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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충효회 ‘효행록’ 발간

한미충효회가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을 맞아 효행록(사진)을 펴냈다. 25쪽의 소책자로 직접 작성한 글과 우리 역사에 기록된 사례 등 10편을 모았다.   임형빈 회장은 17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해 “충효 사상은 우리 겨레의 긍지요 자랑이었지만 오늘날에는 효 사상이 땅에 떨어져 도덕과 윤리가 상실됐다”며 “뉴욕에서도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청소년 문제 등이 심각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 회장은 다음 달 열리는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에서 이 책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전화(646-338-3080, 646-623-9388)로 연락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임 회장은 “한글학교나 교회 한글반 등에서 교육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책자를 통해 효심이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충효회는 효자·효부상 및 장학생 신청 마감일을 오는 30일로 연기했다. 시상식은 5월 11일 오전 11시 퀸즈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임 회장과 함께한 이정공 수석부회장은 “한미충효회는 효행, 가족관계, 사회질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효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며 “효행 사례를 아는 분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리며 차세대 교육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글·사진=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한미충효회 발간 이정공 수석부회장 효부 시상식 임형빈 회장

2024-04-18

“공감하고 신뢰받는 한인시민사회 만들어 갈 것”

      메릴랜드 한인회가 제38대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안수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서 달려온 선배님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서로 공감하고 신뢰받는 한인시민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주류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정체성으로 인한 방황없이 코리안아메리칸으로서 당당히 이 나라의 주인공으로 주권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 회장은 “빛나는 이민역사와 유산을 만들어가야 할 사명을 갖고 한인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협회기를 전달한 헬렌 원 제37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37대 한인회와 함께 한 모든 분들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한인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38대 안수화 회장에게 양도한다”고 했다. 원 회장은 “한인회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히며 "새로운 회장단을 환영하고 지지하며 더욱 번청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38대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정우용 회장(메릴랜드교회협의회), 장영란 회장(메릴랜드시민협회), 장두석 회장(아리랑USA공동체) 등이 축사를, 한기덕 전 메릴랜드한인회 29대 회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이어졌고, 신・구 회장에게 한인커뮤니티를 잘 이끌고 협력한 성과를 인정해 공로장(헬렌 원 37대 회장)과 공로패(안수화 신임회장) 등이 전달됐다.     한편 38대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김영후, 이사장은 이세명 씨가 맡았다. 김영후 수석 부회장은 "38대 수석부회장으로써 IT와 차세대 분야에 주력해 안 회장님을 돕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백성옥 전 회장과 헬렌 원 회장 재임시, 코리안 페스티벌 한복체험관을 열어 주류사회에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문화 홍보에 앞장선 바 있으며, 현재 메릴랜드시민협회 이사장, 메릴랜드교협 재정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한인시민사회 공감 한인회 수석부회장 안수화 신임회장 안수화 회장

2024-04-12

김덕만, 크리스티나 신 등 대통령 표창 수상

    김덕만 버지니아 한인회 전 수석부회장, 크리스티나 신(한국명 손은주) 버지니아 미술관 선임이사 등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23일 워싱턴총영사관(조기중 총영사) 회의실에서 실시된 전수식에서 민주평통 소속 김덕만 공공외교 대회협력 부회장, 정종웅 위원장, 크리스티나 신 자문위원, 최영진 자문의원은 워싱턴 동포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덕만 자문위원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는 물론 평화통일을 위해 더 충실히 직무에 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티나 신 위원은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미주 한인들에게 정치력을 키우고 동포들이 평화통일에 관심 갖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민주평통 워싱턴 협의회의 활동을 통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 새해 정부의 평화통일 및 대북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동포사회 단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상자들은 2023년 민주평통 의장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는 소감과 함께 해외 자문위원 활동과 역할을 더욱 성심성의껏 수행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의장 표창 후보자 명단은 지난해 11월 공개돼 공개검증 작업을 거쳐 철저히 수상자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처에 따르면 공개검증 대상 자문위원이 자문위원 530명, 공무원 42명 등 총 572명이었으며, 최종 수상자는 미주에서 총 36명으로 결정됐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크리스티나 김덕만 민주평통 의장표창 수석부회장 크리스티나 김덕만 자문위원

