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한인여성 교통사고···13세 소년 등 3명 사상
50대 한인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견인차와 충돌,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지난 23일 오후 5시 5분쯤 하워드 카운티 사익스빌 소재 리버로드와 루트 32가 만나는 지점에서 한인 김경혜(51)씨가 몰던 2008년형 마즈다 5 승용차와 견인 차량(1997 인터내셔널)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의 옆자리에 타고 있던 빈센트 우드워드(13)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운전자 김씨는 사고 직후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마즈다 차량 뒤좌석에 타고 있던 재클린 우드워드(5)는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견인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사고는 마즈다 차량을 몰던 김씨가 리버 로드에서 루트 32 남쪽 방향으로 가기 위해 좌회전을 하다, 32번 북쪽 방향으로 진행하던 견인 차량과 부딪히면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및 사고 지점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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