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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선에서 소외된 기후변화·환경오염 문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끈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상대로 쉽게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행되던 바이든 행정부의 수많은 정책이 내년부터는 뒤집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대체에너지와 기후변화, 환경정책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며, 전기차와 태양열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야심 차게 추진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유세 과정에서 IRA를 ‘신종 녹색 사기’로 규정하며, 당선 후 이를 폐기하고 예산을 모두 환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 유권자들조차 이번 선거에서 기후변화와 대체 에너지 문제는 뒷전으로 밀어놓았다. 지난 10월 9일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기후변화 이슈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유권자는 21%에 불과했다. 과반이 넘는 52%는 경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꼽았고, 민주주의, 테러리즘과 국가안보, 대법관 임명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환경운동가들은 이러한 무관심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들버리 대학 교수이며 ‘서드 액트’의 창립자인 빌 맥키븐은 “향후 몇 년 동안 극지방이 녹고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라며 “2024년 미국 대선 결과가 향후 100만 년 동안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키븐 교수의 말이 과장처럼 들린다면, 최근 일어난 자연재해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난 9월 노스캐롤라이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헬렌’은 227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재산 및 농업 피해액은 9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피해 지역에 전기가 복구되는 데 19일이 걸렸고, 200년 된 나무들이 있는 원시림이 황폐해졌다. 애쉬빌의 주요 관광명소인 노스캐롤라이나 수목원은 2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잃었다.   조지아주를 비롯한 미국 남부 지역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루이지애나주의 경우 ‘암 골목(cancer alley)’이라 불리는 지역의 악명이 높다. ‘암 골목’은 뉴올리언스와 배턴루지 사이 미시시피강 연안을 따라 약 137km에 걸쳐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 2023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던 샤론 라빈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들은 200여 개의 화석연료 및 석유화학 시설에 인접해 살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암, 천식 발병률과 산모 사망률이 높고,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이유는 평범한 일반 노동자들의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LA 차이나타운에 기반을 둔 동남아시아 커뮤니티 연합(Southeast Asian Community Alliance)의 시시 트린 사무총장은 “최저임금을 받으며 공장,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기후변화는 사치”라며 “평범한 사람들 앞에 놓인 실제적 위협부터 먼저 이야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올해 대선에 IRA를 내세운 바이든 행정부, 해리스 부통령이 패배한 것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가 평범한 유권자들에게는 잘 와 닿지 않는 이슈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이제 ‘트럼프 2기’ 시대를 맞아 환경 및 기후변화 문제가 어떻게 다뤄질지 관심을 끈다. 특히 한인들의 경우 IRA로 미국에 설립된 현대 전기차공장, 한화 태양열 전지 공장 등에 주어질 혜택이 계속될지, 아니면 중단될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새롭게 바뀔 환경 및 기후변화 정책이 한인 경제와 커뮤니티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이종원 / 변호사기고 기후변화 환경오염 기후변화 이슈 에너지 문제 대선 결과

2024-11-13

[건강 칼럼] 노년기 행동 발달 중요성

노년층 환자들에게 많이 보여지는 것은 뭔가 깊이 흥미있게 몰두할 거리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노년기는 마치 모래 한 줌 퍼든 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얼마 남지 않은 모래를 바라보는 듯한 허탈감, 상실감이 많을 때다. 그래서 불안증, 우울증에 빠질 여지가 많다. 마음 바탕이 편치 않아 잠도 약해진다. 이럴 때 뭔가 정말 흥미진진한 주제를 찾아 매일 재미있게, 의미있게, 보람있게 생활할 수 있다면, 남은 여생의 길이에 상관없이 시간을 초월하여 몰두하는 체험을 할 수 있겠다.     인간 발달단계를 이야기하는 여러 모형 중 챠크라를 이용한 체계가 있다. 시각적이라 이해가 간편한데 전부 일곱 단계로 나눈다. 첫 번째 기본 챠크라는 꼬리뼈에 해당하는 부위로, 생존에 연관된 센터로 많은 에너지가 이 챠크라와 연관된다.     두 번째 챠크라는 성기 부위로, 성적/감각적 쾌락에 연관된 센터다. 성뿐만 아니라 여러 감각적 삶의 쾌락을 추구하는 에너지와 연관된다.     세 번째는 단전에 해당하는 부위는, ‘배짱’으로 상징되어 힘, 권력과 성공을 추구하는 에너지 센터다. 이 세 챠크라에 해당하는 가치, 에너지에 거의 모든 에너지가 쏟아져 살아 가는 게 일반적인 삶의 모습니다.   그리고 돈은 이 세 센터의 가치를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상징이다. 그래서 삶의 대부분은 ‘돈’을 추구하며 이끌려 다니는 삶으로 된다.     일부는 거기서 성취감을 맛보겠지만, 은퇴할 즈음에는 대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실패감, 신기루를 좇았던 것 같은 허탈감을 느낀다. 이전의 삶에서 상위가치에 대한 탐구나 인식이 거의 없었던 삶이었다면 노년기에는 모든 게 시들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네 번째 챠크라 센터는 가슴 부위, 사랑과 나눔, 소속에 대한 센터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여러 수준의 집단, 인간관계에서 인정, 사랑을 받으려는 에너지가 여기에 관련한다. 모든 고등종교는 네 번째 챠크라 이상으로 인간 에너지를 승화시켜 주는 가르침이라고 비교종교학 대가인 휴스턴 스미스가 지적했다.     다섯 번째 챠크라는 목 부분에 해당, 발성 표현이 상징하듯 표현, 창조적인 것에 대한 에너지 센터다.     여섯 번째는 제 삼의 눈, 이마 속에 해당하는 부위, 지혜, 깨달음, 직관 등, 삶의 깊은 이해에 연관된 에너지다.     일곱 번째 챠크라는 정수리 부분, 우주정신과의 합일, 영적인 차원, 모든 인간적 하위가치를 넘어서는 도약대이다.     은퇴 후 노년기는, 첫 세 챠크라에 습관적으로 이끌려 살아오던 시기를 벗어나 더 상위의 가치, 또 여러 다른 세계관에 대한 전반적 조망, 보다 높은 차원에 대한 탐색에 우리의 시간, 에너지를 쏟을 절호의 기회이다. 엄청난 양의 재미있는 공부거리가 있지만 이런 보물은 이전의 삶을 통해 꾸준히 삶을 탐구하는 사람의 레이더에만 잡히게 되어 있다. 제자가 준비되면 스승이 나타난다는 가르침과 같다.     한 해가 저무는 가을, 시월부터 필자가 이끄는 명상, 북클럽에서는 캔 윌버의 〈미래의 종교〉를 무료 줌 강의한다. 특히 인생의 가을에 있는 분들에게, 이생에서 가장 재미있고 중요한 공부를 같이할 기회를 드리고 싶다.     ▶문의:(213)797-5953   jasungkim@hotmail.com 김자성 / 정신과 전문의건강 칼럼 노년기 중요성 챠크라 센터 가치 에너지 시간 에너지

