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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들이 뽑은 영웅…인터뷰 모아 책 발간

“한인 청소년들이 뽑은 2023년 올해의 영웅과 전설”   한인 2세 학생들이 제작한 ‘영웅과 전설(Heroes and Legends)’ 책자가 발간됐다.   ‘영웅과 전설’ 프로젝트를 진행한 크리스토퍼 이 대표는 ‘2023년 한인사회 모범인물’로 총 11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일 년간 청소년들이 매주 모여 토론하고 직접 선정한 히어로들을 만나 인터뷰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뽑은 올해 한인 커뮤니티의 ‘영웅과 전설’은 LA카운티미술관(LACMA)에 수백점의 한국 작품을 기증한 비행기 조종사의 전설인 체스터 장 박사, 정소현 작가, 테디 최 박사, UDLA의 창립자 루벤 허난데스, CJ ENM America 회장 앤젤라 킬로엔, 노숙자 선교사 글로리아 김, 한인 혼혈의 날 하파데이(HAPA Day) 창립자 티아레고스키, 전 LA시 소방국 부국장 에밀 맥, 전 3가 초등학교 교장 수지 오 박사,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모니카 류, KBS 원로 아나운서 위진록씨다.   이 대표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가 120년이 넘고 300만명의 한인이 미국에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우리의 힘으로 한인 사회를 대표하고 문화를 보존하며 우리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길러주는 문화 공간도 없고 관심도 잃은 지 오래됐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인 2세들이 스스로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발된 영웅들은 평범한 우리 부모 세대들이지만 절대로 평범하지 않게 본인들의 자리를 지킨 분들”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주인공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에 존경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영웅과 전설’ 프로젝트를 통해 발간한 책은 남가주와 국내 주요 대학교와 도서관에 보낼 예정이다. 개인 소장도 가능하다.     한편 영웅과 전설 프로젝트는 오는 1월 20일 히어로 11명을 모두 초대한 출판 기념회도 진행한다. ▶문의: (213)925-3003,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청소년 영웅과 전설 한인 청소년들 한인사회 모범인물

