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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투자 유치·수출 지원 거점”…LA사무소 개소식 참석 김태흠 충남 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가 지난 8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방미길에 올라 충남의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에 나섰다.     투자 유치 1위 국가로 미국을 목표로 삼은 충남의 주요 거점은 LA다. 충남은 LA 윌셔 불러바드에 위치한 코트라 빌딩에 충남 LA사무소를 개소했다.     지난 13일 LA 콘래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김 도지사는 충남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 가속화를 선언했다.     김 도지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박람회(CES)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LA를 방문해 도내 수출 기업 지원,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 홍보, 베이밸리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 도지사와 일문일답을 통해 충남의 글로벌 경제 전략의 현주소를 알아봤다.       -이번 미국 순방 목적은.   “미국 시장 확장과 미래 신기술 탐방을 위해 방문했다. 함께 순방길에 오른 도내 기업들이 운영한 CES 통합 한국관을 방문하고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실리콘밸리 조성 관련 전문가들과 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 LA사무소 개소식과 재외동포 유치 협약 체결도 이번 방문의 주요 일정이었다. LA사무소 개소로 도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가속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도내 기업 CES 참가 현황과 성과는.   “올해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도내 기업들이 CES에서 최정상급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참가를 지원했다. 이중 스카이플라이트, 에어어스, 티에이비가 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코닝정밀소재와 투자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충남은 전국에서 수출액 2위, 무역수지 1위로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IT와 가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실리콘밸리 전문가들과 논의 내용은.   “UC버클리 릭 라스무센 교수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조성 전문가 그룹과 정책 포럼을 통해 역사와 노하우를 배우고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의 베이밸리산업은 충남과 경기도를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해 한국의 경제산업 수도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아산만권에 베이밸리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R&D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2050년까지 총사업비 2조4717억달러를 투자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것이다.”     -LA사무소 역할은.   “미국 시장 조사부터 바이어 매칭, 계약 조율과 통관까지 섬세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LA사무소를 열었다. 대미수출 120억 달러 시대를 열겠다. 충남의 특징과 매력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외국자본을 충남으로 끌고 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공외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 문화, 외교적 차원에서 충남과 15개 시군의 국제교류도 지원할 예정이다. LA사무소는 충남의 대사관이자 충남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선 8기 중반기를 넘었다. 올해 도정 목표는.   “충남의 50년,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로 베이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첨단 미래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도 추진 중이다. 천안과 아산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디지털 수도로 키울 계획이다. 청년들이 충남으로 모이도록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 또 공주, 부여, 청양은 백제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글·사진=이은영 기자la사무소 도지사 충남 la사무소 투자유치 협약 투자 유치

2025-01-15

충청남도, LA에 미국사무소 개소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LA에 사무소(소장 최 원)를 개소하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3일 충청남도가 LA사무소 개소식을 LA 콘래드 힐튼 호텔 그랜드 파크 볼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완 LA총영사관,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 로버트 안 LA한인회 회장 등 한인 정치인 및 단체장 등 26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지난 8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충남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 순방에 나선 김태흠 도지사는 이날 재외공포 충남 유치 업무 협약 체결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치고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남 해외사무소 소개 영상에 이어 운영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LA사무소 개소로 도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미국 진출은 충남이 글로벌 경제 영토를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A에 개소하면서 충남 해외사무소는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소가 운영된다.     충남 LA사무소는  ▶도내 수출 기업 지원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매칭, 계약 조율과 통관까지 맞춤형 지원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 ▶교류 단체 협력 강화 ▶외국 자본 투자 유치로 충남 경제 활성화 ▶15개 시군 국제 교류 지원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글·사진=이은영 기자미국 충청남도 충남 la사무소 la사무소 개소식 충남 해외사무소

