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탈퇴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옛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탈퇴를 알렸다. 지난 10월 협의회가 개명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이다. 경제인협회는 협의회의 개명으로 동포사회에 혼란이 초래됐으며 더 이상의 소통 또한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11일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이하 경협)는 맨해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유정학 회장은 “소속 단체인 경협이 분명한 반대 의사를 밝혔고,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음에도 새 이름을 고수하는 건 소통할 의지가 없다는 의미”라며 “지난 5일 경협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탈퇴를 결정했고, 이에 동포사회에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협은 협의회 발족 때부터 참여한 초창기 멤버로 역대 의장도 수차례 역임한 바 있다. 수십 년의 인연을 뒤로하고 협의회 탈퇴를 결정한 건 최근 협의회가 이름을 바꾸면서다.   작년 10월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는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로 개명했다. 이에 경협은 즉시 반발했다. 경협과 비슷한 이름 탓에 한인사회에서 두 단체를 혼동할 수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실제 최근 한 한인 행사에서는 협의회를 ‘협회’로, 협의회 의장을 ‘회장’으로 잘못 소개하면서 경협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유 회장은 “사정을 잘 모르는 동포들이 볼 때는 같은 이름의 단체가 2곳인 것처럼 보이지 않겠느냐”며 “1980년도부터 이 이름을 써온 경협으로선 당황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법적 대응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한인사회에서는 협의회가 새 이름을 고수할 경우 경협에서 소송전을 시작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유 회장은 “현재까지 결의한 내용은 협의회 탈퇴와 기자회견 2개뿐”이라며 “앞으로 대책위와 정기총회 등에서 대응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 측은 이에 대해 “협의회 의장을 역임한 단체로서 협의회의 권익이 우선되는 일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경제인협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단히 잘못된 선택”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협의회 탈퇴 협의회 측은

2024-01-11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 취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경제·문화의 도시 뉴욕에서 한인 모두가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열린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제43대 의장으로 취임한 조동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은 9일 취임식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과 회원 단체 갈등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동포 사회를 더욱 보듬어 가겠다는 목표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는 9일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신년하례식 및 의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협의회 소속 단체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이날 모니카 박 42대 의장은 1년의 임기를 마치고 조 신임 의장에게 자리를 넘겼다. 박 전 의장은 지난 한 해 협의회 명칭 변경, 정관 개정 등 굵직한 변화를 이뤄냈다.   이날 행사장은 회원 단체였던 뉴욕한인경제인협회(경협)가 최근 탈퇴하는 등 협의회 내 갈등에 대한 우려로 술렁이기도 했다.   이에 조 신임 의장은 각 경제 단체의 적극적 화합을 호소했다. 최근 브롱스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뷰티서플라이업체에 강도가 든 사건 관련, 협의회와 한인회 등 다양한 한인 단체가 한목소리를 냈던 사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의회 자문 변호사 위촉 소식을 알렸다. 협의회는 이날 최영수 변호사를 자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앞서 경협은 협의회의 개명을 문제 삼아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조 의장은 “여러분의 참여는 동포 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협의회도 우리 한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박 전 의장에게 감사패를, 김순규 뉴욕한인세탁협회 회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하은 기자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조동현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김순규 뉴욕한인세탁협회 협의회 자문

2024-01-10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 회비 인상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물가상승 등을 반영, 협의회비를 인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5일 베이사이드 거성 식당에서 12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각 협회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재정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협회장들은 "협의회가 생긴 후 오랜 시간 동안 고정된 협의회비를 받았는데, 물가상승에 비례해 당연히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논의 결과 이날 협의회는 만장일치로 내년부터는 회비를 200달러로 올리기로 했다.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인 신임 의장 이취임식 역시 예년과 달리 입장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역시 물가 상승 때문에 이취임식에 필요한 각종 음식 등을 준비하는 데 비용이 더 든다는 판단에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협의회 구성원들이 추후 지속 상의하기로 했다.     모니카 박 협의회 의장은 "임기를 마무리 짓는 올해 마지막 월례회로, 올 한 해 각 협회장과 협회에서 많은 수고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관계자가 참석해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업종 등록과 마케팅 지원 방안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앞으로 마케팅 전문가와 세미나도 진행하고, 소상공인들이 눈여겨봐야 할 음식물 쓰레기 배출 규정 등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대뉴욕한인경제단체 회비 반영 협의회비 회비 인상 협의회 구성원들

2023-12-06

워싱턴 민주평통 "출범 하자마자 소란"

