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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파인아트 앤 컴퓨터 그래픽 대회 시상식

뉴저지주와 한국 등 각 지역 고교에 재학하고 있는 한인학생들이 국제 미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컴아트 에듀케이션은 “최근 열린 유니온시티 인터내셔널 파인아트 앤 컴퓨터 그래픽 대회에서 상을 받은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수상식이 열렸다”며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입상자들과 함께 유니온시티 고등학교에서 7명의 미술 교사들이 참석했다.    유니온시티 고등학교를 대표해 축사는 로버트 아스튜딜로(슈퍼바이져 비쥬얼 앤 미디어아트)가 하고 브라이언 스택 뉴저지 상원의원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보호, 지구 환경보존을 위해 “Save the Earth”를 주제로 열렸는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주목을 받았다.     또 이날 상을 받은 입상자 25명은 행사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파인아트 대상: 미쉘레예스·카를로스 고메즈(이상 12학년) ▶컴퓨터 그래픽 대상: 엔젤라 팽(잉글우드아카데미 10학년) ▶금상: 천정윤(테너플라이하이스쿨 11학년)·에이든 안(센 피터 프랩)·브라이언 지( Seoul Korea. 이상 10학년)·조세핀 최(노던 밸리 하이스쿨 9학년) 등이 수상했다. 박종원 기자국제 미술대회 한인학생들 수상 영예 인터내셔널 파인아트 앤 컴퓨터 그래픽 대회 천정윤 컴아트 에듀케이션 유니온시티고등학교 브라이언 스택 뉴저지주상원의원 에이든 안 브라이언 지 조세핀 최

2024-03-12

고펀드미 1인당 기부금 전국 2위, 조지아 최고 '나눔의 도시' 는 이곳

애틀랜타 지역의 세 도시가 미 전역에서 기부 문화가 활발한 도시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의 2023년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캅 카운티의 마리에타는 해당 사이트 내 1인당 기부금 기준, 미 전역 2위를 차지했다. 마리에타는 이미 2019년, 2022년 1위로 꼽힌 바 있다. 이어 알파레타(6위), 애틀랜타(10위)가 상위권 내에 들었다. 1위를 차지한 도시는 텍사스주 스프링이다.   애틀랜타 지역의 다양한 모금 사연도 함께 주목받았다. 지난달 마리에타 지역에 소재한 휠러 고등학교에서는 교사 장례비 모금이 진행됐다. 밴드부를 가르치던 매디슨 아르고(32)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그를 기리는 동료 및 학생이 장례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펀드미를 통해 십시일반 1만4천불을 모금해 유가족의 슬픔을 달랜 일화다.   여러 주요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던 지난 8월 '애틀랜타 반려견 분실 사건'도 고펀드미를 통해 7400달러 이상의 후원을 받았다. 당시 언론에 따르면, 풀라 로드리게즈는 항공기에 개를 태우려다 델타 항공 측의 부주의로 공항에서 개 마야를 잃었다. 이들 가족은 모금으로 법적 소송을 준비 중이다.   올해 고펀드미를 통해 도움을 주고 받은 이들은 총 3천만명이다. 초당 한 번의 기부가 이뤄진 셈이다. 평균 기부금은 50불이며, 1월 2일에 가장 많은 기부금이 발생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도시 영예 도시 영예 애틀랜타 지역 1인당 기부금

2023-12-06

통일상 이혜인양 등 8명 입상 ‘영예’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김동수) 주최로 열린 ‘2023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8명의 학생이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퀴즈대회(총괄준비위원장 김재석)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평통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대다수는 사전에 예상 문제를 철저히 풀어본 듯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영예의 통일상(1등)은 사이프리스 고교 이혜인양에게 돌아갔다. 이양은 상금 500달러도 받았다.   평화상(2등, 상금 300달러)은 권유진(서니힐스고), 민주상(3등, 상금 200달러) 김지오(트로이고)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자유상(장려상, 상금 각 100달러)은 유니아 신, 안찬균, 스테파니 홍, 케이티 김, 김아인 학생 등 5명에게 돌아갔다.   평통 측은 이들 중 2명에겐 한국에서 7월 18일~22일(현지시간)에 열릴 본선 및 결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1명에겐 에어프레미아 LA지점에서 후원한 한국행 항공권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도현 총무간사는 폐회사에서 “학생들이 가진 통일 의식과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에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평화통일에 관해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평통은 내달 25일 정오부터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 앞에서 개최할 ‘6·25 전쟁에서 OC 세계한상대회로!’ 행사를 위한 글, 그림, 디카시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작품 주제는 전쟁 규탄과 평화 추구,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다. 수필과 시 등 글, 디카시 작품은 내달 1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20puacocsd@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의 경우,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낸 뒤 원본을 내달 16일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행사 당일 오후 1~3시 사이 현장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평통 측은 글, 그림 각 부문별로 장원 1명(상금 500달러), 평화상 1명(300달러), 통일상 1명(200달러), 장려상 5명(각 100달러)씩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통일상 이혜인 입상 영예 고교 이혜인양 장려상 상금