2025-01-13

'경남에서 한 달 여행' 한인들에 큰 인기…한인 22명 선발, 10명 여행 중

경상남도 LA사무소(소장 이영아)가 지난 3월 진행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사무소 측은 이중 한인 22명을 선발해 최근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숨은 관광지를 알리고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부터 ‘경남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지원률이 3:1까지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자 10월 별도 예산을 편성해 올해 3월부터 만 19세 이상 재외동포 및 외국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해외 참가자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여행하며 현지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기체류형 여행프로젝트다.     경남에서 6일 이상 머물면 픽업, 샌딩서비스(공항과 숙박지 이동), 숙박비, 체험비 일부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최소 5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7만~10만원의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경상남도 LA사무소 이영아 소장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 100명 모집을 했는데 LA사무소에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며 “미주지역에서 한인 22명을 선발해 6월 현재 10명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미주지역에서 첫 신청자로 경남 한 달 여행하기를 다녀온 최혜령씨는 지난달 13~18일 5박6일 동안 통영에 머물며 동피랑 벽화 마을, 소매물도, 나폴리농원, 박경리박물관, 서호시장 등을 여행했다.     최씨는 “10년 전 서해안 단체관광을 하면서 아름다운 통영에서 현지인의 삶을 느껴보고 싶어 신청했다”며 “청정 바다, 깨끗한 맛집, 정감 있는 시장 등 경남을 깊이 경험하고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경남 한 달 여행을 은퇴하고 한국 거주를 생각하는 한인 신청자들이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올해 재외동포 참가 신청자 폭주로 내년 예산을 더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여행 한인 한인 22명 경상남도 la사무소 최근 경남

2024-06-18

“적극적 소통으로 전북 연고 단체 지원”…전북 LA 사무소 개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LA사무소 초대 사무소장으로 윤기조 신임 소장이 지난 3일 부임했다.   윤소장은 2014년 전라북도 새만금 지원단 새만금개발을 시작으로 경제산업국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 기획조정실, 법제처를 거쳤다.   전라북도가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와 제50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전북기업 참여등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도정의 주요 과제로 삼으며 전북 LA사무소 개설이 추진됐다.     윤소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전북 유치와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전북기업 참여를 위해 LA 현지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로 우수중소기업제품 전시 외에도 세계한인기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내 기업 수출 판로 확대 및 전북의 경제특구로서 발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10월에 열리는 제50회 LA 한인 축제에 농수산엑스포를 위해 전북에서 1억원 예산을 편성하고 20개 농수산물 부스가 설치된다.     지난해 LA한인축제에서 37만 달러 매출을 올렸고 올해 예상 매출은 70만 달러 이상이다.     참여 업체는 완주 농부의 꿈, 익산 팜조아, 무주 남영제약, 전주 고려자연식품 등으로 건강식품, 소스류, 홍삼 가공품, 각종 수산물 등 35종 이상을 20~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LA한인사회 단체들과 유대강화, 전북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맞춤형 기업 양방향 지원 등도 당면한 현안이다.     윤소장은 “전북 연고 향우회 등 LA 한인 단체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경제산업국 투자유치와 외자유치팀에서 쌓은 경험으로 한미 기업의 양방향 기업 지원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영 기자전북 사무소 전북 la사무소 전북 유치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2023-07-26

김문수 지사 '경기도 세일즈'…LA섬유마케팅센터 개소식 참석

김문수 경기 도지사가 '경기도 세일즈'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2일 LA를 방문한 김 지사는 불과 반나절 머무는 동안 4~5개의 공식행사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다운타운 LA페이스마트에서 열린 경기섬유마케팅센터 개소식에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에 미주 한인의 역할이 컸다"며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오픈을 계기로 경기도의 니트류 염색 관련 우수 제품들을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자바 의류상과 경기도 섬유기업들의 교류도 '윈-윈' 작업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경기도 북미사무소가 마련한 이날 자리에는 신연성 LA총영사를 비롯해 강석희 어바인 시장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 미셸 박 스틸 가주조세형평국 위원 장도원 포에버 21 회장 크리스토퍼 김 한인의류협회장 김춘식 LA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인사회 유력인사들과 경기도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LA페이스 3층에 자리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경기도의 약 1000여 개 원단 및 섬유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게 되며 한인 의류상과의 직거래 및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신연성 총영사와 강석희 시장도 "FTA가 시행되면 한인 의류상들과 경기섬유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섬유센터 오픈에 대해 축하말을 전했다. 장도원 회장은 "경기도와 자바의 협력을 통해 서로 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자바상인을 통해 경기도가 생산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도지사는 2012년 대선출마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도지사는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도지사로서의 직분에 충실하고 국민을 섬기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아직 대선까지 1년이 더 남은 만큼 당장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김 도지사는 공식행사를 마친 후 잠시 의류협회 사무실로 옮겨 동두천 봉제단지 조성 건과 관련해서도 협회 임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어 김 도지사는 이날 다운타운 앤젤레스 플라자를 찾아 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강용구) LA 재미한국노인회 등 6개 단체와 보건의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도는 KOTRA 2층에 마련한 경기국제의료지원센터(GMBC)의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LA한인과 경기도 내 전문의간 진료상담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GMBC에 간호사 1명을 상주시켜 의료 상담과 고국진료 원스톱 서비스 화상상담서비스 보험상품 개발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호 기자

