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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정치인들, 앤디 김 외면하고 태미 머피 지지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태미 머피를 지지하는 한인 정치인이 늘어나고 있다. 현역 주지사 부인으로서의 영향력이 막강한 데다 한인 사회와의 접촉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한인 밀집지역인 포트리의 피터 서·폴 윤 시의원이 머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주지사 부인으로서 태미 머피는 이해심 많고 배려심이 깊은 리더"라며 "포트리를 포함해 뉴저지 전역의 삶을 개선하는 데 헌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미 머피를 연방상원의원으로 지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뉴저지 가족들이 의지할 수 있는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엘렌 박(37선거구) 뉴저지 주하원의원 역시 머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머피 후보를 공식 지지하는 뉴저지 한인 정치인은 총 3명이 됐다.   이들의 지지 선언은 머피 후보의 상대가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뉴저지 한인 정치인 중 김 의원을 공개 지지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세 의원 모두 김 의원 대신 머피 후보를 지지한 이유를 밝히진 않았다. 다만 머피 후보가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부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치적인 판단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뉴저지의 한 한인단체장은 "같은 한인으로서 타민족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도 "현역 주지사의 부인으로서의 영향력이 있는데 지지 요청이 왔을 때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피 측이 오히려 한인사회와의 접촉에 적극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머피 주지사는 지난 12일 프린스턴 주지사 관저에서 설날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 뉴저지한인회·한인상록회·한인세탁인협회·한인네일협회 등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주정부가 아시안 커뮤니티를 신경 쓴다는 느낌을 받았고, 태미 머피 후보와도 직접 면담 시간이 있었다"며 "상원의원 출마 선언 이후 얼굴조차 본 적 없는 김 의원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단체장은 "한인사회는 김 의원이 손을 뻗으면 달려갈 준비가 돼 있는데 정작 김 의원은 시큰둥한 것 같다"며 "한국어로 소통도 어렵고, 한인 이슈에 대한 의정활동도 많지 않다 보니 거리감을 느끼는 한인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정치인 뉴저지 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 한인 한인 정치인

2024-02-28

앤디 김-태미 머피, 토론 격돌

한국계 정치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 자리에 도전하는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뉴저지주 민주당 지역 당원 투표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가운데, 팽팽한 긴장감 속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첫 후보 토론회가 진행됐다.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은 토론에 참여하지 않았다.     18일 오후 8시부터 90분 동안 펼쳐진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당 충성도 ▶각종 정책 시행 방안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먼저 앤디 김 후보는, 태미 머피 후보가 남편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출마하기 직전인 공화당 유권자였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머피 후보가 공화당에 억대의 기부금을 낸 점을 비판했다. 이에 머피는 “공화당보다 민주당에 더 많이 기부했으며, 남편과 10년 동안 뉴저지에서 민주당을 위해 일해왔다”고 반박했다.     머피 후보는 김 후보의 투표 기록 일부를 인용해, 이민 등 법안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민주당 의원 중 한 명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에 “트럼프 탄핵에 두 번이나 찬성표를 던졌고, 선거 때마다 반트럼프 후보로 출마했다”고 반박했다.     두 후보는 각종 정책 시행 방안을 두고도 입장 차이를 보였다. 먼저 ‘메디케어 확대’를 두고 머피 후보는 “의료 서비스는 권리”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메디케어 확대를 구체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았으나 광범위한 통합을 통해 보편적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택 및 경제 문제와 관련해 김 후보는 “주택 구매자를 위한 재정 지원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머피 후보는 “학생들을 위한 세금 감면을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 김 후보는 학자금 대출에 대해 “펠 그랜트(Pell Grant)를 두 배로 늘리고 학자금 대출금리를 0에 가깝게 낮춰야 한다”고 전했다.     뉴저지트랜짓 요금 인상과 관련해 김 후보는 “요금 인상이 대중교통 이용률을 떨어뜨린다”며 “취약 계층에게 극심한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 머피 후보는 남편인 필 머피 주지사가 추진하는 요금 인상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두 후보 모두 이민에 대해서는 가족사를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트럼프와 공화당의 이민에 대한 잔인함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머피 후보는 “우리는 이민자의 나라이며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머피 토론 머피 뉴저지주지사 머피 후보 후보 토론회

