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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 설문 결과] "보궐선거가 원칙, 마땅한 후보 없어"

 
마크 리들리-토머스 전 의원이 뇌물 수수죄 등으로 유죄를 받으면서 LA 10지구 시의원직이 공석인 가운데 보궐선거에 대한 한인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6일부터 10일 오전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모두 107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가 적은 것은 그만큼 한인들이 지역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결과도 다소 의외입니다. 
 
한인 후보가 이미 차기 선거에 나서겠다고 출마 선언을 한 상황임에도 응답자 51.4%에 해당하는 55명이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한인 사회에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보기를 택했습니다.  
 
그 다음은 30명(28%)이 ‘시간이 촉박하다. 세금을 낭비할 필요 없다’고 답했고 17명(15.9%)은 ‘반드시 치러야 한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5명(4.7%)은 ‘치르든 안 치르든, 누가 되든 상관 없다’를 선택하며 이번 보궐선거에 관심이 없음을 나타냈습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LA 시의회는 내일 (11일) 히더 허트의 10지구 시의원직 승계 여부를 놓고 투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최상의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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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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