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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홀세일, 에디슨에 슈퍼스토어 오픈

홀세일 업체인 카우보이(Cowboy USA·한국전자·대표 영 리)가 뉴저지주 에디슨 상가 밀집지역에 3만 스퀘어피트 넓이의 슈퍼스토어를 마련하고 미 동부 지역의 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85년에 설립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카우보이는 지난 수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국을 휩쓸 때 소비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PPE 개인 보호장비 등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해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카우보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제 고급 마스크와 세정제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대량 공급해 방역물자 부족으로 고심하던 한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카우보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에디슨 슈퍼스토어를 오픈하고 미국 매장과 비교해 크게 낮은 가격의 도매가로 각종 전자제품과 전기 자전거, PPE 개인 보호장비, 스마트 워치, 충전기, 무선 스피커, 방수 휴대폰 케이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 뉴욕·뉴저지는 물론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미 동북부 지역의 도소매업체들이 줄지어 찾고 있다.   카우보이는 "그동안 뉴욕시 맨해튼 27스트리트에서만 37년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중요한 제품을 공급해 왔는데 이번에 에디슨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며 "맨해튼을 찾기 어려운 업자들은 물론 일반 한인들까지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우보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3년여가 지나가면서 최근에는 판매제품을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등으로 다양화했다.   카우보이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는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차량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많은 고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기 자전거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페달링을 통해 적절한 운동효과가 있기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현재 카우보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는 간편하게 접어지는 접이식으로 제작된 제품이어서 차량에 탑재하기 쉽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카우보이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건강과 미용(Health & Beauty)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맨해튼점과 에디슨점 모두 주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카우보이 홀세일 에디슨점 ▶주소: 1764 New Durham Rd. Suite A South Plainfield NJ 07080 ▶전화: 908-293-2131 ▶영업시간: 7AM~6PM(주 7일) ▶주요 판매품목: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무선 전자제품, PPE 개인 보호장비, 휴대폰 화면보호 장비, 스마트 워치, 충전기, 충전 케이블, 이어폰, 헤드폰, RC 자동차 무선스피커, 디스코 조명, LED 달빛 조명, 방수 휴대폰 케이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카우보이 카우보이 홀세일 카우보이 홀세일 에디슨점 카우보이 에디슨점 그랜드오픈 Cowboy USA 한국전자 영 리 대표 카우보이 전기 자전거 카우보이 전기 스쿠터 카우보이 에디슨 슈퍼스토어

2023-11-28

뉴욕시, 안전 미인증 전기자전거·스쿠터 퇴출

내달 16일부터 산업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임대 및 판매가 금지될 전망이다.   올 한해 154건의 전기자전거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기 모빌리티 기기에 동력을 공급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 과열 문제가 지속되자, 산업 안전 미인증 전기자전거 및 스쿠터 판매를 금지하는 조례안(Int 0663-2022)이 지난 3월 시의회를 통과, 다음 달부터 발효되는 것이다.     새로운 조례에 따라 공인된 안전 표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전기자전거 및 스쿠터를 판매, 대여하는 온·오프라인 업체에는 위반 사항이 통지되고 미인증 기기 유형별로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고 거래 시에도 마찬가지다.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중고 시장에서 산업 안전 미인증 중고 전기자전거·스쿠터를 판매하는 사람에게도 위반 사항이 통지되고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미인증 기기를 사용하는 개인에게는 위반 사항이 적용되지 않으며, 이미 판매가 완료된 미인증 기기와 뉴저지나 커네티컷 등 뉴욕시 외곽에서 구입하거나 대여해 온 기기에도 위반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새로운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뉴욕시는 전국에서 전기 자전거·스쿠터의 안전을 규제하는 최초의 도시가 될 전망이다.     공인된 산업 안전 표준은 리튬 배터리가 과충전, 낙하, 물, 극한의 온도 등에 노출됐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를 포함해 전기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평가한다. 로라 캐버나 소방국장은 “전기 모빌리티 수단을 이용하는 모든 가정은 자전거 프레임에 홀로그램 UL마크가 있는지 확인하는 등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윤지혜 기자전기자전거 미인증 중고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 화재 스쿠터 판매

