 브루클린 운전자들은 버스 차로 위반 시 티켓을 받는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며 “시 전역 버스 시스템의 속도를 올리고자 노력 중인데 올해 주정부 예산이 확대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현재 뉴욕시에는 20개 노선, 585대 버스에 ABLE 카메라가 설치됐다.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한 운전자는 최소 5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하며, 상습 위반 시 최대 250달러까지 부과된다.   B26의 경우 다음 주 카메라가 부착되는데, 이후 60일간은 계도기간으로 위반 시 경고만 주어진다. 이하은 기자버스전용차로 브루클린 퀸즈 버스전용차로 뉴욕시 버스전용차로 브루클린 운전자들

2023-09-22

한인인구, 퀸즈 줄고 브루클린·버겐카운티 늘었다

뉴욕 일원 한인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뉴욕시 퀸즈 한인인구가 지난 10년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한인 인구는 늘어난 가운데, 지역별로 살펴보면 퀸즈·브롱스 등의 인구는 줄어든 반면 맨해튼·브루클린, 뉴저지주 버겐·허드슨카운티 인구가 급격히 늘어 한인 밀집지역의 추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센서스국이 21일자로 발표한 '2020년 인구통계와 인구·주택분석(DHC)' 세부데이터 업데이트에 따르면 퀸즈 한인 인구(혼혈포함)는 6만1237명으로, 10년 전 조사 당시(6만6124명)보다 7.4% 줄었다. 스태튼아일랜드 한인 인구는 2812명, 브롱스 한인 인구는 2630명으로 역시 각각 17.2%, 15.2% 감소했다.   플러싱·베이사이드 등 전통적인 한인 밀집지역이 위치한 퀸즈 인구는 줄었지만, 뉴욕 일원 전체 한인인구는 늘었다. 뉴욕주 한인 인구는 16만603명으로 10년 전 대비 4.6% 늘었고, 뉴욕시(10만5204명) 역시 2.3% 증가했다.     뉴욕시에서 한인 인구가 특히 급증한 곳은 브루클린으로, 총 1만3898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년 전 브루클린 한인 인구(8201명)에 비해 69.5%나 늘어난 셈이다. 맨해튼 한인 인구는 2만4594명으로 지난 10년간 11.8% 늘었다.     최근 유입된 한인 이민자들이 전통적인 한인 밀집지역보다는 맨해튼·브루클린에서 자리잡은 경우가 많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도심에 직장이 있는 한인들의 경우 접근성이 높은 브루클린 거주를 선호하는 편이다.   뉴저지주에선 한인 인구가 10만9965명으로 집계돼 2010년 대비 9.6% 증가했다. 이 중 버겐카운티(6만6119명), 허드슨카운티(6120명) 등은 한인 인구가 각각 13.5%, 18.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녀교육과 도심 접근성을 모두 잡기 위해 이들 지역으로 몰린 한인들이 많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한편 뉴욕주에선 한인 남성은 7만1742명(44.7%), 여성은 8만8861명(55.3%)으로 여성 비율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뉴저지주 역시 한인 남성은 5만1679명(47.0%), 여성은 5만8286명(53.0%)으로 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한인인구 브루클린 한인인구 퀸즈 브루클린 한인 브루클린 뉴저지주

2023-09-20

센트럴 브루클린에 4000가구 주택 공급

뉴욕시가 센트럴 브루클린의 조닝을 변경하고 약 4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7일 뉴욕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닝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발표한 애틀랜틱애비뉴 복합 용도 계획(AAMUP)의 일환이다.   대상 지역은 애틀랜틱애비뉴 약 13개 블록과 주변 부지다. 이 지역은 그간 엄격한 조닝 규제가 적용돼 새 주거시설을 건축할 수 없었다.   뉴욕시는 앞으로 이곳에 약 4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중 1550가구는 입주자의 소득을 제한하는 서민주택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부지 인근 세인트앤드류 플레이그라운드에 2350만 달러를 투자한다. 공원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사회가 원하는 공공장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심각한 주택 부족 상황에서 뉴욕시는 새로운 집을 짓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공간을 사용할 것”이라며 “센트럴 브루클린을 더 활기찬 동네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욕시는 이번 계획이 주택 공급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돌포 카리온 주니어 주택보호개발국(HPD) 국장은 “뉴욕시는 단순히 새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서민주택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을 최대한 배치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공공 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AMUP는 고밀도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계획이다. 트럭 등의 주차 공간으로 쓰였던 지역으로 밀집도를 높여 안전하고 활기찬 동네를 만들겠단 목표다. 서민주택은 퍼시픽스트리트 1134번지 등에 들어설 예정이다.   조닝 계획에는 올해 1월부터 8개월간 수천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지난 6일 저녁 첫 공개회의가 열렸으며, 뉴욕시는 다음 달부터 개발을 위한 환경·토지 사용 심의에 들어간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브루클린 센트럴 센트럴 브루클린 주택 공급 4000가구 주택

