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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영어] pump iron;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

(Howard and Phil are talking at work … )     (하워드와 필이 직장에서 얘기한다 …)     Howard: Phil have you been exercising lately?     하워드: 필 요즘 운동해?     Phil: Yes. I’m getting back into it.     필: 응. 다시 시작했어.     Howard: How often are you working out?     하워드: 얼마나 자주 운동하는데?     Phil: I do something every day.     필: 매일같이 뭔가 하기는 하지.     Howard: Do you pump iron?     하워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해?     Phil: Yeah but I don't lift a lot of weight.     필: 응 하지만 아주 무거운 걸 들지는 않지.     Howard: Are you doing any running?     하워드: 뛰는 건?     Phil: I’m running three miles almost every day.     필: 하루에 3마일씩 뛰어.     Howard: How many days do you take off?     하워드: 일주일에 며칠씩 쉬는데?     Phil: Usually two days a week.     필: 보통 이틀 정도.       ━   기억할만한 표현     * get back into (something): ~를 다시 시작하다     "He got back into golf after not playing for five years." (전 5년 만에 골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 work out: 운동하다     "I had a great work out today."     (오늘 전 아주 기분 좋게 운동했습니다.)     * take off (a day): ~를 쉬다     "I'm taking Monday off to go to the dentist."     (전 치과에 가야 해서 월요일은 쉴게요.)오늘의 생활영어 트레이닝 웨이트 웨이트 트레이닝 pump iron iron 하워드

2023-09-06

"동반성장 위한 발판 마련"

    강원도 횡성군(김명기 군수)이 7일  롯데플라자 마켓(회장 이승길, 사장 알빈 리)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김명기 군수 및 방문단은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와 면담하고 하워드 카운티와 횡성군의 교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도 횡성군 김명기 군수를 비롯 도만조 군 경제정책과장 등 실무진 4명과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이하 횡가협) 유재주 회장(청아굿푸드 대표) 등 7개 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조사단'은 지난 5일 미국에 도착 10일간 뉴욕, 워싱턴, LA를 방문, 미국 시장에 진출한 횡성산 가공식품의 실태를 점검하고 새로운 수출 거래선 확보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7일 롯데플라자 마켓에서 열린 특판행사 리본 커팅식에 참석한 김명기 군수는 "단순한 이벤트성 협력이 아니라 롯데 플라자와 장기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 횡성군의 알찬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빈 리 사장은 "K문화 열풍으로 한국의 먹거리들이 아시안들은 물론 주류 미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횡성군의 농산품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워드 카운티 청사를 받은 일행은 켈빈 볼 이그제큐티브의 환대를 받았다.  양 측은 횡성군과 하워드 카운티를 홍보하는 '프레센테이션'을 진행하며 두 지역정부의 교류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볼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 카운티와 횡성군에는 많은 공통점이 존재하는 것 같다"면서 "점진적으로 교류하면서 두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촉진시키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하워드 카운티 측은 화합과 발전을 위해 김 군수 등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횡성군 측도 '횡성 소가죽'으로 특별 제작한 '장구' 등 선물을 전달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롯데 동반성장 하워드 카운티 강원도 횡성군 발판 마련

2023-07-10

하워드 카운티 노인회, 그랜트 8만달러 수령

    11월 9일 엘리콧시티 소재 골든리빙에서 하워드 카운티 노인회(KASA)가 기자회견을 열고 하워드카운티 일자리개발청, 메릴랜드주 그리고 연방정부로부터 간호조무사(Certified Nursing Assistants, CAN) 고용 재정보조(grant)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간호조무사 고용 재정보조 금액은 8만 1,640달러로, 향후 2년간 간호조무사를 희망하는 자들에게 61시간의 무료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후원하도록 설계됐다. 훈련을 받은 자가 40시간의 실습을 마치면 주에서 발급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하워드 카운티 노인회 송수 고문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루해 하고 고립돼 있는 노인들이 많다. 한인 사회 내에서는 노인 케어에 대한 수요가 큰데, 45세 이상의 중장년 한인들이 80, 90대의 노인들을 케어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면 좋을 것 같다”며 “온라인 수업이니 컴퓨터가 없는 이들을 위해 컴퓨터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훈련을 받으면서 관련된 기관에서 일도 할 수 있게 연계해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주 자격증을 따면 하워드카운티에서 필수적으로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워드카운티에 한인 노인 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으니 카운티에서 일해주기를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문의: 443-761-1444, can.kasahealthcare@gmail.com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하워드 카운티 간호조무사 자격증

