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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차일드케어에 5000만불 투입

뉴욕주가 차일드케어 지원 대상을 늘리기 위해 5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18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주 전역 저소득층 아동 13만여 명을 위한 보육자본프로그램(Child Care Capital Program·CCAP)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정부 운영 차일드케어 센터들에 총 50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뉴욕시엔 1837만1066달러, 롱아일랜드엔 310만 3987달러가 배정됐다.   지원금은 뉴욕주 아동가족서비스국(OCFS)에서 감독하며 뉴욕주 시설관리당국인 DASNY(Domitory Authority State of New York)가 관리한다.     지원금을 받은 센터는 프로그램을 위한 건물 재건축 및 보수 등에 대한 보조금을 받으며, 투자한 시설은 향후 최소 8년간 운영돼야 한다.   주지사실은 앞서 뉴욕시 보건국(DOHMH)과 정보기술및통신국(DOITT)이 협력해 만든 차일드데이케어센터 정보 관리 온라인 포털 법(Int.485-A) 등 차일드케어 신청자를 보다 늘리려는  ‘유니버설 차일드 케어 법’(Universal Child Care Act) 활동과 일맥상통하는 투자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중위소득 85% 이하라면 대체로 가능하며, 이는 4인 가족 기준 약 10만 8000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CCAP 홈페이지(ocfs.ny.gov/programs/child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차일드케어 뉴욕주 뉴욕주 차일드케어 차일드케어 지원 차일드케어 신청자

2024-09-18

뉴욕주 차일드케어 지원에 1억불 투입

뉴욕주가 차일드케어 공급 확대를 위해 1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차일드케어 센터 건설 등 직접 투자는 물론이고, 직원에 차일드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의 세금을 감면하는 등 간접 투자도 예정했다.   20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올바니의 한 차일드케어 센터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육자본프로그램(Child Care Capital Program·CCCP)을 발표했다.   CCCP는 관련 전문가들이 차일드케어 센터를 새로 짓거나, 기존 센터를 확장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한다. 센터별 지원금은 50만~150만 달러이며 총 5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등 다운스테이트에 60%를 배정하며, 나머지 지역에 40%를 분배한다. 각 지역에선 데이케어센터·그룹데이케어센터에 60%를, 학령기차일드케어(SACC)에 40%를 지급한다.   CCCP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뉴욕주 그랜츠게이트웨이(Grants Gateway)를 통해 미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주정부는 자격 검토에 수 주가 걸리는 만큼 4월 중순까지 신청을 완료하기를 권장했다.   CCCP 보조금 신청은 내년 5월22일까지며 결과는 7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차일드케어 확장에 기여하는 기업에는 2년간 총 5000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제공한다. 뉴욕주에 소재지를 두고 직원의 영유아를 위해 차일드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직접 차일드케어를 운영하지 않고 외부 기관에 대행하는 경우에도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원에게 과도한 비용을 청구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31일이다.   호컬 주지사는 “이번 1억 달러의 지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각 가정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뉴욕주는 CCCP 접수에 앞서 내년 1월 중 공개질의와 웨비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뉴욕주 아동가정서비스국(OCFS) 웹사이트(ocfs.n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차일드케어 뉴욕주 뉴욕주 차일드케어 차일드케어 센터 차일드케어 확장

2023-12-21

뉴욕주, 차일드케어 프로그램 강화한다

뉴욕주가 차일드케어 프로그램 확대와 인력 확보를 위해 5억 달러를 투입한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몇 년 동안 악화된 뉴욕의 차일드케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31일 캐시 호컬 주지사는 뉴욕 차일드케어 인력 강화를 위해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에 ‘인력 유지 보조금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차일드케어 분야에서 일하도록 장려하고, 고용주가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차일드케어 근로자에게 2300~3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뉴욕주 부양자녀 세액공제(child tax credit)를 확대해 약 63만 명의 아동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 주지사를 역임한 최초의 어머니로서 저렴한 차일드케어 서비스 부족이 한 가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며 “차일드케어는 뉴욕의 성공을 위한 토대이며, 뉴욕주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핵심이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족들의 차일드케어 접근성을 높이고, 인력을 늘리는 데 투자한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새로운 고용주 후원 차일드케어 파일럿 프로그램에 480만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지원 자격은 주 중위 소득 85%에서 100%에 해당하는 가정이다.     이외에도 ▶차일드케어 인력 정원을 확대하는 고용주에게 2500만 달러의 인센티브와 세금 혜택 제공 ▶고용주가 차일드케어 옵션을 만들고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차일드케어 신규 가입 및 추천 보너스 제공 등의 내용이 예산안에 포함됐다. 연간 2500만 달러의 세액 공제는 뉴욕주 조세재정국(DTF)과 뉴욕주 아동가족서비스국(OCFS)을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투입된 5억 달러의 자금으로 15만 명의 차일드케어 근로자가 지원받을 전망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접수는 7월 13일에 시작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차일드케어 프로그램 차일드케어 프로그램 뉴욕주 아동가족서비스국 차일드케어 인력

