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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

전국 최초 연방정부 지원
공사비 최대 1만4000불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연방정부의 ‘가정용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감소법’을 서명함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을 소유한 중·저소득층 가정은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 비용으로 최대 1만4000달러를 리베이트 받을 수 있다. 전기 히트 펌프·패널·온수기·환기장치·전기 스토브 등이 항목에 포함된다.  
 
가계 소득이 지역중간소득(AMI)의 80% 미만이거나,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4인 가구는 EmPower+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프로그램은 웹사이트(www.nyserda.ny.gov/All-Programs/EmPower-New-York-Progra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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