2023-09-07

퀸즈-브루클린 경전철 도입 재추진

퀸즈와 브루클린을 잇는 경전철 프로젝트(Brooklyn-to-Queens Interborough Express·IBX)가 다시 탄력받고 있다. 뉴욕주는 그간 여러 차례 경전철 신설을 추진했지만,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번번이 미뤄지거나 무산된 바 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최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퀸즈와 브루클린을 잇는 경전철 계획을 다시 발표했다. 올해 초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신년 연설을 통해 경전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세부안을 다듬어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브루클린과 퀸즈를 잇는 방식으로는 전철과 기차, 버스 등의 옵션이 있지만 뉴욕주는 경전철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브루클린 베이리지 지역에서 퀸즈 잭슨하이츠까지 이어지는, 현재 버려진 화물철도 노선을 활용하려면 경전철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가볍고 빠른 데다, 기존 노선을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베이리지에서 잭슨하이츠까지 이동하는 데는 약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브루클린에서 퀸즈로 이동하려면 전철로 맨해튼을 통해 우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경전철이 생기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대 17개의 전철,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노선과 연결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 열차당 약 36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MTA는 경전철 운행이 시작되면 매일 11만5000명 이상이 경전철로 퀸즈와 브루클린을 오갈 것으로 파악했다.     MTA는 이 프로젝트에 약 55억 달러 예산이 필요하며, 공사 완공 시점은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전철은 피크 시간대엔 5분, 오프 피크 시간대엔 15분에 한대씩 운행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확한 요금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MTA는 최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파악하고 나섰다. 대부분의 주민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환영의 목소리가 컸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음 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MTA 측은 “기존 선로를 활용한다 하더라도 추가 다리를 건설해야 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소음도 발생할 수 있지만 지역에 미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는 경전철이 미치는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MTA 자본계획에 경전철도 포함하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브루클린 경전철 브루클린 경전철 경전철 프로젝트 경전철 운행

2023-08-24

BQE<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웨이> 과적 트럭에 자동 티켓 발부

올 가을부터 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웨이(BQE)의 삼중 캔틸레버 구간을 주행하는 과적 트럭에 자동으로 티켓이 발부될 예정이다.     뉴욕시 교통국은 7일 “오는 10일부터 90일 경고 기간이 시작되며, 11월 8일부터 과적 트럭에 대해 위반 건당 6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자동 단속 시범 프로그램은 브루클린하이츠의 샌즈스트리트~애틀랜틱애비뉴 사이 BQE 삼중 캔틸레버 구간에서 중량 센서를 활용한다. 이동 중 무게가 측정되는 중량 센서가 번호판 카메라와 동기화돼 과적 트럭에 자동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과적 트럭이 유발하는 마모로 인해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들며, 도로와 교량의 수명이 단축된다”고 전했다. 매일 약 1만4000대의 트럭이 BQE를 주행하는데, 퀸즈행 BQE를 이용하는 트럭의 약 11%가 법적 중량 제한인 40t 제한 무게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라 조시 부시장은 이 프로그램이 “도로 안전을 개선하고, 재설계에 앞서 BQE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고, 교통국은 “BQE의 삼중 캔틸레버 구간을 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낡고 심하게 마모된 BQE에 대한 안전 문제는 계속해서 제기돼 왔고, 주 의회는 2021년 과적 트럭 단속 프로그램 법안을 승인했지만 고려할 요소가 많은 데다 교통체증도 심각해 보수가 차일피일 미뤄졌다. 올해 뉴욕주의원들은 중량 센서를 보완하고 도로 유지보수 기준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은 법안을 다시 발의했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7월 법안에 서명하며 지연되던 조치를 드디어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윤지혜 기자익스프레스웨이 브루클린 퀸즈 익스프레스웨이 자동 티켓 트럭 단속