2011-04-22

도지사 방문 계기…경기도 'LA 마케팅' 활기

경기도가 김문수 도지사의 LA방문을 계기로 활발한 'LA 마케팅'을 펼친다. 경기도 북미사무소(소장 이태목)는 22일 김 도지사의 LA 방문에 맞춰 경기섬유마케팅지원센터 개소식 의료설명회 및 MOU체결 경기국제의료지원센터 오픈 경기 영어마을에 원어민 교사 수급을 위한 MOU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유마케팅지원센터 개소식은 22일 정오부터 센터가 들어 선 LA 페이스에서 열린다. 한인사회 인사와 기업인 등이 초청된 가운데 김 지사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 현판식 등이 이어지고 오찬이 곁들여 질 예정이다. 섬유마케팅지원센터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겨냥해 경기도 북미사무소와 김 지사가 지난 해부터 공을 들여 온 프로젝트다. 섬유지원센터는 한.미간 FTA가 본격화 되면 경기도 내 원단업체의 섬유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한인 의류상과의 직거래를 돕게 된다. 경기 북미사무소는 한인 의류협회(회장 크리스토퍼 김)와도 동두천 내 봉제단지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자바 의류상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LA 다운타운에 있는 실버타운 '앤젤레스 플라자'에서 열릴 '경기 해외 의료사업 설명회'에 참석한다. 경기도 내 25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국제의료협의회'소속 관계자들이 동행해 한국 의료관광의 편의성과 도내 병원의 특화된 치료분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설명회에 초청된 LA 노인회와 북가주 3개 한인회장 등과 MOU도 체결하게 된다. '경기국제의료협의회'는 치료가 꼭 필요한 한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차원의 '나눔 치료'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KOTRA 건물 2층에 '경기 국제의료지원센터'를 열어 한인들의 의료관광 등과 관련해 도내 의료협의회와 지속적인 업무 연계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에 조성돼 있는 경기 영어마을로의 원어민 교사 수급을 위한 MOU 체결도 진행된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4시반부터 옥스포드 호텔에서 글렌데일 교육구 및 글렌데일 칼리지 관계자들과 만나 정규 영어교사 7명의 한국 진출에 대한 MOU를 맺게 된다. 김문호 기자 [email protected]

2011-04-12

투자 유치차 LA 방문 김문수 경기도지사 "세계화 앞장서는 지자체 만들터"

"정부는 일자리를 창출에 역량을 쏟는 것 보다는 고용을 증대할 수 있는 기업이 창업을 쉽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경기도 투자 유치단 단장으로 LA를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경기도 통상사무소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들이 밀집한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요건이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없는 장점"이라며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인재를 쉽게 채용할 수 있는데다 각종 세금 면제 혜택과 투자 규모에 따라 토지를 시가의 0.5%도 안되는 가격에 제공하는 등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투자유치 활동을 설명하면서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경기도를 세계화에 앞정서는 지자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투자와 통상활동 뿐 아니라 경기도내 31개 시군이 미국 주정부와 지방정부 등과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교민과 쌍방향 교류 증대를 통해 '국제교류 활동'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도지사는 이어 일각에서 일고 있는 대권 도전과 관련 "도지사직을 수행하는 동안 이 역할에만 충실할 것"이라며 "대권 욕심이 생기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2009-09-10