2024-02-19

‘연방상원 도전’ 앤디 김, 뉴저지 당원투표 첫 승리

한국계 정치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 자리에 도전하는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뉴저지주 민주당 지역 당원 투표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10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뉴저지주 중부 만머스카운티 롱브랜치에서 열린 민주당 당원대회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265표를 획득, 181표를 얻는 데 그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 후보를 제쳤다.     만머스카운티는 뉴저지주 21개 카운티 중 하나로, 이날 투표 결과가 오는 6월 실시되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머피 후보와의 경쟁에서 기선을 제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NYT는 특히 만머스카운티는 머피 부부가 25년간 거주한 지역으로, 이곳에서 김 의원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는 점이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투표 결과에 대해 “이번 승리가 뉴저지주의 다른 지역에도 강한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2시간 가까이 대기하면서 김 의원에게 한 표를 던질 정도로 열광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최근 페어리디킨슨대학(FDU) 여론조사에서 김 의원은 32% 지지율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머피 후보(20% 지지율)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이날 당원대회 투표에서는 뇌물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된 밥 메넨데즈 상원의원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노동운동 지도자인 퍼트리샤 캄포스-메디나는 20표를 획득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NYT 연방상원 뉴저지 당원투표 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 민주당

2024-02-11

태미 머피 공개지지 흔들…일부 “지지한 적 없다”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첫 민주당 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미 머피 측이 발표한 지지자 일부가 지지 사실을 부인했다. 지역 정치인들의 강력한 지지를 무기로 내세웠던 머피 측에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6일 지역매체 뉴저지글로브는 지난 5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 캠페인 측이 공개한 만머스카운티의 지지자 명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도했다.   머피 캠페인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만머스카운티의 로컬·주·카운티 지도자 40명 이상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열리는 만머스카운티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행보였다.   문제는 이들 중 4명이 머피에 대한 지지를 밝힌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이다. 스티브 로조윅 브래들리비치보로장과 케빈 스타키 브리엘보로장, 존 나폴리타니 오션타운십 시장, 안젤라 아베즈-앤더슨 애즈배리파크시의장 등이다.   나폴리타니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미 머피를 존경하긴 하지만, 전당대회까지는 중립 상태를 지킬 것”이라며 “모든 후보는 우리 주를 대표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로조윅 보로장은 뉴저지글로브에 “6주 전 머피로부터 전화를 받았지만 지지 여부에 대해 논의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스타키보로장 역시 “머피 캠페인에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머피 측이 지지자 명단을 발표한 뒤 지역사회에선 의외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만머스카운티 민주당 지도자 55명 중 29명이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을 지지한다는 작년 말 여론조사 결과와 배치됐기 때문이다. 머피는 당시 13표를 받는 데 그쳤다. 이번 명단 발표가 머피 측의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뉴저지글로브는 “전당대회 전 세력을 과시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카운티 내 실제 머피의 파워는 그의 예상보다 약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머피 캠페인 측은 “해당 명단은 여러 번 검증을 거쳤다”며 “명단 발표 후 마음이 바뀌었다면 당연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만머스카운티는 양 후보에게 의미가 있는 곳이다. 만머스카운티의 53개 자치구 중 10곳이 김 의원의 선거구다. 머피 부부의 가족은 카운티 최대 자치구인 미들타운에 1990년대부터 거주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공개지지 머피 머피 공개지지 머피 뉴저지주지사 머피 캠페인

