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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관광객 사상 최다…작년 3억630만명 기록

내달 12일부터 ‘단풍 시즌’

지난해 뉴욕주를 찾은 관광객이 3억630만명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로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뉴욕주지사실 분석이 나왔다.
 
28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시라큐스 ‘뉴욕주 페어(the Great New York State Fair)’에서 ‘관광 경제(Tourism Economics)’ 리포트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주에서 벌어들인 관광으로 인한 직접 지출과 연계된 수입은 88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1370억 달러가량의 경제적 효과도 야기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팬데믹 이전과 대비해도 최고치라는 게 주지사실 설명이다.
 
뉴욕주는 관광객의 가을 여행을 돕기 위해 다음달 12일 단풍 시즌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중순까지 단풍 업데이트 사항을 홈페이지( iloveny.com/things-to-do/fall/foliage-report/)로 공유한다.
 
주지사는 “가을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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