2023-12-17

스코세이지·드 니로의 전설이 시작된 갱 영화 시조

“가장 개인적이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이 말은, 봉준호 감독이 2019년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그가 존경하는 감독 중 한 사람인 마틴 스코세이지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스코세이지 감독이 1973년 발표한 ‘비열한 거리(Mean Streets)’는 스코세이지 감독 자신이 어릴 적 경험한 뉴욕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의 이야기다. 스코세이지는 마피아 범죄가 우글거리는 게토의 뒷골목에서 일어나는 어두운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겨왔다.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로버트 드 니로 역시 이 동네 출신으로 ‘비열한 거리’는 스코세이지와 드 니로를 동시에 세상에 알린 영화다.   영화의 주인공 찰리 역의 하비 카이텔은 ‘누가 내 문을 두드리나’, ‘앨리스는 여기 살지 않는다’ 등 스코세이지의 초기 영화들에 출연한 1대 페르소나였다. 카이텔이스코세이지 본인을 그대로 영화에 옮겨 놓은 페르소나라면 드 니로는 스코세이지가 구상하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2대 페르소나이다. 그는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 ‘좋은 친구들’, ‘카지노’ 등의 영화를 스코세이지와 함께 작업했다. 2000년부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갱스 오브 뉴욕’,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의 영화들에 출연하며 스코세이지의 3대 페르소나로 대체됐다. 이들 외에 스코세이지와 깊은 인연이 있는 배우로 조 페시가 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할리우드라는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도 데뷔 이후 80이 넘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50여 년 동안 개인적인 비전과 그만의 창의성을 작품에 담아왔다. 그는 할리우드의 자본주의적 성향을 이겨내고 그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뉴욕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그리고 ‘작가주의’를 표방하는 감독으로서 봉준호, 왕자웨이, 마이클 치미노, 폴 토마스 앤더슨과 같은 후세대 감독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비열한 거리’는 스코세이지 감독이 추후 그의 영원한 동지가 될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최초로 작업한, 영화사의 일대 사건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그해 전국영화비평가협회와 뉴욕영화비평가협회는 드 니로를 최우수 남우조연으로 선정했다. ‘비열한 거리’는 1997년 연방의회 도서관에 의해 문화적, 역사적, 미학적 가치를 지닌 영화로 인정돼 보존 대상으로 등재됐다. 2011년 엠파이어 지는 ‘미국독립영화 50편’ 목록에서 1위로 선정했고 2022년 버라이어티는 ‘역대 최고의 영화 100편’에 포함시켰다.     뉴욕 리틀 이탈리아의 술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건달들의 이야기 ‘비열한 거리’는 거리에서 지은 죄는 거리에서 씻어버려야 한다는 찰리(하비 카이텔)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늘 자신이 저질러 온 죄를 회개하려는 ‘양심’의 소유자 찰리는 삼촌이며 동네 마피아 두목인 지오바니의 후계자로 나름 성공적인 건달이다.     찰리의 절친인 자니 보이(로버트 드 니로)는 거친 성격에 소란만 일으키고 다니는 반항아며 문제아다. 그는 여기저기서 돈을 꾸어서 꽤 큰 빚을 지고 있다. 지오바니는 자니의 존재를 성가시게 여기며 찰리에게 자니와 자니의 사촌 여동생 테레사(에이미 로빈슨)를 멀리하라고 명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찰리는 삼촌의 눈을 피해 자니를 조건 없이 돌봐준다. 자니를 도와줌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구실로 삼는다. 선의와 이기심이 동시에 그의 심리에서 작용한다. 애인 테레사가 삼촌 몰래 게토를 떠나 다른 동네로 가자고 조르지만 동네를 떠나면 자신의 승계 자리가 위협될까 두려워 약속을 계속 미루고 있는 그다.   철없는 자니는 계속 사고를 치고 빚쟁이 마이클이 그를 죽이겠다고 벼른다. 찰리는 보복을 피하기 위해 테레사와 자니를 동네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그러나 그들을 따라온 마이클이 자니를 총으로 쏴 죽이고 찰리의 차가 전복되고 만다.   예정된 비극. 소화전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찰리의 손에 묻은 피를 씻어 내린다. 거리에서 지은 죄는 거리에서 씻어야 한다는 그의 첫 대사를 구현하는 듯한 이 장면은 끊임없이 죄를 회개하려는 동시에 정작 이기심은 내려놓지 않는 찰리의 이중적 위선과 등치된다.     영화에 묘사된 리틀 이탈리아는갱 두목과 신부가 동시에 존경받는 동네다. 정당한 노동보다는 폭력을 휘두르는 갱들이 돈을 쉽게 벌고 동네 사람들의 존경까지 받는다. 찰리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허구 속에서 갱 두목과 신부라는 상반된 가치관을 놓고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그의 선행은 결국 자신의 이익을 좇는 비열함의 다른 모습이다.   영화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명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와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영화사에 신고식을 올린 작품 ‘비열한 거리’는 향후 미국 영화의 중요한 장르로 자리잡게 될 ‘갱 영화’의 시조가 된다. 김정 영화평론가스코세이지 전설 스코세이지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그해 전국영화비평가협회

