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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업] “전자담배는 안전한가요?”

약 5년 전 32세의 필리핀계 남성을 치료한 적이 있다. 그의 어머니는 평생 간호사로 열심히 일했지만 아버지는 한 직장에 오래 있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그도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쉬운 일만을 찾으려 했고 어머니는 그에게 간호학교 입학을 권했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처럼 일을 많이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싱글벙글 웃으며 찾아 왔다. 좋은 사업을 소개받았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전자담배(E Cigarette) 판매 사업으로 자본도 필요 없다고 했다. 당시 전자담배에 대해 많이 알려진 것이 없었고 다만 금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었다.   조사해 보니, 전자담배란 배터리를 사용해 니코틴 액체를 가열해 기체로 만들어 흡입하는 기구였다. 담배는 아니지만 담배 관련 제품(Tobacco Product)으로 분류됐다. 니코틴이 주성분이지만 다른 화학 물질들(니켈, 납, tin 등)이 작은 입자로 폐 속 깊숙이 침투한다고 것이다. 아무래도 전자담배도 중독의 가능성이 있을 듯해 그를 말렸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 후 근무했던 카이저 병원에서 은퇴하는 바람에 더는 그의 소식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 9월 초 미의사협회학술지(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전자담배에 대한 내용이 소개돼 관심 있게 읽었다. 전자담배는 Vapes, Vape Pens, Sticks,E Hookahs, Hookah Sticks, Mods, Personal Vaporizer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기구도 USB 플래시 드라이브나 펜, 라이터 모양 등 다양하고 냄새도 사탕,과일, 박하향 등 많다. 담배 용액(E liquid  , E Juice) 안에 마리화나나 다른 약물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전자담배는 현재 미국의 중고교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담배 관련 제품이다.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고교생의 10%. 중학생의 4.6%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210만 명의 청소년이 사용한다는 의미다. 성인 가운데는 4.5% 가량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전자담배 흡연(vaping)과 일반 담배(smoking)의 차이는 무엇일까? 두 가지 다 니코틴과 그 외의 물질을 호흡을 통해 폐 속으로 들여 보낸다는 점은 동일하다. 담배는 담배를 태워서, 전자담배는 액체를 가열해 그 속에 포함된 니코틴과 다른 화학 물질들을 폐 속 깊이 흡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담배 관련 물질은 안전하지가 않다. 전자담배가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심각한 의료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전자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청소년 두뇌 발달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임신 중 전자담배 흡연은 조기 분만, 저체중 신생아분만, 태아의 허파와 두뇌 발달을 방해한다. 니코틴은 중독성이 강하고, 내성이 생기며, 대인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로 인해 학업이나 직장 생활 등에 악영향을 준다. 젊은이 중에는 전자담배 사용으로 간질 발작을 일으킨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니코틴 중독 치료 방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권한다. 전자담배를 끊고 싶어하는 청소년들과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지속해서 대화를 유지한 것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금연을 원하는 성인에게 전자담배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연 후에는 전자담배 사용도 중지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왜냐하면 전자담배도 오래 사용하면 중독의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전자담배는 FDA(식품의약청)으로부터 금연용으로 승인도 받지 못했다.   전자담배는 청소년들에 중독성이 강하다. 또 청소년이 장기간 사용 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아직은 불확실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잔 정 / 소아정신과 전문의오픈 업 전자담배 안전 전자담배도 중독 전자담배 흡연 전자담배가 담배

2024-10-23

FDA, ‘쥴’ 판매금지 명령 철회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미국의 전자담배 브랜드 ‘쥴’(JUUL)에 대한 판매금지 결정을 번복했다.     6일 FDA는 “2022년 쥴 전자담배 조사 결과에 따라 판매금지명령(MDO)을 발표했었지만, 일단 판매금지 결정은 철회하기로 오늘 결정했다”며 “쥴 제품은 이제 다시 FDA의 검토를 처음부터 받게 된다”고 말했다. FDA는 새롭게 마련된 기준에 따라 쥴 제품을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판매금지명령을 철회했다고 해서, 현재 쥴 제품이 완전히 승인됐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당초 FDA는 2022년 액상형 니코틴이 든 전자담배 카트리지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청소년 흡연이 늘어나는 원인이 됐다며 쥴에 대한 판매금지를 명령했다. FDA의 이런 결정에 쥴은 FDA의 판매금지 명령을 중지시켜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은 이미 시장에 풀린 쥴 제품은 판매가 허용되는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판매금지명령까지 철회되면서 상황은 더 쥴에 유리해졌다.     쥴은 10여년 전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면서 성공한 기업 중 하나로, 미국 시장점유율이 37%에 달한다. 그러나 전자담배가 젊은 층에 니코틴 중독을 유발한다는 우려를 낳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9년 미국 고등학생 중 전자담배 사용률은 2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국 판매금지 판매금지 명령 판매금지 결정 전자담배 사용률