경기도 미주시장 전초 기지 'LA사무소' 오픈

경기도가 LA에 통상사무소를 오픈하고 투자유치 및 시장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기도 북미사무소(소장 이태목)는 10일 코트라 LA비즈니스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김재수 LA 총영사 미셸 스틸 박 가주 조세형평위원 강석희 어바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상활동에 들어갔다.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한미 FTA를 계기로 한미간 투자 통상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무소는 경기도에 소재한 4만여 기업의 대미 통상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무소는 경기도 내 기업의 미주진출을 돕기 위해 우수 바이어 발굴 각종 시장정보 수집 시장개척단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통상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국 내 기업들의 경기도 투자를 위한 거점 역할도 맡게 된다. 이태목 소장은 "코트라 LA비즈니스 센터는 물론 먼저 LA에 자리를 잡은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해 경기도와 미주 한인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무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코트라 LA비즈니스 센터에는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부산 등이 통상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문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투자유치 대표단은 북미사무소 개소식 오프닝 행사를 마친 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로 자리를 옮겨 환영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백정환 기자

2009-09-10

'VIP 검진 경력 살려 의료상품 알릴 것' 서울대 병원 LA사무소 정은진 신임 실장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미주 한인 사회에서 탄탄히 닦아 온 기초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자로 서울대학교 병원 LA사무소에 새롭게 부임한 정은진 실장(사진)의 각오다. 서울대병원 간호사이기도 한 정 실장은 부임 전 VIP 건강검진 등을 담당한 경력을 살려 미주 한인들에게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정확한 상담과 훌륭한 서비스로 최고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의료 상품을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직도 한국으로 의료 관광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한인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선진국 못지 않게 훌륭한 의료진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데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한국 의료 관광 상품을 선택하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정 실장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소 이래 이제껏 570여명의 한인 의료관광객을 서울대병원으로 유치시켰다. 특히 관광업체와의 협력 없이 단독으로도 매 분기마다 60~70% 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미주 의료관광업계의 성공적 모범 사례를 남기고 있다. 정은진 신임 실장은 "검진 상품을 꾸준히 홍보해 나가는 것은 물론 미국 내 다른 병원과의 네트워크 구성을 활성화 해 중증 치료도 적극적으로 소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아메리카은행과 협약 계좌 계설시 검진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대 의대 동문 출신 병원들을 연계한 협력 병원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미주에 진출해 있는 다른 대학병원이나 의료관광 관련업체들과의 협력도 돈독히 해나가겠단 것이 정 실장의 목표. "각 병원에겐 서로가 경쟁업체일 수도 있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면 모두가 협력해 나가야 합니다. 필요한 정보는 공유하고 도울 부분은 도우며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싶습니다." ▷문의: (213)785-8510 이경민 기자 [email protected]

2009-08-10

'대학 국제화 거점 역할 기대' 미주센터 개소 위해 LA 방문한 이장무 서울대 총장

"교육 경쟁력이 높은 미국에 서울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분교나 캠퍼스뿐만 아닌 '한국의 대표 대학'인 서울대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합니다." 13일 서울대학교의 이장무 24대 총장이 LA를 방문했다. 그는 오늘(14일) 서울대학교 미주센터 LA(Seoul National University America)의 정식 개소식에 참석하고 15일부터 시카고에서 열리는 재미 서울대 총동창회 연례 행사에 모교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대는 600여건의 국제협력을 진행중입니다. 또한 외국 명문 대학과의 복수학위제 공동 원격강의 국제 하계강좌 100명의 외국인 교수 유치 등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고 인천 자유경제 지역에 국제 캠퍼스도 만듭니다." 이총장에 의하면 서울대는 이런 노력 덕분에 100위권 밖이라는 평가를 뒤로 하고 더타임스 세계종합평가에서 종합순위가 50위로 뛰었고 이과 논문 게재 순위 세계 24위 파리대학 선정 글로벌 CEO 포춘500 최고경영자 순위에서도 16위에 오르는 등 재평가를 받고 있는 과정이이라고 한다. 그는 "이제 국제적으로 인정 받기 시작했다"면서 "하지만 서울대의 목표는 국경을 초월해서 교육하는 학교 국제적인 협력으로 연구결과가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오픈하는 '미주센터LA'에 대해서도 이총장은 "작은 첫 발걸음이지만 머지 않아 캠퍼스로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차근차근 엿보고 있다"며 "한인들이 많은 지역에 개설한 이유가 그것이라며 장기적인 청사진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원래 서울대에서는 처음부터 소캠퍼스를 구상했지만 한미간의 인허가 과정 등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아서 '미주센터'로 시작하게 됐다고 추진위원장인 이상억 교수가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는 이달 24일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입학 설명회에 입학관리처장이 참석해 외국인 학생 및 한인 학생들에 대한 정보 및 홍보 활동도 갖게 된다. 또한 미주센터에서는 6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양.건강강좌를 개설한다. 9월부터는 CEO 인문과정을 개설 본교적인 교육센터 및 미니 분교로서의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제 위기에서 서울대학이 실업자 교육 등 적극적인 극복 노력을 펼친 바 있습니다. 사회 봉사 기관으로서 미주센터LA는 서울대의 글로벌리제이션과 아울러 한인들에게도 훌륭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믿습니다." ▷문의:(213)739-1119 ☞이장무 총장은 이장무 총장은 서울 출신으로 사학자 이병도씨의 손자이며 문화재청장인 이건무씨의 형이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에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76년부터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재직하였다. 1997년~2002년까지 공과대학장, 2006년 7월 제24대 서울대학교 총장이 됐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13대 회장을 역임했다.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2009-05-13