2023-06-01

뉴욕시 종합 민원 포털 '마이시티' 론칭

뉴욕시가 29일 시정부의 주요 서비스와 혜택 등에 대한 신청 및 결과 조회 등이 가능한 종합 민원 포털 사이트 '마이시티'(mycity.nyc.gov)를 론칭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날 마이시티의 론칭을 발표하면서 "24시간 연중무휴로 바쁘게 생활하는 뉴요커들이 시정부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다면 누구든지 컴퓨터·휴대폰을 활용해 접속이 가능하며, 뉴욕시 신분증(IDNYC) 또는 개인 e메일로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출시 첫 단계인 마이시티는 새롭게 개선된 차일드케어 지원 신청, 지원자격 검사, 결과 조회 등을 제공한다.   현재 뉴욕시는 4인 가정 기준 월 소득 6939달러 미만인 가정에 차일드케어 서비스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차일드케어 서비스 지원 가정은 뉴욕시가 제공하는 바우처를 통해 시전역 수백 개의 차일드케어 센터에서 보육비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웹사이트는 또 한국어를 포함 뉴욕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0개 언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영어실력이 다소 부족한 이민자들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 웹사이트는 현재 뉴욕시가 제공하고 있는 소기업 소유주 및 구직자를 위한 뉴욕시정부의 기존 서비스들도 링크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아담스 시장은 향후 저소득층 식비 지원과 세제 혜택 등 시정부의 다른 서비스도 마이시티 포털에서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뉴욕시 민원전화(311)의 경우 좀 더 일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마이시티 포털은 시정부 각 기관이 제공하는 구체적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아담스 시장이 2021년 시장선거 때부터 공약 중 하나로 내걸었던 마이시티 포털이 출범까지 15개월이나 걸리면서 시행 시점이 늦어진 데다 현재 지원되는 서비스가 차일드케어에 국한돼 아쉬움이 있다고 평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마이시티 뉴욕 포털 마이시티 마이시티 포털 차일드케어 서비스

2023-03-30

뉴욕시, 저소득층 서류미비 아동도 차일드케어 지원

뉴욕시가 서류미비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도 차일드케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4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023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프로미스 NYC’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연방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서류미비 아동에 대한 차일드케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미스 NYC 프로그램은 뉴욕시가 시전역 커뮤니티 기반 비영리단체 4곳과 협력해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600명의 서류미비 아동에 차일드케어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퀸즈 지역 단체로는 중국계미국인계획위원회(CAPC)가 선정됐다.   지원자격은 일반 차일드케어 보조금 지원 가정과 똑같이 생후 6주~13살 아동이 있는 서류미비자 가정 중 연소득이 연방 빈곤율 300% 미만(4인 가정 기준 8만3250달러)인 가정이다.   당초 연방자금으로 지원되는 뉴욕시 차일드케어 보조금은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합법 체류자에 한해 제공됐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류미비 가정에도 지원을 하게 됐다.   아담스 시장의 이번 정책은 뉴욕시에서 올해 급격하게 늘어난 중남미발 망명 신청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타임스(NYT)·고다미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 피난처를 자칭하는 뉴욕시로 몰려든 망명 신청자들은 뉴욕시에 정착하기 위해 고난을 겪고 있지만 합법적인 취업이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시장실 발표에는 프로미스 NYC 프로그램 신청 방법 등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세부사항은 프로그램 시행을 주관할 비영리단체들이 추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차일드케어 저소득층 뉴욕시 차일드케어 서류미비 아동 차일드케어 보조금

2022-12-15

뉴욕시 차일드케어 센터 정보 쉽게 찾는다

  내년부터 뉴욕시 주민들이 온라인상으로 지역별 주정부 운영 차일드케어 센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 '유니버설 차일드케어 법'(Universal Child Care Act)에 서명했다.   패키지 조례안은 시 보건국(DOHMH)이 정보기술및통신국(DOITT)과 협력해 주정부 운영 차일드케어 센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온라인 포털을 만드는 내용(Int.485-A)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은 입법 후 30일 이후 발효된다.   이외에도 패키지 조례안은 ▶차일드케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보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Int.486-A) ▶시정부가 보육 시설 보조·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조·지원금 신청까지 가능한 온라인 포털을 만들도록 지시(Int.487-A) ▶예산 부족으로 폐쇄의 위험이 있는 시정부 운영 보육프로그램을 위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 실시(Int.488-A) ▶보건국이 부동산 소유주들을 위한 세금 감면 혜택 등 보육시설 설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하도록 지시(Int.489-A) ▶보육시설 제공자와 근로자에게 추가 지원 및 자금을 제공할 방법을 모색할 차일드케어 태스크포스 구성(Int.477-A) ▶워킹맘과 보육시설 지원 방안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엄마를 위한 마셜플랜’(Marshall Plan for Moms) 태스크포스 구성(Int.242-A) 등으로 이뤄졌다.   아담스 시장은 "뉴요커들이 보육서비스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 지원 포털을 출시해 보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차일드케어 뉴욕 차일드케어 센터 뉴욕시 차일드케어 차일드케어 태스크포스