2024-10-01

전기료 급등, 에너지 지출 급증세…kWh당 요금 28.5%나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기 사용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기료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CBS뉴스는 kWh당 전기료가 지난 2019년 0.14달러에서 2024년 3월 기준 0.18달러로 28.5% 증가하면서 물값, 개스비를 포함한 유틸리티비용이 1인당 월 300달러에 달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네이처 커뮤니케니션에 게재된 2022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료 상승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면서 소득의 6%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에너지 빈곤’ 가구가 전국의 16%에 달한다.     보고서는 빈곤선 이상의 생활을 하는 520만 가구가 에너지 빈곤을 겪고 있으며 주로 흑인, 히스패닉, 인디언 커뮤니티 등이 불균형적인 영향을 받는 등 에너지 불평등이 점점 더 시급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기요금은 천연가스 가격 변동, 산불 위험, 송전 및 배전을 비롯해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는데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달리 사라지지 않는 요인으로 더위를 지목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더위가 엄습한 가운데 기온 상승은 여름철 폭염, 겨울철 눈 폭풍과 같이 극심한 기상현상을 초래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정전 역시 주요 문제 중 하나로 비영리단체 클라이메이트 센트럴의 과학자들은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서 발생한 주요 정전 원인의 80%가 날씨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위와 에너지 빈곤의 상관관계는 AP-NORC 공공업무 연구센터가 지난달 초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다.   더위가 전기요금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응답자가 39%, 작은 영향을 미쳤다는 30%에 달해 열 명 중 7명 가까이가 더위가 전기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풍, 홍수, 폭염, 산불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공과금 지출을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도 약 40%에 육박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에너지 이슈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결책으로 청정에너지를 손꼽고 있다.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기 생산량의 60%가 화석 연료 연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재생 에너지 사용은 전체 전기 생산의 21%에 불과했다.   2020년 3월 보고서에서는 기후 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변전소 변압기 수명 단축 등 에너지 인프라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연간 기후 변화 관련 지출이 최대 25%까지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한다면 2090년까지 예상 비용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지난 2021년 미국진보센터는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할 경우 전국 가구가 에너지 비용만으로 매년 5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음을 찾아낸 바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전기료 에너지 전기료 상승 에너지 빈곤 에너지 비용 폭염 무더위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9-08