2024-06-07

전자담배 액상 부작용 없는 세계최대 기가 용량 8,000퍼프 비타스틱 출시

비타센스에서 전자담배 액상 부작용 없이 없는 세계최대 기가 용량 최대 8,000회 흡입 가능한 비타센스기가 출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타센스는 국내 클레어 연구소 및 관세청 유해물질 성분 분석 결과 어떠한 유해물질도 검출 되지 않은 검증된 건강한 비타민흡입기라 약국에서도 금연보조제로 판매하고 있다.   기존 금연용품인 금연껌이나 금연초, 아로마금연파이프, 금연파이프 등으로 해소 하지 못하는 습관적인 흡연 욕구를 해소 하기에는 부족하였다.   그러나 비타스틱 비타센스는 강력한 타격감과 풍부한 연무량으로 확실하게 욕구를 해소 주어 전자담배를 대처해 줄 수 있는 건강한 비타민흡입기이다.   비타센스는 기존 전자담배액상 발암물질이나 전자담배부작용 걱정 없이 강력한 타격감과 풍부한 연무량으로 확실하게 흡연 욕구를 해소해 주어 전자담배 순위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비타센스로 흡연 욕구를 해소하여 전자담배를 끊고 금연에 성공한 고객들이 금연후신체변화에 대해 많은 체험후기를 올리고 있다.   피우는 비타민담배 비타스틱는 전국 약국 및 편의점 및 전자담배가게에서 구매 가능하나 19세 미만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비타센스는 약국이나 편의점, 전자담배가게 대신 온라인 리엔파이프 금연보조제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50%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금연후신체변화 체험후기 이벤트에 참여하여 네이버적립금을 받을 수도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전자담배 세계최대 전자담배부작용 걱정 기존 전자담배액상 전자담배 액상

2023-08-02

전자담배 부작용 없는 '비타센스' 쿠바시가 & 아이스커피 출시 할인!

습관적 흡연 욕구 해소, 피우는 비타민 '비타센스'가 쿠바 시가 & 아이스커피 맛 출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타센스는 관세청 및 국내 클레어 연구소에서 유해물질 성분 분석 결과 어떠한 유해물질도 검출 되지 않은 건강한 비타민 흡입기이다.   기존 금연용품인 금연껌이나 금연초, 아로마금연파이프, 금연파이프 등의 제품들은 습관적인 흡연 욕구를 해소 하기에는 부족했다.   이런 제품들과는 달리 비타스틱 비타센스는 강력한 타격감과 풍부한 연무량으로 확실하게 욕구를 해소 주어 전자담배를 대처해 줄 수 있는 건강한 비타민흡입기이다.   전자담배액상에는 니코틴은 물론 발암물질 등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담배 만큼이나 부작용이 많고 중독성이 강했다.   그러나 비타센스는 기존 전자담배액상 발암물질이나 전자담배부작용 걱정 없이 강력한 타격감과 풍부한 연무량으로 확실하게 흡연 욕구를 해소해 줄 수 있는 비타민담배이다.     최근 비타센스로 흡연 욕구를 해소하여 전자담배를 끊고 금연에 성공한 고객들이 금연후신체변화에 대해 많은 체험후기를 올리고 있다.   피우는 비타민 담배 비타스틱는 전국 약국 및 편의점 및 전자담배가게에서 구매 가능하나 19세 미만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비타센스는 약국이나 편의점, 전자담배가게 대신 온라인 리엔파이프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50%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금연후신체변화 체험후기 이벤트에 참여하여 네이버적립금을 받을 수도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아이스커피 전자담배 전자담배부작용 걱정 전자담배 부작용 비타센스 쿠바시