2024-02-06

머피 주지사, 부인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 지원에 주정부 자원 사용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부인 태미 머피의 연방상원의원 도전을 홍보하는 데 지나치게 많은 주정부 자금을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머피 여사가 연방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밝힌 직후부터 눈에 띄게 주정부 홍보가 머피 여사에게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이다.   29일 뉴욕포스트는 "머피 여사가 지난해 11월 15일 연방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후, 뉴저지주정부는 머피 여사의 행보에 대한 각종 보도자료를 쏟아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머피 여사의 연방상원의원 출마 선언 직후 머피 부부는 주지사 저택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오픈 하우스를 홍보했다. 주지사 관저 오픈하우스는 매년 열리는 행사이지만, 머피 여사가 출마를 선언한 뒤 뉴저지주민들을 초대해 홍보하는 것은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외에도 주정부에서 발표한 각종 이벤트나 보도자료는 머피 여사가 중심이었다. ▶산모가 병원이나 출산 시설에서 둘라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도록 해야 한다는 머피 여사의 발표(2023년 11월 20일) ▶머피 여사의 뉴저지주 모자보건위원회 이사회 위원 발표(2023년 12월 13일) ▶머피 여사, 2024년 신년연설 특별게스트 발표 ▶머피 여사, 둘라 액세스 법안(S4119/A5739) 서명 축하(1월 16일) ▶머피 여사, 산모건강 인식의 날 기념 라운드테이블 주최(1월 23일) 등이 대표적이다.     머피 여사는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인 로버트 메넨데즈가 기소된 후 출마를 선언했고, 한인 2세인 앤디 김(민주) 연방하원의원과 맞붙게 된 상황이다. 머피 여사는 주지사 부인 자격으로 공립학교의 기후변화 교육 강화와 영아 사망률 감소 운동 등을 펼쳤지만, 선거에 출마한 적이 없는 정치 신인이다.   주정부 내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머피 주지사의 부인 지원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뉴저지주정부는 판매세·법인세·휘발유세 등 세금 인상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져 더욱 반발을 사고 있다. NJ닷컴은 "최근 주정부가 NJ트랜짓 요금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세금인상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머피 주지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예산안을 다음 달 공개할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주지사 주정부 머피 뉴저지주지사 머피 주지사 머피 여사

2024-01-29

머피 주지사 “맨해튼 교통혼잡료는 위헌”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교통혼잡료가 ‘위헌’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아울러 뉴저지주에서 맨해튼으로 출근하는 시민 2명을 소송 원고에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다.   16일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주법원에 교통혼잡료로 인해 뉴저지 주민의 맨해튼 내 상업활동이 어려워져 헌법상 ‘상업 조항(Commerce Clause)’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주정부가 교통혼잡료에 대해 위헌을 주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뉴저지 주정부는 작년 7월 맨해튼 교통혼잡료를 승인한 연방도로청(FHA)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교통혼잡료는 MTA가 맨해튼 60스트리트 이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부과하는 비용이다.   소장에서 주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특권 및 면제 조항(Privileges and Immunities Clause)을 위반했다고도 강조했다. 교통혼잡료로 인해 특히 뉴저지 저소득층의 이동권이 제한된다는 취지에서다.   비슷한 소득을 가진 뉴욕시민의 경우 MTA로부터 각종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뉴저지 주민은 이를 받지 못한 채 차별에 노출됐다는 주장이다.   이날 주정부는 원고에 뉴저지 주민 2인을 추가해달라고도 요청했다. 뉴저지에 거주하고 맨해튼에서 일하는 티모시 호너와 에릭 그로스먼이다.   소장에는 재판 절차를 서둘러달라는 요청도 포함됐다. MTA는 2~3월  공청회를 가진 뒤 늦은 봄께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정부는 “교통혼잡료 제도를 확정하는 공식 투표 전 기정사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두 변론 일정을 잡고 가능한 한 빨리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소송에는 교통혼잡료 관련 자금 투입 및 시행 등 직간접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금지 명령을 발부해달라는 내용도 담겼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교통혼잡료 맨해튼 맨해튼 교통혼잡료 머피 뉴저지주지사 교통혼잡료 제도

2024-01-16

뉴저지주 공문서 한국어 제공

뉴저지주의 주요 공문서가 한국어로 제공된다. 음력 설날과 김치의 날도 함께 기념하기로 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지난 12일 뉴저지주의 주요 공문서를 한국어 등 7개 언어로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A-3837·S-2459)에 서명했다.   앞으로 23개월 안에 주요 문서들이 한국어 등으로 번역돼 제공될 전망이다. 영어가 서툰 주민이 주정부 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통역을 제공해야 하며 제공된 통역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법안을 포함한 이민자 패키지 법안에는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AAPI) 통계 데이터 구체화 ▶가사근로자 권리장전이 포함됐다.   이날 머피 주지사는 음력 설 기념일 결의안(AJR201·SJR111)에도 서명했다. 설날의 공식 표기는 ‘Lunar New Year’다.   이어 ▶모든 법원 절차에서 청소년에게 변호 받을 권리 제공(A-3117·S-269) ▶불임 치료 보험 보장 범위 확대(A-5235·S-3627)법안에도 서명했다.   16일에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기념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이어 급식 확대 법안(A-5684·S-4055)에 서명했다. 이제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들은 연방빈곤선 224%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무료 아침 혹은 점심을 제공한다. 약 6만 가구 이상이 새로 자격을 갖추게 됐다.   학생들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법에도 서명했다. 공립학교 학생이 지역사회, 혹은 비영리단체가 후원하는 행사에 참석할 경우 1년에 한 번 결석을 면제하기로 했다.   주류면허법은 근 100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됐다. 이제 주류 판매 면허를 가지고 있더라도 2년 연속 사용하지 않는 경우 해당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  이하은 기자뉴저지주 한국어 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 공문 주요 공문서