    지난 10월 공식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회장 린다 한, 이하 워싱턴 민주평통)가 '위촉장 전수 파행'으로 벌써부터 소란스럽다.     지난 9월1일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워싱턴 민주평통 총 116명 자문위원들이 위촉 받았으나, 현재까지 위촉장을 수령한 인원은 60명에 불과하다. 10명은 10월11일 출범식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 등에게 수여 받았고 나머지 50명은 지난 15일 협의회가 자체적으로 개최한 내부 위촉장 전수식에서 전달 받았다.    문제는 위촉장 전수식을 앞두고 불거졌다. 린다 한 회장이 "협회비(1000달러)를 내지 않은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거부"한 것으로, 이에  대해 일부 평통 위원들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A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서명해 내려 보낸 위촉장을 일개 협의회장이 협회비 미납을 이유로 전달 보류한다는 게 있을 수 있느냐"고 심경을 밝히며 본보에 이를 제보했다.     당시의 상황은 복수의 관계자들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 워싱턴 민주평통 21기가 자문위원들의 협회비 납입 여부를 대통령이 서명한 위촉장 전달 조건으로 사실상 내걸은 것이다.    협의회 임원인 B씨는 "회장이 만날 때 마다 인사보다 먼저 '협회비 냈냐'고 사람들에게 물어봐 이게 뭔가 싶다"고 말했다. C씨는 "협회비를 안 내는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파기하고, 내년 초 새로운 자문위원들로 교체할 수 있다는 말까지 공공연히 나돌아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 민주평통 측은 "협회비를 낸 위원들에게 1월 중 위촉장을 마저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민주평통 미주 협의회들이 협회비 확보를 과제로 삼고 있으며, 워싱턴 협의회가 성적이 가장 좋지 않은 편"이라고도 밝혔다.     자문 위원의 협회비 납입 여부가 의장(대통령)이 서명한 '위촉장'을 수여하지 않아도 될 사유가 될까? 확인 결과 이는 적법하지 못한 행위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협회 자문위원단의 협회비 납입 여부 파악을 "협회의 고유 권한"으로 인정 하면서도, 이를 위촉장 수여 여부와 연계시키는 것에 부정적이다. 특히 사무처는 지난 10월23일 공문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다"면서 "회비 모금이 관련법 위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략)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알리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전직 평통 임원은 "미국 시민권자들 다수가 자문위원으로 있는 민주평통 미주 협의회가 회원들에게서 공식적으로 명문화된 회비를 거둬서 그 돈으로 다른 나라 정부의 이익을 위한 의회 로비 등을 한다면 미국법을 위배하는 행동이 된다"면서 "민주평통 협의회가 협회비를 강제할 수 없는 이유이며 협회장이 인내하고 회비 납부 여부를 불문하고 위원들을 포용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 민주평통 일부 자문위원들은 협의회장의 '독선적인 행동'과 '이해할 수 없는 운영방침'에 대한 개선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위원들에 따르면 워싱턴 민주평통 측은 기존과 달리 '분과 위원장' 중심의 협회 운영을 지금까지 '명예직'에 가까웠던 '부회장' 및 '고문단'에게 맡긴 상태다. 이에따라 각종 경험으로 잔 뼈 굵은 임원급 위원들의 역할이 도태되고, '보수단체' 출신의 협회장 측근들이 협회 일을 좌우하고 있다.     이런 까닭인지 위원들의 이탈 조짐도 보인다. 최근 부회장 직을 사임한 위원이 나타났고, 수석부회장으로 임명된 모 인사는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5~6명 위원들은 자문위원 직에서 물러날 움직임도 보인다. 전직 평통 관계자는 "임명 단계서부터 말이 많았던 협의회장과 간사가 문제를 자각해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일침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민주평통 워싱턴 워싱턴 민주평통 민주평통 협의회 위촉장 전수식

2023-11-30

21기 평통 자문위원 애틀랜타 84명, 마이애미 40명 추천 접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이 올해 9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할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 추천을 받는다.     21기 애틀랜타 협의회 자문위원 84명(여성 34명, 청년 25명), 마이애미 협의회는 40명 (여성 16명, 청년 12명)이 배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위원 후보 추천 서류를 애틀랜타 영사관이 내달 12일 오후 5시까지 접수 받는다.     영사관에 따르면 자문위원 추천 대상은 국가관이 확실하고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인사 거주국에서 현지 주류사회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민간 통일공공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 등이어야 한다.     또 최근 3년 이내 민주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위촉 해체’된 인사 공‧사생활의 불성실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사 정파적 이해관계로 민주평통의 평화통일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등은 추천 제한 및 위촉 결격 기준에 해당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 hjikim22@mofa.go.kr 김현지 실무관), 등기 우편, 직접 방문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우편은  Korean Consulate in Atlanta, 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Atlanta, GA 30303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제출 서류 목록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bit.ly/3Hj8T38 문의=404-522-1611(내선번호 130)  윤지아 기자자문위원 애틀랜타 자문위원 추천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애틀랜타 협의회