[삶의 뜨락에서] 열정과 스트레스

‘열정은 자신이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고 스트레스란 자기 능력 이상으로 목표에 도달하려고 할 때 느끼는 중압감이다.’     Eckhart Tolle의 말이다. 독일 출신의 톨레는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이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 사춘기와 청년기에 극심한 우울증으로 몇 번의 자살 시도 끝에 존재의 고통을 안겨주는 허구의 자아를 벗어던지고 깨달음을 얻는 내적 변화를 겪는다. 혼자 ‘깊은 환희 상태’를 방황하던 중에 사람들은 그의 정신세계를 존경하게 되었다. 모든 문제와 불행의 원인은 ‘자기 자신’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의 자유와 기쁨’에 이르는 단순하지만 심오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첫 번째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Power of now’와 두 번째 저서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A New Earth’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각각 300만 부와 500만 부가 판매되었다.     내가 그의 책을 접하게 된 연유는 마음에 평화를 얻기 위함이었다. “…자기 자신이라고 믿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무엇이 내가 아닌가’를 아는 순간 ‘나는 누구인가’가 나타난다…”는 문구에 눈길이 갔다. 마치 미켈란젤로가 다비드상을 조각할 때 거대한 돌덩이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쳐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가끔 지인들이 나의 바쁜 일상을 보고 ‘너무 스트레스받는 것 아니세요’하고 묻는다. 그래서 찾은 대답이 이 글의 첫 문장이다. 열정과 스트레스 사이, 열정은 즐겁게 신이 나서 하는 일이고 스트레스는 목표에 도달해야만 하는 압박감이다. 열정을 갖고 즐겁게 일을 하다 보면 비전과 목표가 생기고 긍정적인 에너지장에 돌입하게 된다. 열정에 의해 연료를 공급받은 창조적인 활동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엄청난 강도의 에너지가 동반된다. 마치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그리고 그 과정을 즐기게 된다.     그렇게 열정은 창조적 에너지와 서로 보완 작용을 하며 공명함으로써 예술작품이 탄생하게 된다. 강렬한 열정과 스트레스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보다’ ‘목표에 도달하는 것’에 더 초점을 두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보통 스트레스는 자존심이 창조적 욕구를 억누르고 목표 달성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될 때 받게 된다. 그 결과 당연히 일은 질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 결과 불안과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며 악순환을 겪게 된다. 그것은 신체에 독이 되고 암과 심장병 같은 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다. 미국 시인 랄프 에머슨은 “열정 없이는 어떤 위대한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열정(Enthusiasm)이란 단어는 고대 희랍어의 ‘안’을 뜻하는 En과 신을 뜻하는 theos 에서 유래한 말이다. 즉 내재하는 신, a god within, 내 안에 신을 둔다는 의미이다. 열정에 불타고 있을 때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할 필요가 없다. 열정 자체가 창조적 에너지의 물결을 타기 때문이다.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에 무한한 힘을 보태준다. 이렇게 열정에 무한한 힘이 가해지면 위대한 창조물이 탄생한다. 자신도 놀라고 주위 사람들도 경이와 찬탄을 멈추지 못한다.     열정에는 대립이 없다. 열정은 대결하지 않는다. 열정에 따른 행위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포용한다. 열정은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조종할 필요가 없다. 열정 자체가 창조적 힘이기 때문에 다른 도움이 필요 없다. 열정은 자신의 살아있음, 기쁨, 힘의 원천인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다. 누구도 열정 속에서만 일생을 보낼 수는 없다. 지금 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그것이 목표와 비전과 결합하면 열정이 생겨난다. 초점은 현재이고 역동적이어야 한다. 열정은 마음속 청사진을 창조적인 마음을 사용하여 물질 차원으로 옮기는 힘이다.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비결이 아닐까. 정명숙 / 시인삶의 뜨락에서 스트레스 열정 스트레스 사이 열정 자체 창조적 에너지

2024-08-12

콜로라도 주정부, 잠재력과 경제성 보여주는 새 보고서 발표

 2040년까지 100% 재생 가능 에너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콜로라도 주정부가 에너지원 전환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지열(geothermal) 및 수소(hydrogen) 전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주정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주정부, 공공 시설 및 지역 사회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지열과 수소는 풍력, 태양열 및 배터리가 제공하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보고서는 콜로라도에서 더 많은 에너지원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이점, 과제, 경제성 및 역학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새 보고서 작성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사용을 보다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제시한 단계 중 하나다. 또 다른 하나는 지열 에너지 규제를 포함하도록 이전 콜로라도 석유 및 개스 보존 위원회의 임무를 확대한 것이다. ‘콜로라도 에너지 및 탄소 관리 위원회’(Colorado Energy and Carbon Management Commission)로 이름이 변경된 이 기관은 주에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에 대한 규칙을 제안했는데, 첫 번째 심의는 8월 5일 가질 예정이다.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2030년까지 80%, 2040년까지는 100% 에너지 재생이 가능해질 것이다. 태양광과 풍력은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로 항상 검토돼왔다. 그러나 일단 연료 에너지의 85%가 재생 가능 에너지로 대체되면 ‘확고한 365일 24시간 공급’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태양광, 저장, 풍력을 넘어서는데 필요한 10~20% 정도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새로운 소형 원자력 발전기가 일부 분야에서 가능성으로 거론되고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지진학 덕분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우연히도 콜로라도 지하에는 엄청난 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열에 대해 낙관적이다. 서부 주지사 협회 회장 임기 동안 폴리스는 서부 지역의 지열 개발을 장려하는 계획을 주도했다. 이 그룹의 보고서 ‘The Heat Beneath Our Feet’에 따르면, 미국은 전세계 지열 에너지 용량의 25%를 차지하고 서부는 그 용량의 95%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주 보고서에 따르면, 지하수의 높은 온도로 인해 지열 자원에서 전기를 생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콜로라도 지역은 Upper Arkansas Valley, Raton Basin, Piceance Basin, San Juan Basin, Denver Basin 등이다. 또한 보고서는 주내 동부 지역 대부분은 열 자원이 가장 낮지만 발전 작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언급했다. 콜로라도는 오랫동안 직접적인 지열 에너지를 얻기 위해 많은 온천을 활용해 왔다. 펌프는 지하 열을 활용하여 건물을 가열하고 냉각한다.     콜로라도 주에너지국(Colorado Energy Office)의 윌 투어 국장은 주의 지열 보조금(grant)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주정부는 지난 5월 주전역의 35개 프로젝트에 총 77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덴버 업체인 그래디언트 지열(Gradient Geothermal)은 주 동부 피어스 지역의 석유 및 개스 개발을 열에너지 네트워크로 전환 개발하는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10만달러를 받았다. 이 보조금은 스팀보트 스프링스 타운과 볼더 콜로라도대학(UC-Boulder)에서 전기로 지열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예비 연구에 사용된다.지열 업체들은 콜로라도 및 기타 서부 주의 석유 및 개스 운영업체와 협력하여 지열 자원을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유정과 개스정은 때때로 발전기 터빈을 구동하는 공장에 물을 끌어오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투어 국장은 “콜로라도 북동부의 유전과 개스전도 지열 자원을 위한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석유 및 개스 작업자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하여 비슷한 위치에서도 지열 전기 생산에 사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수소를 무탄소(carbon-free) 연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흥분하고 있지만 자원과 관련하여 몇 가지 논란이 있음을 인정했다. 수소는 운송, 철강 제조 및 기타 중공업 용도를 ‘탈탄소화’(decarbonize)하는 방법으로 간주된다. 또한 수소는 석유 정제, 비료 제조, 로켓 연료 및 차량 동력원으로도 사용된다. 수소를 둘러싼 논란 중 일부는 현재 사용되는 수소의 대부분이 화석 연료에서 나온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골든 타운 소재 스타트업 회사인 노보하이드로젠(NovoHydrogen)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하는 과정인 전기분해에 전력을 공급하는 ‘녹색’ 수소를 생산한다.     연방에너지부는 에너지원인 수소 개발을 위한 7개 지역 허브 중 하나에 참여하기 위해 노보하이드로젠을 선정했다. 연방 인플레이션 감소법에는 녹색 수소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공제가 포함돼 있다. 콜로라도 액셀 에너지는 배출량을 줄이고 잠재적으로 100% 수소를 연소하기 위해 공장에서 수소와 천연개스를 혼합할 것을 제안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천연개스와 마찬가지로 수소도 화학적으로 휘발성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방식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정부, 전력회사, 기업은 수소의 안전한 운송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파이프라인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조사해야 한다. 수소를 천연개스보다 안전하거나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주정부 콜로라도 주정부 콜로라도 에너지 콜로라도 지하

