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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356> 오악(五惡)과의 싸움을 이기려면…

골프의 천적은 슬라이스(slice), 훅(hook), 탑핑(topping), 팻샷(fat-shot), 헤드업(head-up)이다. 골프를 하는 한 이것들과의 실랑이는 계속된다.   단지 이 오악이 한 번에 모두 오지 않고 주기적으로 한두가지씩 말썽을 부려 골퍼를 혼란스럽게 만들며, 한 가지가 해결돼 안정된 스윙이라고 생각 들면, 또 다른 복병이 나타나 혼란은 반복된다.   이것들 중 최고의 악질 복병은 헤드업이고 나머지 4악을 주도하고 원인을 제공한다. 헤드업의 원인은 스윙 중 여러 곳에서 발생하지만 한가지만 철저히 지켜나가면 실수의 확률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헤드업은 골퍼가 임팩트 순간까지 볼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즉, 임팩트 순간 자신의 얼굴과 몸이 목표점을 향해 먼저 돌아 스윙을 흩으러 놓는 경우다. 먼저 몸이 돌아간다는 것은 스윙의 핵심 축인, 머리와 척추선이 자리를 이탈한다는 것을 뜻하며 중심 축인 머리만 임팩트 순간까지 고정시킬 수 있다면 문제의 해결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볼을 끝까지 주시해야 한다.” 이 말은 골퍼라면 초보자라도 아는 말이다. 그러나 골퍼 대다수는 샷을 하기 전 볼을 주시했다고 하지만 볼의 어느 지점을 보고 있는지를 질문하면 ‘그냥’ 보고 있다고 한다. 바로 맹목적으로 주시하고 있다는 뜻이다.   목적이 뚜렷할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머리를 들지 않겠다는 의지는 결과론에 수긍되지만 목적이 확실하지 않을 때는 결과에 굴복 되고 마는 것이 골퍼의 속성이다.   예를 들어 슬라이스가 발생하면 애꿎은 스윙 탓으로 돌릴 뿐 최초의 실수를 파악치 못한다. 특히 탑핑이나 팻샷의 주 원인은 헤드업으로 인하여 생긴다는 것을 골퍼들은 모르고 있다.     시선이 볼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그 만큼 중심 축(머리)이 움직인 것이며 그 자리에서 원의 궤도가 만들어져 임팩트 지점이 변경된 것이다. 이것은 스윙 궤도의 지점이 목표쪽으로(머리) 딸려 나가면 팻샷(fat shot)이 되고, 우측 어깨가 지면으로 쳐지며 머리까지 오른쪽으로 기울면 탑핑과 팻샷이 발생한다.   골프 볼에는 로고(logo)와 번호가 있다. 볼에 적힌 번호를 이용해 헤드업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티펙(tee-peg)을 지면에 꽂고 그 위에 볼을 올려놓는 것으로 티샷이 시작된다. 이때 볼을 티펙에 놓을 때 번호를 위로하여 본인의 시선에 들어오게 놓는다. 그리고 어드레스부터 볼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을 하며 임팩트 순간, 그리고 팔로스루까지 번호를 주시하면 머리 이동, 즉 중심 축을 끝까지 지킬 수 있다.   이렇게 연습을 거듭하면 최후에는 볼을 친 후에도 시선이 자신의 오른발 앞꿈치를 주시하고 다운 스윙에서 탄력이 발생, 왼쪽 팔꿈치가 펴진 상태로 팔로스루를 끝낼 수 있다.   이것이 헤드업을 방지하는 최상의 방법이며 이것을 지키면 또 다른 스윙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www.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싸움 스윙 궤도 다운 스윙 임팩트 지점

