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 일리노이대 풋볼, 사상 첫 CFP 탑25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이 학교 역사상 처음 대학풋볼 플레이오프(College Football Playoff, CFP) 랭킹 탑25에 포함됐다. 시즌을 1승1패로 시작한 뒤 내리 6연승을 기록 중인 일리노이 대학은 금주 발표된 CFP 랭킹 16위에 올랐다. CFP 랭킹이 시작된 2014년 이후 일리노이 대학은 단 한번도 CFP 선정 탑25에 포함된 적이 없다. 12월에 열리는 각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들을 끝으로 CFP 랭킹에서 탑4에 드는 학교들은 내셔널 챔피언십을 위한 4강전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 4강전 경기는 피에스타 보울(애리조나)과 피치 보울(애틀랜타)로 결정됐으며 최종 챔피언 결정전은 내년 1월 9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태디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CFP 랭킹 1위~4위는 테네시 대학, 오하이오 스테이트 대학, 조지아 대학, 그리고 클렘슨 대학이다. 앤아버 미시간 대학, 앨라바마 대학, TCU, 오레곤 대학이 5위~8위로 뒤를 잇고 있다. 현재 시즌 전적 7승1패로 '빅 텐'(Big Ten) 컨퍼런스 서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리노이 대학은 AP 선정 대학 풋볼 랭킹에서도 전체 14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14위는 2007년 12월 이후 일리노이 대학의 가장 높은 순위다. 전국 최고의 런닝백과 수비를 자랑하는 일리노이 대학은 5일 미시간 스테이트 대학전서 7연승을 노린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일리노이대 풋볼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일리노이 대학 학교 역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