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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선관위 투표소 2배 확대 추진

시카고 선관위가 다음 선거에서는 투표소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월 대선 투표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라는 입장인데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여되어야 한다는 난관이 있다.     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열린 시카고 시의회에 출석해 투표소 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재 52개의 사전투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2028년 대선 투표 이전까지 50개를 늘려 총 102개의 투표소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카고 선관위의 입장이다.   지난 11월 대통령 선거에서는 선거 당일 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최대 4시간에서 5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가 투표소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1000만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선관위는 만약 예산 확보가 어려울 경우 추가 투표소 10개라도 더 설치해 유권자들의 투표 당일 편의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미 예산 감축 모드로 들어간 시의회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선뜻 확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시의원들은 시카고 선관위와 같은 업무를 하는 쿡카운티 서기관실과의 통합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달라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투표소 추가 설치 이전에 유권자들의 흐름과 이동 방식 등을 파악해 선별적으로 투표소를 늘리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선관위 시카고 선관위 투표소 확대 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

2024-12-05

뉴욕 유권자등록 26일 마감

내달 5일 실시되는 뉴욕·뉴저지 본선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에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연방 상·하원의원, 주 상·하원의원 등을 선출하며, 뉴저지에서는 연방 상·하원의원과 시의원 등을 선출한다.     본선거 참여를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은 뉴저지주의 경우 지난주 마감됐고, 뉴욕주는 오는 26일 마감된다.     부재자·우편투표 신청 마감일은 뉴욕의 경우 26일이며, 뉴저지는 29일이다.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할 경우 11월 4일까지 우편·부재자 투표 신청을 할 수 있다.   조기 투표는 뉴욕과 뉴저지 모두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뉴욕주의 조기 투표 시간은 ▶10월 26~27일·11월 2~3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10월 28일~11월 1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이다. 뉴저지주는 월요일~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 투표가 진행된다.     뉴욕주에서 우편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경우 11월 5일까지 날짜의 소인이 찍혀 있는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 12일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되며, 뉴저지주의 경우 13일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받을 수 있다.     본선거 당일 뉴욕주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저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자세한 투표 일정 및 투표소 위치는 뉴욕(https://elections.ny.gov/)·뉴저지주 선관위 웹사이트(www.nj.gov/state/elections/vote.s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유권자등록 뉴욕 뉴욕 유권자등록 뉴저지주 선관위 당일 뉴욕주

2024-10-22

IL 선관위, 선거 보안 대폭 강화

내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리노이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일부 유권자들이 우려하는 보안에 대비하고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선거 괴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두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러시아 정부의 개입설과 선거 결과를 부정하는 주장 등이 제기되면서 올해 선거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다. 아울러 올해 선거가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고 투표율 역시 70%를 넘길 것으로 보이면서 선거 관리 업무가 이전에 비해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높다.     일리노이선관위는 “선거에 개입하고자 하는 국내외의 시도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조종해 서로 간의 불신을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리노이는 지난 여덟번의 대선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를 선출한 대표적인 블루 스테이트로 분류되기 때문에 조지아나 애리조나 주와 같이 음모론이 자주 제기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선관위는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투표소에 펜타닐 응급처방약인 나르칸을 배치했다. 수상한 물체가 선관위에 배송될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또 최근에는 연방수사국이 일리노이선관위에 배송된 의심스런 물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아울러 투표소에는 선거관리위원과 감시 위원 외 400명의 조사관의 배치된다. 주로 은퇴한 경찰인 조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조기투표에도 투입돼 투표소 감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쿡카운티 선관위 역시 쉐리프와 사설 보안 업체를 고용해 이전보다 두 배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투표기의 운송과 투표소 관리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선관위는 또 투표기의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투표기가 담긴 철제 캐비넷에는 GPS 장치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투표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 투표기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으며 이러한 보안 상태를 더욱 확실하게 하기 위해 일리노이주 방위군이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컴퓨터 보안 사항을 교육시키기도 했다.      Nathan Park 기자선관위 선거 선관위 선거 선거 보안 일리노이 선거관리위원회