2024-01-16

뉴저지주 교사 부족에 자격 완화

앞으로 뉴저지주에선 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프랙시스(Praxis)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교사 부족 문제가 지속하면서 자격을 일부 완화해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지난 27일 교사 자격 발급 기준의 예외 조항을 담은 법안(S1553)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프랙시스 등 관련 시험 점수가 없는 지원자더라도 학위 등의 기준을 충족했다면 ‘대안 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자격을 가지고 공립·차터·장애인 사립학교에서 4년 이상 근무하면 정식 교사 자격을 갖게 된다.   프랙시스는 ETS가 주관하는 시험으로 읽기·쓰기·수학 과목으로 이뤄졌다. 주정부가 요구하는 SAT·ACT·GRE 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교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유일한 대체 시험이다.   지금까지 뉴저지주에서 교사 자격증을 따려면 SAT와 ACT, GRE 중 1개 시험에서 상위 3%의 성적을 받아야 했다. 현재 기준 SAT 수학 570점·EBRW 610점, ACT 수학 23점·영어23점, GRE 퀀트 156점·버벌 155점 등이다.   대체 시험인 프랙시스 역시 읽기 156점, 쓰기 162점, 수학 150점 등의 하한선이 있었다.   새 법이 즉시 시행되면서 교사 자격의 문턱이 훨씬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 교사 단체들도 머피 주지사의 서명 직후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션 스필러 뉴저지교육연합회장은 “주 전역에 교사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공인 학위를 취득한 훌륭한 지원자들이 마침내 교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식이나 능력을 측정할 수 없는 일회성 시험을 근거로 이들을 막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뉴저지주 교사 교사 자격증 뉴저지주 교사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3-11-29

“뉴저지주지사 부인 태미 머피도 상원 도전”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사진)가 곧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과 맞붙게 된다.   지역매체 뉴저지글로브는 지난달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태미 머피가 곧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의원이 지키고 있는 자리로 내년 6월 예비선거가 예정됐다.   태미 머피는 지난 9월 메넨데즈 의원이 기소된 뒤 유력한 민주당 후보로 거론됐다. 남편 머피 주지사를 비롯해 민주당의 수많은 인사를 위해 후원을 이끌어낸 것으로 잘 알려졌다.   ▶높은 인지도 ▶성공적인 기금 모금 이력 ▶막대한 개인 재산 ▶뉴저지주 정치권과 탄탄한 관계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뉴저지주가 아직 여성 연방상원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다는 점 또한 그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데비 월시 럿거스대학 교수는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에 “뉴저지주는 선출직에서 여성이 과소 대표되는 문제가 있다”며 “태미 머피는 높은 인지도를 통해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미 머피가 출마할 경우 같은 자리에 도전하는 앤디 김 의원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한편 민주당 예비선거에서의 승리는 사실상 의원 당선으로 통한다.  이하은 기자뉴저지주지사 부인 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지사 부인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2023-10-31