2023-06-20

뉴욕주 10대 흡연·전자담배 이용률 하락

뉴욕주 청소년들의 담배 사용량이 담배 규제 정책이 시행됨이 따라 감소하는 추세다.     ‘뉴욕 청소년 흡연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고생들의 흡연율은 2000년 27.1%에서 현재 2.1%로 92% 감소했으며, 전자담배 사용량도 2018년 27.4%에서 2022년 18.7%로 32% 감소하는 등 모든 담배 제품의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청소년 담배 사용률 감소는 뉴욕주의 지속적인 담배 규제 정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건국이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청소년들의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한 담배 규제 조치가 청소년들의 흡연 중독을 예방하고 금연을 장려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2019년 뉴욕은 ▶담배와 액상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최소 법적 판매 연령을 21세로 상향 조정하고 ▶액상 담배에 20%의 세금을 부과했으며 ▶청소년의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액상 담배 소매업체의 등록을 의무화해 액상 제품 판매를 규제했다. 이어 2020년에는 ▶약국에서의 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단 ▶담배 제품 가격 할인 종료 ▶개인 주택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배송 금지 등을 정책에 포함했다.     해당 보고서는 정책 시행 직후 베이핑 제품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청소년의 베이핑 제품 사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담배 예방 정책이 의도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지난달 2290억 달러 규모 주 예산 합의의 일환으로 뉴욕주 담뱃세는 1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보건 당국과 금연 옹호자들은 세금 인상으로 담배 사용량이 더욱 감소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전자담배 뉴욕주 전자담배 사용량 액상형 전자담배 전자담배 이용률

2023-06-05

붐씨엠티코리아, CSV 타입 일회용 전자담배 ‘칠렉스 이그니스’ 국내 론칭

      붐씨엠티코리아가 유럽과 미국, 중동에서 일회용 전자담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칠렉스 이그니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그니스와 콜라보로 한국에서 생산되는 ‘칠렉스 이그니스’는 가볍고 성능이 우수한 CSV 타입의 전자담배기기로 밧데리와 일회용카트리지를 사용한다. 배터리 충전 시 지속력이 길고 컴팩트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장점이다.   기존의 전자담배와 비교해 얇고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한데, 타격감이 뛰어나고 연무량이 풍부해 연초흡연자들에게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입에 무는 드립팁 부분이 특수 실리콘으로 덮혀 있어 물었을 때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액상을 주입하여 사용하던 전자담배와는 달리 사용한 팟을 새로운 팟으로 교체하여 사용가능한데 배터리를 따로 만들어서 위에 있는 팟만 교체해서 사용하므로 전자담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현재는 마르키사, 자몽, 아이스티, 민트, 마일드시가등 총 5가지 맛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새로운 맛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전자담배 이그니스 일회용 전자담배 타입 일회용 국내 론칭

2023-05-22

캐나다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율' 심각

 캐나다 청소년 흡연율이 세계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보건부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전국 7학년부터 12학년 학생 6만 1,0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9%가 전자담배를 이용한 흡연경험이 있었다.   고학년일 수록 흡연율은 더 높았으며 10학년부터 12학년 사이 학생들의 경우 41%까지 증가했다.   매일 흡연을 하고 있는 학생의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8%였으며 고학년의 경우 12%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워털루대학교 데이비드 해먼드 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캐나다 청소년의 전자담배 흡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전자담배 흡연율 급증은 일반 담배에 피해 편리성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의 경우 흡연을 위해 매번 구매해야하는 일반 담배와는 달리 한번 구매하면 장시간 흡연이 가능하고 전자담배용 액상 니코틴 등이 구하기가 쉽다"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호기심 등으로 전자담배를 접한 뒤 계속해서 흡연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캐나다 암협회는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 액상 판매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암협회 롭 쿠닝함 수석분석가는 "일반 담배와 달리 전자 담배에 포함되어있는 과일향 등이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오히려 늘리고 있다"라며 "향 첨가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원홍 기자전자담배 캐나다 전자담배 흡연율 청소년 전자담배 전자담배용 액상