2022-11-09

“MD 한인사회 위한 한인문화센터 필요”

    오는 11월8일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에 출마하는 알렌 키틀먼(Allan Kittleman,63,공화 사진) 후보가 한인 문화센터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인사회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키틀먼 후보는 지난 23일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꿀돼지’에서 열린 ‘한인 후원의 밤’ 행사에서 이그제큐티브에 당선되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어떻게 봉사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아시안을 위한 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데, 한인을 위한 문화센터가 따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전임 이그제큐티브로 선거에 재출마 하는 키틀먼 후보는 중도적 성향을 가진 공화당 의원으로 2014년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 당선돼 2018년까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당선 이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하워드 카운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한인사회에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키틀먼 후보는 “나는 하워드 카운티에서 평생을 산 토박이이고 아이들 4명이 모두 이 곳에서 공립학교를 다녔다.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하워드 카운티는 몇가지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먼저, 학교들이 정치적으로 변하고 있다. 학생들은 누구나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를 다닐 수 있어야 하는데, 학교들이 인종별 학생수를 관리하기 위해 학군을 재구획하고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피력했다.   키틀먼 후보는 “또한 내가 군수를 지냈던 시절 매우 안전했던 카운티가 위험해지고 있다. 지난해 살인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차량도난 사건도 2배로 늘었다. 치안에 구멍이 뚫리는 이유는 경찰서장이 자주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경찰서장이 3번이나 바뀌었다. 경찰서장이 자주 바뀌면 치안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케빈 볼 현 이그지큐티브는 세금을 계속해서 인상했고, 이는 높은 물가를 조장하고 있다. 내가 당선되면 세금을 인하하고 향후 4년간 7000만불을 주민들에게 돌려줄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998-2004년 카운티 의원을 역임한 키틀먼 후보는 지난 2004년 부친이 사망하자 주상원의원직을 승계받았다. 부친 밥 키틀먼은 결혼 평등 법안 개정, 메릴랜드 주에서 사형 폐지 법안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백인으로서는 처음으로 NAACP에 가입해 첫 백인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인종차별 철폐 및 소수계 권리를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   그런 아버지의 정치이념을 이어받은 알렌 키틀먼 후보는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위해 개인 후원금 250달러 이상을 받고 있지 않으며 어떠한 특별 이해관계자로부터도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있지 않다. 그는 이날 “내게 이해관계자가 있는 이들은 여러분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백성옥 전 메릴랜드 한인회장은 “하워드 카운티에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데 선거참여율이 4%로 저조해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면서 “많은 한인들께서 이번 선거에 부디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석우 전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한인 인구가 8%나 되는 하워드카운티에서 한인들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셈”이라며 “반드시 투표해서 키틀먼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키틀먼 후보는 이후 메릴랜드 로스쿨에서 JD학위를 취득했고, 2004년에서 2014년까지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으로 역임한 바 있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한인문화센터 한인사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메릴랜드 하워드 한인 문화센터