2024-10-15

올 대선 또 '선거 사기' 시비?...카운티 선관위에 '인증 거부권한' 부여

인증 지연·선거무효 혼란 초래할 수도   조지아주에서 2020년 대선 당시 벌어진 ‘선거 사기’ 논란이 재현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선을 3개월 앞두고 공화당이 각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 결과 인증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6일 조지아주 국무부 산하 선거관리위원회는11월 대선에서 시행될 선거 규정 개정안을 찬성 3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새로 삽입된 조항은 ‘예비 및 결선 투표를 포함한 선거 결과 인증은 모든 표가 정확하고 완전히 개표 및 집계됐다는 합리적인 조사 후에야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개정 전 규정은 투표소, 투표 시스템, 선거 감독관 등만 법적으로 정의했으며, 투표 결과 인증에 대해선 명시한 바 없었다.   문제는 이 규정이 각 지역 선관위로 하여금 향후 투표 결과 인증을 거부할 수 있는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관위가 ‘표가 완전히 집계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 개표 결과 인증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선거 무효’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CNN방송은 “새 조항은 카운티 선관위에 선거 결과 인증을 위해 자체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권한을 준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선거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광범위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선관위는 정치적 당파성에 따라 찬반이 갈렸다. 공화당 위원 3명이 찬성 의견을 냈으며, 유일한 민주당 소속 위원인 사라 틴달 가잘과 무당파 존 퍼비어 위원장이 반대표를 던졌다. 가잘 위원은 “개정안의 ‘합리적 조사’라는 모호한 문구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선거 규정 상위법인 주법상 카운티 선관위가 재량적으로 선거 인증에 불복할 권한은 없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카운티 선관위가 이의를 제기하려면 법원에 청원해야 한다. 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 역시 “선관위원의 업무는 개인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선 안된다”며 개정 조항의 위헌성을 지적했다.   새 규정이 대선 불과 91일 전 발표된 것도 선거 신뢰성을 해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유권자 비영리단체인 보팅라이츠랩의 샘 타라지 대표는 반대 성명을 내고 “조지아주는 선거 과정에서 모든 표를 검증, 집계, 검토, 감시하는 엄격한 절차를 이미 갖추고 있다”며 “한 개인의 명령에 의해 선거가 지연되는 것은 공정한 견제 시스템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선관위는 이날 주 전역 159개 카운티에서 투표 감시자를 늘리는 규정을 함께 가결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선관위 조지아주 카운티 선관위 지역 선관위로 선거 인증

2024-08-08

선관위, 중서부 투표소 4곳 설치

시카고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제 22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소를 시카고 서버브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 등 모두 4곳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중서부 지역 재외 투표소는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1166 S. Elmhurst Road, Mt. Prospect, IL 60056)를 비롯 미시간 한인문화회관(24666 Northwestern Highway, Southfield, MI 48075), 인디애나 한인회관(8510 Center Run Drive, Indianapolis, IN 46250), 미네소타 한인회관(1331 County Road D Circle E, Saint Paul, MN 55109) 등에 마련된다.     우창호 선거 영사는 “한국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설치 가능한 총 4곳의 투표소를 재외국민 수, 공관과의 거리, 투표 참여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이번에 추가된 미네소타 세인트폴 투표소의 경우 한인 인구, 위치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한울 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 투표소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오전 8시~오후 5시 운영되며 디트로이트, 인디애나폴리스, 세인트폴 등 다른 3곳의 추가 투표소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 선거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창호 선거 영사는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을 경우 국외부재자로, 그렇지 않으면 재외 선거인으로 등록되는데 재외 선거 등록을 위해서는 유효한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1월 25일 현재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선관위에 재외 선거 신고 신청자 1267명(국외부재자 1233명, 재외선거인 34명), 영구 명부 433명 등 총 17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J 취재팀선관위 중서부 추가 투표소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 이하 선관위