2023-08-08

젊은세대 주택구매 빨라졌다

팬데믹 이후 급증한 주택 수요와 부족한 공급으로 렌트가 폭등하며 임대난이 심해지자 젊은 세대의 첫 집 구매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2016~2022년 사이 전국 주택소유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35세 미만 주택소유←율은 4.5% 증가하는 등 타 연령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부동산 정보업체 렌트카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주택소유자는 지난 5년 사이 710만 명(64%) 증가했고, 해당 세대의 52%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의 젊은 세대도 ‘렌트 구하기’에서 ‘집 구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국 규모 부동산 중개업체 ‘컴패스(Compass)’의 한인 리얼터 레이 유(Ray Yoo)씨는 “5년 전만 해도 첫 집 구매 평균연령은 30대 중반이었다. 결혼을 앞두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요즘은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구매 연령이 하향됐다”고 전했다. 렌트가 고공행진하면서 모기지 페이먼트와 가격이 비슷해졌고, 렌트 매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매년 새로 이사갈 곳을 찾는 부담이 커지며 일찍부터 집 구매를 고려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32세 한인 남성 엔지니어 A씨(연봉 15만 달러)는 지난달 완공된 아스토리아 신축 콘도 1베드 유닛을 74만 달러에 구매했다. ▶다운페이먼트 14만8000달러 ▶모기지 59만2000달러(월 3664달러) ▶월별 커먼 차지 403달러 ▶월별 재산세 545달러를 계산하면 매달 4612달러를 지불하는 셈이다. 현재 롱아일랜드시티의 1베드 평균 렌트가 약 4500달러인 것을 고려했을 때, 비슷한 금액으로 본인 소유의 집을 가질 수 있기에 내린 결정이다.   33세 프리랜서 에디터 한인 여성 B씨(연봉 8~9만 달러)도 올해 모기지를 받아 4년 전 완공된 브루클린 콘도 2베드 유닛을 89만 달러에 구매했다. 다운페이 18만 달러에 모기지 71만 달러를← 합쳤고, ▶월별 모기지 4396달러 ▶월별 커먼 차지 838달러 ▶월별 재산세 914달러를 포함해 매달 6147달러를 내고 있다.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렌탈스튜디오에서 8년 동안 살던 B씨는 매년 급등하는 렌트와 브루클린·맨해튼의 신축 콘도 2베드 유닛 평균 렌트가 6300~6800달러인 것을 고려했을 때, 월← 지출 비용을 줄이고자  집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20대 후반~30대 초반의 12~16만 달러 연봉을 받는 직장인들이 ▶퀸즈 아스토리아 ▶브루클린 ▶어퍼 맨해튼의 60~95만 달러 신축 콘도를 많이 구매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 리얼터는 “15만 달러 연봉을 받는 직장인의 경우 크레딧이 좋다는 전제 하에 연봉의 다섯 배 정도 금액을 모기지로 받을 수 있다. 약 80만 달러 모기지를 받으면 20만 달러 자금으로 100만 달러 콘도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주택구매 주택소유율 구매 평균연령 구매 연령 브루클린 콘도

2023-08-06

뉴욕서 ‘공포의 스쿠터 총격사건’ 발생

스쿠터(소형 오토바이)를 타고 뉴욕시 거리를 누비며 무차별 총격을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8일 뉴욕시 브루클린과 퀸즈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25세 남성 토머스 아브레우는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2시간 동안 모두 5곳에서 행인들을 향해 무작위로 권총을 발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첫 총격이 발생한 것은 전날 오전 11시 브루클린에서였다. 스쿠터를 탄 총격범은 브루클린의 한 거리 모퉁이에서 21세 남성의 뒤에서 총을 쏴 왼쪽 어깨를 맞혔다.   17분 뒤 퀸즈의 한 네일숍 근처에서 87세 남성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는 퀸즈의 다른 상점 앞 거리에 서 있는 행인 무리를 향해 세 번째 총격을 가했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이어 4번째 총격 피해자인 44세 남성은 얼굴에 총탄을 맞아 병원에 입원했으나 중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그로부터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63세 남성이 오른쪽 어깨에 총탄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지프 케니 NYPD 형사국 부국장은 “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무차별 총격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상을 보면 특정인을 겨냥하거나 누군가를 뒤쫓아가지도 않았다. 스쿠터를 운전하면서 무작위로 사람들을 쏜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 거리를 공포에 떨게 한 총격범은 오후 1시10분께 퀸즈의 한 거리에서 경찰관들에 체포됐다. 두 시간 동안 10㎞를 누비며 총격을 저지른 그는 9㎜ 권총과 확장 탄창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총격사건 스쿠터 스쿠터 총격사건 뉴욕시 브루클린 뉴욕시 거리