2022-10-24

하워드 카운티 주하원의원 도전 리사 김 후보

    메릴랜드 한인회 회장 보좌관 출신으로 오는 11월 8일 예정된 하워드 카운티 9B 선거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리사 김(50) 후보를 만났다.   하워드 카운티는 한인 인구가 메릴랜드에서 가장 많은 지역. 한인을 대표할 한인 정치인이나 친한파 정치인의 필요성이 절대적이다. 오랜 기간 친한파 정치인으로, 그 자신도 한인 남편을 둔 '한인 며느리'로 두루 알려진 리사 김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자 메릴랜드에서는 리사 김 후보에 대한 한인들의 지지열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 지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공약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는 높은 범죄율로 고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자동차 절도가 100% 증가했다. 아시안 혐오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역의 현안을 이야기 했다. 그녀는 "남편이 한인인데, 가족 중에 강도상해를 크게 당한 분이 있다. 특정인종을 대상으로 이런 범죄가 증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런 범죄자들에 대해 가장 높은 형량으로 기소를 해야 한다. 나의 전권을 이용해 이런 범죄 예방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안 혐오 범죄의 해악을 피부로 느낀 김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지역 한인들의 안전문제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이 솟았다.   이어서 김 후보는 “나는 공화당원이기 때문에 수정헌법 2조를 지지한다. 그러나 총을 사용한 범죄, 절도한 총을 이용한 범죄에 대해서는 당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메릴랜드 의회는 절도한 총을 이용한 범죄를 경범죄에서 중범죄로 개정할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실패했다. 경범죄로 기소가 되면 이런 범죄는 계속될 것이다. 내가 의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통과시키고 싶은 법안이다”라고 총기 자체에 대한 규제보다는 총기를 사용해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형량 강화를 강조했다.   교육문제에 관해 김 후보는 “현재 카운티 차원에서 문제해결이 어려워 교육관련 권한이 주정부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 기간에 학력저하 문제가 일어났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속성반 같은 것을 만들어 짧은 기간에 배우지 못한 부분을 배울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내 가족은 전형적인 미국식만을 먹어 ‘고기, 야채’만 평생 먹었는데, 남편과 처음 데이트를 하며 미각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는 김 후보는 한인인 남편과의 오랜 결혼 생활로 한국 음식에 조예가 깊다.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그 중에서도 깨를 뿌린 겉절이와 깍두기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   리사 김 후보는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를 취득했다. 한편, 리사 김이 출마한 지역은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코리아타운 조형물이 있는 9B(우편번호 21042, 21043)지역이다. 한국인 김태형 변호사를 남편으로 둔 리사 김 후보는 메릴랜드 한인회 백성옥 회장 재임 시 보좌관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일해왔고, 현재도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 이사로 한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공화당 출신인 김 후보는 11월 8일 코트니 왓슨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주하원의원 하워드 메릴랜드 하워드 메릴랜드 한인회 하워드 카운티

2022-09-14

[오늘의 생활영어] pump iron;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

(Howard and Phil are talking at work … )     (하워드와 필이 직장에서 얘기한다 …)     Howard: Phil have you been exercising lately?     하워드: 필 요즘 운동해?     Phil: Yes. I'm getting back into it.     필: 응. 다시 시작했어.     Howard: How often are you working out?     하워드: 얼마나 자주 운동하는데?     Phil: I do something every day.     필: 매일같이 뭔가 하기는 하지.     Howard: Do you pump iron?     하워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해?     Phil: Yeah but I don't lift a lot of weight.     필: 응 하지만 아주 무거운 걸 들지는 않지.     Howard: Are you doing any running?     하워드: 뛰는 건?     Phil: I'm running three miles almost every day.     필: 하루에 3마일씩 뛰어.     Howard: How many days do you take off?     하워드: 일주일에 며칠씩 쉬는데?     Phil: Usually two days a week.     필: 보통 이틀 정도.     ━   기억할만한 표현     * get back into (something): ~를 다시 시작하다     "He got back into golf after not playing for five years." (전 5년 만에 골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 work out: 운동하다     "I had a great work out today."     (오늘 전 아주 기분 좋게 운동했습니다.)     *take off (a day): ~를 쉬다     "I'm taking Monday off to go to the dentist."     (전 치과에 가야 해서 월요일은 쉴게요.) 오늘의 생활영어 트레이닝 웨이트 웨이트 트레이닝 pump iron iron 하워드

2022-08-02

MD한인회, 하워드 카운티 지원금 수령 "한인축제 성공 위한 발판 마련"