2023-04-27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2022년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최하는 2022년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16일, 새문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새문한국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제자 한국학교,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출전했으며, 심사는 윤찬기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이사장과 김현주 주간 포커스 사장, 그리고 김상복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 한국학과 교수가 담당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저학년 부문에서 6명, 고학년 부문에서 4명 등 총 10명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저학년 부문 첫 출전자인 통합한국학교의 박찬숙 양은 워렌버핏처럼 주식투자자로 큰 돈을 벌어 가난한 이들을 돕고 행복을 나누는 한편, 지구를 위해 쓰레기양과 개스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이는 동시에 지구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번째 출전자인 스프링스 한국학교의 김린지 양은 미항공우주국인 나사에서 우주항공비행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피력하며, “이제 지구는 새로 개척할 만한 곳이 많지 않지만, 우주는 아직도 우리가 찾아내지 못한 신비한 곳들이 너무 많이 있다. 나사에서 우주비행사가 되어 한국과 미국의 항공우주협력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세번째 참가자는 초등학교 3학년 유현 군은 게임 디자이너 겸 개발자가 되어 심심한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통합 한국학교 2학년 김나은 양은 자신의 꿈은 쉐프와 엄마 등 두개인데, 이번 봄방학에 뉴욕에서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모 할머니가 1주일간 머물면서 해준 밥이 너무 맛있어서 쉐프가 되고 싶고, 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는 학교도 안가고 숙제도 안해도 되며 TV보고 아무때나 쇼핑할 수 있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부러워서라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번째 참가자인 4학년 유진양은 어릴 때 집에서 한국말만 해서 유치원이 갔을 때 영어를 못 알아들어 너무 무서웠는데,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준 선생님 덕분에 학교가 재미있어졌고, 그래서 아이를 사랑하고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저학년 마지막 참가자인 덴버 제자 한국학교의 최지원 군은 꿈이 너무 많지만, 변호사 겸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군은 변호사가 되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돕는 동시에 정치인이 되어 전쟁없는 편한 세상을 만들고 싶으니, 나중에 자신이 TV에 나오면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꼭 한표를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고학년 부문 첫 출전자인 통합 한국학교의 김건우 군은 타이거 우즈 같은 골프선수의 꿈을 말했다. 그는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골프공을 제대로 쳤을 때의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며, 멋진 한국인 프로골퍼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펼쳤다. 성로렌스 한국학교의 이서연 양은 화성생활에 대한 가상 보고를 말하며 서두를 시작했다. 과학자가 되어서 다른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건설자재 같은 물건을 우주에 실어나르고 다시 가져오는 등의 방법을 연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통합한국학교의 권채린 양은 팔방미인이 되고 싶어했다. 기계체조 선수의 꿈을 키웠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은데, 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또다른 꿈을 꾸게 되었다며, 지금은 이것저것 경험해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따뜻한  팔방미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학년 부문 마지막 참가자인 성로렌스 한국학교 강수형 군은 멋진 풍경, 보고싶은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들을 한컷한컷 담는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심사 결과, 저학년 부문 대상은 저학년 1과 2로 나누어, 저학년 1은 최지원(9) 군이, 저학년 2는 김린지(11) 양에게 각각 돌아갔고, 고학년 부문 대상은 팔방미인의 꿈을 이야기한 권채린(12) 양이 차지했다. 권양은 대상 수상과 동시에 오는 5월에 온라인으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의 미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하린 기자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윤찬기 재미한국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2022-04-19