2024-07-10

선거철 개스값 더 내릴까…비축유 추가 방출 준비

조 바이든 정부가 개스값을 잡기 위해 비축유를 추가 방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에너지 안보 고문 아모스 호흐스타인은 “소비자에게 최대한 낮은 가격의 개스 가격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장에 충분한 비축유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전략비축유(SPR)에 충분한 양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스값은 여전히 많은 소비자에게 너무 높다”며 “조금 더 낮아지기를 바란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비축유를 보충할 뜻이 있다고도 밝혔다. “정부는 SPR이 에너지 안보라는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시 필요한 양이 있다고 생각할 때까지, 내년까지 계속 구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대선을 5개월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안을 다독이기 위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개스 가격은 갤런당 3.45달러였다. 바이든이 임기를 시작한 2021년과 비교해 여전히 50% 이상 높은 금액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달에도 비축유 100만 배럴을 북동부개스공급저장소(NGSR)에서 방출한다고 밝히며 치솟던 국제 유가 오름세를 꺾은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높은 개스 가격의 책임이 바이든 정부에 있다고 연일 비판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의 청정에너지 및 기후 정책이 석유 생산량을 제한했다는 주장이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에너지 고문이자 컨설팅 회사 래피던 에너지의 대표인 밥 맥널리는 “특히 취약한 경제 상황에서 힘든 재선에 직면한 대통령은 개스 가격 급등의 위험에 대해 불안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개스값 선거철 선거철 개스값 비축유 추가 에너지 안보

2024-06-17

[세법 상식] 미국 세법 개정 사항

2023년도 세금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최근 개정된 세법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이나 사업체 운영자가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최근 미국 세법 개정 사항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결제 플랫폼 세무보고 연기   2023년부터 시행하려던 벤모, 젤 등 결제 플랫폼을 통한 600달러 이상 거래에 대한 Form 1099-K 발행이 연기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5000달러 이상 거래에 대한 Form 1099-K가 발행될 예정이고, 2025년에야 비로소 연간 누적 금액이 600달러 이상인 경우에 대해 적용하게 됩니다. 개인 간의 중고 물품 거래 경우 해당 물품을 처음 구입했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손실이 발생한 거래라도 Form 1099-K에서는 일단 판매 가격을 소득액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물품 구매 비용 등 지출한 비용이 있었다면 세금보고에 반영이 가능합니다. 한편 개인 간 선물이나 가족, 지인들에게 받은 돈은 과세 대상 소득은 아닙니다.   ▶주택 청정 에너지 크레딧(Solar Tax Credit)   2023년 주택에 태양열 패널이나 창문, 지붕, 내장재 등 청정에너지 관련 투자를 했다면 설치 비용의 30%까지 연간 청정에너지 세액 공제(Residential Clean Energy Credit)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3년부터 2033년까지 매년 최대 3200달러까지 에너지 크레딧 신청이 가능하며, 주의할 점은 자산을 구입한 연도가 아니라 설치한 연도에 청구해야 합니다. 내야 할 세금이 없거나 적은 경우에는 남은 세액 공제 금액을 미래로 이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택소유주나 테넌트와 관계없이 거주하는 주택의 개보수에 청정에너지 관련 투자를 했다면 택스 크레딧이 가능하며, 실제 거주하지 않은 건물주나 이 자산을 오직 사업용으로만 사용했다면 크레딧 신청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전기차 세금 크레딧 (EV Tax Credit)   2023년에 세금 크레딧에 해당하는 특정 전기 차량을 샀다면 2023년 세금신고서에 해당 크레딧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크레딧은 최대 7500달러까지 가능하고 중고차 구매 시는 최대 4000달러까지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2023년 세금보고 시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는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하며 소득이 적어 내야 할 세금이 없거나 받을 크레딧 보다 낼 세금이 적은 경우 크레딧을 환급해 주지는 않습니다.     ▶법인 실소유자 정보 보고(BOI)   기업의 투명성 법안(Corporate Transparency Act, CTA) 시행 때문에 2024년 1월 1일부터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들은 실소유자의 정보를 재무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설립된 법인들은 90일 이내에 보고를 마쳐야 하며, 2024년 1월 이전에 설립된 법인들은 2025년 1월 1일까지 보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회사를 통제하는 개인이나 지분 25% 이상을 소유한 개인에 해당합니다. 보고서에는 보고 법인의 이름, 사업자 주소, Tax ID가 포함되며 실소유자 개인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 소셜 번호가 보고됩니다.   이외 2023년 연간 1만7000달러(Annual Exclusion)까지는 증여세 없이 자유롭게 증여할 수 있고 2024년에는 1만8000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평생 증여 및 유산상속세 면제액은 2024년에는 1361만 달러로 발표되었습니다.   ▶문의:(213)382-3400 윤주호 / CPA세법 상식 미국 세법 크레딧 신청 연간 청정에너지 에너지 크레딧

