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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원 진드기 주의보

퀸즈 앨리폰드파크
진드기 최다 발견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의 공원 등에서 진드기 개체 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가 컬럼비아대 연구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해 퀸즈와 브루클린 공원의 80%에서 ‘검은다리 진드기’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조사 당시 대상 공원의 40%에서만 진드기가 발견된 것과 비교하면 개체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퀸즈에서 진드기가 가장 많이 발견된 공원은 한인 밀집지역과 가까운 앨리폰드파크로 조사됐다. 퀸즈 포레스트파크, 브루클린 프로스펙트파크 등에서도 진드기가 다수 발견됐다.  
 


진드기로 전염되는 라임병 사례도 늘고 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에서 집계된 라임병 건수는 3323건으로, 2020년(704건) 대비 크게 늘었다.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습하고 풀이 우거진 곳을 피하고, 소매가 긴 셔츠와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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