2023-08-17

전동 자전거·스쿠터 단속 강화 목소리 커져

지난달 26일 맨해튼브리지 자전거 도로에서 일반 자전거와 전동 자전거·스쿠터 운전자 4명이 충돌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속도 규제를 무시하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전동 자전거·스쿠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일반 자전거 이용자 샤리 스타델은 2년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전동 스쿠터와 부딪혀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번 사고 이후 일반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수십 명의 사람들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가로질러 통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안전하지 않은 속도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전동 자전거·스쿠터 수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전동 자전거·스쿠터를 둘러싼 안전 문제는 최근 몇 년간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문제에 집중돼 왔지만, 일반 자전거 이용자들은 고속으로 달리는 전동 자전거·스쿠터와 자전거 도로를 공유하는 위험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왜 경찰이 속도 제한 관련 단속을 강화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뉴욕시경(NYP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일반 자전거 이용자에게는 약 6000장, 전동 자전거·스쿠터 이용자에게는 약 1700장의 티켓이 발부됐다. 일반 자전거 이용자들은 이런 단속 결과가 "말도 안 된다"며, "실제로는 전동 자전거·스쿠터가 속도 제한을 위반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 최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다리의 자전거 도로에서 전동 자전거·스쿠터 이용자의 3분의 1 이상이 제한 속도를 위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팬데믹 이후 음식 배달 건수가 늘면서 배달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자전거 스쿠터 전동 자전거 전동 스쿠터 스쿠터 단속

2023-07-31

뉴욕시 전기자전거·스쿠터 등 위험성 갈수록 커져

뉴욕시에서 전기자전거나 스쿠터 등 전동으로 움직이는 이동 수단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7일 시 교통국(DOT)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일까지 전기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는 12건이나 발생했다. 같은 기간 일반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6명으로, 전기자전거 사고 사망자가 일반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2배에 달하는 셈이 됐다. 2019년에만 해도 연간 전기자전거 사고 사망자는 5건에 불과했지만, 2020년 11건으로 급증한 뒤 2021년 11건, 2022년 9건 등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자전거 외에 스쿠터·호버보드·세그웨이 등 전동장치를 이용한 다른 이동수단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연간 전기자전거를 제외한 전동 이동수단 사고 사망자는 21명에 달했고, 올해도 지난 4일까지 벌써 6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전기자전거나 전동 이동수단을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이들이 늘어나는 데는 팬데믹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배달주문이 급격하게 늘었고, 배달 기사들이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관련 사고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배달노동자들은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배달을 해야 소득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일방통행이나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맨해튼 유니온스퀘어 인근에 거주하는 박 모씨(40)는 “차량뿐 아니라 전기자전거, 전동보드, 보행자 등까지 복잡하게 얽히면서 길을 건널 때면 위험천만한 일을 자주 목격하곤 한다”며 “예전에는 대부분 일방통행 규칙은 지켰다면, 요즘은 전기자전거 이용자들이 빠른 속도로 달릴 뿐더러 일방통행도 지키지 않아 보행자를 칠 것 같은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고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갈수록 악화하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뉴욕시에서 전기자전거를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뉴욕시의 전기자전거 수는 급증할 것으로 추정돼 제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영리단체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의 대니 해리스 사무총장은 “시정부가 자전거 차로는 넓히고, 도로에 운행하는 대형 차량 대수는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전기자전거 스쿠터 뉴욕시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 전동보드 전기자전거 이용자들

2023-07-17

무차별 스쿠터 총격에 뉴욕 한인들도 경악

〈속보〉스쿠터로 뉴욕 거리를 누비며 무차별 총격을 저지른 20대가 붙잡혔고, 살인죄로 기소됐지만 뉴욕 일원 한인들의 충격은 가시지 않고 있다.   10일 퀸즈검찰은 "지난 8일 퀸즈·브루클린 등에서 스쿠터를 타고 무작위로 총격을 가해 사상자를 발생시킨 토머스 아브레우(25·사진)를 살인 등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2급 살인 1건, 2급 살인미수 4건, 1급 폭행 2건, 2급 무기소지 2건 등의 혐의를 받았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 25년에서 종신형까지 처해질 수 있다.   멜린다 캐츠 퀸즈검사장은 "무차별 총격으로 퀸즈와 브루클린 거리가 테러 현장으로 변했다"며 "피해자들을 위해 그에게 책임을 제대로 묻겠다"고 강조했다. 뉴욕시정부는 "뉴욕시경(NYPD)과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히고, "올해 뉴욕시 총격은 감소했다"며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나섰다.   그러나 이번 사건 현장 CCTV영상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한인을 포함한 뉴요커들은 경악하고 있다. 베이사이드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서 모씨는 "길을 걷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게 된 87세 피해자가 너무 안타깝고,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며 "이민 20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은퇴는 적어도 총이 없는 나라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인 유학생 김 모씨는 "총기 규제를 못 하는 현실을 알지만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지긋지긋하다"며 "사고가 나도 그러려니 하게 되는 제 자신,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생각이 복잡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아브레우는 체포된 후에도 "중국인·러시아인·이탈리아인, 그리고 아프리카가 나를 쫓고 있다"고 말하고, 경찰서 앞에 몰린 취재진을 향해 미소를 짓는 등 납득이 되지 않는 행동을 했다. 범행에 사용한 유령총은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현재 그는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다.     아브레우는 지난 8일 오전 11시경부터 약 2시간 동안 6곳에서 행인과 상점을 향해 무작위로 총을 발사했다. 리치몬드힐에서 산책하다 총을 맞은 해머드 알리 새이디(86)는 등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 스쿠터 총격 무차별총격 사망 총기사고 뉴욕시경 nypd 살인 기소 체포 용의자