2023-05-19

쿡카운티,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 추진

쿡카운티가 니코틴 성분이 함유된 '가향'(Flavored) 전자담배 판매 금지를 추진한다.    도나 밀러 쿡카운티 위원이 발의한 판매 금지안은 소매업소로 하여금 니코틴이 함유된 ‘가향’ 전자담배를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규제 대상에는 박하향 뿐만 아니라 과일, 사탕, 디저트 제품도 모두 포함된다.     만약 이 금지안이 쿡카운티 의회에서 통과되면 즉각 발효된다.     쿡카운티 쉐리프국이 단속을 하게 되는데 위반 업소에는 벌금 1천달러에서 5천달러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소매업소가 해당 제품을 진열해 놓은 것이 적발되면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12개월 내 세번 이상 단속될 경우에는 소매업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다.     톰 다트 쿡 카운티 쉐리프 국장은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당국은 언제든지 예고 없이 소매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가 시도되는 이유는 미성년자들 사이에서도 니코틴이 들어간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방 정부 차원에서는 지난 2000년 미성년자들로 하여금 전자담배 구입을 규제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으나 업체들이 법의 허점을 파악해 일회용이나 미리 충전된 제품으로 판매방식을 변경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널리 소비되고 있는 상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중고교생 사이에서 가장 흔한 흡연 형태로 전자담배가 꼽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최근 30일내 흡연을 해 본적이 있는 고교생은 14%, 중학생은 3%로 집계되기도 했다.     쿡카운티 보건국도 청소년기에 니코틴에 노출될 경우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학습과 집중, 감정과 충동 조절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경고했다.     시카고는 이미 지난 2000년 9월에 전자담배 규제법을 통과시켰다.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할 수 없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개당 1달러 50센트의 세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쿡카운티는 매년 1억2500만달러의 세금을 담배 제품 판매로 거둬들인다. 세수 중에서 일반 판매세와 재산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전자담배 판매 금지로 얼마의 세수 감소 효과가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지난달 시카고와 전자담배 판매업체인 줄(Juul)은 미성년자 대상 광고 등의 이유로 2380만달러 규모의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또 일리노이 정부 역시 6700만달러의 합의금을 줄로부터 받게 된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전자담배 판매 전자담배 판매 전자담배 규제법 전자담배 구입

2023-04-27

전자담배 ‘쥴’, 소송 5천여건 합의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을 판매하는 쥴랩스(Juul Labs)가 청소년 중독 등과 관련한 소송 5000여 건을 합의로 종결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약 1만명의 원고가 쥴랩스와 임원, 이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5000여 건의 소송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송들은 샌프란시스코의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통합돼 계류 중이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법원에 제출된 서류를 인용해 합의된 사건에는 대인 손해배상 소송 3234건과 정부 당국이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이 제기한 소송 1313건, 그리고 소비자 집단소송 제안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쥴랩스는 합의 조건과 법원 절차에 따라 이 시점에서 합의금 액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합의 이행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지분투자는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합의안은 앞으로 법원의 승인이 있어야 발효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쥴랩스는 코네티컷, 텍사스, 오리건 등 33개 주에 4억385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2년 넘게 이어진 조사를 마무리하는 데에 원론적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다.   조사 내용 중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니코틴 중독을 일으키는 제품을 마케팅했다는 혐의가 포함돼 있었다.   이번 소송에서 원고 측을 대리한 주요 변호인 중 한 명인 새라 런던은 “이번 합의로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게 됐고 학교들이 (니코틴 중독)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기 위해 제공해야 할 실질적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전자담배 합의 합의금은 미공개자금 합의금 액수 합의 이행

2022-12-07

미국 청년층 흡연율 급감

미국의 담배 흡연율이 지난 20년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29세의 젊은 성인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젊은층이 담배 대신 전자담배나 마리화나 등으로 옮겨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분석됐다.   28일 여론조사 업체 갤럽에 따르면, 18~29세의 젊은층 미국인의 흡연율은 지난 20년간 35%에서 12%로 떨어졌다. 지난 2001~2003년 평균 흡연율이 35%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은 흡연율을 기록했던 18~29세 미국인은, 2019~2022년에는 단 12%의 흡연율을 기록했다. 10명 중 1명을 조금 넘어서는 정도만 담배를 피우는 셈이다.   18~29세의 흡연율 감소폭은 23%포인트로, 65세 이상(-6%포인트), 50~64세(-5%포인트), 30~49세(-11%포인트) 등 다른 연령대보다 두 배 이상 수준으로 높았다. 이렇게 흡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젊은층은 미국에서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두 번째로 낮은 연령대가 됐다. 담배 흡연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65세 이상 고령자로, 8% 수준이다.   갤럽은 청년층 그룹의 기호식품이 담배에서 전자담배, 마리화나로 옮겨간 경우가 많다는 점이 흡연율이 떨어진 배경이라고 전했다.   2019~2022년 성인 평균 5%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18~29세 사이에서 전자담배 흡연율은 15%에 달했다. 전자담배와 담배를 함께 피우는 비율은 27%에 달하기도 했다. 마리화나 사용도 부쩍 늘었다. 2013~2015년 당시 젊은 성인 그룹의 17%가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다고 답변한 반면, 2019~2022년에는 마리화나 흡연율이 26%로 높아졌다. 갤럽은 “더 많은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고 있는 만큼 전자담배와 마리화나 흡연율은 앞으로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국 청년층 전자담배 흡연율 청년층 흡연율 마리화나 흡연율