2024-01-26

오늘 본선거…한인 대거 출마

2023년 본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18명의 한인 후보들이 주의원과 시장·시의원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저지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를 운영한다. 뉴욕시 유권자는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투표소(findmypollsite.vote.nyc)와 후보 목록(https://vote.nyc/page/list-candidates)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 외 뉴욕주 타지역은 뉴욕주 선관위 웹사이트(voterlookup.elections.ny.gov)에서, 뉴저지주는 뉴저지 선관위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에서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10월 28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주민들은 투표 가능하며, 조기 투표 기간 투표한 주민은 본선거 당일 투표할 수 없다.     뉴욕주 유권자들은 투표 용지에서 두 가지 뉴욕주 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예·아니오’로 제출하게 된다. 제안 1은 소도시 학군에 부과된 부채 한도를 제거하는 내용이며, 제안 2는 하수 프로젝트 건설에 대한 카운티와 도시, 타운 등의 부채 한도 면제 권한을 10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뉴욕시 본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는 현역 시의원인 린다 이(민주·23선거구)와 줄리 원(민주·26선거구) 2명으로, 두 후보가 연임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공화당의 버나드 차우 후보와, 원 의원은 공화당의 마빈 제프고트 후보와 경합한다.     뉴저지주에선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시장 후보로는 잉글우드클립스에서 박명근(공화)·크리스 김(민주) 후보가, 리지필드에서 데니스 심(무소속)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시의원에는 민석준(민주·팰리세이즈파크)·폴 윤(민주·포트리)·류용기(민주·리지필드)·김봉준(공화·노우드)·준 정(무소속·해링턴파크) 의원 등 5명의 현역 시의원이 재선에, 이상희(민주·팰팍)·원유봉(공화·팰팍)·미셸 한(공화·에지워터)·최은호(공화·포트리)·사라 김(공화·리지필드)·크리스토퍼 조(공화·클로스터)·김한민(무소속·레오니아) 등 7명의 후보가 초선에 도전한다.   한편 뉴욕주 선관위는 6일 약 40만 명의 뉴욕 주민이 조기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주 전체 유권자의 3.04%에 해당한다. 그 중 뉴욕시에서 약 8만6000표가, 뉴욕시 외 타지역에서 31만1505표가 나왔다. 윤지혜 기자한인 출마 뉴욕주 유권자들 뉴욕주 선관위 뉴욕주 타지역

2023-11-06

이홍기 한인회장 연임 성공...선관위, 당선증 전달

이 회장 "사각지대 해소·차세대 지원 힘쓸 것" '후보자격 세칙' 개정 둘러싸고 논란 일기도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승)가 단독 출마한 이홍기 현 회장에게 30일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재승 위원장은 지난달 이홍기 후보의 제출 서류를 검토해 하자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원래 검증을 완료하고 5일 이내에 당선증을 교부하는데, (이 후보의) 세계한인회장대회 등의 일정 때문에 오늘에야 당선증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홍기 당선인은 선거관리위원회에게 "원칙에 입각해서 진행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또 한번의 임기 동안 독거 노인 등 한인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세대 지원 등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단일 후보의 당선 확정= 2011년에 개정된 애틀랜타 한인회칙 8장 42조 4항에 따르면 단일 후보의 경우 선거관리위원장이 선거예정일에 임시총회를 열고 총회원의 찬반을 물어 투표한 정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단일 후보를 당선자로 결정한다. 이에 대해 선관위 측은 당초 선거일로 예정돼 있던 11월 4일에 임시총회를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일홍 선관위 부위원장은 "총회 소집 권한은 한인회장에게 있기 때문에 선관위가 소집을 건의해야 한다. 이후 회장이 회원들이 모이기 좋은 날짜를 정하는데, 모두의 편의를 생각해 관례대로 12월 정기총회 때 찬반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한인회장 및 이사장과 논의 후 정확한 날짜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기총회 때 회원들이 모이더라도 '박수'로 찬반을 묻는 것이 관례라고 선관위 측은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회칙에는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찬반을 물어야 하는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박수든 기립이든 우리가 정하는 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후보 자격 세칙 논란= 단일 후보의 당선 확정에 입후보 자격과 관련, 올해 처음 20조 3항을 적용해 한인사회는 물론 선관위 내에서도 반대 의견을 양산했다.   논란이 됐던 '2대 회장 재임기간 즉, 4년 연속(2020~2023년) 한인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인 자에 한한다'라는 조항을 충족시키는 후보는 3~4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또 "입후보 절차를 코 앞에 두고 개정 세칙을 무리하게 적용하기 보다는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느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재승 위원장은 "4명만 4년 회비를 냈다는 말은 거짓이다. 명단을 보면 4년 연속 회비를 낸 회원은 수십명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입후보 접수 때 5만 달러 공탁금이 아닌 1000달러 접수비를 받는 등 일부 피드백을 수용했다"고 언급하며 "근거 없는 비판은 삼가달라. 우리는 정도만을 걸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성권 간사는 "세칙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다음부터 이를 방지하고자 회칙 및 세칙을 조만간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단일후보 이홍기 이홍기 단일후보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관위 부위원장

