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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내과] '소리 없는 살인자' 당뇨병 관리하는 획기적 방법

당뇨병은 흔히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사전 증상과 징후가 없어 위험 감지가 어려운 반면, 그대로 방치하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거나 발이 썩는 등 무서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최근 자신의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연속 혈당 측정기(CGM)'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69세의 장거리 트럭 운전사 A씨는 직업 특성상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졸릴 때마다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셨는데, 이것들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그러나 CGM 사용 이후, 이 음료들이 혈당을 매번 300 이상으로 치솟게 만든다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눈에 바로 보이는 데이터는 A씨에게 큰 자극이 되었고, 결국 당분이 많은 음료를 완전히 끊을 수 있었다.   주우진 내과 전문의는 "현재 환자분은 체중이 많이 감량됐고, 무릎 통증도 줄어들었으며, 위산 역류 증상 역시 개선됐다"라며 "또 하나의 희소식은 이제 CGM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접근 가능해졌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에 따르면 메디케어를 포함한 여러 보험이 당뇨병 환자에게 CGM 비용을 지원하며, 보험 적용이 되지 않더라도 약 99달러로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센서를 구입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이 있으면 CGM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맞춤형 식단 조정이 가능하다.   CGM은 사용법도 간단하여 보통 팔 뒤쪽에 붙이고 10일에서 14일 동안 유지된다. 샤워와 일상 활동에 지장이 없고, 만료되면 손쉽게 제거하여 폐기할 수 있다.   주 내과 전문의는 "당뇨병을 앓고 계시고 CGM이 도움이 될지 궁금하시다면, 주치의와 상의해 보실 것을 권한다. 저희 병원에 오신다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CGM 데이터를 해석하고 식단 및 약물 계획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모든 치료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당뇨병이 심각하거나 여러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 급격한 식이 변화가 필요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주우진내과(Solid Primary Care)'는 환자 상황에 맞춘 당뇨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당뇨 외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심장병, 신장병 등 만성질환과 비만, 암, 심장병, 치매 등 예방의학이 전문이다. 가나안 메디칼센터 1층 복지약국 옆에 위치한다.   ▶문의: (310)294-8090     ▶주소: 903 Crenshaw Blvd,    #101, Los Angeles 주우진 내과 살인자 당뇨병 살인자 당뇨병 당뇨병 환자 획기적 방법

2024-11-18

[주우진 내과] "연속혈당측정기, 당뇨환자 삶의 질 높여"

#당뇨로 고생한지는 오래됐다. 혈압도 높아서 걱정이고,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돼서 하루하루 너무 힘들다.     60대 초반 남성 김 씨는 당뇨병 외에도 고혈압, 역류성 식도염, 만성 소화불량을 겪으면서 많은 약을 복용하게 됐다. 체중을 줄이려는 시도도 해봤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주치의의 권유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식단을 조정했고 단 6개월 만에 혈당 수치를 정상에 가깝게 낮출 수 있었다. 복용약의 양이 줄었고, 체중도 20파운드 감량했으며, 매일 반복되는 소화불량의 고통 속에서도 해방되게 되었다. 무엇보다 "혈당이 낮아지고 나서는 몸이 가벼워졌고 생활에 활력이 넘친다"라고 전했다.     '주우진 내과(Solid Primary Care)'의 주우진 원장은 위에 언급된 60대 남성 환자의 사례는 아주 흔하다며 "당뇨병이 악화되면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려면 엄청난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3년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의하면 당뇨병은 실명, 신부전, 심장마비, 뇌졸중, 하지 절단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들은 치매와 암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들의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가 당뇨라고 밝혔다.   "당뇨병을 위한 약물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그중 어느 약도 완치를 제공하지는 않는다"라고 주 원장은 안타까워했다. "당뇨약을 복용하고 당뇨 수치가 내려간다고 해서 당뇨병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 단지 당뇨 수치의 변화일 뿐"이라며 "주치의의 적절한 진단과 균형 잡힌 영양공급 및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만 크게 호전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들은 완치 단계까지 갈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약물과 식이요법 외 당뇨병 관리에 획기적인 도구 중 하나는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다. 이 장치는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핸드폰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먹는 음식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주 원장은 "개개인마다 먹는 음식과 양이 다르기 때문에 연속혈당측정기의 정보를 통해 자신의 몸에 맞는 식단을 조정할 수 있다. 다만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식이요법 변화, 그에 따른 안전한 약물 복용량 변화는 반드시 의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주우진 내과는 환자 개개인에 맞춘 당뇨관리와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직환, 골다공증, 심장병, 신장병, 치매 등의 만성질환들을 진료한다. 또한 비만, 암, 심장병, 치매 등의 예방의학과 대사증후군, 식습관 개선, 운동 처방, 복용약 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 상담도 제공한다. 올림픽과 크렌셔, 가나안 메디칼센터 1층 복지약국 옆에 위치한다.     ▶문의: (310)294-8090   ▶주소: 903 Crenshaw Blvd, #101,                  Los Angeles업계 내과