2023-10-20

탁구 대표서 부동산 전설 되다…최수경씨, LA서 성공 가도

1960년대 후반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뛰면서 세계를 누비다 LA로 가족 이민해 새로운 삶을 시작 현지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로 성공한 한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한 자전 에세이를 국내에서 출간했다. 최수경(수 초이.76) 씨가 쓴 '치열하게 아름답게'(해드림출판사)다.   책은 부동산 이야기 돈 이야기 나의 이야기 결혼과 재혼 이야기 가족이야기 상실의 이야기 등 6장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전남 순천에서 5남매의 장녀로 태어났다. 순천여중 시절 탁구를 하기 시작해 배화여고 3학년 때 국가대표 선수가 됐고 타고난 열정과 승부욕으로 1965~1969년 매해 국가대표에 뽑혔다.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선수권 대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한 그는 한국 최초로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탁구 선수로 세계를 누비던 그는 1982년 가족과 함께 LA에 이민했다. 41살 때인 1989년 부동산 에이전트로 새 삶을 시작했고 거침없는 성공 가도를 달렸다.   현지에서 '부동산의 전설' '부동산 레전드'로 불리던 15~20년에는 1년에 벌어들이는 커미션이 100만 달러에 달했고 부동산 20~26개를 소유했다. 지금도 부동산 15개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탁구 선수로서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현명한 투자와 전략을 수립했고 꾸준하고 치열한 노력을 더해 부동산 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며 "더 기쁜 것은 딸과 아들을 스탠퍼드대학에 보내 암 전문의와 변호사로 키운 것"이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성공의 이면에는 이혼의 아픔도 있었다고 한다. 또 엄마와 동생의 죽음과 성공 뒤에 찾아온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었던 사연도 책에 담겨 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열정과 목표 설정 어려움 극복 성장과 변화 실패와 배움 희망과 용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생의 가치와 열망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며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출판 기념회는 오는 11월 11일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부동산 최수경 부동산 이야기 전설 부동산 부동산 전설

2023-09-19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맛의 전설' 순희네 빈대떡 치노힐스에 3호점 오픈!

하루 1000장씩 불티나게 팔려 나가는 빈대떡 하나로 외식시장의 전설이 된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대표 김영갑.김정민)'이 치노힐스에 3호점을 오픈한다.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3호점은 9월께 그랜드 오프닝에 앞서 8월 말부터 소프트 오프닝에 돌입한다. 이로써 아케이디아와 LA 한인타운에 이어 치노힐스에서도 맷돌로 갈아낸 녹두 반죽이 '솨아' 비 쏟아지는 소리를 내며 고소하게 익어가는 녹두빈대떡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념해 특별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본지에 게재된 광고 쿠폰을 소지한 고객에게 전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3호점 오픈 기념행사는 9월 말까지 이어진다.       현재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아케이디아와 LA 올림픽과 웨스턴 길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 3층에서 성업 중이다.     김영갑 대표는 "교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3호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 한인 분들이 거주하시는 더 많은 커뮤니티에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빈대떡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늘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그의 말처럼 녹두는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최고의 곡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녹두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삶아 먹으면 열을 내린다. 머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물에 넣고 달여 먹으면 12경맥을 잘 돌게 한다. 당뇨를 치료한다. 열독을 없애고 술독이나 식중독을 치료한다. 열이 나고 목이 마른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이에 예부터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녹두죽 녹두밥 녹두주를 해서 주식처럼 녹두를 즐기며 건강을 유지해왔다.   김 대표는 "녹두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및 황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당뇨의 치료와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인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등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100년 전통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의 대표 메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녹두빈대떡 해물녹두빈대떡 고기녹두빈대떡 새롭게 선보이는 김치녹두빈대떡이다. 최상의 녹두를 선별해 맷돌로 갈아 반죽하는 만큼 녹두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장시장의 또 다른 명물인 고기 완자 마약김밥 100% 쌀떡으로 만든 떡볶이 등도 맛볼 수 있다.     ▶문의: (909)590-7070(치노힐스)           (323)795-0006(LA)           (626)461-5039           (아케이디아)   ▶주소: 14230 Chino Hills Parkway           #B Chino Hills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빈대떡 전설 녹두빈대떡 해물녹두빈대떡 빈대떡 하나 빈대떡 3호점

