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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레드스타스, 6년 연속 PO 진출

레드스타스 세라 고든 [트위터]

레드스타스 세라 고든 [트위터]

기복 없는 시카고 프로 스포츠팀을 찾는다면 미 프로여자축구(NWSL) 시카고 레드스타스가 답이 될 수 있다.  
 
레드스타스가 지난 달 29일 올랜도 프라이드를 1대0으로 꺾고 4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었다.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레드스타스는 NWSL의 최장 기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도 함께 세웠다.  
 
레드스타스는 오는 7일 시카고 남서부 브리지뷰에 위치한 '싯긱 스태디엄'(SeatGeek Stadium)서 5위 뉴욕 고담FC를 상대로 6강전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를 치른다.  
 
고담FC를 꺾을 경우, 레드스타스는 1위 포틀랜드 톤스를 14일 4강전에서 상대하고, 결승전은 오는 20일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레드스타스 수비수 세라 고든(29)은 이날 프라이드전에 출장으로 올 시즌 전 경기(24경기) 풀타임 출전 기록을 세우며 팀 역사상 최초로 '아이언 우먼 상'(Iron Woman•모든 경기 모든 시간을 뛴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을 수상했다.

박우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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