2024-02-23

"조국 위한 용사들의 희생에 무한한 경의를"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가 25일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제 32주년 기념 및 총회를 개최했다.   손경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1년 4명이 창립해 8년전 475명이었던 회원들이 현재는 161명이 남았다”면서 “생존해 있는 회원 조차 치매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매년 보은행사를 열어주는 벧엘교회와 워싱턴여성재단에 등에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워싱턴한인연합회 고은정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김용돈 목사가 개회기도를, 조기중 총영사, 이성진  국방무관보를 비롯 스티브리 회장, 은영재 회장, 헬렌 원 회장, 김인철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조 총영사는 “6.25 발발 73주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 되는 해에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조국 평화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의 희생에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아니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73년전 전쟁 속에 피어난 전우들의 뜨거운 우정을 바탕으로 한미유대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모범단체로 오래도록 남아주길 바란다”며 용사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김인철 회장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현재 긴장고조 상태에 있다”면서 “앞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6.25참전유공자회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은 “여러분의 목숨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메릴랜드 한인회 헬렌 원 회장은 “세계속 대한민국이 오늘날 위상과 입지를 다지기까지 미국과 여러나라의 도움과 참전용사들의 피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참전 유공자들과 현재도 생존해 민족상잔의 참상을 치르고 증거하는 유공자들께 우리 모두는 빚진 자”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JUB문화센터의 난타 및 꼭두각시 축하무대가 열려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더불어 유공자회가 32주년을 맞기까지 헌신으로 수고한 김명호 부회장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한편 기념식 이후 신진균 수석부회장 진행으로 이어진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 24대 회장으로 손경준 회장의 2년 유임을 확정했다. 손경준 회장은 답사에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유공자 회원들의 권익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조국 용사 수석부회장 진행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2023-11-30

“차세대 탈북민 지원 이어갈 것”

    워싱턴평안도민회(회장 이윤보)가 지속적인 차세대 탈북민 지원을 다짐했다.     13대 이윤보 회장은 지난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로한 1세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현재, 부모의 고향에 대해 관심 없는 후세대들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언젠가 통일이 되면 자신의 뿌리가 되는 부모의 고향을 어떤 경로를 통해 찾을것인가”라며 한탄했다.    이 회장은 “나의 뿌리를 알고 고향을 찾는 일은 후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평안도민회는 차세대 탈북민을 지원함으로써 후세들에게 뿌리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일깨우기 위해 탈북민을 향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안도민회는 지난 7월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콜롬비아 대학원에 재학중인 탈북민 학생에게 전한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장학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부모의 원적지에 대한 후세들의 관심으로 평안도민회가 추진하는 행사에 자녀들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워싱턴평안도민회는 오는 15일(일) 낮12시30분, 센터빌 소재 불런파크 쉘터(#2)에서 추계 야유회를 진행한다.     문의: 703-209-8595(VA 계선용 수석부회장), 443-528-5105((MD 이관현 부회장)  주소: 7700 Bull Run Drive Centreville VA 20121 불런파크 쉘터#2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차세대 탈북민 차세대 탈북민 탈북민 학생 계선용 수석부회장

2023-10-03

평통 뉴욕협의회 박호성 회장 내정

박호성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간사가 뉴욕협의회장에 선임, 9월 1일부터 제21기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와 함께 총 170명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21기 자문위원단이 선임, 박 회장과 함께 9월 1일부터 2년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민간 공공 외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당시 김기철 제16기 민주평통 미주부의장과 함께 미주지역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미주평통 뉴욕협의회 수석부회장과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평통과 뉴욕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과거 평통회장 인선 때에도 회장 후보로 거론되며 인정받은 인물이다. 박 회장은 다음 주 중 한국 정부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21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운영위원으로는 김영길 현재 한미연합회(AKUS) 총회장이 선정됐다. 그는 한인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한미연합회를 이끌면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교류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으로는 마영애 국제탈북민인권연대 대표, 국민의 힘 재외동포위원회 뉴욕위원장을맡고 있는 정용일 변호사, 이선용 전 뉴욕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선정됐다. 미주부의장직은 강일한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맡게 됐다.   뉴욕평통 회장은 관례적으로 자문위원이 확정된 후 뉴욕총영사관이 2명 이상의 후보를 복수 추천해 평통 의장인 대통령이 적임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총영사관의 추천 여부와 관계없이평통사무처 추천 등으로 선정되는 사례도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자문위원단 수는 총 170명으로, 20기(153명)에 비해 늘어났다. 뉴욕 평통 관계자는 “제20기 재외동포 해외자문위원단의 경우 총 3900명이었지만, 이번에 한국 정부에서 4000명으로 늘리기로 정하면서 위원 수를 늘리게 됐다”며 “평통 조직 강화 차원”이라고 전했다. 뉴욕총영사관 고위관계자는 “아무래도 지난 정부와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방향이 달라졌다 보니 인선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협의회 박호성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미주평통 뉴욕협의회