2023-08-18

전설적 가수 토니 베넷, 96세로 별세

장르와 세대를 넘나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전설적 가수 토니 베넷(사진)이 고향인 뉴욕시에서 별세했다. 향년 96세.   홍보담당인 실비아 웨이너가 21일 베넷의 별세 사실을 확인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 2016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5년 뒤인 2021년 공개한 바 있다.   ‘아이 레프트 마이하트 인 샌프란시스코’로 잘 알려진 그는 20세기 중반부터 70년 넘게 활동하며 팝과 재즈 보컬로 명성을 떨쳤다.     평생공로상을 합쳐 수상한 그래미만 20개에 이른다.1932년 8월 3일 뉴욕시 퀸스의 아스토리아에서 이탈리아계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의 본명은 앤서니 도미닉 베네데토다.   엘리베이터 운전원, 세탁소 직원, AP통신 원고 심부름꾼, 노래 부르는 웨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1944년 육군에 징집돼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전후에도 가수의 꿈을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던 베넷은 가수 펄 베일리의 요청으로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의 한 클럽에서 그와 같이 공연하면서 일생의 기회를 잡았다. 우연히 무대를 본 코미디언 밥 호프의 눈에 들면서 호프의 무대에서 오프닝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1962년 곡 ‘아이 레프트 마이하트 인 샌프란시스코’는 빌보드 차트 19위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나중에 큰 인기를 끌며 그와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   베넷은 1995년 MTV 언플러그드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상’ 등 2개의 그래미를 받는 등 평생공로상을 제외한 19개 그래미상 중 17개를 60대 이후에 수상했다.   특히 레이디 가가와 2014년 앨범을 내고 이듬해 콘서트 투어를 함께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생전에 낸 음반만 70장이 넘는다.   지난 2021년 초 ‘2016년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후에도 음반 녹음을 멈추지 않았으나, 결국 같은 해 8월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전설 가수 전설적 가수 베넷 96세 별세 사실

2023-07-21

모바일 게임 '전설의 검', 정식 출시 기념 쿠폰 지급 이벤트 실시

에이트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슈팅 액션 모바일 게임 '전설의 검'이 6월 6일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저들을 위해 지급하는 '전설의 검' 쿠폰 번호는 'HIDDENCODE000063'이다. '전설의 검' 공식 카페에 마련된 '쿠폰 입력 사이트'에 쿠폰 번호와 자신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지급 완료된다. 보상은 유니크 상자를 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쿠폰 지급 이벤트로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 '전설의 검'은 사악한 흑마법사의 계략으로 침략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검을 찾는 용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가 용사로 성장하여 흑마법사와 강력한 보스들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는다.   게임 플레이는 무척 간단하다. 필드 위 몬스터를 쓰러트리며 다음 스테이지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전투에서 승리하여 경험치와 골드를 얻고 어빌리티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어빌리티를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특히 세로 모드 지원으로 한 손 조작이 가능한 손쉬운 게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에 입문할 수 있고, 쉬는 동안에도 오프라인 보상을 통해 경험치와 재화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과거의 클래식한 비디오게임 스타일을 현대의 기술과 아트워크로 만들어,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레트로한 픽셀 아트와 중독성 있는 비트 효과음은 플레이어를 과거의 게임의 세계로 끌어들이며 향수를 자극한다.   한편 '전설의 검'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인앱 결제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쿠폰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모바일 이벤트 쿠폰 이벤트 게임 전설 쿠폰 지급