2022-11-28

모크(MOK), 자체 기술 적용 전자담배 ‘MOK FWRD’ 출시 예정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MOK’가 새로운 플래그십 담배기기 ‘MOK FWRD’를 11월 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MOK’는 지난 11월 1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대규모 신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 연예인 김범수를 포함한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말 정식 론칭을 앞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신제품 ‘MOK FWRD’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신제품은 업계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15초 예열 속도, 최대 5분까지 사용 가능한 지속력, 흡연횟수의 제약(1회 평균 15번 사용)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력한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최대 2일까지 충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완충 시에는 최소 30개피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체 지적 재산권을 가진 가열 시스템인 ‘Heat Master System’을 탑재하였으며, 자체 스마트칩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MOK FWRD는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캡이 장착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커스텀 마이징이 가능하며, 총 4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컬러와 색다른 소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MOK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체험도 가능하다.   MOK 코리아 관계자는 “불필요한 기능들은 과감히 빼고, 사용자가 정말 원하는 기능을 극대화했으며, 11월 말 서울 지역에서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강력한 공급망과 최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을 조합하여,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에게 더 적합한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OK는 China Tabacco(국가연초전매국)가 지분을 보유한 호북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개발한 전자담배로, 현재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 진출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전자담배 기술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최첨단 과학기술 한국 사용자

2022-11-15

귀넷 카운티 전자담배 가게 절도 기승

최근 귀넷 카운티의 전자담배 소매상에 도난 사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역방송인 채널2액션뉴스는 로렌스빌의 한 전자담배 가게 '스모크 앤 토크'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하며 "후드티를 입은 도둑 5명이 가게에 침입해서 수천 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쳐갔다"고 보도했다.     귀넷 경찰은 지난 3월부터 귀넷 카운티 전역의 전자담배 및 담배 가게에서 약 12건 이상의 도난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러한 범죄에 십대들이 가담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전자담배 및 담배 관련 제품을 21세 미만에게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기에 전자담배를 구입하지 못하는 십대들이 침입해서 다량의 물건을 훔쳐갔다는 분석이다.     스모크 앤 토크의 관계자는 채널2액션뉴스에 "감시카메라 영상에서 볼 때 범인들은 어려보였다. 우리 가게에서 제품을 사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들은 아마도 자신의 몫을 남기고 원하지 않는 것은 팔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에서 범인 중 한 명이 범행 중 상처를 입어 현장에 혈흔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감시카메라 영상을 근거로 귀넷에서 발생한 또 다른 전자담배 도난 사건에 가담한 범인들은 다른 사람들로 추정하고 있다.     스모크 앤 토크 측은 경찰에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유하며 "영상에서 범인 중 누구라도 알아보는 사람에게 1000달러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윤지아 기자전자담배 카운티 카운티 전자담배 전자담배 도난 전자담배 소매상

2022-10-21

관세법인 지티씨, 전자담배 합성니코틴 판정 컨설팅 제공

관세법인 지티씨에서 전자담배 합성니코틴 판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담배 액상의 경우에 합성니코틴으로 액상을 만들면 해당 전자담배 액상은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1ml당 1,799원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러한 세금 체계의 특이점 때문에 한국으로 전자담배 액상 수입시 합성니코틴 여부에 대한 판단 및 증빙자료 제출이 쟁점화되고 있다. 그리고 합성니코틴의 가격이 고가이다보니 수출업체에서 악의성을 가지고 1/4가격인 천연니코틴을 혼합하여 수입하는 사기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관세법인 지티씨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니코틴 판정 및 통관시 필요한 관련 자료의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세법인 지티씨의 김태훈 대표관세사는 “전자담배 액상에 혼합되는 합성니코틴이 우리나라에서 인정되는 합성니코틴이 맞는지 여부를 명확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관 및 컨설팅업체가 없어서 세관의 수입통관 지연 및 통관 이후에 사후 추징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문제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서비스와는 다르게 이번 서비스는 실제 수입을 하여 제품 분석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관까지 합성니코틴으로 인정되는 효력이 발생된다는 점에서 다르다”며 “관세법인 지티씨를 통해 전자담배 액상에 포함되는 니코틴의 합성여부를 결정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전자담배 업계의 불안 요소였던 수입시 세금 및 통관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합성니코틴 전자담배 전자담배 합성니코틴 합성니코틴 판정 전자담배 액상