2022-11-10

뉴욕시 보육서비스 접근성 높아진다

뉴욕시의회가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 ‘유니버설 차일드케어 법’(Universal Child Care Act)을 12일 가결했다.   시의회가 통과시킨 패키지 조례안을 살펴보면, 먼저 뉴욕시 보건국(DOHMH)이 정보기술및통신국(DOITT)과 협력해 주정부 운영 차일드케어 센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온라인 포털을 만들도록 지시하는 조례안(Int.485-A)이 있다. 조례안은 입법 후 30일 이후 발효돼 이르면 내년부터 온라인상으로 지역별 주정부 운영 차일드케어 센터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패키지 조례안은 ▶차일드케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보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Int.486-A) ▶시정부가 보육 시설 보조·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조·지원금 신청까지 가능한 온라인 포털을 만들도록 지시(Int.487-A) ▶예산 부족으로 폐쇄의 위험이 있는 시정부 운영 보육프로그램을 위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 실시(Int.488-A) ▶보건국이 부동산 소유주들을 위한 세금 감면 혜택 등 보육시설 설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하도록 지시(Int.489-A) ▶보육시설 제공자와 근로자에게 추가 지원 및 자금을 제공할 방법을 모색할 차일드케어 태스크포스 구성(Int.477-A) ▶워킹맘과 보육시설 지원 방안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엄마를 위한 마셜플랜’(Marshall Plan for Moms) 태스크포스 구성(Int.242-A) 등으로 이뤄졌다.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장은 “차일드케어는 뉴욕시 직장인 여성과 가족들에게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이번 패키지 조례안의 통과로 주민들이 꼭 필요한 보편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뉴욕시의 경제 회복을 촉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42만7000명의 여성 노동자가 줄어든 반면, 남성 노동자는 22만5000명이 추가됐다.   또 시의회는 2015년부터 뉴욕시가 1400개의 차일드케어 제공 시설을 잃고, 맨해튼·브롱스·브루클린에 17곳의 차일드케어 불모지 지역이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심종민 기자보육서비스 접근성 보육서비스 접근성 뉴욕시 보건국 차일드케어 태스크포스

2022-10-13

뉴욕시, 저렴한 차일드케어 적체 해소

대기 명단에 등록해 기다리기만 하던 3만6000명 이상의 뉴욕시 아동들이 저렴한 차일드케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12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저렴한 차일드케어 대기자 명단에 있는 3만6000명의 신청서를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소득 조건을 만족하는 뉴요커 가정은 누구나 저렴한 차일드케어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건에 부합하지만 자리가 모자라 저렴한 차일드케어 지원을 못 받는 뉴욕시 아동이 3만6000명에 달했는데, 이제 신청만 하면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뉴욕시 아동서비스국 홈페이지(www1.nyc.gov/site/acs/early-care/forms.page)에서 찾을 수 있는 차일드케어 지원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한 뒤 우편발송하면 된다. 지원서 작성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아동서비스국 콜센터(212-835-7610)로 문의하면 된다.   저렴한 차일드케어 지원 조건은 가구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300% 미만(4인 가족 기준 연 8만3250달러 미만)이어야 된다. 보호자가 주당 10시간 이상 일하거나 교육 및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경우, 직업을 찾고 있는 경우,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가정폭력과 관련한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하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차일드케어 뉴욕 차일드케어 적체 차일드케어 대기자 차일드케어 지원