2024-10-21

청소년에 호르몬 치료 달라스 소아과 의사 고소

 텍사스주 켄 팩스턴(Ken Paxton) 법무장관이 미성년자에게 ‘성전환’ 시술을 금지하는 주법을 위반한 달라스 소아과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텍사스 트리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팩스턴 장관은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UTSMC)의 청소년 내과 의사이자 부교수인 메이 C. 라우가 최소 21명의 미성년(14~17세) 환자에게 생물학적 성을 전환하거나 자신의 성 정체성이 생물학적 성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불법적이고 위험하며 실험적인 의료 시술’을 실시했다고 지적했다. 팩스턴은 보도자료에서, “텍사스 주의회에서는 2023년 의사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미성년자에게 생물학적 성을 전환하기 위해 호르몬을 처방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상원법(SB-14)이 통과됐다. 라우는 이를 위반했다. 이러한 해로운 ‘성전환’ 약물과 치료를 계속 제공하는 의사는 법의 최대 한도까지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팩스턴은 이어 “‘급진적인 성 활동가’인 라우는 15세 소녀에게 사춘기 차단 장치를 삽입하고 환자의 성 정체성 장애가 아닌 내분비 장애에 대한 보험 청구를 함으로써 ‘의료 기록, 처방전 및 청구 기록을 위조’했다. 또한 라우는 성소수자(LGBTQ+) 옹호단체인 캠페인 포 서던 이퀄리티(Campaign for Southern Equality)에서 제공한 허위 청구 코드 사실 자료에서 진단 청구 코드를 사용함으로써 주법을 위반해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텍사스 밸류(Texas Values)의 정책 책임자인 조나단 코비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텍사스 주법무장관이 이러한 해로운 치료와 시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어 감사하다. 아무도 법 위에 있지 않으며 급진적인 젠더 이념을 전파하고 정치적 게임을 하기 위해 어린 아이를 해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전했다. 텍사스 트랜스젠더 교육 네트워크의 정책 책임자인 안드레아 세고비아는 “이번 소송은 제공자들에게 트랜스젠더 청소년에게 치료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신호다. 일부 의사들이 SB-14의 냉각 효과로 인해 이미 성인에게 젠더 확인 치료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UTSMC에서 2008년부터 근무해온 라우와 대학측은 텍사스 트리뷴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손혜성청소년 호르몬 달라스 소아과 텍사스 주법무장관 청소년 내과

2024-10-21

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해 더욱 편리한 [백수진 내과]

 의학 전문용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주는 백수진 원장은 ‘만성질환으로 고생하지 않게 해드리고 싶다’, ‘조금 더 편안하게 진료받게 해드리고 싶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노인·만성질환·중증질환 특화인 백수진 내과를 개원했다. 백 원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성인·노인,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경험을 쌓으며 내과진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in the City of New York)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의 하이브리지 우디크레스트 센터(Highbridge Woodycrest Center)에서 노인, 만성질환, 감염질환, 중증질환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3년 전에 콜로라도주로 이주한 백 원장은 한국 교민이 생각보다 많은데 한국어로 진료하는 내과가 많지 않아서 놀랐다고 한다. 가깝게 지냈던 지인들이 한국어로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내과를 개원해달라고 요청해서 개원하게 된 백 원장은 영어와 한국어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상주해 있어 외국어가 서툰 환자분들도 편하게 예약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        6월에 개원한 ‘백수진 내과’는 병원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데스크와 대기실, 다양한 정밀검사(혈액검사, 균 배양검사, 헬리코박터균 검사, 초음파 검사, 혈당 검사, 심전도 검사, 폐 기능 검사)가 가능한 검사실 등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 검진실이 있어서 노인질환, 만성질환(당뇨, 혈압 등), 중증질환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질환인 자궁경부암, 질염, 성병 등 의료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병원 내 응급 상비약을 구비하고 있어, 응급한 상황에 방문해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백 원장은 앞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 할 수 있는 장비와 X-ray, CT 등의 장비 구입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환자들이 병원 내에서 약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제약회사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백 원장은 “한국과 미국 병원에서 임상경험을 쌓았고, 양국 의료서비스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한인 교포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자 한명 한명을 내 가족처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진료한다. 방문하면 가족처럼 친절하게 과잉 진료를 하지 않고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백 원장의 따뜻한 면과 소탈한 듯 인간미 넘치는 미소를 보았다. 정성을 다해 설명하는 모습이 환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져 앞으로 콜로라도의 한국 교민 분들을 위한 편리함과 감동을 주는 내과병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진 기자한국어 백수진 영어 한국어 백수진 내과 한국어 진료

2024-07-17

[신창은 내과 전문의] 얘기 잘 들어주고 마음으로 진료하는 '명의(名醫)'