2022-09-15

KT&G, 견조한 실적 성장세…해외수출 주목

KT&G가 지난 4일 2분기 매출액이 1조 4,1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276억원, 순이익은 3,301억원으로 각각 1.0%, 34.0% 성장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 등 본업에서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KT&G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국내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1위에 올랐다. KT&G의 2분기 국내 궐련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1.3%p 증가한 65.4%를 기록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47%로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국내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KT&G의 점유율 확대 성공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제품 경쟁력 제고가 꼽힌다. KT&G는 지난 1월 ‘릴 하이브리드 2.0 수향 에디션’을 출시하고 최근에는 골프 용품 브랜드와 협업해 ‘릴 하이브리드 2.0 볼빅 에디션 라운드 2’를 내놓는 등 이색 한정판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릴 하이브리드 2.0’의 주요 기능을 유지하되 가격은 낮춘 ‘릴 하이브리드 이지’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KT&G ‘릴’은 혁신성과 기술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릴’은 해외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KT&G는 ‘릴’의 해외 진출 본격화를 위해 글로벌 담배기업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지난 2020년 1월 ‘릴’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같은 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3개국에 ‘릴 솔리드 1.0’과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였다. 작년에는 ‘릴 솔리드 2.0’을 내세워 유라시아‧중앙아시아‧유럽 등 다양한 권역으로 시장을 넓혀 본격적인 해외 진출 2년만에 진출국 20개국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임왕섭 KT&G NGP 사업본부장은 “‘릴’은 혁신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여 개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PMI와 지속적인 글로벌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G는 해외 궐련 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 KT&G의 2분기 해외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늘어난 128억개비를 기록했다. 판매량의 큰 폭 개선에 따라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47.1% 증가한 2,69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중남미를 비롯한 신시장과 인니법인 등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KT&G는 작년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적 물류경색과 락다운 조치 등에도 비대면 영업시스템을 기반으로 신규 개척국가를 늘려 해외 진출국 120개국을 돌파했다. 또,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과 중남미 등 신시장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확대했다. 그 결과, 2분기 중남미 수출물량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늘며 핵심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법인도 유통 커버리지를 넓히고 현지화 전략에 맞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인니법인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증권업계는 KT&G가 하반기에도 본업인 담배 사업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시장점유율 상승과 해외 전자담배 수출 국가 확장, 해외법인 고성장 등을 감안 시 하반기 실적 개선의 강도가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KT&G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금리인상, 원자재값 급등, 글로벌 경기침체 등 외부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 중심 핵심 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해외수출 실적 성장세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경쟁력

2022-08-31

전자담배 ‘쥴’ 퇴출 모면…FDA 판매금지 잠정중단

전자담배 ‘쥴(JUUL)’에 대한 판매금지 명령이 잠정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던 쥴은 일단 한숨을 돌렸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5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쥴’에 내렸던 판매 금지 명령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FDA는 ‘과학적 문제’로 추가 검토를 진행하는 동안 쥴 제품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조치가 ‘유통 거부 명령(Marketing Denial Order)’에 대한 완전한 취소는 아니며 쥴의 홍보·판매나 배송에 대한 허가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FDA는 지난달 23일 액상형 니코틴이 든 전자담배 카트리지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청소년 흡연 증가의 원인이 됐다며 쥴에 대한 판매 금지를 명령했다. FDA의 이런 결정에 쥴은 연방 법원에 FDA의 명령을 중지시켜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 법원이 쥴의 소송을 받아들이면서 FDA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판매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없다. 그러나 쥴 제조사는 규정에 따라 전자담배가 대중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성인 흡연자의 경우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일반 담배를 끊거나 줄일 수 있고, 10대의 경우 중독되지 않는다는 점도 증명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전자담배 판매금지 판매금지 잠정중단 판매금지 명령 전자담배가 대중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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