2023-07-10

뉴욕서 ‘공포의 스쿠터 총격사건’ 발생

스쿠터(소형 오토바이)를 타고 뉴욕시 거리를 누비며 무차별 총격을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8일 뉴욕시 브루클린과 퀸즈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25세 남성 토머스 아브레우는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2시간 동안 모두 5곳에서 행인들을 향해 무작위로 권총을 발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첫 총격이 발생한 것은 전날 오전 11시 브루클린에서였다. 스쿠터를 탄 총격범은 브루클린의 한 거리 모퉁이에서 21세 남성의 뒤에서 총을 쏴 왼쪽 어깨를 맞혔다.   17분 뒤 퀸즈의 한 네일숍 근처에서 87세 남성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는 퀸즈의 다른 상점 앞 거리에 서 있는 행인 무리를 향해 세 번째 총격을 가했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이어 4번째 총격 피해자인 44세 남성은 얼굴에 총탄을 맞아 병원에 입원했으나 중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그로부터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63세 남성이 오른쪽 어깨에 총탄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지프 케니 NYPD 형사국 부국장은 “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무차별 총격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상을 보면 특정인을 겨냥하거나 누군가를 뒤쫓아가지도 않았다. 스쿠터를 운전하면서 무작위로 사람들을 쏜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 거리를 공포에 떨게 한 총격범은 오후 1시10분께 퀸즈의 한 거리에서 경찰관들에 체포됐다. 두 시간 동안 10㎞를 누비며 총격을 저지른 그는 9㎜ 권총과 확장 탄창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총격사건 스쿠터 스쿠터 총격사건 뉴욕시 브루클린 뉴욕시 거리

2023-07-09

뉴욕시 공원 내 전동 자전거·스쿠터 한시적 허용

오는 20일부터 뉴욕시 공원과 그린웨이에서 전동 자전거와 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4일 시 공원국은 “시범 운영의 일환으로 전동 자전거와 스쿠터의 공원 내 이용 금지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시범 운영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센트럴파크와 프로스펙트파크 등의 공원과 허드슨강, 이스트강, 자메이카 베이와 같은 그린웨이에서 전동 자전거와 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속 25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는 스로틀(Throttle) 전동 자전거와 최고 속도가 15마일인 스탠드업 전동 스쿠터도 시범 운영에 따라 공원을 이용할 수 있지만, 오토바이는 포함되지 않는다.     수 파크스 시 공원국 국장은 성명에서 “뉴욕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가장 지속 가능한 이동 방법 중 하나”라며,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기대하며, 모두가 안전을 지키고 다른 공원 이용자를 존중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용 금지 해제는, 2020년 뉴욕주가 시속 25마일의 전기자전거를 합법화한 이후에도 공원국이 최대 1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며 공원 내 전동 자전거 이용 금지를 시행한 데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나온 조치다.   한편 전동 자전거와 스쿠터는 보행자 도로에서는 계속해서 허용되지 않을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자전거 스쿠터 전동 자전거 전동 스쿠터 스쿠터 한시적