요즘은 어느 분야나 소통이 중요하다. 의료계도 '환자 중심' '친절' '고객만족'을 표방하며 소통과 친절을 주요 덕목으로 삼는 병원이 많다. 명의의 조건에 소통과 친절이 들어가는 시대다.     애너하임에 위치한 '신창은 내과'의 신창은 내과 전문의는 환자를 잘 섬기는 의사, 환자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의사로 평가받는다.     신 원장은 2002년부터 애너하임에서 내과를 운영하던 중 2012년 치과의사인 아내와 함께 인도 북구 마날리 미션병원으로 의료선교를 떠났다. 2019년부터는 방글라데시 오지에 자리한 LAMB 미션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의료 봉사를 하던 중 2022년 비자 문제로 더 이상 체류할 수 없게 되자 11년간의 선교 사역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돌아와 신창은 내과를 다시 개원한 것이다.     신 원장은 "60이 넘은 나이에 다시 개원을 한다는 것이 부담도 되었다. 그래도 한인 커뮤니티를 돌보는 한인 의사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옛날 자리로 돌아와 봉사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자녀들은 모두 성장했고 생활에 어려움도 없으니 커뮤니티 봉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라며 "환자들의 육체적 고통은 물론이고 그로 인해 찾아온 마음의 아픔까지 함께 나누고 치료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 의료선교 봉사의 의미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결국 의사와 환자의 관계도 인간 대 인간의 만남이다. 환자를 이해하고 환자와 의사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돼야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이 신 원장의 믿음이다. "환자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의사, 마음으로 진료하는 의사, 환자의 질병에 관해 설명을 잘 해주는 의사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신 원장은 힘주어 말했다.   또한 미주 한인들이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과식을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일과 쉼을 잘 병행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규칙적인 걷기 운동도 적극 권장한다. 당뇨가 있다면 가급적 소식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며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필요한 약을 잘 드셔셔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신 원장은 조언했다.     신창은 내과는 비치 불러바드 선상 오렌지와 링컨 애비뉴 사이에 위치하며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한다.     ▶문의: (714)577-2340     ▶주소: 408 S. Beach Blvd, #204,                  Anaheim업계 신창 내과 내과 전문

2024-07-01

[신창은 내과] 환자 마음까지 살피는 이 시대 '낭만닥터'

병원이 도처에 있지만,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선한 의사는 더욱 귀하게 여겨지는 요즘이다.     이 가운데 복음의 의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신창은 내과'가 애너하임에 돌아왔다. 신창은 내과 전문의(사진)는 최근 10여 년간의 의료 선교에 마침표를 찍고 작년 11월 신창은 내과의 문을 다시 열었다.     Q 오렌지 카운티 지역 어르신들이 반가워하실 것 같다.     제가 돌보던 옛날 환자분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정확히는 11 년 만에 돌아온 것인데 확실히 고령 인구가 많아졌고 이제는 80대 후반의 시니어들도 아주 활동적으로 지내시는 것 같다.     Q 눈에 띄는 의료계의 변화는?   선교를 떠날 때만 해도 HMO 주치의 제도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돌아오고 나니 시니어 건강보험에서 주치의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어 있었다. 주치의 제도가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데 훨씬 효율적이어서 환자분들께도 좋은 것 같다.   Q 2012년 치과의사인 아내와 함께 인도 북부로 의료선교를 떠났다. 2019년부터는 방글라데시 오지에서 의료 봉사를 이어갔다. 기억에 남은 일화가 있다면?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모든 의료비는 결국 가족이 지불해야 한다. 그 옛날, 한국에서도 응급수술을 받으려면 먼저 돈을 가지고 와야 수술을 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그렇다.   미션병원은 크리스천의 정신을 기반으로 가난한 환자들을 돌보는 병원이다. 선교사 의사들이 무보수로 일하기 때문에 병원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 돈을 아껴 환자들의 의료비을 보조해 주는 것이다. 돈이 없는 환자들은 수술받고 몇 주간 입원을 해도 거의 무료로 치료해 준다.   의사로서 보람된 시간이었고 특히 계곡에서 떨어져 폐와 장기가 파괴된 티벳 불교 승려를 살려낸 일, 등에 큰 혹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아이를 무료로 수술해 준 일이 기억에 남는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이제 60이 넘은 나이에 다시 개업을 한다는 것이 사실은 부담이 되었다. 그래도 한인 커뮤니티를 돌보는 한인 의사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옛날 자리로 돌아와 봉사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물가가 비싸고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많다. 한 분 한 분 병원에 오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마음까지 돌보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료인으로 지내고 싶다.     Q 한인들을 위한 건강 조언은?   스트레스와 과식을 주의해야 한다. 일과 쉼을 잘 병행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걷기 운동도 적극 권장한다. 당뇨가 있다면 가급적 소식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며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필요한 약을 잘 드셔셔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모두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문의: (714)577-2340     ▶주소: 408 S. Beach Blvd, #204,                 Anaheim업계 신창 내과