2022-10-12

뉴욕주 차일드케어 지원 대상 대폭 확대

뉴욕주가 올 하반기부터 차일드케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40만명에 가까운 아동이 추가로 보육 지원 혜택을 받게 된 만큼, 적극적으로 신청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올바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부터 차일드케어 지원 대상 폭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40만명에 가까운 아동들이 수혜 자격을 추가로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호컬 주지사는 "차일드케어 지원 대상이 확대된 것을 알리기 위해 뉴욕주 전체에 멀티미디어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지난 4월 합의한 2022~2023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라 차일드케어 지원에 4년간 70억 달러를 투입해 저렴하고 수준 높은 보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일드케어 지원 대상은 기존 연방빈곤선의 최대 200%에서 300%까지로 확대됐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연 소득 8만3250달러를 넘기지 않으면 무상보육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이전에는 4인 가족 기준 연 소득 5만5500달러까지만 무상보육이 가능했다.     뉴욕주는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를 하던 직장인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아진 만큼, 보육 지원이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차일드케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보육비 지원을 늘리면 장기적으로 범죄율을 낮추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컬 주지사는 "저소득층은 물론 일부 중산층도 수혜 대상에 포함된 만큼 차일드케어를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권한다"며 "워킹맘들이 부담을 덜고, 아이를 보육원에 맡긴 뒤 일터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차일드케어 지원은 수혜 자격이 있는 대상자의 12% 정도만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셰일라 풀 뉴욕주 아동 및 가족서비스국 국장은 "부모들은 웹사이트 혹은 지역 소셜서비스 담당 부서에 전화해 자격이 되는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일드케어 지원 수혜 대상 여부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주 아동 및 가족서비스국 웹사이트(https://ocfs.ny.gov/programs/childcare/ccap/)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은별 기자차일드케어 뉴욕주 뉴욕주 차일드케어 무상보육 지원 차일드케어 지원

2022-08-31

뉴욕시, 차일드케어 개선에 1억불 투입

뉴욕시가 차일드케어 개선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입한다.   10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욕시 최대의 빈곤퇴치 비영리단체인 로빈후드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뉴욕시 ‘차일드케어 품질 혁신’(Childcare Quality and Innovation) 이니셔티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차일드케어 품질 혁신 이니셔티브가 고품질의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뉴요커들에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일드케어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인력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라이선스를 가진 차일드케어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 더 많은 시설을 설립하도록 돕고, 업무 특성상 야간근무 등이 요구되는 학부모들을 위해 차일드케어 시설의 운영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이니셔티브는 수주 내로 아담스 시장이 공개할 예정인 뉴욕시의 차일드케어 계획 중 일부가 될 것이라고 뉴욕시장실이 전했다.   시장은 “보육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일종의 다운페이와 같은 것”이라며 “우리는 뉴요커들을 직장으로 복귀시키고 보육 비용을 줄여야 한다. 두 가지 모두 뉴요커들이 가족을 부양하는 데 직면할 장애물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로빈후드재단으로부터 5000만 달러, 연방·주정부 자금 5000만 달러를 오는 4년간 투입하게 된다.   시장실에 따르면 현재 4세 미만 자녀가 있는 뉴욕시 가정의 절반 이상(52%)이 차일드케어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부모 4명 중 1명이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직했다.   또 현재 뉴욕시 내 운영되고 있는 차일드케어 시설 경쟁률이 5대 1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뉴욕시의 보육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빈곤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을 개선하며, 건강한 아동 발달을 보장하고 학부모, 특히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시장실은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차일드케어 투입 차일드케어 개선 차일드케어 시설 차일드케어 품질

2022-05-10

2022년 BC주 예산 기후변화와 전쟁에 집중

 BC주의 올해 정부 예산이 자연재해와 각종 전염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BC주 정부가 22일 발표한 2022년도 예산안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BC주를 보다 더 강하게 만들고, 주민의 삶을 더 향상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경제, 환경, 그리고 사회적 강점에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최우선적으로 환경 관련 재앙으로부터 주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추가적으로 차일드케어 비용 절약을 통한 생활비에 도움을 주고, 무주택자를 막기 위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주민간 정보격차(정보기술의 혁명적 발전에 따라 정보 습득 능력을 지닌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격차가 커지는 것)를 줄이기 위한 투자와 유지가능한 경제, 그리고 주민들이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공공 서비스 강화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향후 7년간 4만 개의 새 라이센스 데이케어 자리를 창출하며 동시에 부모들이 하루에 약 20달러의 평균 부담으로 모든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받도록 만들 예정이다.   저탄소를 위해 저탄소연료기준을 확장하고 주민과 사업체에 더 저렴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와 교통수단을 만들어간다. 여기에는 브로드웨이 지하철, 프레이저강 터널, 페툴로 대교, 그리고 써리와 랭리간 스카이트레인 건설 등이 포함된다.   경제 강화를 위해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Stronger BC Economic Plan과 생명과학, 제조, 농업 분야의 성장 등이다.   이번 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2022/23년 회계년도에 총 54억 6000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 하지만 2023/24년도에는 41억 8000만 달러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번 회계 년도의 재정적자는 4억 8300만 달러로 작년의 90억 달러 전망치보다 아주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이번 예산안에 대해 BC교사협회(BCTF)는 심각한 교사 부족 문제를 비롯해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부분이 빠져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향후 3년간 BC공교육 시스템에 2만 3000명 이상의 학생 수가 추가 될 예정이지만 이에 대한 교사 수를 보충하기 위한 계획이 없다는 없다는 것이다.   표영태 기자기후변화 예산 이번 예산안 bc주 예산 차일드케어 서비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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