앤디 김, 열흘도 안 돼 120만불 모금

한국계 정치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3분기 120만 달러의 정치자금을 모았다. 상원의원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순식간에 후원자가 모여들었다.   16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김 의원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모금한 정치자금이 12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집계 기간은 3개월이지만 실제론 약 9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 상원의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달러가 모였다. 모금 마지막 날인 9월 30일에는 하루 동안 25만 달러를 확보했다.   최근 민간단체의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다. 지난 5일 정치참여 단체 ‘엔드 시티진스 유나이티드’가 뉴저지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김 의원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현역 연방상원의원인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는 3분기 김 의원보다 적은 91만9000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폴리티코는 메넨데즈 의원이 지난달 22일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뒤 후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메넨데즈 의원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지난 12일 이집트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도 연방상원의원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최근 모금액은 적지만 선거 활동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3선 의원으로 활동해온 만큼 지금까지 모인 정치자금이 총 860만 달러에 달한다. 김 의원 자금의 7배 규모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변수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아내 태미 머피다. 태미 머피는 그간 비영리단체나 싱크탱크 등에서 활동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폴리티코는 “막대한 재산을 보유한 태미 머피가 출마를 고려 중인만큼 김 의원이 표를 독식할 것 같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한편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선거는 내년 11월에 열린다. 메넨데즈 의원이 2006년부터 17년 넘게 지키고 있는 자리다. 이하은 기자연방상원 여론조사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머피 뉴저지주지사 연방상원의원 자리

2023-10-16

메넨데즈, “의원직 지킬 것”

뇌물 수수와 부패 혐의로 피소된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이 무죄를 주장하고, 당내 사퇴 요구도 일축했다.     25일 뉴저지주 유니온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연 메넨데즈 의원은 “검찰 기소 내용은 검찰의 주장일 뿐”이라며 “법원에서 무죄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방검찰 뉴욕 남부지검이 그에 대한 기소장을 공개한 지 사흘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연방검찰은 그와 그의 아내 나디네 메넨데즈가 본인들의 지위를 이용해 금괴와 현금, 고급 승용차 등을 받았고 모기지도 대납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방검찰은 메넨데즈 의원의 자택 옷장 등에서 55만 달러 현금과 함께 10만 달러 상당의 금괴 13개를 압수했다.     이에 대해 메넨데즈 의원은 “검찰이 각종 사실을 프레임에 짜 맞췄다”고 비난하고, “히스패닉 혈통의 이민자 가족이 연방상원의원이 된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인종차별 문제까지 거론했다.     자택에서 대규모 현금과 금괴가 발견된 데 대해서는 “쿠바 이민자의 아들로서, 쿠바에서 자산을 몰수당한 경험 때문에 고수하고 있는 구식 습관”이라며 “물론 이 자산들은 모두 내 개인 계좌에서 인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넨데즈 의원은 당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의원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연방상원의원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강하게 거부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를 포함, 그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메넨데즈 의원을 상대로 내년 연방상원의원 도전을 전격 선언했다.  김은별 기자의원직 주장일 의원직 사퇴 연방검찰 뉴욕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3-09-25

NJ 대중교통 인프라 크게 개선된다

북부 뉴저지의 버스 터미널과 철도 조차장(rail yard) 등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6일 “연방정부 산하 연방고속도로청(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과의 협의를 통해 뉴저지트랜짓(NJ Transit) 시설을 포함해 주 전역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금 4억25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주는 지원금은 뉴저지트랜짓과 주 교통국에 나뉘어 배분될 예정인데, 뉴저지트랜짓은 버스와 열차 시설에 투입하고, 주 교통국은 교량과 터널 등을 짓거나 보수하는 데 지원금을 쓸 예정이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미 계획된 주요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는 메도랜즈 지역을 포함해 북부 뉴저지 일원에 있는 버스 터미널을 업그레이드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6개의 교량과 차량기지(train car storage location)도 대폭 개보수된다.   또 허드슨강 서쪽 호보큰에 있는 뉴저지트랜짓 철도 조차장도 새로운 시설로 개선하고, 커니와 워싱턴타운십 일원의 도로도 재정비될 예정이다.   특히 뉴저지트랜짓 열차가 다운타운을 관통함으로써 보행자들에게 큰 불편을 줬던 롱브랜치에는 보행자를 위한 터널이 만들어진다.     한편 뉴저지트랜짓은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뉴욕시 맨해튼과 라클랜드카운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까지 열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는 공영회사로 1년 예산이 29억 달러에 달하지만, 주정부와 연방정부 지원이 없으면 운영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뉴저지트랜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익 악화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2027년까지 무려 100억 달러 가까운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대중교통 인프라 대중교통 인프라 대중교통 시스템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3-09-07