OCSD 리버사이드 평통 분회, 지회 승격 향해 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OCSD)협의회 리버사이드 분회(분회장 김민아)는 지난 7일 제 2차 정기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OCSD협의회 김동수 회장은 이날 "리버사이드 분회가 지회로 승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아 분회장은 "아이들에게 역사교육이 될 수 있고 통일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는 6.25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해 한인단체와 협업 여부를 확인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위원들은 평화를 추구하고 전쟁을 규탄하는 의미로 6.25 사진전 영상 글짓기 행사와 통일 염원 포스터 제작 등을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장소와 행사 내용은 추후 더 협의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리버사이드 분회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시각을 통해 바라본 통일 강연 및 토론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협의회 차원의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또 OCSD협의회가 7월 30일 주최하는 새터민 및 평통 가족과 함께하는 야유회와 8월 8일 골프 대회에 많은 자문위원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수 회장과 김민아 분회장 윤선영 총무 김도현 심새미 박금자 배서희 장윤호 자문위원이 참석했다.리버사이드 분회 리버사이드 분회 협의회 리버사이드 분회장 김민아

2022-04-13

한인사회 소식-한인회, 한국학교협, 크리스천교회

▶한인회, 내달 5일 차세대 컨퍼런스 개최     새로 출범한 제35대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가 첫 행사로 차세대 커뮤니티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내달 5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 제1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카고 한인 차세대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3부로 나눠 진행된다.     고교생, 대학생 및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리더와 상호 작용을 통하여 여러 세대와 교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문의 및 안내 이메일= info@chicagokorea.org       ▶한국학교협, 역사문화체험-차세대 교사 워크숍     미 중서부한국학교 협의회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역사문화 체험 행사 및 차세대 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일리노이를 비롯 위스콘신, 미주리, 캔자스 주 등지의 13개 학교, 220명의 학생과 4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 역사문화 체험 행사는 이순신 장군, 정조, 조선의 근대화, 세계 독립운동의 발자취 등을 주제로 시대순으로 살펴봤다.     또 중서부협의회 고은경 총무, 송수진 역사문화위원장이 ‘보고 싶은 어머니’, ‘할머니의 아리랑’이라는 편지글 형식으로 전체 강의를 준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교육을 시도했다.     차세대 워크숍은 9개 학교 30여명의 고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What it means to be Asian American:Racial Identity and Psychological Resilience’라는 주제로 이순희 박사(Chicago School of Professional Psychology)가 강의했다.       ▶크리스천교회, 추수감사절 예배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담임목사 양성교)는 지난 21일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통해 특별찬양, 가족찬양, 유년부 감사의 시 발표 등을 진행했다. 사진은 유년부 어린이들이 감사의 시를 읽고 있는 모습.  J 취재팀크리스천교회 한인사회 시카고 한인회 중서부한국학교 협의회 한인회 내달

2021-11-23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홍대수 차기 의장 선출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제41대 의장으로 홍대수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9일 퀸즈 베이사이드 거성 식당에서 정기월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홍 회장을 신임 의장으로 추대했다. 의장 임기는 1년으로, 다음달 정기월례회에서 신임 의장 확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소속 단체장들은 협의회 명칭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펼쳤다. 당초 협의회의 명칭은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였으나, 지난 9월 월례회서 명칭이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로 바뀌었다. 기존 이름이 ‘직능단체’로 한정돼 있어 다양한 업종과 전문직 한인 단체를 영입하고 소통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다. 따라서 정관개정위원회가 꾸려져 논의를 시작했고, 9월 월례회에선 명칭 변경안을 포함한 정관 개정안을 만장일치 의결했다. 새 개정안은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하지만 전직 의장과 일부 단체장들의 반대 의견이 예상보다 거셌다. 한인사회의 역사와도 같은 명칭을 너무 쉽게 변경했다는 것이다. 반대가 있어도 이미 결정된 것은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는 의견과, 이름을 되돌리자는 의견이 맞섰으나 결국 절충안으로 위원회를 다시 꾸리고 명칭변경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직장 내 공기전파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제정된 ‘뉴욕 히어로 법(New York Health & Essential Rights Act·NY HERO Act)’에 대한 대응방안도 공유했다. 사업체 규모에 따라 직원들에게 서면 대책을 제공하거나 노사가 함께하는 작업장 안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야 한다.     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 회장은 “개인서비스업 외 음식서비스·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업주들은 꼭 ‘NY HERO Act’로 검색해 분야별 지침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이 회장은 네일업계의 이슈인 ‘임금보증 채권(Wage Bond)’ 의무화를 폐지하기 위해 주정부 라이선스국에 면담 요청도 했다. 그는 “임금보증 채권에 대한 설문조사지를 돌렸는데 200여통이 돌아와 확인해보니 100여개 업체가 이미 폐업했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제로 임금보증 채권을 사용한 사례도 없을 정도로 불필요하다는 점을 주정부에 강조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홍대수 홍대수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협의회 명칭 명칭 변경안

2021-11-1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