     오는 9월 한인축제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윈)가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로부터 2만 달러 지원금을 수령했다. 14일 하워드 카운티 청사 앞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하워드 카운티 캘빈 볼 군수는  메릴랜드 한인회를 비롯 소수계 시민단체와 비영리단체 총  60 곳에 대한 '커뮤 니티 서비스 파트너십(CSP)' 예산으로 총 200만 달러 지원을 발표했다.   볼 군수는 "비영리 단체 등 지역사회를 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중요한 구성원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런 단체들에게 투자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헬렌 원 회장은 "창립 50년 역사를 맞은 메릴랜드 카운티가 역사상 최초로 카운티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원 회장은 "카운티 정부에 감사 드리며, 9월 개최하는 한인 축제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 한인회는 오는 9월23일, 24일 양일간 하노버 소재 아룬델밀스 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는 제44회 한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에서 유명 가수 조항조와 신인선이 출연할 예정이다. 원 회장은 "코로나 이후 워싱턴 지역에 한국 유명가수 방문이 끊긴 가운데, 메릴랜드 한인회가 맥을 되살려 동포사회에 힘과 활기를 되찾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한인축제 한인회 카운티 지원금 하워드 카운티 md한인회 하워드

2022-07-15

[삶의 뜨락에서] 우리의 사랑은 온유한가?

 사랑에 빠지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게 된다고 한다. 최근에 읽었던 글이 떠오른다. 어느 날, 학비를 벌기 위해 집집마다 물건을 팔러 다니던 가난한 소년은 자신에게 남은 돈이 단 한 푼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몹시 배가 고팠다. 그는 다음 집에 가면 먹을 것을 좀 달라고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젊은 여인이 문을 열었을 때 그만 용기를 잃고 식사 대신 물 한잔을 요구했다. 그녀는 그가 배고픈 것 같아 보여서 큰 우유 한 잔을 가져왔다. 소년은 그것을 천천히 마신 후 얼마의 빚을 졌느냐고 물었다. 당신은 나에게 빚진 것이 없다고 그녀는 대답했다. 하워드 켈리는 그 집을 떠나면서 육체적으로 더 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믿음도 강해졌다.   몇 년 후, 그 여인은 중병에 걸려 대도시 병원으로 입원했다. 그녀의 희귀병을 연구하기 위해 전문가를 불렀다. 하워드 켈리 박사는 그 환자의 출신 마을 이름을 듣고 그녀의 방으로 내려가 단번에 그녀를 알아보았다. 그는 그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녀는 살아났다. 마지막 날 청구서를 받아 들은 그녀는 몹시 두려웠다. 거액의 치료비를 지불하려면 남은 평생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조심스럽게 계산서를 열었을 때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는 것을 보았다. “Paid in full one glass of milk.” 하워드 켈리 박사는 1895년,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부인과 종양학의 존스 홉킨스 디비전을 설립한 저명한 의사였다. 가슴 뿌듯한 이야기이다. 모든 선행은 연못에 던진 돌과 같아서 사방으로 파문이 퍼진다는 어느 저널리스트의 말이 떠오른다.     결혼 50주년을 맞은 지난겨울, 친지들과 식구들이 함께 모일 수 없어 집에서 조용히 지내기로 했다. 엄마의 섭섭한 마음을 알아차렸을까? 아이들의 선물이 배달되었다. 콜로라도에 사는 딸아이가 뉴욕에 사는 오빠와 서로 사진을 주고받으며 결혼 50주년 앨범을 만들어 주었다. 얼마나 기특한 일인가. 콧날이 찡해오도록 행복했다. 보고 보고 또 보았다. 빛바랜 사진 위에 펄럭이고 있는 수많은지난날들이 겨울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내가 사는 아파트 바로 건너편에 사는 70대의 유대계 부부, Elliot과 Dina에게도 보여주었다.     이튿날 아침, 도어벨이 울려 문을 열었더니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Elliot과 Dina가 12송이의 분홍색 장미꽃다발을 각각 한 아름씩 안고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를 보자마자 “Beautiful 50 years!”라고 소리 지르며 Elliot은 남편에게, Dina는 나에게 꽃다발을 각각 안겨주는 것이었다. 얼마나 신선한 충격이었는지 한동안 멍하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들은 사위의 아파트에서 사는 넉넉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경쟁에만 몰두하며 사는 이 세상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 없었다. 단순하고 순진한 어린아이처럼 꽃다발을 안고 서 있는 노부부의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모습은 진부한 일상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순간이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해 주는 것이 사랑이며, 보이는 것을 더 선명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만이 사람을 자연스럽게 살게 해주는 것이다. 자의식에 빠진 사람은 세상의 진리를 잘 보지 못한다. 내 사랑은 온유한가? 이기적이지 않고 배타적이지 않은가?” 고찬근 신부님 단상집에 있는 글로 끝을 맺는다. 우리의 사랑은 온유한가? 이춘희 / 시인삶의 뜨락에서 사랑 온유 하워드 켈리 분홍색 장미꽃다발 존스 홉킨스