2025-01-16

[삶의 뜨락에서] 절망 다음은 희망

내가 나가고 있는 Y에 얼마 동안 공석이었던 요가 강사 자리에 샛별이 나타났다. 여느 직장에서처럼 일찍 정착해 오래 머무는 강사가 있지만, 2~3개월 만에 떠나는 이들이 많았다. 첫 수업 시간에 그녀는 머리를 올백으로 단정하게 빗어 묶고 왼쪽 눈에 검은 안대를 하고 있었다. 내 머릿속은 의구심으로 가득했으나 고도의 몰입으로 한 시간의 클래스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렇게 누구도 그녀의 검은 안대에 대해 질문도 설명도 없이 거의 일 년이 지나갔다. 그녀 클래스는 나날이 인기도가 높아 회원 수가 계속 늘어나 이제는 하루에 두세 시간씩 가르친다. 가끔 멘트 중에 전문용어가 나와 그녀의 전직이 물리치료사임을 알게 되었다.     미국인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요가 강사와 학생의 관계는 얼마나 성의 있게 가르치고 얼마나 열심히 따라 하는가이지 그 이상의 질문은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요가를 끝내고 그녀와 함께 주차장으로 걷고 있었다. 난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용기를 내서 “혹시 사고로 눈을 다치셨어요?”하고 물었다. 그녀는 대답 대신 안대를 벗었고 왼쪽 눈은 하얀 피부로 덮여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큰 상처가 난 오른팔을 보여주며 여기 피부를 떼서 눈두덩을 덮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아래 눈꺼풀에 악성 암이 생겨 안구 속으로 계속 침범해 들어가고 암의 진행 속도가 너무 빨라 얼굴 전체로 전이되기 전에 안구 적출술이 최고의 선택이었단다.     너무도 솔직하고 덤덤하게 말하는 그녀 앞에서 나는 할 말을 잃었다. 몸의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하게 다룰 수는 없지만 한쪽 눈을 잃는다는 사실은 어마어마한 상실이다. 아니 절망이다. 종종 시력을 잃어도 눈은 그대로 갖고 있지 않은가. 안구 적출 후 그 공간은 어떻게 되는가. 그녀에게는 두 가지 선택권을 줬다. 인공눈 아니면 자신의 피부이식으로 그 공간을 덮는 경우, 그녀는 후자를 택했다.     평생을 물리치료사로 많은 환자의 재활을 도와주었던 그녀가 지난 일 년 동안 겪어야 했던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경험과 트라우마는 그녀를 아득하고 황망한 세계로 데려갔다. 처음에 시력을 잃고 눈을 잃고 격심한 통증에 신체적 이미지의 변화를 받아들이기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견뎌냈을까. 내려가고 꺼져가고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멈춰버린 지점, 절망의 뿌리에 몸을 비벼대던 찰나, 한 줄기 희망의 빛이 피어났다. 어쩌면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그 임계점에서 가느다란 희망의 빛을 조우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한 자아의 본능이 아닐까. 다행이야, 운이 좋은 거야, 그래도 나에게는 또 하나의 건강한 눈이 있잖아. 만약 우리 몸에 하나밖에 없는 장기에 큰 문제가 있었다면 그것이 바로 절망인 거야. 희망과 긍정의 자세로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니 아픔도 희열로 변화되어 갔다.     본인 스스로 열심히 재활에 참여했다. 첫 번째 부딪힌 장애는 한 눈으로는 원근감이 없고 몸의 중심을 잡는 데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원근감이 중요한 구기 종목 같은 운동은 상당히 어렵다. 그녀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신을 위해 운동 삼아 요가를 시작했으나 전직이 물리치료사였던 만큼 그녀는 신체를 단련해서 유연하게 만들고 녹슬지 않게 보존하는 그녀만의 클래스, 토탈 바디와 스트레치 클래스를 개발했다. 이 클래스는 가장 인기가 있다. 예약해야만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이다. 수술한 지 2년이 되어 가는 지금 그녀는 원근감도 재습득해 운전도 이제 익숙해졌고 평면의 세계에서 입체의 세계까지 한 눈으로 두 눈을 가진 사람과 동등한 능력으로 하루하루 감사하며 새로운 나날을 살고 있다. 그녀의 모든 클래스 마지막 5분은 항상 누워서 명상하게 한다. 각자 감사할 일을 찾아 스스로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도록 한다. 인간에게는 자신의 삶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은 무한대이다. 역시 인간은 아름다운 존재다. 정명숙 / 시인삶의 뜨락에서 절망 희망 지점 절망 줄기 희망 스트레치 클래스