2023-06-06

[정호영의 바람으로 떠나는 숲 이야기] 인디언 전설이 살아 숨쉬는 곳

유타주 남쪽 3000미터가 넘는 판사건트 고원지대(Paunsaugunt Plateau)의 거대 계단형태의 고원을 달리다 보면 지구의 지붕 위에 올라온 듯한 느낌이다. 눈밑으로 펼쳐지는 광대한 고원의 초록숲 사이에 붉은 색의 야외극장 형태의 협곡이 나타나는데  수만봉의  핑크빛  촛대형태의 석탑들(Hoodoos)이 모여있는 곳이다. 소나무 숲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같은 곳이 브라이스 캐년이다.     1928년에 국립공원 으로 정해진 이곳은 3만5835 에이커의 넓이에,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각 색을 갖고있는 장소 중 한 곳이다. 협곡을 따라 15개의 전망대가 약 18마일의 공원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내에 약 60마일의 하이킹 도로가 있으며 승마, 헬리콥터, 캠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875년도 에베네저 브라이스가 근처를 탐사하는 과정에 이곳을 발견했는데 이곳의 신비로움에 반하여 협곡 근처에 집을 지어서 '브라이스 집이 있는 협곡' 이라고 부른 것이 후일 국립공원 이름으로 사용하게 됐다. 개인의 이름이 국립공원 명칭으로 사용된 것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 할수 있을 것 같다.     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어떻게 이런 모습의 자연이 형성된 것일까 의구심이 일정도로 감동적이다. 이 지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던 파이우테 인디안의 전설에 따르면 욕심많은 동물들을 벌주기 위해 늑대신의 저주로 이들을 전부 돌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수 만봉의 탑들이 지금과 같은 인간, 짐승 , 건물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브라이스 캐년의 형성과정은 오래 전 바다같은 호수였던 이 지역에 침전되었던 모래, 자갈, 진흙 등이 수압에 의해 수십미터의 진흙층을 이루게 되고, 지각의 융기에 의해 물들이 빠져나가게 되고, 오랜세월에, 부드러운 흙과 진흙암이 부식과 침식과 날씨와 빗물에 의해 씻기고 깎이면서 지금과 같은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장소가 된 곳이다. 언뜻 보면 수많은 사람의 형태와 동물들이 군집해 있는 모습이 다시 환생할 것 같은 인디안 전설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한다.     이곳을 둘러 보는 가장좋은 방법 중 하나는 먼저 방문객센터에 들러  필요한 자료와 지도를 준비 하는 것이 좋다. 4월에서 10월에는 공원의 가장 높은  전망대인 레인보우 포인트를 보고 내려오면서 브라이스 포인트,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일출과 석양을 감상하길 권한다. 참고로 레인보우 포인트는 겨울에는 닫기 때문에 이를 유의해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1924~25년에 완공된 공원 내 호텔 브라이스캐년 롯지(Bryce Canyon Lodge)는 당시 건축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있으며 1896년 유타주가 미연방에 45번째 주로 가입되었을때 계양했던 오리지널 유타주 깃발이 전시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폰데로사 소나무 숲에 위치하고 있어 오염되지 않은 공기와 밤하늘의 별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브라이스 캐년 내 승마 여행도 참여해 볼 만하다. 공원 초입 브라이스 캐년 시티 호텔과 식당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호영 / 삼호관광 가이드정호영의 바람으로 떠나는 숲 이야기 인디언 전설 인디안 전설 국립공원 이름 국립공원 명칭