2024-02-07

액셀 에너지 요금 또 오른다

 콜로라도 주내 천연개스 요금이 또다시 오를 전망이다. 콜로라도에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전력회사 액셀 에너지(Xcel Energy)는 최근 콜로라도 공공요금 위원회(Colorado Public Utilities Commission/CPUC)에 총 1억7,100만 달러 규모의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다. CPUC에 제출된 액셀 에너지의 인상안에 따르면, 월 평균 주거용 고객의 천연개스 요금 인상률은 평균 9.52%로 월 6 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소규모 상업용 고객의 경우 평균 8.46%(월 23 달러)가 추가 상승되며, 대규모 상업용 고객의 경우는 인상률이 평균 9.76%(월 480 달러)에 이른다. 콜로라도 액셀 에너지의 로버트 케니 대표는 CPUC에 보낸 서한을 통해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천연개스 시스템에 대한 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천연개스 요금 인상은 기존 천연개스 인프라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투자때문”이라고 말했다.액셀 에너지의 요금 인상안이 CPUC에서 승인될 경우, 요금 인상은 올 11월부터 시작될 수 있지만 액셀 측은 Xcel은 CPUC에 2025년 2월까지 인상안 집행을 연기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국제 천연개스 가격 급증과 겨울 폭풍 피해로 인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부과된 추가 요금이 종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액셀 에너지측은 지난주 발표한 2023년 수익 보고서에서 “지난 5년 동안 콜로라도의 평균 주거용 전기요금과 천연개스 요금은 미전국 평균보다 각각 28%, 14% 낮았다. 콜로라도의 요금은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약 150만명의 고객들에게 전기와 개스를 공급하는 콜로라도 주내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회사인 액셀 에너지의 2023년 수익은 17억 7천만 달러로 2022년 17억 4천만 달러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이은혜 기자에너지 요금 액셀 에너지측 천연개스 요금 콜로라도 액셀

2024-02-05

전기료 낮추고 재생 에너지 비율 높인다

오렌지카운티 전력국(OCPA)이 전기료 할인 폭을 늘리고 재생 에너지 비율을 높인다.   프레드 정 OCPA 이사회 의장, 태미 김 이사 등은 지난달 30일 어바인의 OCPA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발전 요율 정책에 관해 발표했다.   OCPA는 남가주에디슨(SCE) 등 기존 전력 회사의 대안으로 기능하며, 참여 도시 주민과 비즈니스에 독자적인 전력 공급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정 의장은 이달부터 기본 선택(베이직 초이스) 플랜의 발전 요율이 남가주에디슨(SCE)의 동급 발전 요율 대비 3%까지 낮아지며, 이에 따른 혜택은 모든 OCPA 고객이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초이스 플랜과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플랜의 요금은 베이직 플랜에 비해 각각 킬로와트시(kWh)당 1센트, 1.5센트 더 높게 유지된다.   정 의장은 올해 10월부터는 베이직 플랜 발전 요율이 최대 4%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가주의 친환경 전력망 창출 정책에 따라 올해 베이직 플랜의 재생 에너지 비율은 최소 38.5%에서 44%로, 스마트 플랜의 재생 에너지 비율은 최소 69%에서 72%로 각각 증가한다고 밝혔다.   베이직 플랜과 스마트 플랜의 재생 에너지 비율은 2030년에 각각 60%와 80%에 도달할 때까지 매년 점진적으로 늘게 된다.     정 의장은 “기본 선택 요금제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를 통해 총 3가지 플랜의 전기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 프리미엄 플랜 가입자는 베이직 플랜에 적용되는 재생 에너지 발전량의 첫 44%에 대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OCPA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더 많은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CPA 측은 SCE가 송전 요금을 대폭 인하하지 않을 경우, 베이직 플랜 발전 요율이 오는 10월부터 SCE 대비 4%까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태미 김 이사에 따르면 OCPA 가입자의 전기료는 OCPA가 산정하는 발전 요율과 SCE가 정하는 송전 요율이 합쳐져 결정된다.   현재 OCPA를 이용하는 도시는 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헌팅턴비치이며, 고객은 약 23만 명이다. 김 이사는 “현재 OCPA 가입을 검토하는 도시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OCPA 탈퇴 고객 재가입 문의는 전화(866-262-7693)로 하면 된다. OCPA 관련 내용은 웹사이트(ocpow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전기료 에너지 재생 에너지 발전 요율과 청정 에너지