2023-06-16

전동 스쿠터 도난 2배 급증…작년 235건서 올해 539건

LA 지역의 전동 스쿠터 도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19일 통계분석 웹사이트 ‘크로스타운’은 LA 경찰국(LAPD)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전동 스쿠터 등 모터운송수단(motorized vehicle) 관련 범죄가 539건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전동 자전거와 전동 휠체어 등도 포함됐다.     이는 지난 한해 집계된 전체 235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USC 캠퍼스가 포함된 유니버시티 파크 지역이 온상지였다. 올해 156건의 관련 신고가 보고돼 전체 신고건의 29%를 차지했다. 이어 베니스에서 54건이 보고돼 뒤를 이었다.     특히 유니버시티 파크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급격한 범죄 증가를 겪고 있다.     USC 공공안전국 데이비드 칼라일은 “작년과 비교해 올해 도난된 전동스쿠터 수가 400% 이상 증가했다”며 기숙사와 서점, 운동 시설, 도서관 등에 스쿠터를 보관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에는 UCLA 캠퍼스 인근 팜스와 소텔, 웨스트 우드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다.   LA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전동 스쿠터 도난 범죄의 타깃은 개인 스쿠터들이었다. 도난 신고된 스쿠터 중 ‘버드’나 ‘라임’ 등 회사 소유의 스쿠터는 단 29대뿐이었다. 나머지 510대는 개인 소유였다.       버드의 아단아세베스 스쿠터 관리자는 “회사 소유 스쿠터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암호화 기능과 GPS가 탑재돼있으며, 스쿠터를 조종하는 ‘버드 브레인’에 연결하지 않으면 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절도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절단기를 갖고 다니기 때문에 케이블 자물쇠 등은 효과가 없다며 고급 U형 자물쇠를 사거나 자전거 랙에 안전하게 잠가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아 기자스쿠터 전동 전동 스쿠터 스쿠터 관리자 전동 자전거

2022-12-20

뉴욕시 전기자전거·스쿠터 리튬 배터리 과열 화재 급증

뉴욕시에서 전기자전거·스쿠터 등 리튬 이온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NY1 스펙트럼뉴스에 따르면 뉴욕시 소방국(FDNY)은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전기자전거 관련 화재 사고가 180건 이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올해 전기자전거 관련 화재 사고로 140명이 부상을 입었고 6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2021년에는 총 104건의 전기자전거 관련 화재사고가 발생해 79명의 부상자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올해보다 피해가 적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사고 대부분은 전기자전거·스쿠터 배터리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FDNY 관계자는 자택 내에서 충전하는 전기자전거·킥보드·스쿠터·호버보드 등의 특성상 리튬 배터리의 과열, 과충전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충전 및 사용에 유의를 강조했다.     특히, 전기자전거·스쿠터에서 불길이나 연기, 배터리 과열, 소음 등의 이상 현상을 목격할 경우 재빨리 충전을 멈추고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UL·ETL·CSA 등 안전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만을 사용할 것 ▶제품에 포함되는 정품 배터리·전력 어댑터·파워코드만 사용할 것 ▶충전할 때 배터리를 벽면 전기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고, 절대로 익스텐션코드(멀티탭)에 연결해 충전하지 말 것 ▶충전이 완료되면 연결선을 뽑고, 집에서 나설 때는 절대로 충전상태로 놔두지 말 것 등을 강조했다.     전기자전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회 내 움직임도 보인다.   FDNY는 전기자전거·스쿠터 관련 화재사고가 급증하자 내년 4월 30일까지 시전역 모든 아파트에 전기자전거·스쿠터 리튬 배터리 과열로 인한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성 게시물을 건물 내에 게재 할 것을 요구했다.   리즈 크루거(민주·28선거구) 주상원의원은 국가 공인 연구소에서 시험한 리튬 이온 배터리만 뉴욕주 내에서 판매 가능하게 하고 재활용 리튬 배터리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의회 내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전기자전거 배터리 전기자전거 화재 뉴욕시 전기자전거 스쿠터 배터리

