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해외관광 회복세 더뎌
워싱턴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기대와 달리 빠르게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 관광공사 데스티네이션DC에 의하면 지난 2022년 워싱턴DC 관광산업 매출액은 51%였으며 직간접 고용인구는 8만4천여명이었다. 국내 관광객 숫자는 펜데믹 이전인 2019년의 90% 수준으로 회복됐으나, 외국 관광객 숫자는 2019년의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외국 관광객은 워싱턴DC 전체 관광객의 7%에 불과하지만 총 매출액 대비 27%를 차지하기 때문에, 관광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야 관광산업이 정상화될 수 있다. 당국에서는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캐나다, 인도,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중국, 호주 등에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해외관광 워싱턴 워싱턴 지역 외국인 관광객 관광객 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