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비비안 장씨 ‘올해의 OC교사’ 영예

파이널리스트 6인에 포함
터스틴 레드힐 초교 근무

비비안 장 교사

비비안 장 교사

터스틴의 레드힐 초등학교 비비안 장(사진) 교사가 ‘올해의 오렌지카운티 교사’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 교사는 OC교육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올해의 교사 6인에 포함됐다. 교육국은 각 교육구에서 선정된 62명의 후보의 자격을 검토하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최후의 6인을 선정했다.
 
라몬 미라몬테스 부교육감은 이날 레드힐 초등학교를 방문해 장 교사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했다.  
 
장 교사를 포함한 6명의 교사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릴 디너 갈라에 참석해 ‘OC 올해의 교사상 재단’이 수여하는 상금을 받게 된다. 17년 경력의 장 교사는 현재 5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터스틴통합교육구의 로보틱스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국은 장 교사가 전인 교육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장 교사는 집안 사정으로 11살 때 어머니와 한국으로 이주했다가 2년 뒤, 홀로 미국으로 돌아왔다. 장 교사는 당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루에 몇 분이라도 시간을 내 자신과 교감하기 위해 애쓴 교사로부터 많은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당시 은사를 모델로 삼았다는 장 교사는 “성적 향상과 사회, 정서적 성장의 균형을 맞추며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