2022-11-28

뉴욕시 전동 자전거·스쿠터 불만 급증

도심에서 늘어난 전동 자전거와 스쿠터 때문에 뉴요커들의 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을 겪으며 음식배달 주문도 늘어났는데, 배달 노동자들이 시간을 단축하느라 교통규칙을 제대로 안 지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위험한 상황도 자주 연출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가 뉴욕시 민원전화 311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일반 자전거와 전동 자전거·스쿠터·인라인 스케이트 등에 대한 불만은 1036건 접수됐다.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 연간 불만건수(484건) 대비 2배가 넘는 수준으로 민원이 급증한 것이다. 올해 역시 10월 23일까지 접수된 관련 민원이 1082건으로, 이미 작년 연간 민원건수를 넘어섰다. 일반 자전거나 스쿠터 관련 민원도 한꺼번에 접수되지만, 속도가 빠른 전동 자전거나 스쿠터 때문에 민원이 특히 늘었다는 분석이다.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에서 근무하는 한인 직장인은 "점심시간이나 퇴근길에 일방통행 방향도 지키지 않고 달리는 이들을 볼 수 있다"며 "특히 음식배달직원들이 속도를 지나치게 내는 경우가 있어 길을 건널 땐 양쪽을 꼭 살핀다"고 말했다.   더 시티는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는 전동 바이크가 제대로 단속되지 않는 것도 민원이 급증한 배경이라고 전했다.   뉴욕시경(NYPD)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행자 도로에서 전동 자전거나 스쿠터 등을 타다가 적발된 경우는 총 200건으로, 2019년 대비 20%나 줄었고 2018년과 비교하면 52%나 감소했다.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위험도는 높아졌는데, 단속에 적발된 경우는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자전거 스쿠터 전동 자전거 스쿠터 불만 뉴욕시 전동

2022-10-25

전기 자전거·스쿠터 파격 할인

“전기 자전거(E-Bike.이바이크)와 전기 스쿠터(E-Scooter.이스쿠터)로 신나는 하이킹을 즐기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범람하던 초기부터 뉴욕 일원 한인사회에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카우보이 도매상(COWBOY World Corp..대표 영 리)’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큰 폭의 유가 인상으로 차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으로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인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값비싼 휘발유를 이용하는 오토바이와는 달리 ‘탄소 배출 0(Zero)’ 상태에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전기 자전거는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동시에 페달링을 통한 적절한 운동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단순한 레저 수단을 떠나 미래의 긴요한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일반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보다 약 50% 정도의 에너지를 덜 쓰기 때문에 자전거를 보다 장시간 탈 수 있고, 근력이 저하되는 중.장년층은 무릎 등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오래 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요즘 나오는 산악용 전기 자전거로는 험난한 산길 언덕도 편하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서 더 쾌적한 산악 레저활동도 가능하게 해 준다.   이와 함께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즈음 교통비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저 활동 시에도 전기 자전거는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일반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도 더욱 오랜 시간 동안 적당한 운동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바닷가나 여행 시에는 폴딩(접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카우보이 도매상의 영 리 대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요즘 남녀노소 모든 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윤을 남기기 위한 세일전이 아닌 만큼 신속한 기동성과 교통비 절감을 원하는 개인 및 각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카우보이 도매상은 새로운 아이템 출시에 맞춰 맨해튼 카우보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한국산 KF94 정품 마스크 2장과 블루 마스크 50장들이 1박스, 500ML 손 세정제 3개 등을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200여 가지 다양한 종류의 개인 방역용품(PPE)을 공급하고 있는 카우보이 도매상은 카카오 주문도 받으며 타주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우보이 도매상은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판매하면서 ‘100%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매장에 오셔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보시고 선택하시고 매장 방문 후 다음에 사셔도 된다”고 밝혔다.   ◆카우보이 도매상(COWBOY World Corp.) ▶주소: 28 W 27th Street, New York, NY 10001 ▶전화: 212-677-5050 ▶웹사이트: www.cowboyworldcorp.com ▶이메일: sales@cowboyworldcorp.com ▶영업시간: 월~일(7일), 오전 7시~오후 6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카우보이 카우보이 도매상 영 리 대표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COWBOY World Corp. E-Bike 이바이크 E-Scooter 이스쿠터 카우보이 맨해튼 매장

2022-07-11

전동 스쿠터 사고 급증…이용자들 증가가 원인

지난 6년 동안 LA시에서 전동 스쿠터 사고가 급증해 차량과 자전거 부상자의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UCLA가 지난달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LA 한 구역에서만 100만 명당 전동 스쿠터 부상자는 약 115명으로 100만 명당 오토바이 부상자 약 104명보다 많았다.   연구에 참여한 조안 일모어 연구원은 “LA에서 전동 스쿠터 이용자는 수백만 명으로 증가해 그 어느 때보다 사고의 심각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스쿠터 부상자는 2018년 이전에는 연 13건이었으나 2018년 595건, 2019년 672건으로 증가했다. 키몬 요안니스 연구원은 “사고 시 전동 스쿠터가 오토바이보다 덜 치명적일 수 있지만 전동 스쿠터의 부상률은 과소 평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UCLA 응급실과 외래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은 전동 스쿠터 부상자는 1354명이었다. 전동 스쿠터로 인한 보행자 부상도 증가했다. 보도에 주차된 스쿠터가 넘어지면서 보행자가 다치거나 스쿠터와 충돌하는 사고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샌디에이고시는 전동 스쿠터 수를 1만1000대에서 8000대로 줄이는 규제안을 내놓았다. 규제안에 따르면 스쿠터 렌털 회사의 연간 수수료도 5141달러에서 2만 달러로 인상된다. 또, 미성년자 운전 규제를 위해 스쿠터 운전 면허증 검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스쿠터 이용자 전동 스쿠터 스쿠터 부상자 이용자들 증가