2023-10-30

6지구 보궐 패디야 승리…마르티네즈 시의원 후임

인종 비하 발언 녹취 파문으로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원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LA시 6지구에 이멜다 패디야(36·사진)가 입성한다.   LA카운티 선관위는 27일 결선투표 개표 결과 28일 오전 현재 패디야 후보가 6684표(56%)를 얻어 경쟁 후보인 마리사 알카래즈(43%)를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27일자 소인이 찍힌 우편 투표가 3000여 표 남아있고, 5일까지 개표 작업이 지속하지만,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예선과 비슷한 10.04%를 기록했다.     4월 예선에서도 1위를 기록했던 패디야 당선자는 밴나이스에서 태어나 UC버클리와 캘스테이트노스리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그는 정치인 사무실과 선거 캠프, 비영리 단체 등에서 커뮤니티 홍보 관련 일을 해왔다.     패디야는 “지역구 내 홈리스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조치를 시의회에 제안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이들과 대화하고 토론할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대신했다.     이번 6지구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여서 내년 2월 다시 선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패디야와 알카래즈, 모두 라틴계 출신인 두 후보는 기존 정치인과 인연이 깊다. 패디야는 10여 년 전 마르티네즈 시의원 보좌관으로 일한 경력이 있고, 알카래즈는 현재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의 현직 보좌관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시의회 입성 시의회 입성 이번 보궐선거 la카운티 선관위

2023-06-28

오늘 뉴욕주 예비선거 실시

오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정당별 후보자를 선출하는 뉴욕주 예비선거가 오늘 실시된다. 뉴욕시의원 예비선거에는 한인 후보 4명이 도전하게 된다.   27일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선거 당일인 이날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각 유권자는 웹사이트(findmypollsite.vote.nyc)에서 자신의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다. 뉴욕시 외 타지역은 뉴욕주 선관위 웹사이트(voterlookup.elections.n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주요 한인 후보로는 우선 크리스토퍼 배 후보가 뉴욕시의원 19선거구(퀸즈 베이테라스·화잇스톤·칼리지포인트·더글라스턴·리틀넥 등)의 민주당 본선행 티켓을 놓고 토니 아벨라, 폴 그라지아노 후보와 3파전을 벌인다. 19선거구는 한인 유권자가 많지만, 백인 비중이 절반을 넘어 한인들이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석패한 경험이 있는 곳이다. 퀸즈 오클랜드가든·베이사이드힐스·프레시메도 등을 포함하는 23선거구에선 현역인 린다 이 시의원이 스티브 베하르, 루바이야 라만 후보와 겨룬다.     26선거구(퀸즈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예비선거에선 한인 후보끼리 맞붙는다. 줄리 원 현 시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헤일리 김 전 민권센터 주택정의 활동가가 첫 출마한다.   이외에 주목받는 예비선거로는 유권자의 54%가 아시안인 브루클린의 43선거구(선셋파크, 벤손허스트 일부), 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선거 등이 있다.   한편 뉴욕시 선관위는 예비선거를 위한 지난 9일간의 사전투표 기간 총 4만4611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퀸즈에서 1만4355명이 투표해 사전투표가 가장 많았으며, 브루클린(1만2230표), 맨해튼(1만648표) 등이 뒤를 이었다. 예비선거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은 민권센터(718-460-5600), KCS(718-939-6137), 시민참여센터(718-961-4117)로 전화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예비선거 뉴욕주 뉴욕주 예비선거 뉴욕시의원 예비선거 뉴욕주 선관위