2024-01-31

‘건강한 에너지 드려요’…플러싱에 첫 금산 인삼 홍보관

뉴욕 퀸즈 플러싱에 첫 금산 인삼 홍보관이 개관했다. 고품질의 금산 인삼과 한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금산 K-인삼 농수산물 홍보관(대표 길준형 리버티그룹 회장)은 18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홍보관은 2500스퀘어피트 규모로 노던불러바드 193-08에 위치한다. 동부 최초의 금산 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이다.   길준형 회장은 “드디어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충남 금산에서 태어난 그는 인삼 재배업에 종사하는 부모님 덕에 어릴 때부터 인삼과 인연이 깊었다.   1985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온 뒤 농수산물 유통에 매진하면서도 금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인삼을 소개하고 싶다는 열망이 늘 마음 한편에 있었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이 대부분 중국·캐나다산이다보니 한국 인삼의 인지도는 크지 않다. 다만 최근 미·중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중국 제품 수입이 원활하지 않다는 걸 눈치챘다.   금산 인삼의 영향력을 확대할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에 유통망 확보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걸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일반 판매점이 아닌 홍보관을 열게 된 이유다.   길 회장은 “중국산 인삼 등과 달리 금산 인삼은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됐다”며 “돈을 버는 것보다도 금산 인삼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 홍보관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벌써 반응이 뜨겁다. 개관식에 박범인 금산군수가 직접 참석했을 정도다. 한국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제대로 된 인삼’이 공급된다는 소식에 한인 사회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홍보관에선 인삼차, 인삼 정과, 인삼 사탕 등 다양한 인삼 제품은 물론 금산 깻잎 등의 농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활짝 열려있다.   길 회장은 “금산 인삼이 미전역에 알려지고, 전 세계에서 찾는 식품이 되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한인들도 금산 인삼을 드시고 건강한 에너지로 곳곳에서 활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홍보관 에너지 금산 인삼 인삼 농수산물 한국 인삼

2023-12-19

파동 치유의 원리와 효과 [ASK미국 파동의학/자연치유학-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문= 긍정적인 생각이 건강과 질병 치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싶다.         ▶답=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 중금속의 주파수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매우 신기한 이야기이지만 사실이다. 사람의 감정, 특히 불안전한 감정 가운데 초조한 감정은 수은과 주파수가 같고 분노는 납, 슬픔과 외로움은 알루미늄, 근심과 불안은 카드뮴과 주파수가 같다고 한다.     즐거운 일이 있거나 감동을 하면 몸속 밑바닥으로부터 에너지가 용솟음쳐 나오는 듯한 기분이 들고, 슬픈 일이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점점 몸의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파동 의학은 이렇게 사람의 감정과 심리적인 요인으로 일어나는 몸의 상태를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 파동 의학의 파동 에너지는 불안하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건강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스트레스로 인해 인체의 장기들과 세포에 기억된 파괴적인 에너지 파동을 제거하는 일을 한다.     한 권사님은 손자가 선천적으로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권사님이 지인을 통해 파동 의학에 대해 알아보고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Q 바이오 파동 한방병원에 내원했다.     Q 바이오 파동 한방병원에서 파동 의학을 통해 손자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처음 단계는 미약했지만 차츰 어린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 권사님의 어린 손자의 귀가 들리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을 다 말할 수 없지만 지금은 특수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다니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권사님과 손자의 부모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자신들의 아들이자 손자의 귀가 들린다는 기적 같은 사실에 파동 의학의 중요성을 신뢰하고 있다.     실제로 인체 내에 발생하는 파동의 힘을 이해하는 사람을 많지 않다. 사람의 파동은 다른 사람을 어렵게 만드는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치유의 에너지로 사용될 수도 있다. 이민 생활에서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럴 때마다 좋은 파동 에너지가 발생해 하루하루의 삶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문의:(213)386-2345   www.wbqacu.com 한청수 파동병원 원장미국 자연치유학 한청수 파동병원 파동 에너지 에너지 파동

2023-11-15

재생 에너지 가정 공급 1주년 축하…OC전력국 기념 행사 개최

OC전력국(OCPA) 이사회는 지난 25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서 재생 에너지 가정 공급 1주년 축하 행사를 갖고 앞으로도 탄소 저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엔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부의장인 캐슬린 트레세더 어바인 시의원, 이사로 재직 중인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수전 소네 부에나파크 부시장, 조 모스카 OCPA 임시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더 많은 청정에너지를 OC에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23만 명이 넘는 주거, 상업 시설 고객 중 약 72%가 100% 재생 에너지를 공급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OCPA엔 풀러턴, 어바인, 부에나파크, 헌팅턴비치 등 4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김 이사는 “OCPA가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도록 열심히 노력해왔다. OCPA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 깨끗하고 건강한 오렌지카운티로 가는 길을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OCPA에 따르면 OCPA의 재생에너지 공급 시작 이후 탄소 배출 감소 효과는 연간 7만1565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사라진 것과 맞먹는다.   케이티 포터 연방하원의원은 이날 앤서니 팔코네 보좌관을 통해 정 의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에너지 재생 재생에너지 공급 재생 에너지 어바인 부시장