2022-05-02

전기 스쿠터 인기 폭발…매출 70%·웹방문자 30%↑

  월스트리트저널은 치솟는 개스값, 새로운 근무형태, 자동차 구매난 등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전기 스쿠터를 구매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마이애미의 전기 스쿠터 생산업체인 플루이드프리라이드에 따르면 이번 달 매출이 지난달보다 두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줄리안 페르나우 대표는 “지난해 3월보다 매출이 70% 이상 증가했으며 이달 초 개스값이 전례없이 빠르게 치솟기 시작하면서 웹사이트 방문자가 3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른 업체인 버드의 경우도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이 60%, 웹사이트 방문자는 30%가 각각 증가했다.   팬데믹으로 하이브리드 근무 트렌드가 퍼지고 공급 부족으로 차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전기 스쿠터 및 전기 자전거에 쏠리던 관심이 최근 개스값 급등으로 배가된 것으로 풀이됐다.   전기 스쿠터 판매, 리뷰업체인 에이리언 라이즈의 케빈 그랜던 대표는 “매일 15~20달러 개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 1200달러짜리 고성능 전기 스쿠터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 매출이 20%가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충전비용이 약 50센트인 전기 스쿠터의 1㎾ 용량은 2~3갤런의 개스로 달리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가정에서 5~6시간,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2시간에 충전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앱 기반의 공유 전기 스쿠터 업체 버드는 지난달에 비해 3월 이용 건수가 70% 증가했다.한편, 소셜 미디어에서 전기 스쿠터에 대한 관심도 고조돼 페이스북 그룹 ‘전기 스쿠터 가이드’는 1000명이었던 회원이 1년 반 만에 3만8000명으로 늘었으며 매일 1만2000여개의 새 글 또는 댓글이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전기 스쿠터 전동 스쿠터 개스값 NAKI 박낙희

2022-04-01

뉴욕시 전동 자전거·스쿠터 안전 문제 심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동 자전거·스쿠터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안전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11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노던불러바드 허니웰스트리트 선상에서 전동 자전거를 타던 32세 남성이 픽업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뉴욕시경(NYPD)은 사망자가 자전거 전용차로를 이용했지만, 반대편 도로에서 중심을 잃고 역주행하던 트럭과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자전거·보행자 권익 단체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Transportation Alternatives) 대니 해리스 사무총장은 "바닥에 페인트로 된 자전거 전용도로는 무의미하다"고 지적하면서 자전거 친화적인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지 못한 채 자전거 탑승을 장려하는 빌 드블라지오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지난해 뉴욕시 전동 자전거 및 스쿠터 합법화 조례안을 통과시킨 뉴욕시는 대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전동 자전거·스쿠터 탑승을 장려하고 있다.   12일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브롱스에서 시작된 시범 프로그램에서 공유 서비스 업체 버드·라임·베오가 제공하는 킥보드 형태의 전동 스쿠터가 17만5000회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 전역에서 지난 4월부터 대여 프로그램을 재개한 레벨의 전동 스쿠터는 20만 회 이상 이용됐다. 시범 프로그램 일시 중단 전인 지난 2020년 3월부터 집계하면 400만 회가 이용됐다.   NYT는 대여 프로그램 외에도 전동 자전거·스쿠터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판매량 집계는 어렵지만, 판매 업체들을 인용해 팬데믹 동안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NYT는 전동 자전거·스쿠터 이용량이 많아진 만큼 안전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교통국(DOT) 통계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에서 전동 자전거·스쿠터 교통사고 사망자는 17명, 지난해에는 20명이다. 전동 스쿠터가 합법화되고 인기가 치솟기 전인 2019년 6명 대비 3배 가량으로 증가한 것이다.   또 전동 자전거·스쿠터의 안전수칙 준수 등 인식 부분에서는 이용자 확산세에 비해 더딘 모습이다.   특히 배달업 종사자들이 빠른 배달을 위해 도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운전자·보행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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