머피 주지사, 교통혼잡료 면제대상 요구 서한 제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교통혼잡료 면제 대상’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구성한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TMRB)에 제출했다. 맨해튼 60스트리트 남단에 진입하는 차량에 최대 23달러를 부과하는 뉴욕시 교통혼잡료 시행을 앞두고 교통혼잡료에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지자, 뉴저지 주민들을 대표하기 위해 요구사항을 전달한 셈이다.   18일 머피 주지사는 “일을 하기 위해 맨해튼 중심비즈니스지구(CBD)에 진입하는 뉴저지 주민들은 공정한 대우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위원회에 교통혼잡료 면제 대상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제출했다.     머피 주지사가 제안한 교통혼잡료 관련 요구는 크게 다섯 가지다. ▶홀랜드·링컨터널,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으로 건너가는 모든 통근자는 교통혼잡료 전액 면제 ▶모든 통근 버스는 교통혼잡료 면제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교통혼잡료 징수 금지 ▶교통혼잡료는 실제로 차량이 맨해튼 도심에 있을 때 얼마나 혼잡해지는지를 반영해서 책정 ▶모든 저소득 통근자는 교통혼잡료 면제 등이다.     그는 “뉴저지주정부는 교통혼잡료를 승인해 준 연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소송에서 반대 의사를 확고히 표현하고 있다”며 “교통혼잡료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면제 대상이 돼야 하는 이들이 누군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기 위해 서한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는 지난 17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교통혼잡료 면제 대상에 대해 논의했지만, 면제 대상을 넓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위원회 측은 “면제 대상이 많아질수록 기본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며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택시·우버 운전사 등은 회의장 밖에서 교통혼잡료에 반대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김은별 기자교통혼잡료 면제대상 교통혼잡료 면제 머피 뉴저지주지사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2023-08-18

뉴저지 545억불 예산안 확정

뉴저지주가 앵커 환급금 추가 지급, 차일드택스크레딧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545억 달러 규모 2023~2024회계연도 예산을 확정했다. 당초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주의회에 제안한 행정예산안(531억 달러)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새 예산안 처리 마감 시한이었던 지난달 30일 오전 머피 주지사는 주의회 지도부와 새 예산안에 합의하고, 오후에는 예산안 서명까지 마쳤다.     이번 예산 협상의 핵심은 ‘스테이뉴저지’(Stay NJ)라고 불리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이었다. 소득이 연 50만 달러 미만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절반을 감면해주는 내용(감면액은 최대 6500달러)인데, 실제 시행 시점은 2026년 1월로 합의됐다. 시행 시점이 지나치게 늦다는 비판이 나왔던 만큼, 대신 기존 앵커(ANCHOR) 프로그램 재산세 환급금을 일시적으로 늘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뉴저지주정부는 “20억 달러를 배정, 앵커 수혜 자격을 갖춘 시니어 대상 환급금을 250달러 높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주택 소유주는 최대 1750달러, 세입자는 700달러를 환급받을 전망이다.   일하는 가정을 위한 자녀세액공제(차일드택스크레딧)는 두 배 수준으로 높인다. 이에 따라 소득이 3만 달러 미만인 가정은 6세 미만 자녀 한 명당 최대 1000달러 차일드택스크레딧을 받게 된다. 근로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NJ트랜짓 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다.   공립교 지원에는 총 110억 달러를 투입, 최고의 공교육 시스템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뉴저지주정부는 지난 6년간 공립교 지원액을 30%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저지주는 연수입 100만 달러 이상 기업 대상 법인세 추가세율 적용은 올해 말 종료하기로 했다. 주의회에서는 세수 마련을 위해 법인세 추가세율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머피 주지사는 공약대로 올해 말 종료해 대기업들이 뉴저지에 머무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머피 주지사는 “이번 예산은 경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특히 시니어와 교육 지원은 뉴저지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문제로, 이를 꼭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뉴저지 예산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4회계연도 예산 예산안 서명