2023-10-26

[돈의 세계] 전기시대의 자원 개발

자원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발견된다. 인류는 자원 고갈 위기에 처할 때면 열망과 창의력, 끈기로 새로운 부존 장소를 찾거나 대체 자원을 개발해왔다. 에너지 자원의 경우, 일례로 19세기 말 석탄 소진이라는 도전에 대응해 석유를 찾아냈다.   이제 에너지 패러다임이 석유에서 전기로 바뀌고 있다. 전기시대의 필수 자원이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니켈과 리튬을 비롯한 금속 광물이다. 탄소중립 목표를 이행해나가려면 니켈과 리튬을 점점 더 많이 캐내야 한다. 세계 각국이 2050년 목표를 달성하려면 2040년에는 2020년에 비해 니켈은 19배, 리튬은 42배 필요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1년 전망이다.   새로 주목받는 니켈 부존 장소가 심해저다. 특히 하와이 동남쪽 ‘클라리온-클리퍼턴 해역(CCZ)’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면적 450만㎢인 이곳의 해저에는 니켈만 3억4000만t 매장돼 있다고 추정된다. 이는 전 세계 지하 매장량의 3배가 넘는다. 니켈은 망간단괴(團塊)에 함유되어 있다. 지름이 3~4㎝인 망간단괴에는 철과 망간, 코발트, 니켈, 크롬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은 2002년 CCZ에 독점 탐사광구 7만5000㎢를 확보해 채굴 기술을 가다듬어왔다.   금속 광물을 찾는 눈은 이미 우주로도 향했다. 일차 대상으로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프시케가 정해졌다. 최대 지름이 226㎞인 프시케는 금과 니켈, 철 같은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애리조나주립대는 오는 10월 프시케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심해저 광물은 환경 측면에서 찬반 논란에 휩싸여 있다. 목표를 탄소중립에 맞추면 심해저 광물 채굴은 기존 방법보다 친환경적이다. 심해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반대가 있다. 심해저 광물을 활용하려면 열망과 창의력, 끈기 외에 마음이 하나 더 필요하다. 여러 목표를 조정하는 지혜다. 백우진 / 경제칼럼니스트·글쟁이㈜ 대표돈의 세계 전기시대 자원 에너지 자원 심해저 광물 자원 고갈

2023-09-08

[중앙 칼럼] 폭염에 무방비 노출된 노동자·취약층

지난 주말에도 폭염과 열돔 현상으로 기온이 90도를 오르내렸다. 최근 수 주간 이어진 폭염은 개인들의 일상생활과 전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개인들은 급증한 냉방비와 온열 질환 및 냉방병 등을 호소한다.   열돔 현상에 일부 지역은 종일 에어컨을 틀지 않고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전기료가 평소의 1.5~2배 이상 나오는 가정이 속출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인플레이션으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일반 가정에게 유틸리티 비용 급증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극빈층에게는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에 따르면, 10가구 중 1곳은 에어컨조차 없다. 에어컨을 구입하고 설치하는데 수천에서 수만 달러가 필요하다. 저소득층은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폭염은 극빈층의 생사를 가르기도 한다.   불볕더위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폭염으로 경제 활동은 급격하게 위축되고 생산성 역시 곤두박질치기 때문이다.무더위로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은 물론 회사를 관두는 근로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아마존 운전자와 창고 근로자가 최근 파업에 돌입한 이유가 무더위 근무환경 개선이다. 캔자스주의 육가공 업체의 경우, 올해 그만 둔 인력이 평소보다 10% 많았는데 사직 이유는 폭염으로 알려졌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여러 연구 보고서를 인용 폭염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짚었다. 신문에 따르면, 2021년 더위 노출로 인해 농업,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부문에서 25억 시간 이상의 노동력이 손실됐다. 이로 인한 비용은 2050년까지 연간 5000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폭염으로 세계 GDP(국내총생산)가  2100년까지 최대 17.6% 축소될 수 있다고 봤다.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정부와 기업의 폭염에 대한 대책은 매우 부족하다.     정부의 기후재난 취약층에 대한 대책은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과 쿨링센터로 집약된다.   문제는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금전적 지원은 적격 계층의 84%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클리블랜드 주립대에서 보조금을 연구하는 미셸 그래프는 저소득층 적격 인구의 단 16%만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기후재난 취약계층을 위해서 쿨링센터를 열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숫자도 부족하다. 더욱이 저소득층이나 몸이 불편한 주민은 센터까지 갈 수 있는 교통편도 마땅치 않다.     한 전문가는 “정부는 더 많은 적격 저소득층이 냉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야 하며 교통편 제공으로 쿨링센터 접근성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쿨링센터를 지역 공공기관, 교회, 극장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연방 정부 차원에서 노동자를 폭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규정은 아직도 없는 상태다.   2년 전 바이든 정부는 연방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이 관련 규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지만 현재까지 어떤 방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이런 미적지근한 태도 뒤에는 기업들의 반발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기업들은 휴식, 물, 그늘, 에어컨 설치 등에 비용이 많이 든다며 연방 정부 규정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가주를 포함한 일부 주가 더위와 관련한 노동자 보호 제도를 시행 중이다.   노동 전문가들은 “기업이 의무 규정 도입을 반대해도 결국 폭염 관련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엘니뇨로 인해 올해보다 더 덥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엘니뇨 현상은 적도 부근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을 일컫는다. 엘니뇨로  해수면의 온도가 섭씨 0.5도 올라가면 지구 온도는 0.2도 상승하기 때문이다.올해보다 더 더울 내년을 대비하기 위해서 정부는 법규정 마련과 취약계층 지원 제도의 개선을 서둘러야 하고 기업들도 근로자 보호책을 세워야 할 때다.  진성철 / 경제부장중앙 칼럼 무방비 노동자 기후재난 취약층 저소득층 에너지 근무여건 개선