2024-05-13

[조아라 내과] 한 분 한 분 정성껏 보살피는 믿음직한 주치의

'건강해서 행복한가, 행복해서 건강한가?' 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하는 것이다. 건강과 행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LA 한인타운 올림픽 길에 위치한 '조아라 내과(원장 조아라)'는 '행복한 장수'를 꿈꾸는 한인 시니어들이 즐겨 찾는 시니어 전문 내과다.     조아라 원장은 USC 내과.노인학과 임상교수를 역임한 실력파 내과 전문의다.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노화와 노인질환에 관심이 많았던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에게 순도 높은 진료상담과 차별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별히 조 원장은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과 시니어들이 자주 겪는 만성질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관절염, 뇌졸중, 폐 질환 등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내과적 질환들의 예방 및 치료가 전문이다. 이와 함께 감기주사, 영양주사, 피로회복 주사, 관절주사 등도 시술한다.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해지려면 이 고통부터 다스려야 한다. 아무리 심한 만성질환이라도 몸에 맞는 치료법을 처방하면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다고 본다. 부모님 대하듯 한 분 한 분 직접 진료하면서 세심하게 증상과 원인을 살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그 덕에 조아라 내과는 지난 2018년 개업한 이래로 '한인 시니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병원'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원장은 처방만큼 중요한 게 부드러운 말 한마디라며 "시니어 환자와 의사 사이에 진단과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충분한 대화와 소통, 정서적 치료라고 생각한다. 늘 정성, 정직, 정도를 마음에 새기고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HMO 지정 내과병원인 조아라 내과는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전문의 소개(referral)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더욱 호평받는다. 개인 내과병원인데도 간호사와 스태프를 다수 포진시켜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인 것.     또한 병원 전체에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을 구축, 전자 차트로 진료기록을 보관해 오류를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전 USC 내과.노인학 임상교수인 조아라 원장은 "시니어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도와 100세 시대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게 사명이라고 여겨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듯 정성껏 보살피는 믿음직스러운 주치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문의: (213)529-4251   ▶주소: 2727 W. Olympic Blvd,                  #205, Los Angeles업계 내과

2024-04-15

조아라 내과…순도 높은 고품질 진료와 정서적 치료 '주치의 표본'

'건강해서 행복한가? 행복해서 건강한가?' 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하는 것이다. 건강과 행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LA한인타운 올림픽 길에 위치한 '조아라 내과'는 행복한 장수를 꿈꾸는 한인 시니어들이 즐겨 찾는 시니어 전문 내과다.   조아라 원장은 USC 내과, 노인학과 임상교수를 역임한 실력파 내과 전문의다.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노화와 노인질환에 관심이 많았던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에게 순도 높은 진료상담과 차별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별히 조 원장은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과 시니어들이 자주 겪는 만성질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관절염, 뇌졸중, 폐 질환 등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내과적 질환들의 예방 및 치료가 전문이다. 이와 함께 감기주사, 영양주사, 피로회복 주사, 관절주사 등도 시술한다.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해지려면 이 고통부터 다스려야 한다. 아무리 심한 만성질환이라도 몸에 맞는 치료법을 처방하면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다고 본다. 한 분 한 분 직접 진료하면서 세심하게 증상과 원인을 살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그 덕에 조아라 내과는 지난 2018년 개업한 이래로 '한인 시니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병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조 원장은 처방만큼 중요한 게 부드러운 말 한마디라며 "시니어 환자와 의사 사이에 진단과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한 정서적 치료라고 생각한다. 늘 정성, 정직, 정도를 마음에 새기고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HMO 지정 내과병원인 조아라 내과는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전문의 소개(Referral)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더욱 호평받는다. 개인 내과병원인데도 간호사와 스태프를 다수 포진시켜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인 것.   또한 병원 전체에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을 구축 전자 차트로 진료기록을 보관해 오류를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조 원장은 "시니어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도와 100세 시대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게 사명이라고 여겨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듯 정성껏 보살피는 믿음직스러운 주치의로 거듭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문의: (213)529-4251   ▶주소: 2727 W. Olympic Blvd, #205, Los Angeles업계 내과

2023-11-26

내과·안과 등 무료 진료…한인회 건강박람회 개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조봉남)가 내달 4일(토) 무료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한인회가 서울메디칼그룹(SMG), 건강보험사 스캔 헬스플랜과 함께 마련하는 건강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는 독감 예방 접종도 받을 수 있다. 한인회 측은 200명분의 독감 백신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것이라며, 되도록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심장내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이다. 보청기, 물리치료, 약국, 보험사 관련 상담 시간도 제공된다.   행사 시간 중 매 시간대마다 전문의의 건강 강좌가 진행된다.   한인회 측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를 열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서울메디칼그룹, 스캔 헬스플랜과 접촉을 시작, 오랜 기간에 걸쳐 건강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한인이 참가해 건강을 돌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반응이 좋으면 내년엔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강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내과 안과 무료 진료 내과 안과 무료 건강박람회

2023-10-26

[조아라 내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장수가 사명"