2023-05-23

비비안 장씨 ‘올해의 OC교사’ 영예

터스틴의 레드힐 초등학교 비비안 장(사진) 교사가 ‘올해의 오렌지카운티 교사’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 교사는 OC교육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올해의 교사 6인에 포함됐다. 교육국은 각 교육구에서 선정된 62명의 후보의 자격을 검토하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최후의 6인을 선정했다.   라몬 미라몬테스 부교육감은 이날 레드힐 초등학교를 방문해 장 교사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했다.     장 교사를 포함한 6명의 교사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릴 디너 갈라에 참석해 ‘OC 올해의 교사상 재단’이 수여하는 상금을 받게 된다. 17년 경력의 장 교사는 현재 5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터스틴통합교육구의 로보틱스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국은 장 교사가 전인 교육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장 교사는 집안 사정으로 11살 때 어머니와 한국으로 이주했다가 2년 뒤, 홀로 미국으로 돌아왔다. 장 교사는 당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루에 몇 분이라도 시간을 내 자신과 교감하기 위해 애쓴 교사로부터 많은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당시 은사를 모델로 삼았다는 장 교사는 “성적 향상과 사회, 정서적 성장의 균형을 맞추며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비비안 장씨 교사 영예 비비안 장씨 교사상 재단

2023-04-30

부산시, ’2022 글로벌관광도시 브랜드 경영 대상’ 수상 영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글로벌관광도시 브랜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관광의 새로운 혁신 트랜드인 워케이션, 글로벌 IP(지식재산), 미식 등을 반영한 부산만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일(Work), 삶(Live), 쉼(Play)을 일상에서 누리는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 워케이션을 부산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판단하여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과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담은 로망이 있는 업무공간을 조성하고,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워케이션 도시가 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수상의 한 이유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과 더불어 올 한해에만 글로벌 관광콘텐츠 IP에 기반한 ‘아르떼뮤지엄’, ‘아기상어 고향 부산 프로젝트’,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홀리데이’, 모노리스 ‘9.81파크’를 연이어 부산에 유치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전 세계 주요 외신 및 해외 매체가 부산의 매력을 집중 소개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 세계 최고 여행지 25곳에 부산을 선정한 것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다. 최근 전 세계 주요 외신 및 해외 매체가 부산의 매력을 앞다투어 소개하고 글로벌 IP 콘텐츠들이 부산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글로벌관광도시 브랜드 글로벌관광도시 브랜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수상 영예

2022-11-24

미모 만큼 인기도 높다

미스USA 본선에 진출한 한국계 '미스 조지아' 킴벌리 인 지팅스 양이 인터넷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팅스 양은 미스USA 공식 홈페이지(www.missuniverse.com)에서 열리는 인터넷 인기투표에서 75표를 받아 50개주 대표 가운데 상위권인 9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스 하와이 아우리나 테스, 2위는 미스 웨스트 버지니아 제시 피어슨이 차지했다. 미스USA 본대회는 오는 1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며, 지팅스 양은 지난 3일부터 라스베가스 플래닛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합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아버지 밥 지팅스씨와 어머니 김영신씨 사이에서 태어난 지팅스 양은 현재 UGA에 재학중이다. 지난해 11월 '2009 미스 조지아 USA'에서 7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진에 뽑혀 화제를 모았고, 현재 조지아주 대표로 미스USA에 참가중이다. 지팅스 양의 어머니 김영신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라스베가스에 합숙중인 딸에게 자주 격려 문자와 전화를 하고 있다"며 "전형적 백인 미인이 아니라 동양적 분위기를 풍기는 지팅스가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딸이 언론과 심사위원 인터뷰를 할때마다 자신의 '한국 핏줄'을 잊지 않고 있으며, 한국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있다"며 "그동안 여러모로 후원해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감사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오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이종원 기자