2023-08-25

공공외교 중심 "2년간 수고했습니다"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워싱턴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회장 강창구)가 6일 종무식을 갖고 2년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강창구 회장은 평통 임원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살아 오면서 ‘필생의 업’이자 소원으로 ‘민족의 통일’을 노래했고 주장해 왔다.  숙명이었던지 평통 회장직을 맡게 되었고 어느덧 임기가 다 됐다"면서 "지난 2년간 통일의 이론과 현실이 공존하는 현장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 회장은 "임기 동안 워싱턴 평통 내부적인 일, 워싱턴 동포 사회와 미주 동포 사회와 관련된 일, 본국의 사무처 및 평통 정통성과 관련해 수 차례 시련을 겪었다"면서도 "작게는 민주평통 협의회 내의 화합과 소통, 좀 더 넓히면 18만 워싱턴 한인 동포 사회의 대표 기관으로서 상호간의 존중과 화합을 이루는 것이 통일의 전 단계가 아니겠는가 하는 소신과 철학을 갖고 실천, 행동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 40여명이 모인 20기 종무식에서 참석자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통일을 노래했다. 장영철 위원장과 최영진 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 했고, 사와이 켄지 씨에게는 특별 감사패가 증정됐다.  백성호 감사는 총수입 31만9765달러, 총지출 31만5303달러의 20기 재무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김유숙 간사는 "만감이 교차하지만 20기가 워싱턴 평통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고, 최은희 수석부회장은 "무엇보다도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을 딛고 훌륭한 역할 수행한 여러분과의 소중한 추억에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공공외교 수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워싱턴협의회 워싱턴 동포 최은희 수석부회장

2023-08-08

충청인 모여 차세대 장학기금 마련

OC충청향우회(회장 오승태)와 남가주충청향우회(회장 이은지)가 차세대 장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두 향우회 임원들은 내달 6일(목) 오전 10시30분 위티어의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1509 Workman Mill Rd)에서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향우회가 함께 골프대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태 회장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남가주 곳곳의 향우가 합심해 좋은 일을 해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이 대회가 앞으로 많은 사업을 함께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회장은 “여러 지역 향우들이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단합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두 향우회는 각각 등록을 접수하고 수익을 나눠 장학 사업 외에 한인 단체, 독거 노인과 싱글맘 지원 등 독자적인 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OC충청향우회는 지난해 8월 개최한 골프대회 수익금 중 5000달러를 연말 7개 한인 단체에 500~1000달러씩 기부한 바 있다.   글로리아 이 남가주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동 사업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티오프 시간은 정오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점심, 저녁 포함 150달러다.   서준석 OC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챔피언, 메달리스트, 1~3위, 장타, 근접, 홀인원 상품과 래플 당첨자를 위한 경품을 푸짐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문의 및 등록은 OC충청향우회는 오승태 회장(714-331-1091), 남가주충청향우회는 사무엘 서 총괄준비위원장(213-407-0330)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골프 차세대 남가주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 차세대 장학 서준석 oc충청향우회

