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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위원 OCSD협의회 탄생

이규성씨 초대 회장 맡아
15명 위원 1일 임기 시작
내주 상견례, 내달 출범식

신설된 통일교육위원 OCSD협의회 이규성 회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신설된 통일교육위원 OCSD협의회 이규성 회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통일교육위원 오렌지샌디에이고(OCSD)협의회가 탄생했다.
 
지난해까지 LA협의회(회장 이순희)만 뒀던 한국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24기 임기가 시작되는 5월 1일부로 OCSD협의회를 새로 만든 것이다.
 
내후년 4월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할 OCSD협의회의 초대 회장은 23대 LA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이규성씨가 맡았다
 
1일 본지 OC사무실을 방문한 이 회장은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사회가 커졌기 때문에 OCSD협의회가 만들어진 것이다. 과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LA협의회에서 OCSD 평통이 분리, 신설된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24기 OCSD협의회에 배정된 위원 수는 총 15명이다. 이들 가운데 대다수는 OC에 거주하며, LA, 샌디에이고 카운티 인사도 포함됐다. 멀리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위원도 1명 있다. 이 회장은 “장기적으로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뉴멕시코, 애리조나 주에서도 위원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음 주에 위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임원진을 구성한 뒤 내달 중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커미셔너, 주의회 의원 보좌관, 교육자 등 다양한 배경의 위원들과 협력해 통일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극대화하고 한국 정부 통일 정책, 북한 실상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OCSD협의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이 회장은 ▶북한 실상 이해를 위한 탈북민 간담회 ▶이산가족 상봉 관련 연방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한국의 통일 정책과 미래 진단 강연회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관할 지역 한인 단체들과 교류하며 협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LA협의회에서 총 6년 동안 활동하며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지냈고 LA평통위원, 남가주한국학원 이사를 역임했다. LA에 거주하고 있으며 LA의 부동산 관리 회사 ‘캐슬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OCSD협의회 관련 문의는 이규성 회장(213-800-2277)에게 하면 된다.
 
아래는 OCSD협의회 24기 위원 명단(가나다순).
 
▶김광희 ▶김길수 ▶김용환 ▶김정섭 ▶김흥식 ▶류민호 ▶박동우 ▶유진흥 ▶이규성 ▶이영목 ▶정정희 ▶주용 ▶최덕건 ▶폴 최 ▶한상형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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