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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정 박사 '영웅과 전설' 주인공 선정

레인빅토리아호서 다큐 시사

 영웅과 전설 두 번 째 수상자인 수잔 정 정신과 전문의가 지난 16일 샌피드로에 있는 레인빅토리아호 선상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크리스토퍼 리 감독]

영웅과 전설 두 번 째 수상자인 수잔 정 정신과 전문의가 지난 16일 샌피드로에 있는 레인빅토리아호 선상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크리스토퍼 리 감독]

 한인 커뮤니티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일조한 수잔 정 정신과 전문의가 한인사회의 영웅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젝트 ‘영웅과 전설(Heroes and Legends)’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다큐멘터리 제작팀 영웅과전설 프로젝트는 한인 커뮤니티의 리더이자 본지 칼럼니스트인 수잔 정 정신과 전문의를 ‘영웅과 전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샌피드로에 있는 레인빅토리아호 선상에서 열린 시상식 및 시사회에는 정 박사 부부와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정 박사는 “영웅과 전설로 선정돼 영광이다. 한인 커뮤니티가 더 성장하고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더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박사는 도미한 후 뉴올리언스의 툴레인 의대 등에서 수련했으며 미 육군, 카이저병원, 라이프케어센터 등에서 40여년 간 진료하고 소아정신과 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초창기 한인가정상담소 창립 멤버이기도 한 정 박사는 지금도 매주 하루를 할애해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자폐 아동 교육기관인 한미특수교육센터의 자문위원으로 20년째 도움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아메리카를 훔친 여자’, ‘뛰는 아이, 열린 엄마’, ‘문제아는 없다’, ‘아이야, 너 때문에 행복해’ 등이 있으며 자녀 교육 관련 강의를 한인사회에서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이 감독은 매년 한인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해 삶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제작해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웹사이트(www.heroesandlegends.org)에서 볼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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