2023-06-26

뉴욕주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 오픈

앞으로 뉴욕주에서는 운전면허증 없이도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 지 약 4년 만이다.   뉴욕주 선관위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오픈하고, 이제는 운전면허증 없이 소셜시큐리티넘버(SSN) 뒷자리 4개만 있어도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뉴욕주는 운전면허증과 운전 허가증 등 뉴욕주 차량국(DMV)에서 발급한 아이디가 있어야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었다.     뉴욕시 거주자의 경우 DMV 아이디가 없다면 이제부터 웹사이트(https://vote.nyc/)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뉴욕시가 아닌 뉴욕주 내에 거주하는 경우, DMV 아이디가 없다면 주 선관위 웹사이트(www.elections.ny.gov/)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아이디를 갖고 있다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DMV 포털을 사용해 유권자 등록을 하거나, 등록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뉴욕주 선관위는 “2019년 온라인 유권자 등록 서비스 확대 법안을 통과 시킨 후 온라인 포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시행이 지연됐다”며 “서비스 확대 예정일에서 3년이나 지나 시행되는 서비스인 만큼 시민권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 자격은 시민권자로, 선거 당시 18세 이상이어야 주어진다. 중범죄로 복역 중인 인물이 등록을 할 수는 없고, 다른 주에 투표하기 위해 유권자 등록을 할 수도 없다. 법원에서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유권자로 등록할 수 없다. 다만 16~17세 시민권자가 향후 투표를 위해 사전 등록을 할 수는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온라인 뉴욕주 온라인 온라인 유권자 뉴욕주 선관위

2023-06-01

4일 시카고 새 리더십 가려진다

향후 4년간 시카고 시정을 이끌 시장을 확정하는 선거가 오늘(4일) 실시된다.    이번 결선투표는 오차 범위내 혼전을 벌이고 있어 쉽게 당락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 전문업체 빅토리 리서치사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투표 의사가 있는 900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시카고 시장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폴 발라스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49.6%, 브랜든 존슨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45.4%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 조사의 오차범위가 +/- 3.27%인 것을 감안하면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미세한 수준이다.     다만 일주일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발라스 후보가 격차를 2% 포인트에서 4% 포인트로 벌렸다는 점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고 봐야 한다.     아직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유권자는 10%대에서 5%로 줄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선거 당일 당락 확정이 되지 않고 2019년 시장 결선투표 당시에 비해 75% 높아진 우편투표로 승부가 가려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약 15만표의 우편투표 용지가 시카고 선관위 사무실로 도착하지 않았고 선거법은 4월 18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한 것으로 하고 있는 만큼 당선자 발표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여론조사 결과 발라스 후보는 자신을 중도층이라고 밝힌 유권자로부터 67%의 지지를 받은 반면 존슨 후보는 28%에 그쳤다. 반면 진보층이라고 밝힌 유권자의 70%는 존슨 후보를, 22%는 발라스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유세를 통해 주요 지지층에 대한 공략을 이어갔다.     발라스 후보는 레익쇼어 인근의 음식점 앤 새더를 찾아 존슨 후보가 밀린 수돗세 3000달러를 최근에서야 납부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개인 재정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단체를 이끌어 본 경험이 전무한 리더가 시카고 시정을 이끌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존슨 후보는 최근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교육부 장관 벳시 드보스가 발라스 후보 캠페인을 위해서 6만달러 가량을 지원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한편 4일 결선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시내 50개 지역구 투표소와 다운타운 슈퍼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 시 본인 확인에 도움이 된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리더십 시카고 시장 시카고 시정 시카고 선관위

