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해 더욱 편리한 [백수진 내과]
의학 전문용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주는 백수진 원장은 ‘만성질환으로 고생하지 않게 해드리고 싶다’, ‘조금 더 편안하게 진료받게 해드리고 싶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노인·만성질환·중증질환 특화인 백수진 내과를 개원했다. 백 원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성인·노인,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경험을 쌓으며 내과진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in the City of New York)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의 하이브리지 우디크레스트 센터(Highbridge Woodycrest Center)에서 노인, 만성질환, 감염질환, 중증질환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3년 전에 콜로라도주로 이주한 백 원장은 한국 교민이 생각보다 많은데 한국어로 진료하는 내과가 많지 않아서 놀랐다고 한다. 가깝게 지냈던 지인들이 한국어로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내과를 개원해달라고 요청해서 개원하게 된 백 원장은 영어와 한국어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상주해 있어 외국어가 서툰 환자분들도 편하게 예약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 6월에 개원한 ‘백수진 내과’는 병원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데스크와 대기실, 다양한 정밀검사(혈액검사, 균 배양검사, 헬리코박터균 검사, 초음파 검사, 혈당 검사, 심전도 검사, 폐 기능 검사)가 가능한 검사실 등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 검진실이 있어서 노인질환, 만성질환(당뇨, 혈압 등), 중증질환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질환인 자궁경부암, 질염, 성병 등 의료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병원 내 응급 상비약을 구비하고 있어, 응급한 상황에 방문해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백 원장은 앞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 할 수 있는 장비와 X-ray, CT 등의 장비 구입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환자들이 병원 내에서 약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제약회사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백 원장은 “한국과 미국 병원에서 임상경험을 쌓았고, 양국 의료서비스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한인 교포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자 한명 한명을 내 가족처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진료한다. 방문하면 가족처럼 친절하게 과잉 진료를 하지 않고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백 원장의 따뜻한 면과 소탈한 듯 인간미 넘치는 미소를 보았다. 정성을 다해 설명하는 모습이 환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져 앞으로 콜로라도의 한국 교민 분들을 위한 편리함과 감동을 주는 내과병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진 기자한국어 백수진 영어 한국어 백수진 내과 한국어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