2009-04-09

'미스 조지아' 지팅스 양, 거식증 퇴치 강연

미스 조지아가 거식증 퇴치 운동에 나섰다. 미스 조지아 킴벌리 앤 기팅스 양은 8일 스와니 안디옥 교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식증 증상 및 극복'에 대해 강연했다. '거식증 퇴치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기팅스 양은 이날 1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사춘기 경험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공감을 얻어냈다. "7학년때 짝사랑하던 남자아이로부터 '너무 뚱뚱하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병이라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버텨서 걱정한 부모님이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거식증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병원에 치료를 다니면서 3년만에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남에게 말하기 쉽지 않은 거식증 경험을 털어놓는 것은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신과 부모님, 가족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이죠. 옛날에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했지만, 요즘은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식단을 먹고 잇습니다. 매일 4~5시간씩 달리기와 킥복싱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다이빙, 맨손 암벽 등반, 카약, 산악자전거 등 '익스트림 스포츠'도 즐기고 있지요." 기팅스 양은 2005년부터 '조지아 칠드런 헬스케어' 거식증 퇴치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식증 퇴치 강연 등 다양한 강연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킴벌리 양은 또한 오는 4월 1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스USA' 출전에 앞서 오는 4월 3일부터 합숙훈련 준비를 하고 있다. 이종원 기자

2009-03-09

'엄마 나라 알고싶어요' 2008 미스 조지아 킴벌리 지팅스양

“엄마의 나라 알고 싶어 한국어 공부 많이 해요.” 2009 미스 조지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진’을 거머쥔 킴벌리 지팅스씨는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배우고 싶은 스무살 대학생이다. 킴벌리는 한국인 어머니 김영신씨와 미국인 아버지 밥 지팅스씨의 2녀중 장녀로 현재 조지아대(UGA)에서 생물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결국 1등을 해서 2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킴벌리는 내년 4월1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 USA 선발대회에도 출전한다. “5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쉴새없는 질문공세를 받았어요. 좋아하는 색깔부터 현재 정치적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의 심층 인터뷰를 치뤄야했죠.” 심사위원과 인터뷰 내내 질문이 끝나자마나 지체없이 자신의 생각을 바로바로 이야기했다는 그는 평소 신문과 뉴스를 꼼꼼히 챙겨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킴벌리의 매력은 건강미다. 시원한 미소와 큰 키, 볼륨감있는 몸매를 가진 그의 취미는 바로 익스트림 스포츠. 암벽등반,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고 산악자전거를 탄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녀의 취미생활과는 좀 거리가 멀다. 요즘은 한국문화와 한국어 공부에 푹 빠져있다. 잡채와 한복, 부채춤을 좋아하는 그는 내후년 한국의 연세어학당으로 한국어 공부를 하러 떠날 계획이다. 꿈은 피부과 의사다. 어머니 김씨는 “킴벌리는 자신이 50% 한국인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복이 너무 아름답고, 한국인들의 따뜻한 사랑과 인정많은 국민성 등을 항상 자랑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한편 킴벌리는 3년전 10대 소녀들을 상대로 한 ‘미스 틴 아메리카’ 조지아주 대회에서 선으로 선발된 바 있다. 애틀란타=김동그라미 기자

2008-11-18

한국계 킴벌리 지팅스 씨 '미스 조지아 진'에 뽑혀

지난 9일 카스터빌의 우드랜드 퍼포밍 아트센터에서는 2009 미스 조지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조지아의 내노라하는 미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당당히 '진'을 거머쥔 킴벌리 앤 지팅스(20·사진왼쪽)씨. 한국인 어머니 김영신씨와 미국인 아버지 밥 지팅스 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배우고 싶은 스무살 대학생이다. 현재 조지아대(UGA)에서 생물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인 지팅스씨는 장학금 마련을 위해 미스 조지아에 도전했다. 미스 조지아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얼굴이나 몸매 등 외면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성숙해야 한다. 때문에 가치관이나 성품도 심사기준에서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5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쉴새없는 질문공세를 받았어요. 좋아하는 색깔부터 현재 정치적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의 심층 인터뷰를 치뤄야했죠." 인터뷰 내내 질문이 끝나자마나 지체없이 자신의 생각을 바로바로 이야기했다는 그는 평소 신문과 뉴스를 꼼꼼히 챙겨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터뷰 당시 많이 떨리긴 했지만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자신있는 모습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지팅스씨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건강미다. 시원한 미소와 큰 키, 볼륨감있는 몸매를 가진 그의 취미는 바로 익스트림 스포츠. 암벽등반, 스카이 다이빙을 즐겨하고 시간이 나면 산악자전거로 스톤마운틴을 오른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녀의 취미생활과는 좀 거리가 멀다. 요즘은 한국문화와 한국어 공부에 푹빠져있다. 잡채와 한복, 부채춤을 좋아하는 그는 내후년 한국의 연세어학당으로 한국어 공부를 하러 떠날 계획이다. 지팅스씨에게는 이번이 두번째 한국방문이다. 2살때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지만 너무 어려 기억이 없다. 지팅스씨의 꿈은 의사다. 피부과 전문의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가 '긍정의 힘'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 짧아요. 항상준비하는 사람만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지팅스씨는 내년 4월1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 USA 선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그라미 기자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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