2024-12-30

도쿄 센트럴, PCH에 토런스 지점 두 번째 매장 오픈

마루카이 코퍼레이션(도쿄 센트럴로 사업)은 인기 있는 일본 기반 식료품점 및 소매점인 도쿄 센트럴이 2024년 12월 14일 캘리포니아 토런스 매장의 그랜드 오프닝을 했다.   22,150 평방피트 규모의 도쿄 센트럴 토런스 PCH 지점은 회사의 토런스 지역 두 번째 매장이자 미국 내 12번째 매장이다. 현재 도쿄 센트럴은 미국 내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5년에 추가 매장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쿄 센트럴은 고급 수입 일본 상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식료품, 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및 즉시 구매 가능한 음식 트레이, 건강 제품 및 기타 다양한 특별 상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반쇼 스시 & 바 레스토랑을 통해 신선하고 정통 일본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PPRM(USA) 포트폴리오의 다른 식료품점으로는 겔슨스, 돈키호테, 마루카이가 있다. 마루카이 코퍼레이션의 도요 코이치 사장은 "도쿄로부터 거의 9,000km 떨어진 로스앤젤레스에 12번째 도쿄 센트럴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수입된 일본 제품과 함께 현지에서 조달된 상품들을 제공하고, 일본의 환대와 로스앤젤레스의 친근한 서비스를 결합하겠습니다. 도쿄 센트럴은 일본 특산 식품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의 완벽한 원스톱 쇼핑 장소입니다.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는 모토와 함께 지역 사회와 특별한 도쿄 센트럴 경험을 공유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일본 미국 도쿄 센트럴 토런스 지점 매장 오픈

2024-12-16

75세 한인, 2년간 200곳 지원 타코벨 취업

“2주만 고용해 보세요.”   75세에 취업에 도전한 장경택 씨는 구직 인터뷰에서 매니저를 설득했다.     은퇴 후 장씨가 지난 2년 동안 지원서를 내민 곳은 200여곳 이상. 간병인과 밤 근무 일 제안은 제법 많았다. 최종 낙점한 곳은 집에서 몇 마일 떨어진 두 곳. 그중 이력서 없이 찾아간 타코벨의 매니저는 장 씨의 자신 있는 구직 제안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타코벨 샌타클라리타점에서 시간제 직원으로 일한다.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은 근무시간 최소화에 교대근무가 가능하도록 많은 직원을 고용한다. 한 지점에서 근무 기간은 평균 6~8개월. 장 씨는 1년이 다 되도록 일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한 주 24~30시간으로 시작했다. 지난 4월부터는 줄었다.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업계 최저 시급이 20달러로 오른 여파다.     총 25명 직원이 밤낮 시간제로 일하는 그곳에서 최고령자는 장 씨다. 들어가자마자 맡겨진 일은 화장실 청소. 그는 이전 경력을 모두 잊고 바닥부터 견습생 각오로 일했다. 주어진 일보다 3배 일을 하는 장 씨를 23세의 젊은 매니저는 최고의 직원으로 꼽았다.     정확하게 주어진 일은 없다. 지점 내 모든 일이 업무다. 청소와 설거지는 기본이다. 프렌치 프라이드를 튀기고 피자를 만들며 각종 음식을 준비한다. 동료의 식재료가 떨어지면 채워놓고 바닥이 지저분해지면 바로 청소한다. 직원이 갑작스럽게 결근하면 매니저가 가장 먼저 연락하는 사람도 장 씨다.     장씨는 2021년 은퇴 후 마운트바이크, 마라톤, 철인3종경기, 스노보드 등으로 바쁘게 보냈지만, 별다른 일정 없이 쉬는 날은 곤욕이었다.     이민 오자마자 50여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관성이 아직 남아있어서다. 그는 1973년 형이 있는 미국으로 이민 와 27세 젊은 나이, 돈을 벌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1992년 쇼핑몰에 자그마한 기프트숍을 열었다.     성실한 장 씨를 지켜보던 웻젤스 프렛젤스(Wetzel's Pretzels) 프랜차이즈 리싱 담당 부사장은 지점 운영을 제안했다. 사우스베이 갤러리아몰과 레이크우드몰 2곳의 영업권을 얻으며 프렛젤 프랜차이즈인 웻젤 프렛젤스의 한인 1호 운영자가 됐다. 그 후 100여명의 경쟁자 속에서 글렌데일 아메리카나앳브랜드 지점 운영권을 따낼 정도로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빌 페프스 사장의 깊은 신뢰를 받았다. 한때 전국 가맹점 가운데 1위 월 매출을 기록했는데 그는 비결을 '성실함'으로 꼽았다.     그 성실함이 75세의 나이에도 타코벨에서 최고 직원으로 꼽히는 원동력이 됐다.     장 씨는 글렌데일 아메리카나앳브랜드 지점 포함 4곳을 28년 동안 운영하며 은퇴와 함께 매각했다.     타코벨에서 일하는 것은 장 씨에게 75세 나이에 '성취감'과 '자신감'이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를 선사했다.     그는 “취업하고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기뻤다”며 “은퇴 후 진짜 일을 하고 싶다면 기존 커리어를 모두 잊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한인 취업 성공 한인 시니어 지점 운영권