'건강해서 행복한가 행복해서 건강한가?' 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하는 것이다. 건강과 행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LA 한인타운 올림픽 길에 위치한 '조아라 내과'는 행복한 장수를 꿈꾸는 한인 시니어들이 즐겨 찾는 시니어 전문 내과다.   조아라 원장은 USC 내과.노인학과 임상교수를 역임한 실력파 내과 전문의.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노화와 노인질환에 관심이 많았던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에게 순도 높은 진료상담과 차별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별히 조 원장은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과 시니어들이 자주 겪는 만성질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관절염 뇌졸중 폐 질환 등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내과적 질환들의 예방 및 치료가 전문이다. 이와 함께 감기주사 영양주사 피로회복 주사 관절주사 등도 시술한다.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해지려면 이 고통부터 다스려야 한다. 아무리 심한 만성질환이라도 몸에 맞는 치료법을 처방하면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다고 본다. 한 분 한 분 직접 진료하면서 세심하게 증상과 원인을 살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그 덕에 조아라 내과는 지난 2018년 개업한 이래로 '한인 시니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병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조 원장은 처방만큼 중요한 게 부드러운 말 한마디라며 "시니어 환자와 의사 사이에 진단과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충분한 대화와 소통 정서적 치료라고 생각한다. 늘 정성 정직 정도를 마음에 새기고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HMO 지정 내과병원인 조아라 내과는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전문의 소개(Referral)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더욱 호평받는다. 개인 내과병원인데도 간호사와 스태프를 다수 포진시켜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인 것.     또한 병원 전체에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을 구축 전자 차트로 진료기록을 보관해 오류를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조 원장은 "시니어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도와 100세 시대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게 사명이라고 여겨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듯 정성껏 보살피는 믿음직스러운 주치의로 거듭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문의: (213)529-4251   ▶주소: 2727 W. Olympic Blvd.           #205 Los Angeles조아라 내과 어르신 행복 시니어 환자들 시니어 전문 한인 시니어들

2023-07-27

[조아라 내과] "부모님 모시듯 정성을 다해 한 분 한 분 진료합니다"

LA 한인타운 올림픽 길에 위치한 '조아라 내과(원장 조아라)'는 시니어 전문 내과로 한인 시니어들 사이에서 유명한 병원이다.     조아라 원장은 USC 내과/노인학과 임상교수를 역임한 노인의학과 의사다. 의과대 재학 시절부터 노화와 노인질환에 관심이 많았던 조 원장은 시니어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진료상담과 치료를 해 주목받고 있다.     조 원장은 특히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과 시니어들이 자주 겪는 만성질환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하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관절염 뇌졸중 폐 질환 등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내과적 질환들을 예방 및 치료하며 감기주사 영양주사 피로회복 주사 관절주사 등도 시술한다.   환자 개인마다 세심하게 증상과 원인을 살피고 몸에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기로 정평이 난 조 원장에 따르면 시니어 환자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하지만 심한 만성질환이라도 치료를 잘하면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아라 내과가 지난 2018년 개업한 이래로 '한인 시니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병원' 중 한곳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조 원장은 "환자가 아닌 가족 부모님이라는 생각을 갖고 진료를 하다 보니 그러한 진정성에 환자분들이 편안함을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내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나누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환자분들의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드릴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주치의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말하며 가장 큰 목표는 "100세 시대를 맞아 한인 시니어들이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아라 내과는 병원 전체에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전자 차트로 진료기록을 보관해 오류를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 개인 내과병원임에도 간호사와 스태프들을 다수 포진시켜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인 것도 강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의 의뢰(referral)가 빠른 것은 물론 쾌적하고 탁 트인 진찰실을 비롯해 청결하고 현대적인 오피스 내 화장실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사용 가능한 마사지의자 등도 조아라 내과의 자랑거리다.     한편 조아라 내과는 한남체인 건너편 올림픽과 베렌도 코너 뱅크오브호프 건물 2층에 위치한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문의: (213)529-4251   ▶주소: 2727 W. Olympic Blvd.                   #205 Los Angeles조아라 내과

2022-12-12

[김경애 내과] 실력, 소통, 공감 갖춰…지금은 여성 내과의 시대!

최근 LA 한인타운에 새로운 여성 내과의가 개원을 알렸다. 윌셔가에 그랜드 오프닝을 알린 ‘김경애 내과’가 그 주인공이다. 다음은 섬세한 진료로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김경애 원장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Q 김경애 내과가 드디어 오픈했다.     LA 윌셔와 브론슨 애비뉴에 지난 7월 김경애 내과를 오픈했다. 아직 개원 초기이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한다.     한국 부산대학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 아산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거친 뒤 서울의대 수련의로 있다가 UCSF Fresno 내과에서 일했다. 이후 Anaheim Regional Medical Center에서 Hospitalist로 10년 근무했으며, 미국 내과 임상경험은 15년을 넘어간다.     Q 첫 개원이지만 이미 실력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유명하다던데…     애너하임 병원에서 워낙 많은 한인분들을 만났다.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를 구사하고 문화적으로도 1세에 가깝다 보니 편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 지금은 할리우드 장로병원에서 입원환자들과 ALCOTT에서 요양환자들을 뵙고 있다.   Q 진료 과목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과이다. 주치의로서 의학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관한 환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새롭게 개원하면서 목표나 마음가짐이 궁금하다.     내과 전문의로서 전문성에 기반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불편을 빠르게 줄여주고 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여의사에 대해 친근감과 신뢰를 표현하시고 반가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환자의 눈 높이에서 바라보고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으로 보답하겠다.     Q 내과 관련 미주 한인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병원 방문을 꺼리거나 미루는 분들이 의외로 많고 의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전문의가 아닌 친구, 친척, 이웃, 인터넷상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건강은 있을 때 지키는 것이다. 정기적인 체크업과 건강검진은 질병이 생겨서 건강을 심하게 해치는 것보다 훨씬 쉽고 경제적으로도 유익하다. 연락 주시고 부담 없이 방문하시면, 의학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     김경애 내과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하며 메디-메디 환자, 메디 PPO, 서울메디칼그룹 HMO, 커머셜 PPO(65세 이하) 등의 보험을 취급한다. 진료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323)297-3269   ▶주소: 4160 Wilshire Blvd, Ste 301, Los Angeles 김경애 내과