2022-01-23

사우나 동업자 아들 총격 살해 한인에 40년형 선고

2년전 LA한인타운내 사우나에서 동업자의 아들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하워드 허(69)씨〈본지 2008년 6월17일 A-1면>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7일 LA카운티 형사지법에서 열린 최종선거공판에서 클리포드 클레인 판사는 2급 살인과 총기사용 등 총 3건의 혐의로 기소된 허씨에게 40년~종신형 판결을 내렸다. 선고대로라면 허씨는 앞으로 40년이 지나서야 가석방 기회를 얻는다. 70세를 앞둔 허씨의 나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종신형이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008년 6월15일 베벌리 불러바드와 옥스포드 인근 '베벌리 핫 스프링스 스파'에서 9mm 권총으로 동업자의 아들인 알렉스 허(당시 40세)씨를 총격 살해한 혐의다. 두 사람은 성이 같지만 친인척 관계는 아니다. 범행 뒤 허씨는 수시간만에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다. 검찰은 범행 두달 전인 4월 허씨가 2년반 동안 계속된 업소 경영권 소송에서 패소한 데 불만을 품고 이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숨진 알렉스씨의 어머니 김양자씨는 선고가 열린 법정에서 "남편이 죽고나자 허씨는 한푼도 투자하지 않았음에도 경영권을 빼앗으려 들었고 아들까지 살해했다"고 허씨를 비난했다. 그러나 허씨의 아들 테오씨는 "아버지는 40년간 매일매일 일만 해오신 성실하신 분"이라며 "단 한번의 실수로 한사람의 일생이 좌우될 순 없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베벌리 핫 스프링스는 유명 한인 건축가인 한 준(워드 한 아키텍츠)씨가 80년대 후반 리모델링 한 뒤 할리우드 스타들과 영화 제작자들의 대표적 휴식처로 불리기도 했다. 장열 기자

2010-06-07

'헌신적인 엄마였는데···' 교통사고 김경혜씨 끝내 숨져

<속보>지난달 23일 발생한 교통사고로 아들 빈센트 대성 우드워즈(13)가 숨진 데 이어 치료를 받던 어머니 김경혜씨(미국명 제니퍼 김, 51)도 끝내 숨졌다. 빈센트의 아버지인 로버트 우드워즈와 지인들에 따르면 김씨는 사고 직후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대 쇼크 트라우마 센터에서 사경을 헤매다 29일 오후 11시 55분쯤 숨졌다. 김씨와 빈센트의 장례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들 빈센트의 뷰잉서비스는 1일 오후 2~4시, 6~8시 두 차례에 걸쳐 엘리컷시티 소재 리서렉션 성당에서 열린다. 아버지 우드워즈는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숨진 아내는 정말로 아름다운 어머니였고, 아들 빈센트는 맑은 웃음의 소유자였다”고 말했다. 숨진 김씨는 1975년 워싱턴으로 이민왔다. 당시 가족들은 워싱턴에서 유일한 ‘킹스 비디오’를 운영했다. 김씨는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지난 1994년 현재의 남편 로버트 우즈워즈(NASA 엔지니어)와 결혼, 이후 1996년 ‘선천적 왜소증(dwarfism)’을 가진 큰 아들 빈센트를 낳았다. 지인들은 “그녀가 매우 가정적이고, 생활력이 강하며 지극히 헌신적인 여성이었다”고 말했다. 큰아들 빈센트를 돌보는 것 외에도 20년전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막내동생, 양로원에 계신 아버지를 간호하는 등 직장과 가정을 돌보는 슈퍼맘이었다고 기억했다.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마즈다 승용차를 몰고 사익스빌 소재 리버 로드에서 루트 32번으로 좌회전을 하던중 대형 견인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앞좌석에 타고 있던 빈센트가 숨졌다. 뒷좌석에 있던 재클린(5)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최근 퇴원했다. 한편 빈센트가 숨진 이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상에 마련된 3개의 페이스 북에는 빈센트의 명복과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수백건씩 오르고 있다. ▷뷰잉서비스: 3175 Paulskirk Drive, Ellicott City, MD(Church of the Resurrection) ▷일시: 1일 오후 2~4시, 6~8시 허태준 기자