2024-08-12

조지아 최고 병원은 '에모리대학병원'

피드몬트·노스사이드·노스이스트 등 상위권   에모리대학병원이 조지아 최고의 병원으로 뽑혔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여러 지표를 통해 조지아 병원 172곳을 평가한 후 순위를 메겼다. 이 중 에모리병원 지점 4곳이 상위 10위 안에 랭크되며 ‘조지아 최고의 병원’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1위는 에모리대학병원이 올랐으며, 특히 노인병학, 신경학, 비뇨기과학 등의 분야는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서 에모리 세인트 조셉 병원과 피드몬트 애틀랜타병원이 공동 2위에 올랐다. 4위는 애틀랜타에 있는 노스사이드병원, 5위는 게인즈빌에 있는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센터가 올랐다. 6위는 마리에타에 있는 웰스타켄스톤 병원, 7위는 커밍에 있는 노스사이드 포사이스, 8위는 에모리 존스크릭 병원, 9위는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에모리 병원과 노스사이드 병원 체로키가 공동으로 올랐다.   매체는 “최고의 병원 순위는 고위험 사례 또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고의 병원 시술 및 상태 등급은 정형외과 및 심장학과 같은 광범위한 전문 분야보다는 고관절 치환술 및 심부전과 같은 구체적인 개별 시술 및 상태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에모리대학병원 조지아 조지아 병원 에모리병원 지점 피드몬트 애틀랜타병원

2024-07-19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독립기념일 특별 프로모션

바디프랜드는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며 이번 프로모션에서 바디프랜드는 최신 인기 모델인 레오나르도 DV와 팬텀 로보를 할인 판매한다.   레오나르도 DV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며, XD-Pro 핑거무빙 테크놀로지와 삼성 갤럭시 태블릿을 일반 리모콘 대신 탑재하여 최고급 헬스케어 마사지체어로 자리잡았다.     한편, 팬텀 로보는 세계 최초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두 다리 유닛이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어 근육까지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가능하게 한다. 8가지 특별한 로보 마사지 프로그램과 그 외의 여러 자동 마사지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에 특화된 마사지 체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특별 할인과 함께 레오나르도 DV 구매 고객에게는 목, 어깨 마사지가 시원한 리클라이닝 안마의자 엘리자(2000달러 상당)를, 팬텀 로보 구매 고객에게는 집에서 쉽고 편안한 피부관리를 위한 GLED 마스크(1500달러 상당)를 추가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디프랜드는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뉴테크놀로지, 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을 모두를 만족시키는 글로벌 NO.1 헬스케어 그룹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독립기념일 프로모션은 바디프랜드만의 특별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제품 두 모델을 대상으로 한 슈퍼 할인과 최고의 증정품 제공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욕·뉴저지 바디프랜드 예약 및 문의 전화번호: 201-267-0295/201-856-7451. 박종원 기자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독립기념일 특별 프로모션 레오나르도 DV 팬텀 로보 바디프랜드 안마체어 안마체어 할인 판매 바디프랜드 미국 지점