2023-08-08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 복부 탄력 및 튼살 개선 위한 양자분자공명 치료 논문 게재

 국내 의료진이 양자분자공명(QMR, Quantum Molecular Resonance) 에너지를 활용해 복부 탄력 및 튼살(SD, Striae Distensae)을 치료한 사례 논문이 SCI급 국제 의학 학술지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이달 7일 게재됐다.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가 소개한 논문에는 조유진 전 벧엘피부과 원장과 김민희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내분비내과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고, QMR 치료 기기로는 한국의 ㈜퀀텍이 개발 및 제조한 ‘코레지(Corage) 2.0’이 사용됐다.     조유진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대 졸업 후 가톨릭대학교 의대에서 피부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민희 교수는 가톨릭대학과 의대에서 학사 및 내분비내과학 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     QMR 기술은 분자 결합에 영향을 미치는 낮은 강도의 다중 공진파(4~64MHz)를 생성시켜 분자 수준에서 세포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에 기초하며, 이번 논문을 통해 QMR 치료가 복부 탄력을 개선하고 튼살(SD)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저자는 임신과 출산 경험이 있는 35세, 37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양자분자공명 에너지를 활용한 QMR 치료를 수행했다.     35세 여성 환자의 경우 치료에 앞서 3년 전 다태 임신을 하고 임신 32주 차에 튼살 병변이 시작된 사례로 20년 전에는 맹장 수술을 한 이력도 있었다. 신체검사에서 피부 처짐 및 튼살(SD)에 해당하는 희끄무레한 줄무늬가 확인되었으며, 배꼽 바로 윗부분은 피부가 늘어진 부분도 관찰됐다.     이 환자에게는 코레지2.0 진공 핸드피스를 에너지 레벨 35(100초당 35W)에 맞춰 6개월 간격으로 총 3회 QMR 치료를 실시했다. 마지막 방문 시 피부의 탄력 개선이 확인되었으며, 배꼽 위의 늘어진 피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37세 여성 환자는 4년 전 첫아이를 임신했고 임신기간 중 튼살(SD) 병변이 처음 발생했다. 다른 과거 병력은 없었다. 그러나 35세 환자보다 피부 처짐 증상이 더 있어 코레지2.0 진공 핸드피스를 에너지 레벨 37로 상향하고 5개월 간격으로 총 5회 치료를 수행했다. QMR 치료 후 육안으로 복부 탄력 및 튼살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논문에 따르면, 두 환자 모두 치료 결과에 만족하였으며 부작용도 없었다. 특히 치료 중 평소대로 기존 일과를 유지했고 다른 추가 치료는 받지 않았다.     조유진 전 벧엘피부과 원장은 “임신이나 체중 증가 또는 성장 자극과 같은 급격한 스트레칭의 결과로 발생하는 복부 탄력 저하 및 튼살(SD)은 여성에게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고 치료하기도 까다로운 미용적 문제일 수 있다”라며 “이번 논문을 통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양자분자공명(QMR) 치료가 튼살(SD)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논문은 또 이번 연구 결과가 유의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지만 튼살(SD)의 다른 치료 방법과 어떻게 비교되는지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양자분자공명 코스메틱 양자분자공명 에너지 복부 탄력 튼살 병변

2023-07-27

DNA와 육체의 건강 [ASK미국 파동의학/자연치유학-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문= DNA를 청소하면 영혼육이 치유되는 원리가 궁금하다.         ▶답= 몸이 불편해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녀도 병명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병은 영적인/에너지적인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에너지 장을 청소하지 않을 경우, 에너지 장은 틀어지고, 침체되며, 순수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 마음과 영혼, 그리고 마침내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낮은 에너지의 진동으로 채워져 균형을 잃게 된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되는 걸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DNA의 중요한 기능들 중 하나가 바로 에너지를 수신하고 전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람들이 그것이 모두 무엇에 관한 것인지 알기 전부터 불려왔던 '정크 DNA(인간 게놈의 약 95%에 해당)'의 주된 기능들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의 생명 활동과 DNA에 있어 하나의 필수적인 요소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Bruce Lipton 박사가 이야기한 DNA에서 새로 발견한 것들 중 하나가 '후생 컨트롤'이라는 것이다. 이는 말 그대로 '유전적 요소를 뛰어넘는' 컨트롤을 의미한다. 그래서 DNA에 관한 새로운 이해로, 우리의 DNA 코드는 환경에 대한 반응에 의해 좌우된다.     우리 환경의 특징을 결정하기 위해 DNA는 무엇에 반응하는 것일까? DNA에는 눈이나 귀가 없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거나 들을 수가 없다. 대신에, 에너지를 '판독'함으로써 그 환경을 결정짓는다. DNA는 환경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 신호들을 수신 받으며 통합된 장 내에 있는 암호화된 정보와 코드들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고, 그것들을 판독하게 된다. 그런 다음, DNA는 우리가 속해 있는 환경에 어울리는 적합한 유전자를 코드화하고 활성화시키게 된다.     DNA 청소를 수시로 해서 영혼육이 건강한 휴머니즘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파동 병원은 파동으로 DNA 치유와 청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문의:(213)386-2345   www.wbqacu.com 한청수 파동병원 원장미국 자연치유학 한청수 파동병원 에너지적인 원인 에너지 신호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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