2022-11-07

[김성현 내과] 시니어 초청 동네잔치 “건강관리 맡겨주세요”

10월은 ‘건강의 달’이다. 10월 2일인 ‘노인의 날’을 시작으로 12일은 ‘세계 관절염의 날’, 16일은 ‘세계 척추의 날’, 29일은 ‘뇌졸중의 날’이다.    노년기에도 활력 넘치는 삶을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증가하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미주 한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내과 전문의가 등장했다.     LA와 부에나파크에서 책임 있는 진료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성현 내과’가 그 주인공이다.     김성현 내과 전문의(사진)는 “작년까지는 타인종들을 주로 진료하다가 올해 한인 커뮤니티에 오게 됐다. 한인 환자분들 곁에서 소통하며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환자 중심 의학이 중요하다고 본다. 환자분들과 친밀하고 오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인사도 드릴 겸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픈 기념 동네잔치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성현 내과의 이번 동네잔치는 65세 전후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인사하는 메디케어 시니어 초청 행사다. 백세시대 유용한 건강 정보도 듣고 다과와 소정의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예약하여 참가할 수 있다.     김성현 내과 전문의는 한국에서 연세대학교 학사와 충북대학교 의무석사,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뉴저지 잉글우드병원 내과 수련 및 FQHC(Federally Qualified Health Center)에서 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김성현 내과는 일반 내과부터 당뇨, 고혈압, 관절염, 치매 등 시니어들의 만성질환을 진료한다. 학교 및 직장의 종합 신체검사와 각종 예방접종은 물론,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폐 기능 검사 등 종합 검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김 내과 전문의는 “메디-메디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플랜에 변화가 있다고 한다. 동네잔치에 오시면 메디케어 전문 에이전트가 최적의 플랜 정보를 안내해드리고 가입도 친절히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현 내과는 LA 한인타운 크렌쇼 불러바드와 부에나파크 오렌지소프 애비뉴에 위치하며 한미메디컬그룹과 함께한다. 월, 화, 목요일은 LA, 수요일과 금요일, 세 번째 토요일은 부에나파크에서 진료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동네잔치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584-1911   ▶주소: 903 Crenshaw Blvd #104, Los Angeles   6131 Orangethorpe Ave #150A, Buena Park 김성현 내과

2022-10-16

초기 증상이 다른 델타 변이 [ASK미국 노년내과-임영빈 전문의]

▶문=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초기 증상이 어떤가요? ▶답= 델타 변이는 더블 뮤테이션 즉 두 번의 변이가 한 바이러스에 나타나서 슈퍼 변이라고 간주한다. 첫 변이는 전염력을 올려 더 잘 감염시키고 둘째 변이는 예전에 코로나 걸렸던 분들을 재감염을 더 잘 시키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변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인간의 상기도에 더 잘 달라붙게 되어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붙기 때문에 더 흔히 중증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병원 입원율이 예전 영국 변이보다 2배나 더 높다고 밝혀졌다. 따라서 초기 증상은 이렇게 상기도 중심으로 나타난다. 아무래도 영국에서 델타 변이의 위험성을 먼저 경험하면서 초기 증상 데이터를 수집해본 결과 놀랍게도 델타 변이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두통으로 뽑혔고 그다음은 목이 따갑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고 열이 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일반 감기의 증상과 비슷해져서 더 구별하기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 영국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었다. 예전에 코로나 걸렸었던 환자의 항체와 백신을 받아서 생긴 항체가 델타 변이를 중화시킬 수 있는지 즉 소멸하는 효과가 있었는지 연구했다. 흥미롭게도 예전 코로나 항체는 이번 델타 변이를 중화시키지 못했다. 그래도 다행인 소식은 '백신'을 통해 생긴 항체는 델타 변이에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즉 예전에 코로나 걸렸던 분들이라도 아직 백신을 안 맞으셨다면 델타 변이에 대한 보호를 위해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백신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아보면 다행히도 델타 변이는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시 증상 예방은 88% 병원 입원 예방은 96% 있었다고 밝혀졌고 모더나 백신은 연구결과는 없지만 같은 mRNA 방식 백신이니 비슷한 높은 효율을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 시 델타 변이 증상 예방은 60% 병원 입원 예방은 92%가 있었다고 한다. 젊은 성인층이 백신 접종이 필요한 시점이다. 혈전이니 심근염이니 부작용들에 대해 접하며 두려움이 앞설 텐데 짧게 정리하면 여성은 혈전 위험이 있으니 mRNA 백신인 화이자/모더나를 권장하고 남성은 심근염 위험이 있으니 한번 맞는 얀센 백신을 맞거나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을 때는 2차 접종을 최대한 늦게 즉 8주 후 맞는 것이 부작용 빈도수를 줄이며 접종할 수 있는 방법이겠다. ▶문의: (213) 381-3630