2024-06-24

하룻밤 새 LA카운티 세븐일레븐 6곳 강도 피해

LA카운티에서 하룻밤 새 무려 6곳의 세븐일레븐 지점이 강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6일 새벽 벨플라워와 레이크우드 지역에서 한 시간 만에 3건의 연쇄 편의점 강도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쯤 벨플라워의 세븐일레븐에서 강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30분 뒤 약 3마일 떨어진 레이크우드점에서 추가 강도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한 시간이 채 안 된 3시 50분 두 번째 피해 업소에서 4마일 거리의 세븐일레븐이 강도를 당했다. 셰리프국은 세 곳 모두 현금계산대가 강탈됐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들은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한 4명의 남성 강도 일당들로 전해졌다. 이어 롱비치 경찰국에 25일 밤과 26일 새벽 별도 3건의 편의점 강도 사건이 보고됐다.  25일 저녁 9시 30분 두 명의 성인 강도가 롱비치의 한 세븐일레븐을 습격했다. 26일 새벽 12시 15분에는 한 명의 남성 강도가 직원을 총기로 위협하며 현금을 빼앗아 도망쳤다. 약 3시간 뒤 롱비치의 또 다른 세븐일레븐 지점에도 남성 3명, 여성 1명의 강도가 침입해 현금 계산기를 훔쳐 달아났다. 이날 밤사이 발생한 6건의 강도 피해가 서로 연관된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세븐일레븐 la카운티 la카운티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지점 la카운티 셰리프국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5-27

[알뜰정보] 알뜰 핸디맨 직업교육강좌 외'

알뜰 핸디맨 직업교육강좌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실생활 도우미 직업교육강좌의 일환으로 핸디맨 교실을 운영한다. 핸디맨 교실은 재료와 공구 선별, 건축 구조 상식, 실내.외 벽과 지붕 수리, 스크린 도어, 문짝 및 문고리 수리, 플러밍 응급조치 및 수리 방법, 타일 및 마루공사, 페인트, 전기상식 등 주택 관련 공사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총망라한다. 강사는 현재 건축 회사를 운영 중인 허영회 인기 강사가 진행한다. OC 소스몰 지점에서 오는 8일부터 주 1회(수요일 오전 10~오후 12시) 8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400달러다.   ▶문의: (213)368-2545 / 2546     2024 KACPA 장학생 선발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에서 미래의 한인 비즈니스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한인 장학생을 선발한다. 어카운팅, 비즈니스, 경제학 전공/부전공 풀타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대상이며 남가주 지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나 남가주 지역 출신자를 우선 선발한다. 이력서와 성적증명서, 3~5페이지 분량의 에세이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KACPA는 총 5명을 선발해 2000달러를 지원한다. 수여식은 오는 6월 27일 태글리안 콤플렉스(Taglyan Complex)에서 진행된다.   ▶문의: [email protected]     사우스웨스턴 LA 지점 오픈 '사우스웨스턴 내셔널 뱅크(Southwestern National Bank)'가 로스앤젤레스 지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여 년 동안 고객의 신뢰와 함께 해온 타운 최고의 뱅킹 전문가들이 사우스웨스턴 내셔널뱅크의 새로운 LA 지점과 함께 고객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이를 통해 검증받은 경험과 친숙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인 커뮤니티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A 지점은 윌셔 불러바드와 노르망디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다.   ▶문의: (213)401-1142   ▶주소: 3530 Wilshire Blvd, Suite 1520, Los Angeles알뜰정보 직업교육강좌 핸디맨 알뜰 핸디맨 핸디맨 교실 지점 오픈사우스웨스턴

2024-04-30

프라미스원, 뱅크오브호프 지점 두 곳 인수

실사·감독국 승인 거쳐 완료   프라미스원은행(행장 션 김)이 버지니아에 있는 뱅크오브호프 지점 두 곳을 인수한다.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점과 센터빌 지점 매각에 관한 양해각서를 지난달 28일 프라미스원은행과 체결했으며, 현재 매각 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라미스원은행의 지점 인수는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은행 측은 이와 관련, 현재 인수를 위한 실사와 은행감독국 승인을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16일 밝혔다.   박인영 뱅크오브호프 마케팅 부행장은 "인수 조건에 지점 직원의 고용 승계가 포함돼 있다"며 매각 후에 간판은 바뀌지만, 기존 직원들이 남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달 윌셔/맨해튼, 메이플, 헌팅턴파크, 오클랜드 등 캘리포니아 지점 4곳과 일리노이 시카고 글렌뷰 지점, 텍사스 댈러스 포트워스 지점을 정리했다. 이번 버지니아 지점 매각이 완료되면 은행의 지점 수는 9개 주 48곳에서 8개 주 46곳으로 줄어든다.   2008년 출범한 프라미스원은행은 지난 15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둘루스 본점을 포함해 조지아주에 5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텍사스주 휴스턴, 뉴욕주 베이사이드 등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또 오는 7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와니에 8번째 지점을 연다. 서재선 기자,윤지아 기자프라미스원 버지니아 한인은행프라미스원 뱅크 버지니아 지점 지점 매각

