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해 더욱 편리한 [백수진 내과]
“친절과 정성으로 감동주는 의료서비스 제공할 터”
6월에 개원한 ‘백수진 내과’는 병원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데스크와 대기실, 다양한 정밀검사(혈액검사, 균 배양검사, 헬리코박터균 검사, 초음파 검사, 혈당 검사, 심전도 검사, 폐 기능 검사)가 가능한 검사실 등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 검진실이 있어서 노인질환, 만성질환(당뇨, 혈압 등), 중증질환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질환인 자궁경부암, 질염, 성병 등 의료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병원 내 응급 상비약을 구비하고 있어, 응급한 상황에 방문해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백 원장은 앞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 할 수 있는 장비와 X-ray, CT 등의 장비 구입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환자들이 병원 내에서 약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제약회사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백 원장은 “한국과 미국 병원에서 임상경험을 쌓았고, 양국 의료서비스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한인 교포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자 한명 한명을 내 가족처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진료한다. 방문하면 가족처럼 친절하게 과잉 진료를 하지 않고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백 원장의 따뜻한 면과 소탈한 듯 인간미 넘치는 미소를 보았다. 정성을 다해 설명하는 모습이 환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져 앞으로 콜로라도의 한국 교민 분들을 위한 편리함과 감동을 주는 내과병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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