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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버지니아 지점 매각

애난데일·센터빌점 2곳
프로미스원뱅크서 인수

뱅크오브호프가 버지니아 지점 두 곳을 매각했다.
 
은행 측은 지난달 28일 조지아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 프로미스원뱅크와 뱅크오브호프의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지점과 센터빌 지점 매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뱅크오브호프의 박인영 마케팅 부행장은 “인수 조건에 지점 직원의 고용 승계가 포함돼 있다"면서 “매각 후에도 기존 직원들이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지난달 윌셔/맨해튼, 메이플, 헌팅턴파크, 오클랜드 등 가주 지점 4곳과 일리노이 시카고 글렌뷰 지점과 텍사스 댈러스 포트워스 지점을 정리했다. 이번 버지니아 지점 매각 건이 완료되면 뱅크오브호프의 지점 수는 9개주 48곳에서 8개주 46곳으로 줄어든다.



서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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