2021-07-07

목에 뭔가 낀 듯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ASK미국 노년내과-임영빈 전문의]

▶문= 몇일 전부터 목에 뭔가 낀 듯한 느낌이 들어 불편합니다. ▶답= 많은 시니어 환자들이 목에 이물질이 낀 느낌을 호소한다. 실제로 가래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은 가래가 아닌데 마치 무엇이 낀 것 같은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흔히 역류성 식도염을 생각하지만 오랫동안 치료해도 낫질 않는 경우엔 인후두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인후두 이물감은 노화과정으로 인해 변화되는 코와 인후두 구조와 면역 노화로 인해 나이 들수록 흔해지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이다. 우선, 코와 인후두 구조의 노화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사람의 코는 연골의 노화과정으로 인해 코의 끝부분이 살짝 아래를 향하게 되어 코가 쉽게 막히게 되고, 온도와 습도가 젊은 성인에 비해 더 낮아 건조하다. 또한 인후두 점막의 위축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진한 점도를 가지게 되며, 흔한 수분 부족과 합해지면 진득한 점액이 생성된다. 또한 젊은 성인은 기관지에 점액섬모가 있어 가래를 위로 서서히 올려 가래를 뱉어내지만, 이러한 점액섬모기 전마저 노화하여 더욱 진득해진 가래를 뱉어내기 어려워한다. 이러한 상태를 이해하고 비염을 바라봐야 한다. 흔히 비염 환자는 느끼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환자 본인은 콧물도 가래도 없다고 하지만 막상 진찰해 보면 분비물의 보이고 목 뒷부분에 조약돌 점막 상이 나타난 걸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약돌 점막 상이 보인다면 비염을 검사해야 한다. 알러지성 비염은 꽃가루나 먼지와 같은 흔한 알러지원도 있지만 우리가 평소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알러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비알러지성 비염인 혈관 운동성 비염은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난다. 이 질환은 비강 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콧물, 코막힘, 가려움 등 비염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다. 흔히 온도 변화, 음식, 담배연기 등 비특이적 자극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 비염 치료는 알약과 코 안에 뿌리는 스프레이가 있는데, 알약이 간편하지만 시니어에게 변비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코 스프레이를 선호한다. 앞에 언급한 수분 부족을 잊으면 안 된다. 뇌의 노화과정으로 인해 목마름을 흔히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꼭 하루에 8잔을 마셨는지 눈으로 체크해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약물 복용과 수분 섭취를 주의하면서 위산 역류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개선된 식습관을 병행할 경우 증상이 거의 사라진다. ▶문의: (213) 381-3630

2021-05-12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맞고, 몸이 아프다면? [ASK미국 노년내과-임영빈 / 전문의]

▶문= 3월 말에 두 번째 백신을 맞고 첫 번째 주사와는 다르게 다음 날 아침부터 몸살 기운이 시작되더니 으슬으슬 춥고 열도 나고 본래 있던 관절염도 다시 시작되었다. 이는 3차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밝혔듯이 첫 번째 백신 맞고 부작용이 10-20%로 나타나 흔하지 않았는데 두 번째 접종 후에는 60%대로 올라가 미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부작용들이 더 흔하게 나타났었다. ▶답= 이때 필자는 타이레놀을 복용했더니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다. 이럴 때 타이레놀이 아닌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에 대해 최근에 Yale 대학교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제목을 보면 'NSAID 즉 소염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반응을 구축하는데 방해한다'라고 했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소염제인 Meloxicam이 사람의 ACE2 효소를 발현하는 쥐에게 미리 투여하고 나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감염 시킨 후 항체 형성이 저하되는지 조사하였다. 기재된 그래프를 보면 IgM 항체와 IgG 항체 모두 확연히 생성이 더뎠다. 여기서 더 나아가 항체가 부족한 것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효과도 줄었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는 소염제가 항체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B 세포의 활성화 증식 분화 그리고 항체 생성을 저지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동물실험 결과였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소염제로 인해 면역반응이 더뎌질 것이라는 것은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니다. 그래도 기전을 살펴봤을 때 사람에게도 가능성이 있고 타이레놀로도 해열과 진통의 효과가 충분하니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고생하신다면 타이레놀을 먼저 복용하시길 권장한다. 시니어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노인과에서는 며칠만 복용한 소염제로 인해 위와 신장에 타격을 입혀 고생하신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또한 필자의 환자분들 중에서도 소염제를 먼저 준비해 놓으라는 말이 돈다고 한다. 먼저 백신을 맞으실 시니어 분들이 소염제를 선호하는 습관은 매우 위험하며 미국 노인학회에서 강력히 이를 지지한다. 타이레놀을 드실 때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하루에 일반 성인은 4000mg 그리고 시니어 분들은 3000mg을 넘지 않는 것만 조심하시면 된다. 즉 500mg 정 기준으로 하루에 성인은 8알 시니어는 6알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문의: (213)381-3630