2023-07-02

뉴욕·뉴저지, 2026 월드컵 로고 공개

뉴욕시와 뉴저지주가 2026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26 피파 월드컵(2026 FIFA World Cup)’ 대회의 로고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뉴욕시와 뉴저지주는 18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상징하는 로고를 대형 빌보드에 올리고 축하하는 ‘킥오프’ 이벤트를 개최했다.   ‘2026년 피파 월드컵’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3개국의 16개 도시에서 열린다. 그러나 104 경기 중 대부분이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욕·뉴저지는 허드슨강 서쪽에 있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막전과 결승전 등 중요한 경기가 열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담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구는 뉴욕·뉴저지를 포함해 미국과 전 세계를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철저하게 대회를 준비해 세계인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머피 주지사는 “뉴욕시와 함께 대회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6 피파 월드컵’ 대회 개최 도시는 미국 11곳·캐나다 2곳·멕시코 3곳인데 미국에서는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메트라이프 스타디움) ▶필라델피아(링컨 파이낸셜 필드) ▶보스턴(질레트 스타디움) ▶애틀랜타(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시애틀(루멘 필드) ▶샌프란시스코(리바이스 스타디움) ▶LA(소파이 스타디움) ▶캔자스시티(애로헤드 스타디움) ▶댈러스(AT&T 스타디움) ▶휴스턴(NRG 스타디움) ▶마이애미(하드록 스타디움) 등에서 경기가 열린다.    박종원 기자뉴욕 뉴저지 2026 월드컵 대회 2026 피파 월드컵 2026 월드컵 대회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023-05-18

뉴저지주, 소기업 지원 강화한다

뉴저지주가 직원 수가 50명 이하인 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식당, 식료품점, 베드앤브렉퍼스트, 공방 등 작은 규모의 업체들이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뉴저지주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21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다. 이날 머피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 중 두 건(A-4748/S-3195와 A-4749/S-3204)은 소기업 업주들이 좀 더 손쉽고 체계적으로 소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소기업 매뉴얼을 만들고, 소기업들이 필요한 고객지원정보와 지표도 수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뉴저지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 액션센터’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 또한 법안에 포함됐다. 해당 센터는 민간 기업과 공공 보조금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는데, 이번 법안 덕분에 더 많은 자금을 센터에 할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각종 규정을 위반한 소기업의 경우, 주정부가 벌금을 부과하지 않고 60일간의 ‘시정기간’을 주는 법안(A-4753/S-3208)도 통과됐다. 짧은 시간 내에 시정할 수 있는 문제로, 범죄와 얽히지 않은 간단한 위반 사항이라면 업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법안은 90일 이후에 발효된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주는 소규모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경제적 기회가 풍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소기업들은 뉴저지주 주요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고, 우리 지역사회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요구와 우려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 패키지 법안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도 작은 규모의 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고, 유지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빈 고팔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타 경제적 압력이 계속 소기업을 짓누르고 있다”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 완화를 통해 소기업들에게 숨 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레드 매든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비즈니스 액션센터를 강화해 소기업들에게 각종 사업전략 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저지주 소기업 소기업 지원 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 상원의원

2023-03-21

뉴저지주, 법인세율 인하 방안 추진

뉴저지주가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타주에서 더 많은 사업체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법인세(corporate business tax)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이 기업과 경제계에서는 환영을 받고 있지만, 실효성이 불확실한 데다 소비자단체 등이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지난 1월 현재 전국 50개 주 가운데 최고 수준인 법인세율(11.5%)을 올해 말까지 대폭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뉴저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법인세와 함께 부과되는 기초 부과세금(surcharge)을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뉴저지사업산업협회(New Jersey Business and Industry Association) 등은 뉴저지주의 사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진보적인 성향의 소비자단체인 뉴저지정책전망(New Jersey Policy Perspective) 등은 “법인세 중 기초 부과세금을 없애는 것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대기업들에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주민과 소비자는 물론 주정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   실제로 기초 부과세금은 지난 2018년에 매년 100만 달러 이상의 순수익을 올리는 기업들에 한해 해당 순수익의 2.5%를 부유세 형식으로 부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폐지하는 것은 오히려 조세 정의에서 후퇴하는 것이다.   또 한편에서는 법인세 중 기초 부과세금을 없애게 되면 당장 주정부의 세수가 1년에 6억5000만 달러가 줄어들어 가뜩이나 부채 부담에 시달리는 주정부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부정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종원 기자뉴저지주 법인세율 뉴저지주 법인세율 머피 뉴저지주지사 방안 추진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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