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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만큼 인기도 높다

한국계 미스 조지아 지팅스
미스 USA 인기투표 9위
19일 본선서 '입상 예감'

미스USA 본선에 진출한 한국계 '미스 조지아' 킴벌리 인 지팅스 양이 인터넷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팅스 양은 미스USA 공식 홈페이지(www.missuniverse.com)에서 열리는 인터넷 인기투표에서 75표를 받아 50개주 대표 가운데 상위권인 9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스 하와이 아우리나 테스, 2위는 미스 웨스트 버지니아 제시 피어슨이 차지했다. 미스USA 본대회는 오는 1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며, 지팅스 양은 지난 3일부터 라스베가스 플래닛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합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아버지 밥 지팅스씨와 어머니 김영신씨 사이에서 태어난 지팅스 양은 현재 UGA에 재학중이다. 지난해 11월 '2009 미스 조지아 USA'에서 7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진에 뽑혀 화제를 모았고, 현재 조지아주 대표로 미스USA에 참가중이다.

지팅스 양의 어머니 김영신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라스베가스에 합숙중인 딸에게 자주 격려 문자와 전화를 하고 있다"며 "전형적 백인 미인이 아니라 동양적 분위기를 풍기는 지팅스가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딸이 언론과 심사위원 인터뷰를 할때마다 자신의 '한국 핏줄'을 잊지 않고 있으며, 한국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있다"며 "그동안 여러모로 후원해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감사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오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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