2024-04-17

'안젤리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확대

QB 호스피탈리티(QB Hospitality)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스타일 최고급 제과·제빵 체인점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뉴욕시 주요 지역에 지점들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천사’의 뜻을 지닌 용어인 ‘안젤리나(Angelina)’를 브랜드 네임으로 삼은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러한 지점망 확대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최고의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섰다.   현재 ▶브로드웨이 지점 ▶8애비뉴 지점 ▶32스트리트 한인타운점(한국형 스타일로 현재 내부 변경 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3월 말부터 오는 7월 사이에 ▶그랜드센트럴 지점(450 Lexington Ave) ▶노마드 지점(42 W 28th St.) ▶어퍼이스트 사이드 지점(1645 3rd Ave) ▶타임스스퀘어점 등을 차례로 개점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처럼 지점망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미식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베이커리 스타일과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를 바탕으로 이미 뉴요커들 사이에서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베이커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 각 매장에서는 최고 수준의 베이커리 장인과 스태프가 준비한 ▶이탈리아의 간판 음식 중 하나인 전통적인 코네티 ▶인기 최고의 봄볼로네 도넛 ▶최고급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이탈리안 콜드 플레이트 ▶이탈리안 버블티 ▶알코올이 가미된 젤라토 ▶뉴욕타임스로부터 격찬을 받은 치즈 포카치아 ▶시금치와 비트가 들어간 샌드위치 ▶정통 이탈리아 맛과 스타일의 피자 ▶브리오슈와 크로와상을 결합해 만든 브리상▶케이크와 타르트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맨해튼 32스트리트에 위치한 한인타운점은 베이커리 P 브랜드·T 브랜드와 몇 년 사이에 치열하게 지점들을 넓혀가고 있는 버블티 브랜드들과의 경쟁 구도에서 변화를 주기 위해 젤라또 외에 과일형 요거트와 한국 남대문에서 가장 핫한 ‘남대문 호떡’을 들여와 한인타운 분위기에 맞게 변형하는 것을 진행 중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윤시용 이사(COO)는 “뉴욕 최초의 한국형 이탈리안 베이커리인 안젤리나는 가족 내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레시피로 만들어진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프랜체스카 베롬시 베이커리 총괄 셰프는 “안젤리나의 모든 매장에서는 기존의 다른 경쟁 베이커리에서 만날 수 없는 유니크한 메뉴와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뉴요커와 관광객 등 모든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베이커리 업계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맛과 명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뉴욕타임스 ▶포브스 ▶타임 아웃(Time Out) ▶이터(Eater) ▶‘고담’ ‘뉴욕 비즈니스저널등 주요 미디어로부터 화제의 업소, 주목받는 브랜드로 평가받았고, 특히 뉴욕타임스는 “너무 맛있어서 또 찾게 될 거야(SO NICE, YOU’LL EAT IT TWICE)”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로 극찬한 바 있다.   또 뉴욕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사이트 중 하나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방문객들의 업소 리뷰에서 뛰어난 맛과 분위기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별 5개의 최고 베이커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 같은 뉴욕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현재 타이완과 필리핀의 마스터 라이선스 베이커리 투자 회사와 협력해 동남아 각국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2025년에는 한국에 ‘한국+이탈리아형 베이커리’ 매장을 확장함으로써, 수년 내 전 세계적인 지점망을 가진 최고급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안젤리나 안젤리나 베이커리 뉴욕 안젤리나 베이커리 맨해튼 안젤리나 베이커리 안젤리나 베이커리 지점 오픈 안젤리나 베이커리 아시아 진출 윤시용 COO 프랜체스카 베롬시 베이커리 총괄 셰프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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