서울대 'LA 미니분교' 5월14일 오픈

서울대가 내달 LA에 미주사무소를 내면서 LA분교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LA분교의 개소식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 총동창회 참석차 방미하는 이장무 총장이 LA를 방문하는 5월 14일 있을 예정이다. 이상억 분교설립추진단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최근 미주 분교를 관리할 법인인 SNU아메리카를 세웠다"면서 "지금 당장은 미국법과 한국법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 및 경영강좌를 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학 및 한국어 교사 연수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학위과정까지 개설해 분교로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미주 사무소는 지난 4월부터 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대 경영대 장정주(42) 교수가 센터장으로 상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6월부터는 사무실 옆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인문교양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고 9월부터는 CEO인문 경영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는 LA 이외에도 뉴욕.워싱턴 등에도 LA스타일의 '미니 분교'를 두고 외국 학생들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가 해외 미니 분교를 추진한 것은 지난 2007년 이장무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실리콘밸리 등 40여곳에 분교를 운영하는 싱가포르국립대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장병희 기자

2009-04-29

'동포 의료규제 빨리 풀려야' 서울대 병원 박노현 기획실장

"해외동포들을 위한 의료정책이 시급합니다." 11일 본사를 방문한 서울대학교병원 박노현 기획실장은 얼마 전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의료법 시행규칙'에 대해 "현실을 무시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9일 보건복지가족부는 내국인 환자 보호를 목적으로 시민권자 재외동포를 포함한 외국인 환자의 입원실 사용을 전체 병상수의 5% 이하로만 제한하는 법안을 입법예고했다. 박 실장은 "외국인 환자를 5% 이하로 제한한다는 것은 곧 동포환자들이 한국에 와도 대형병원에 입원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며 "이것은 글로벌 시대에 역행하는 탁상행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해외동포들을 위해 사보험을 마련해 제공하고 싶지만 규제가 너무 많아 시행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각종 규제가 풀려 동포사회에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실장 일행은 보스턴 소재 샤피로 심혈관 센터와 UCLA 대학병원 등을 방문해 현재 서울대학병원 본원에 건립 중인 최첨단 암센터와 뇌-심장센터 운영과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최 실장은 "우리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초호화 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며 "방문 결과 겉으로 보이는 부분에 투자하기 보다는 의료시설을 보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대 LA사무실을 통해 예약하는 환자들은 건강검진은 물론 질병이 발견되는 경우 우수한 의료진으로부터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며 "비용이 저렴할 뿐더러 암 뇌혈관 질환의 경우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785-8510 신승우 기자