2023-02-02

[문화산책] 영웅과 전설, 그리고 바람꽃

의미 있는 책 두 권을 소개하고 싶다. 우리 2세 젊은이들이 만든 ‘영웅과 전설’과 소망 소사이어티가 펴낸 구술자서전 ‘바람꽃’이 그것이다. 두 책은 우리 미주한인사회의 성격과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뜻깊은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영상과 책으로 제작된 ‘영웅과 전설(H&L)’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롤모델에게 보내는 존경과 감사를 담고 있다. 등장인물은 한인 1세대 변호사인 민병수 변호사, 켄 클레인 전 USC 동아시아 도서관장, 한인가정상담소 창립 멤버인 수잔 정 소아정신과 전문의, LA폭동 당시 한인 피해자들의 정신상담을 총괄한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 한국 전통 무용과 한복을 알린 김응화 무용가와 윤정덕 한복 디자이너, 애완견 구조활동을 벌이는 비영리재단 ‘도브(DoVe)’ 설립자 태미 조 주스만, 마라톤 코치 피터 김, 밸리유스오케스트라 구자형 단장, 꽃디자이너 케빈 리 등 각 분야의 인사 11명이다.   이 책의 필자들이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학생들이라는 점이 참으로 반갑고 고맙다, 학생들은 “책을 만들면서 한인 커뮤니티가 성장할 수 있던 것은 1세 한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민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손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의미는 충분하다. 건강하고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하다.   ‘바람꽃’은 이민 1세 20명의 인생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은 귀한 책이다. 이 책의 큰 특징은 말로 풀어놓은 사연을 10명의 시인, 수필가 등 전문 문인들이 맛깔나는 문장으로 다듬어 실은, 글자 그대로 ‘구술 자서전’이라는 점이다. 꼬부랑말로는 ‘Oral History’라고 한다. 나이 좀 먹은 이들이 흔히 하는 “내가 살아온 사연을 글로 옮기면 소설책 몇 권이 되고도 남을 거다”는 말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역사 기록과 읽는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구술은 역사를 기록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인데, 우리 미주한인사회에서는 별로 많이 시도되지 못했다. 오래전에 방송인 고(故) 김영우 선생이 각 분야 명사들의 육성을 녹음으로 담아 남긴 오디오테이프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 아쉽다. 그런 아쉬움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바람꽃’이다.   흔히들 자서전이나 회고록은 큰 업적을 이룬 훌륭한 사람들이나 쓰는 것으로 생각해, 여간해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구술 자서전으로 하면 자연스럽게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다. 글로 쓰라면 못한다고 손사래를 치지만, 말로 하라고 하면 술술 잘도 풀어놓는다. 이런 기록들이 모이고 쌓이면 생생한 민중생활 역사가 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자서전은 쓰는 개인에게는 지난날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고 자신과 화해하는 시간이 되고, 가족과 후손에겐 정신적인 유산을 물려주는 일이 된다. 앞으로 이런 작업이 공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많아지기를 바란다.   가령, 우리 각자가 자기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를 글이나 녹음으로 기록해 후손들에게 남겨준다면 우리 사회의 부피는 한층 풍성해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각 단체나 교회 같은 신앙공동체들도 충실한 기록을 남기면 우리 사회의 밀도가 한결 충실해질 것이다. 그런 점에서 좋은 책으로 모범을 보여준 소망 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과 재능기부로 동참한 문인들의 정성에 감사한다.   무엇보다도 이런 일은 사랑과 자부심 없이는 할 수 없다는 점이 소중하다. 또, 진행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뜨겁게 우러나고, 정신적인 유산을 이어간다는 뿌듯함을 경험하게 된다.   나는 지금도,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도 없다는 사실을 돌아가신 뒤에야 새삼스럽게 깨달은 것이 부끄러워 눈물 흘린다. 정말 안타깝다. 장소현 / 시인·극작가문화산책 영웅과 바람꽃 영웅과 전설 우리 미주한인사회 소아정신과 전문

2023-02-02

금산인삼 고국배송 특별전 개최

    1500년전 효심이 낳은 금산인삼. 그 유명한 금산인삼이 고국배송 특별전을 개최한다.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금산인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금산인삼이 한국에 정성을 담은 선물을 보내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한 것이다.      금산인삼의 기원은 대략 1500년전으로 알려졌다. 그 정확한 시기는 문헌이 남아있지 않아 알 수 없지만, 금산에서는 아래와 같은 강 처사의 전설이 설화처럼 전래되면서 인삼의 탄생은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효성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강 씨 성을 가진 선비(강 처사)가 금산을 호위하고 있는 진악산 아래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중 어머니가 병환으로 눕자 진악산 관음굴에서 백일 기도를 드리는 중,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봉 암벽에 가면 붉은 열매 3개가 달린 풀이 있다. 그 뿌리를 달여 어머니에게 드려라"라고 말했다.    강 처사는 산신령이 시키는 대로 관음봉 암벽에서 발견한 풀 뿌리를 달여 드리니 어머니의 병이 깨끗이 나았고, 그 후 강 처사는 씨앗을 밭에 뿌렸는데 그 뿌리 모양이 사람과 비슷해서 인삼(人蔘)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이때부터 금산군 성곡리를 중심으로 인삼재배가 시작돼 현재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예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만병통치약’으로 불려온 인삼은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는 식물 중 하나다. 특히 인삼을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간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인정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뒤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인삼은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충남대 서상희 교수(수의과) 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인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사망률을 낮추고, 월등한 회복력을 보인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또 한번 인삼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인삼은 효능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재배법은 선조들의 삶의 지혜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는 의미에서 지난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18년 7월에는 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강 처사의 효심으로 탄생한 금산인삼은 지난해 7월 인삼산업을 연구하던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를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으로 개편하면서 "인삼의 수도, 금산”을 표방하며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인삼의 수도, 금산”을 알리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750만 재외동포들과 한글로 소통하고 있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의 회원사들과 금산인삼의 탄생과 관련된 효(孝)의 상징인 인삼으로 제조된 제품을 고국에 계신 어른들께 선물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또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지난 3월 3일 금산인삼 세계화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인삼(K-Insam)의 세계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김영수 원장은 "이번 ‘고국배송 특별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국에 계신 지인들께 금산군과 금산군수가 품질을 인정한 금산군 관내 업체의 엄선된 제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국배송 특별전’에 참가한 금산 관내 업체의 18개 품목은 재외동포를 위해 최저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배송비 또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주문방법은 각 해당 신문사(718-361-7700/ 교환 205)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금산인삼 고국배송 특별전 강 처사의 전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인삼의 수도 진악산 금산 금산인삼 전설