2023-04-03

30대 한인 청년의 도전…LA시 6지구 보궐 돌입

인종비하 녹취 파문으로 퇴진한 누리 마르티네즈 전 LA시의장을 대체하는 6지구 보궐선거 조기투표가 지난 25일부터 시작됐다.   6지구는 샌퍼난도밸리 중부와 동부 지역이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총 7명이다. 당선인은 마르티네즈 전 시의장 잔여임기인 2024년 12월까지 시의원을 맡게 된다.   후보 7명의 직업은 비즈니스 오너, 지역사회 활동가, 저널리스트, 환경정책 전문가, 비즈니스 컨설턴트, 비영리단체 대표 등으로 다양하다. 이 중 스몰 비즈니스 오너이자 30대 청년인 아이작 김(Isaac Kim.사진)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김 후보는 라틴계 후보 4명, 흑인 후보 1명 등과 경쟁하고 있다.   세대교체 등으로 주목받는 아이작 김 후보는 밸리 지역에서 자라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온 김 후보는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후보는 출마 당시부터 ‘시의회 물갈이론’으로 선명성을 더했다. 그는 시의회에 쇄신과 시정 탈바꿈의 추가 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예선에서 2위로 본선 진출을 일궈내고 정치적 공통분모를 가진 다른 라틴계, 흑인계 후보들과 연대를 해내겠다”고 말했다.   선두 주자로는 현재 마르코 샌타나 후보(현 주택지원 비영리단체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샌타나 후보는 지역 내 다수의 라틴계 정치인과 비영리 단체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그는 토니 카데나스 연방하원의원, 밥 허즈버그 주 상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6지구 주요 현안은 밴나이스 공항 소음 등 생활환경 개선안 등이다. 노숙자 대책 및 주거공간 확보 논의도 한창이다. 김 후보는 6지구 내 26개 시 소유 빌딩을 임시 셸터로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LA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유권자 등록을 한 6지구 유권자는 25일부터 보궐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관위 6지구 유권자 주소로 우편투표용지(vote-by-mail ballot)를 발송했다. 기표한 투표용지는 우편으로 반송하거나 선거구 내 드롭박스(ballot drop-box)에 넣으면 된다.   또한 직접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4월 4일까지 지정투표소(vote center)에서 조기투표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선관위 측은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은 지정투표소를 직접 찾아가 보궐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시의회 보궐선거 6지구 보궐선거 6지구 유권자 선관위 6지구

2023-03-26

“뉴욕한인회장 선거 선관위 후보 심사결과 불복”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후보자 등록을 했던 김광석 예비후보(이하 김 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후보자 심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시 철회 및 재고를 요청했다.   17일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는 김 후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 재직 중이던 1999년, 뉴욕한인회 이세종 당시 회장이 취임 후 한인회관을 커뮤니티센터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김 후보를 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해, 이 전 회장으로부터 사실확인증명서를 받아 제출했지만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선관위의 심사결과에 불복한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김 후보가 지난 30여 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한인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로 후보 등록을 했다”며 “30년 이상 한인사회에 봉사한 사람이 회칙에 따라 회장출마 자격이 제한된다면, 현 회칙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의 불공정성도 제기했다. 먼저 “진 강 후보가 이사 자격으로 선관위에 참여해 선거관리 운영규칙 결정회의에 참석한 후 후보로 나서고, 당시 한인회 이사장이 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 현 한인회 이사 5명이 모두 선거관리위원으로 구성되는 등, 이번 선거는 한인회라는 단체와 김 후보의 대결구도가 됐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소송 계획까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한인사회 내의 문제를 미국 법정으로 끌고 가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며 오는 20일부터 ‘시민법정’을 열고 한인사회의 참여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논의해 볼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선관위 측은 17일 김 후보의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예정대로 오는 3월 4일 총회에서 회장 인준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진 강 후보와 김영환 선대본부장이 포함된 이사회에서 선관위의 운영규칙 및 선거 시행세칙을 긴급하게 개정해 한인회장 후보 자격을 제한했다는 김 후보 측이 제기한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특히, 선관위 운영규정 제4장 제20조 출마자격 6항 ‘회장 선거 입후보자 자격을 뉴욕한인회의 임원, 집행부, 유급직원, 이사회 이사 등으로 2년 이상 활동한 자로 제한한다’에서 ‘등’자를 제외한 것과 관련해서는 “당시 긴급하게 개정한 것이 아니다. 원칙적으로 뉴욕한인회의 회칙 및 운영규정은 영어로 작성되는데, 한국어 번역과정에서 있던 오류를 수정한 것 뿐이다. 원래부터 후보자격은 임원, 집행부, 유급직원, 이사회 이사로 2년 이상 활동한 자로 정해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글·사진=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선관위 뉴욕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심사결과 한인회장 후보