2023-03-10

제3대 OC충청향우회 출범

제3대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이하 향우회)가 출범했다.   향우회는 지난달 28일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골프클럽에서 회원, 한인단체 관계자, 한인 정치인 등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폴 최 전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에 취임한 오승태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들을 비롯한 선, 후배 여러분의 노력으로 향우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회원들의 단합에 주력하면서 기존 사업을 더 업그레이드 해 서로 만나면 즐거운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향우회 임원진은 오 회장 외에 배기호 이사장, 서준석 수석부회장, 진선미 부회장, 김상윤 사무총장, 김도영 감사 등이다.   오 회장은 “올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우회의 올해 주요 사업 목표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및 장학금 전달 ▶야유회 또는 단합대회 개최 ▶충청도와 경제 교류 확대 ▶회원들을 위한 혜택 확충 등이다.   향우회는 앞으로 회원 가입 독려에 나선다. 오 회장은 “회비를 내는 이사가 현재 60명인데 최대 100명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도 참석했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축하 공연을 했다.충청향우회 출범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 진선미 회원 한인단체

2023-01-31

충청향우회 강원 출신 회장 논란

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사무엘 서)가 다음 달 신임 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2명의 차기 회장이 등장했다.   14일 사무엘 서 회장은 “지난 6월 이은지 수석부회장을 임명했고 내년 회장 임기 시작을 위한 선출과 인준을 마친 상태”라며 “그런데 정관에 맞지 않는 전직 회장 등이 추대한 또 다른 수석부회장이 취임식을 강행한다고 나섰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이라고 나선 이는 이정희씨로 그는 지난해 12월 17일 충청향우회 12명의 전임 회장과 3명의 임원 등 비상대책위원회가 본인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회장 측은 회장 자격은 당해연도 3월까지 이사회비를 납부한 자에 한하는데 이씨와 그를 지지하는 비대위 중 일부는 회비를 납부하지 않았기에 회원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씨가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 출신 및 그 자녀라는 회원 자격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서 회장은 주장했다. 강원도 출신으로 알려진 이씨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 호적법에 따라 아내는 남편의 호적을 따르고 본인은 충청향우회 회원 자격을 충족함과 동시에 회장 자격도 주어진다”고 맞섰다.   서 회장은 “임원 임기 회칙에도 수석부회장이 자동으로 회장이 된다고 쓰여있듯이 우리는 현재 회칙에 따라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은지 차기 회장의 취임식이 오는 1월 19일인데 반해, 이정희씨 측은 1월 5일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발표해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이런 혼란과 분열을 막기 위해 내년 새 회장 취임 이후 회원 자격을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라며 “벌써 30년 된 회칙으로 세월이 흐른 만큼 정관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충청향우회 강원도 충청향우회 강원도 회장 자격 전직 수석부회장

2022-12-14

제45대 OC한인상공회의소 출범

제45대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노상일)가 출범했다.   노상일 회장을 비롯한 45대 임원진은 지난 8일 상의가 웨스틴 애너하임 리조트에서 개최한 ‘2022 갈라’ 행사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갈라엔 상의 전직 회장, 알버트 장 LA한인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등 정계 인사를 포함한 28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노 회장, 짐 구 이사장, 빈센트 박 수석부회장, 윤만 수석부이사장과 부회장들은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의 선창에 따라 선서를 마쳤다. 부회장단은 크리스 전, 레오 김, 스테판 이, 클레어 나, 제시 조, 앤 최, 헬렌 나, 김주희, 제이 이, 류민호, 장윤정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43, 44대에 이어 상의 최초로 3번째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 노 회장은 “내년에 OC에서 열릴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의 이사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1978년 설립된 상의가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엔 보다 역동적인 상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45대 임기 중 ▶전국 각지 상의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상의 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 활용을 통한 회원사 동반 성장 ▶OC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 지원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라 시상식에서 상의는 브라이언 정 IDS 디스플레이 대표, 데이비드 백 바이넥스라인사 이사장, 바니 이 한미은행장에게 각각 베스트 비즈니스상, 뛰어난 기업가 정신상, 커뮤니티 리더십상을 수여했다.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갈라 주제를 ‘한상 가득한’으로 결정한 상의 측은 상의 임원과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등 외빈이 참여한 한복 패션쇼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또 지미옥 무용단의 북춤, 뮤지컬 도산 공연팀의 4중창, 상의 이사로 구성한 록 밴드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임상환 기자한인상공회의소 출범 la한인상의 회장 바이넥스라인사 이사장 수석부회장 윤만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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