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국인 괌서 피살…관광 중 강도 총에 숨져
괌에서 여행을 하던 한국인이 강도가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괌 주지사 사무실은 5일 오전 7시(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이 총격 사건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괌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쯤 투몬지역의 건 비치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국은 피해 남성이 50대 한인이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용의자 체포 및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건 비치는 3대 석양 포인트로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로 알려졌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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