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 설문 결과] 10명 중 약 7명, “한인타운에도 노숙자 캠프 철거 필요”
캐런 배스 LA 시장이 취임 전부터 적극적으로 내세웠던 홈리스 사태 해결과 관련해 코리아데일리닷컴 한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10명 중 약 7명이 “한인타운에도 노숙자 캠프 철거가 필요하다” 고 밝혔습니다.배스 시장이 ‘홈리스 비상사태’를 연장하면서 9개의 지역구에서 15개 노숙자 텐트촌을 철거한 가운데 한인타운이 속한 10지구는 텐트촌 철거 작업 지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LA 12개 지역구 중 1, 7, 10지구는 철거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철거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한인타운을 포함한 10지구의 노숙자 캠프 철거와 관련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 총 148명이 참여하였고 그중 69.6%에 해당하는 103명이 “한인타운에도 노숙자들이 많아 노숙자 캠프 철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반면 45명 (30.4%)만 “10지구에 노숙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철거에 나설 정도까지는 아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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