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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부진 아웃백 매장 41곳 폐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매출이 부진한 지점을 정리했다.
 
지난 25일 CNN은 아웃백 모회사 블루밍브랜드가 매출 실적이 저조한 아웃백 지점 41곳의 문을 닫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41곳 중 33곳은 지난 22일에 폐점됐다.  
 
정리된 지점은 대체로 하와이에 있는 모든 아웃백 지점과 펜실베이니아와 아이오와에 있는 지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밍브랜드 데이비드 데노블루민 최고경영자(CEO)는 폐점 대상 레스토랑 대부분 고객 방문이 적고 매출 실적이 부진한데다 인테리어도 낡아서 재단장이 필요한 곳이라고 전했다.  
 


반면, 아웃백은 새로운 레스토랑 디자인을 반영한 18개의 지점을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디자인 레스토랑은 배달과 픽업 장소가 커졌으며 내부 식사 공간은 작아진 게 특징이다. 한편, 국내에는 현재 약 700여 개의 아웃백 매장이 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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