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에서 1400불 지원금 준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IRS 지원금 문자 사기 기승
1400불 환급 크레딧 미끼

애틀랜타 중앙일보 윤지아 기자가 실제 받은 문자 메시지 캡처.
소비자 보호 기관인 ‘BBB(Better Business Bureau)’에 따르면 IRS를 사칭한 사기꾼들이 납세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1400달러의 지원금을 미끼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수법은 지난해 12월 IRS가 팬데믹 기간 동안 경기 부양 지원금(EIP)을 받지 못한 납세자 100만여 명에게 최대 1,400달러의 환급 크레딧(RRC)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BBB 측은 성명을 통해 “IRS는 절대 문자나 이메일로 그런 식의 통지를 하지 않는다”며 “문자 메시지에 있는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되면 IRS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BBB 웹사이트( BBB.org/ScamTracker)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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