2009-02-11

서울대병원 LA사무소 문 열었다···선착순 1004명에 30% 할인행사

서울대학병원 LA사무소가 20일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에서 각종 검진 및 치료를 원하는 미주한인들은 LA사무소를 통해 손쉽고 빠르게 예약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또한 한국에서 사용가능한 미국내 의료보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은 "한인들이 예약을 하게 되면 한국을 방문하는 날짜에 맞춰 강남센터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만약 질병이 발견되면 서울대병원 산하 4개 의료기관 중 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 돌아와도 LA사무소가 현지 병원들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A사무소 최희영 운영실장은 "천사의 도시인 LA진출을 기념해 현재 선착순 1004명에 한해 3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며 "특히 환율을 고려하면 미국병원의 20~30%도 안되는 가격에 종합적으로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LA사무소측에 따르면 개소식 이전에 이미 80명에 달하는 미주한인들이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았고 특히 지난 10월 말 한국에서 열린 한상대회 참석차 방문했다 검진을 받은 40여 명 중 위암수술 혈관확장술 등을 받은 사례도 있다. 신승우 기자

2008-11-20

'한인 건강 파수꾼 되겠다' 다음주 문여는 '서울대병원 LA오피스' 최희영 실장

"한국인에게 위암은 단일 사망원인으로 1위를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저희 병원은 총 2만건 이상의 치료실적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전문적인 치료에 나서고 있지요. "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이 드디어 'LA오피스'(운영실장 최희영)를 다음주 초에 개설 미주 한인들의 질병치료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최 실장은 "얼굴과 몸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건강상태나 체형 등에 따라 검사할 항목이 다르다"면서 "1대1 상담을 통해서 불필요한 검사는 포함시키지 않는 맞춤형 건강검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실제 사무실을 개설한 이유가 서울 진료에 앞서 모든 자료를 준비하는 준비센터로서의 역할이라고 한다. 돈과 시간이 부족한 한인들을 위해서 '의료관광' 수준보다는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실장에 따르면 한국에서 치료한 후 미국에서의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 LA오피스의 필요성이 절실했다는 것이다. "물론 인력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서 일종의 콜센터를 구축했습니다. 미국 연수 경험 의료진이 직접 도와드립니다." LA오피스는 우선 '맞춤형 검진'의 예약 사무소 역할이지만 추후 서울대 출신을 비롯한 한인 의료진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미주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 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은 대도시 대형병원의 리퍼럴이 필요한 '3차 의료기관'으로 검진을 받기 위해선 최소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한국인 건강의 최후 보루'지만 미주 한인들에게는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까지 검진 예약을 하는 한인들에게 30~40%까지 진료비를 할인해주고 환율을 고려해 선납도 가능하다. 사무실 주소는 3699 Wilshire Blvd. #1240이다. 한편 오피스 개설을 기념해서 서울대병원의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200여명을 초청 한국의료 수준 및 건강 심포지엄을 20일 오후5시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문의: (213)291-4749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피 http://healthcare.snuh.org 장병희 기자

2008-10-28

내달초 문여는 서울대병원 LA사무소, 한인·주류 환자 유치 본격화

서울대학교병원이 11월 초에 LA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으로 한인 및 주류 환자 유치에 나선다. 한국의 대학병원 가운데 미주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의료 관광객 유치에 뛰어드는 곳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서울대병원은 미주 한인들의 서울대병원 이용 편의를 위해 11월4일 LA한인타운 윌셔와 세라노(3699 Wilshire Blvd. 12F)에 LA사무소를 개소하고 건강검진 예약을 주업무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LA사무소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간호사 등을 통해 건강검진 신청 접수를 받게 된다. 또한 한인들이 LA사무소를 통해 예약하면 서울대병원에서 지정된 시간에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진료 시스템도 운영한다. 따라서 수속절차를 밟거나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줄이고 빠르고 신속하게 건강검진 또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처음 1년동안은 LA가 천사의 도시라는 점에 착안 1004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350만~400만원(3500~4000달러)대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고객이 대상이다. 미국에서 비슷한 수준의 검진을 받으려면 2000만~2500만원(2만~2만5000달러) 가량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서울대병원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 각종 건강과 질병 관련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첫번째 행사로 20일에는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200여명을 초청 한국 의료 수준에 대한 설명회 및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남가주 지역 병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한국에서 진료를 받고 LA로 돌아와서도 협력병원에서 공유된 환자 기록을 통해 추후 진찰을 받을 수 있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추후관리"라며 "협력병원 네트워크 구축에 비중을 두고 1회성 건강검진이 아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건강검진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암과 심장병 신경계 질환 등 중증 질환 환자도 한국에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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