2009-06-30

'안타까운 죽음' 선천적 장애 앓은 한인 소년, 어머니 몰던 차 사고로 사망

선천적 장애를 앓고 있는 10대 한인 혼혈소년이 교통사고로 숨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매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어머니 김경혜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탑승했던 빈센트 우드워드(13)군은 차가 견인트럭과 충돌하면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빈센트군은 선천적 왜소 발육증이라는 장애를 극복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친화력으로 총학생회장에 선출되는 등 열성적인 활동으로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익스빌 소재 주민들과 빈센트가 다녔던 마운트 뷰 중학교와 빈센트와 함께 지낸 학교 친구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여년 동안 빈센트를 지켜본 애니타 잉링씨는 "빈센트는 누구든 그를 한번 본 사람들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아주 훌륭한 소년이고 지도자였다"고 볼티모어 선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사고로 어머니 김씨도 중상을 입었으며 빈센트의 5세난 동생도 부상을 입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빈센트와 동생 재클린은 모두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빈센트는 이날 체육활동을 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준 기자

2009-06-26

왜소증 장애도 열정으로 이겨냈는데···사고로 꺾인 빈센트의 꿈

<속보>지난 23일 하워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빈센트 우드워드(13)는 한국인 모친을 둔 한국계로 확인됐다. 특히 빈센트는 선천적 왜소 발육증(dwarfism)이라는 장애를 극복,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친화력으로 중학교때 총학생회장에 선출되는 등 열성적인 활동으로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익스빌 소재 주민들과 빈센트가 다녔던 마운트 뷰 중학교와 빈센트와 함께 지낸 학교 친구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엘리컷시티 이경환씨는 “사고 소식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아는 빈센트는 모든 일에 적극적이었고,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학교 밴드부에서 활동하는 등 남들이 하는 일은 모두 다했습니다. 장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라며 애통해했다. 특히 그는 “어머니 제니퍼 김(한국명 김경혜)은 빈센트를 매일 학교까지 태워다 주고, 학교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할 정도로 열성이었다”고 말했다. 10여년 동안 빈센트를 지켜본 애니타 잉링씨는 “빈센트는 누구든 그를 한번 본사람들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아주 훌륭한 소년이고 지도자였다”고 볼티모어 선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뛰어난 리더십과 친화력을 지닌 빈센트는 2년 전인 6학년때는 한인 김민지 양과 러닝메이트로 학생회장에 출마, 당선됐다. 민지양은 선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빈센트는 모두가 사랑했고, 용감한 친구였다. 비록 키는 작았지만 우리에게는 그냥 또하나의 친구일 정도로 남다르지 않았다. 우리는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빈센트는 13살 소년들의 그것처럼 평상시에는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고, 스케이트보딩과 아이스 스케이트, 유튜브에 장난스런 춤을 올려놓는 등 소년의 천진난만함도 간직하고 있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빈센트의 친구 150여명은 사고 소식을 접한뒤 2개의 페이스북에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리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웨스트 프렌드십 초교를 졸업한 빈센트는 올 가을 인근 매리엣츠 릿지 고교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한편 빈센트는 지난 23일 오후 5시 5분쯤 하워드 카운티 사익스빌 소재 리버로드와 루트 32가 만나는 지점에서 어머니 김경혜씨가 몰던 승용차가 견인트럭과 충돌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어머니 김씨는 아직 중태이며, 함께 타고 있던 재클린 우드워드(5)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빈센트와 동생 재클린은 모두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빈센트는 이날 체육활동을 하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사고 지점은 신호등이 없는 곳으로 최근 몇달새 최소한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위험지역이라고 지적했다. 허태준 기자