2021-04-14

부작용 많은 소염 진통제, 언제 어떻게 써야 하나? [ASK미국 노년내과-임영빈 전문의]

▶문= 소염 진통제는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하나요? ▶답=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소염제를 준비해 놓아야 한다는 매우 위험한 정보가 떠돈다. 또한 이곳 저곳이 쑤시고 아프시다고 대다수 어르신들은 호소하시며 소염진통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흔하다. 그리하여 미국과 한국 불문하고 시니어가 약물 복용 문제 때문에 응급실을 찾는 원인 중 가장 흔한 이유가 바로 진통제 남용과 부작용 때문이다.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분류하면 이해하기 쉽다. 첫째는 타이레놀과 게보린의 주성분인 아세타미노펜을 함유한 '해열진통제'가 있고 둘째는 염증을 낮춰주는 에드빌과 같은 '소염진통제'로 나뉜다. 이렇게 구별하는 이유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非마약성 진통제는 진통 억제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환자의 상태와 부작용을 고려하여 문제가 될 만한 부작용이 적은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역시 타이레놀도 고용량 투여 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시니어는 하루에 3000mg을 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해열진통제가 소염진통제보다 진통 효과는 떨어지지만 더 안전하다. 소염진통제에 포함된 복용 설명란을 보면 가장 위험한 사항을 적어놓은 '경고문'을 찾아볼 수 있다. 글을 읽어보면 심혈관계 또는 소화기 기관 기저질환이 있는 시니어는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라고 써있다. 그 외에도 신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소염진통제는 진통 억제효과도 있지만 염증을 낮추는 효과가 주목적으로 사용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관절염이다. 발갛게 달아오르고 뜨거우며 붓기가 있으면 염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소염진통제를 사용하여 붓기를 빼주면 통증이 완화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경구 복용 외에도 붙이거나 바르는 소염제가 있다. 흔히 코스트코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볼테란이 바르는 소염제다. 패치로 소염제가 조제된 Diclofenac 패치도 있다. 소염제 사용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주치의에게 연락해야 한다. 더 강력한 진통제를 달라고 전화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다. 시니어에게 특히 위험한 소염제보다 타이레놀을 아침-점심-저녁으로 주기적으로 복용하고 소염진통제를 필요할 때 식후에 드시는 방법을 추천한다. ▶문의: (213)381-3630

2021-03-17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맞고, 몸이 아프다면? [ASK미국 노년내과-임영빈 전문의]

▶문= 1월 말에 두 번째 백신을 맞고, 첫 번째 주사와는 다르게 다음 날 아침부터 몸살 기운이 시작되더니, 으슬으슬 춥고, 열도 나고, 본래 있던 관절염도 다시 시작되었다. 이는 3차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밝혔듯이, 첫 번째 백신 맞고 부작용이 10-20%로 나타나 흔하지 않았는데, 두 번째 접종 후에는 60%대로 올라가 미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부작용들이 더 흔하게 나타났었다. ▶답= 이때 필자는 타이레놀을 복용했더니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다. 이럴 때 타이레놀이 아닌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에 대해 최근에 Yale 대학교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제목을 보면 'NSAID 즉 소염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반응을 구축하는데 방해한다'라고 했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소염제인 Meloxicam이 사람의 ACE2 효소를 발현하는 쥐에게 미리 투여하고 나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감염 시킨 후 항체 형성이 저하되는지 조사하였다. 기재된 그래프를 보면 IgM 항체와 IgG 항체 모두 확연히 생성이 더뎠다. 여기서 더 나아가, 항체가 부족한 것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효과도 줄었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는 소염제가 항체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B 세포의 활성화, 증식, 분화, 그리고 항체 생성을 저지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동물실험 결과였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소염제로 인해 면역반응이 더뎌질 것이라는 것은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니다. 그래도 기전을 살펴봤을 때 사람에게도 가능성이 있고 타이레놀로도 해열과 진통의 효과가 충분하니,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고생하신다면 타이레놀을 먼저 복용하시길 권장한다. 시니어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노인과에서는 며칠만 복용한 소염제로 인해 위와 신장에 타격을 입혀 고생하신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또한 필자의 환자분들 중에서도 소염제를 먼저 준비해 놓으라는 말이 돈다고 한다. 먼저 백신을 맞으실 시니어 분들이 소염제를 선호하는 습관은 매우 위험하며 미국 노인학회에서 강력히 이를 지지한다. 타이레놀을 드실 때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하루에 일반 성인은 4000mg, 그리고 시니어 분들은 3000mg을 넘지 않는 것만 조심하시면 된다. 즉 500mg 정 기준으로 하루에 성인은 8알, 시니어는 6알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문의: (213) 381-3630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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