2023-02-17

뉴욕한인회 선관위, 유급·자원봉사자 모집

뉴욕한인회 제38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우천)가 유급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7일 선관위의 모집 공고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3월 5일 투표장과 개표장에서 일할 만 18이상의 한인이다.   자원봉사자의 경우 오전 20명, 오후 20명을 모집하며 오전 근무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8시간), 오후 근무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7시간) 봉사를 담당하게 된다.   유급 봉사자도 오전 20명, 오후 20명을 모집한다. 시급은 시간당 25달러다. 단, 자원봉사자와 다르게 만 30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자원봉사자와 동일하다.   선관위는 개표요원도 15명 모집한다. 시간당 30달러를 지급하며 역시 만 30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자원봉사자와 유급봉사자, 개표요원 모두 식대(봉사자들의 경우 점심, 개표요원은 저녁)와 교통비를 포함한 20달러를 지급한다.   개표요원은 맨해튼 6층 개표장에서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다.   유급 및 자원봉사자의 근무 장소는 추후 통보한다. 근무 예상지는 맨해튼·플러싱·롱아일랜드·커네티컷·뉴저지 등이다.   지원 신청 및 문의전화는 선관위 646-648-2559 또는 이상호 부위원장 646-761-0899으로 하면 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 모집 뉴욕한인회 선관위 유급봉사자 개표요원

2023-02-08

뉴욕한인회장 선거 후보 5만불 공탁금 유지

뉴욕한인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제38대 뉴욕한인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규정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25일 열린 퀸즈 플러싱 함지박 식당에서 특별이사회에서 한인회는 ▶공탁금 관련 규정 ▶회장 선거 출마자격 규정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공탁금(선거등록비)은 단일후보일 경우 기존 5만 달러, 3명 이상의 후보가 나올 경우 최소 3만 달러 이상 분담하도록 하는 기존 규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단, 실제 공탁금 규모는 운영 규정에 의거, 선관위가 최종 결정해 등록 후보들에게 공지하게 된다.   회장 선거 출마자격의 경우 지난 37대 규정과 비슷했지만, 6항 뉴욕한인회의 임원, 집행부, 유급직원, 이사회 이사 등으로 2년 이상 활동한 자에서 ‘등’이라는 단어를 삭제해 4개 그룹에서 한인회 활동을 2년 이상 한 사람으로 제한했다.   선관위 선거 공고 계획안에 따르면 입후보 심사는 2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선거운동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다.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3월 5일 오전 8시~오후 7시에 실시된다.   선관위는 오는 30일 모임을 갖고 선거 시행세칙을 확정, 2월 초부터 선거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와 선관위는 선관위원직을 사임한 진 강(뉴욕한인변호사협회) 이사의 후임으로 이상호(뉴욕한인네일협회·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 이사를 위촉, 이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인준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공탁금 뉴욕한인회장 선거 선관위 선거 한인회 특별이사회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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