2009-06-26

'우발 아닌 계획적 살인' 베벌리 온천 사건, 보석금 200만불로 올려

〈속보〉 아버지 날이었던 지난 15일 LA한인타운내 베벌리 온천에서 발생한 업주의 아들 알렉스 허(40.사진)씨 총격 피살사건은 이 업소의 전 매니저 하워드 허(67)씨의 '의도적인 살인'으로 드러났다. 17일 LAPD 할리우드 경찰서 살인과 비키 바이넘 수사관은 "우발적이라기 보다는 의도적인 살인"이라며 "재산분쟁에 비롯된 증오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과 검찰측은 17일 법원에 허씨의 보석금을 올려줄 것을 요청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허씨의 보석금을 당초 10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허씨는 이날 오후 LA카운티 형사지법 30호 법정에서 열린 인정신문에 출두 자신의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허씨의 예비심문은 27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법정에는 피해자 알렉스 허씨의 지인들이 출석해 격앙된 모습으로 용의자 허씨의 인정신문 과정을 지켜봤으며 검사를 만나 향후 재판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인정신문이 끝난 후 허씨의 변호를 맡은 수잔 로 관선변호사는 "현재 그가 무죄를 주장했다는 것 외엔 아무 것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LAPD에 따르면 허씨는 사건당시 자신의 9mm 반자동 권총으로 숨진 허씨의 목과 가슴에 각각 한발씩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승우 기자 gowest@koreadaily.com

2008-06-17

한인 스파 소유권 싸움, 동업자 아들 총격 살해…LA 한인타운 '베벌리 온천'서

지난 주말 대낮 60대 한인 남성이 소유권을 놓고 법정 분쟁을 벌이던 동업자의 40대 아들을 총격 살해한 뒤 자수했다. LAPD는 15일 오후 1시15분쯤 하워드 현 허(67)씨가 할리우드경찰서로 찾아와 "내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죽였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씨의 증언에 따라 베벌리 불러바드와 옥스포드 인근 '베벌리 핫스프링스' 스파(일명 베벌리 온천)로 출동 업소 2층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져있는 한인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공동 투자자의 아들 알렉스 허(40)씨로 확인됐다. LAPD 캐런 스미스 공보관은 "피해자와 용의자는 성은 같지만 가족이나 친척이 아니다"라며 "사업상 동업 관계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업소 내부에서 허씨가 숨진 채 발견되자 자백 후 일단 구금했던 하워드 허씨를 살인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붙잡힌 허씨는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LAPD 본부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허씨는 공동 투자자이자 피해자의 어머니와 사건 현장인 스파의 소유권을 두고 4~5년전부터 법정 소송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최근 법정이 용의자 허씨에게 패소 판정을 내렸다고 주변인들은 전했다. 피해자측 지인이라고 밝힌 김모씨는 "재판에서 투자를 더 많이 한 숨진 허씨의 어머니가 실질적인 소유주라고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법원 판결로 업소 소유권을 상실하게된 허씨가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난 16일 해당 업소 정문에는 “리모델링 관계로 문을 닫습니다. 17일 영업을 재개한다”는 영문 알림 문구가 붙여진 채 문이 닫힌 상태다. 이날 오후에는 사건 소식을 접한 지인 수명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건 현장인 업소를 찾아오기도 했다. 한 지인은 “숨진 허씨의 어머니와 용의자 허씨는 오래전부터 사업관계 등으로 서로 알고 지내왔다”며 “사건 발생 배경이 예상보다 복잡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벌리 핫스프링스는 유명 한인 건축가인 한 준(워드 한 아키텍츠)씨가 80년대 후반 리모델링한 뒤 할리우드 스타들과 영화제작진들의 대표적 아지트로 불리기도 했다. 베벌리와 옥스포드에 위치한 2층 건물의 이 스파는 대형 풀과 레스토랑, 뷰티 살롱, 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다. LA타임스, 보그지, 엘르 등의 스파 평가에서 찬사를 받기도 했으며, 온라인 평가사이트인 ‘옐프’에서 별 다섯개 중 네개 반을 받았다. 신승우.곽재민 기자

20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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