2023-07-09

뉴욕시의원 19선거구 후보토론회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이 6월 3일 뉴욕시의회 19선거구 후보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베이사이드 연합감리교회(3820 벨불러바드)에서 개최되는 후보 토론회에서는 베이사이드, 화잇스톤, 칼리지포인트, 더글라스턴, 리틀넥 지역을 포괄하는 뉴욕시의원 19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각종 이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토니 아벨라(민주), 크리스토퍼 배(민주), 폴 그라지아노(민주) 후보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현직 비키 팔라디노 시의원(공화)은 아직은 참석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반아시안 증오범죄 대처, 뉴욕시 이민자 투표권, 플러싱 카지노 건립 등 한인들에게도 중요한 이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필수로, 한국어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참가 등록을 하면서 추가 질문을 보내면 채택, 토론회에서 다룰 수도 있다. 참가등록은 구글폼(bit.ly/apavoice-2023-cd19-forum-registration)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은 19선거구 외에 맨해튼 1선거구(5월 24일), 브루클린 43선거구(6월 1일) 후보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시의원 후보토론회 뉴욕시의원 19선거구 뉴욕시의회 19선거구 브루클린 43선거구

2023-05-15

시니어 노리는 스캠 피해 속출

최근 뉴욕 일원에서 시니어를 노리는 스캠 피해가 속출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ATM기 앞에서 현금을 뽑는 시니어를 노리는 수법의 피해 사례가 15건 발생했다.   사기범들의 수법은 현금인출기(ATM)에서 현금을 뽑는 시니어 뒤로 접근해 10~20달러 현금을 떨어뜨린 후 시니어에게 “현금을 떨어뜨리신 것 같다”고 거짓말하고, 시니어가 지폐를 주우려는 순간 ATM기에 꽂혀있는 데빗카드를 미리 준비해 둔 가짜로 바꿔치기하는 방법이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2~4명 정도의 조직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TM에 설치된 CCTV 영상으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수배했지만, 화면상에 잡힌 용의자들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이 처음 피해사례를 접수한 것은 지난 2월 3일 브루클린 스타레트시티에 위치한 씨티뱅크 ATM에서 79세 남성이 당한 피해로, 피해자는 자신의 계좌에서 5290달러가 빠져나갈 때까지 피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퀸즈 포레스트힐·잭슨하이츠, 브루클린 그린포인트·브루클린하이츠 등 시전역에서 같은 수법의 피해사례가 3월까지 지속적으로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전체 피해 금액이 7만70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뉴저지주에서도 최근 시니어를 노린 스캠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레코드는 최근 버겐카운티 등에서 ‘구체적인’ 사칭 스캐밍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피해 사례를 예로 들면, 87세 여성은 아들로부터 “교통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해 체포됐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게 된다. 이후 아들이 선임한 변호사로부터 1만5000달러 상당의 보석금을 요구를 받아 이를 지불하게 되지만 결국 모두 사기꾼들의 스캠인 형식이다. 이런 형태의 스캠은 타깃이 되는 시니어들의 신상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범행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시니어들이 믿을 수밖에 없다고 레코드는 전했다.   한편, 연방수사국(FBI)의 최신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시니어를 특정한 스캠 피해는 2017년 5만건 대비 두 배로 늘어난 10만건에 달하고 있다. 피해 총액은 2017년 4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17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뉴욕과 뉴저지는 피해 총액에서 각각 전국 3위(1억8800만 달러)와 5위(875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시니어 속출 최근 시니어 피해 총액 잭슨하이츠 브루클린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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