2022-06-09

[시카고 스포츠] 화이트삭스 전설 미뇨소, 명예의 전당 헌액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전설 미니 미뇨소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HOF)에 헌액된다.     HOF의 '골든 데이즈 시대 위원회'(Golden Days Era Committee•1947년부터 1972년)와 '초창기 야구 시대 위원회'(Early Baseball Era Committee•1947년 이전)는 지난 5일 각각 4명과 2명의 2022년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를 공개했다.     '골든 데이즈'는 미뇨소를 비롯 짐 캣•길 호지스•토니 올리비아를, '초창기 야구'는 버드 파울러와 벅 오닐을 각각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결정했다.     MLB 역대 첫 쿠바계 흑인 선수인 미뇨소는 1949년부터 1980년까지 활약하며 유일하게 5차례의 디케이드(Decade)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워싱턴 세네터스 등에서 뛴 미뇨소는 총 1946경기(화이트삭스 1373경기 포함)에 출전, 195홈런, 1093타점, 216도루를 남겼다.     화이트삭스는 홈구장인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 앞에 그의 동상을 세웠고, 그의 번호 9번을 영구결번 했다. 미뇨소는 지난 2015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미뇨소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짐 캣 또한 1970년대 화이트삭스서 3년 간 뛰면서 45승28패, 3.10평균자책점(ERA)을 기록했다.     HOF는 내년 1월 25일 2022년 명예의 전당 클래스 선수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화이트삭스 전설 화이트삭스 전설 화이트삭스 1373경기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2021-12-07

수잔 정 박사 '영웅과 전설' 주인공 선정

 한인 커뮤니티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일조한 수잔 정 정신과 전문의가 한인사회의 영웅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젝트 ‘영웅과 전설(Heroes and Legends)’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다큐멘터리 제작팀 영웅과전설 프로젝트는 한인 커뮤니티의 리더이자 본지 칼럼니스트인 수잔 정 정신과 전문의를 ‘영웅과 전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샌피드로에 있는 레인빅토리아호 선상에서 열린 시상식 및 시사회에는 정 박사 부부와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정 박사는 “영웅과 전설로 선정돼 영광이다. 한인 커뮤니티가 더 성장하고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더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박사는 도미한 후 뉴올리언스의 툴레인 의대 등에서 수련했으며 미 육군, 카이저병원, 라이프케어센터 등에서 40여년 간 진료하고 소아정신과 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초창기 한인가정상담소 창립 멤버이기도 한 정 박사는 지금도 매주 하루를 할애해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자폐 아동 교육기관인 한미특수교육센터의 자문위원으로 20년째 도움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아메리카를 훔친 여자’, ‘뛰는 아이, 열린 엄마’, ‘문제아는 없다’, ‘아이야, 너 때문에 행복해’ 등이 있으며 자녀 교육 관련 강의를 한인사회에서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이 감독은 매년 한인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해 삶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제작해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웹사이트(www.heroesandlegends.org)에서 볼 수 있다. 장연화 기자영웅과 주인공 박사 영웅과 영웅과 전설 박사 부부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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