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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 파크 시장 토마스 웡, AAPI 리더 점심 및 Prop 5에 대한 브리핑 개최: 저렴한 주택 및 공공 인프라

몬터레이 파크 시장 토마스 웡은 오늘 지역 AAPI 리더들을 초대하여 저렴한 주택과 공공 인프라의 중요한 필요를 다루기 위한 중요한 투표 제안인 Prop 5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 점심 및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저는 지역 및 주 차원의 리더들, 교사들, 간호사들, 비즈니스 리더들, 근로자 가족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이들 모두가 이번 11월에 Prop 5에 찬성 투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몬터레이 파크 시장 토마스 웡은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저희는 주택 및 노숙자 위기를 겪고 있으며,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도시에서 지역 사회에 대한 중요한 투자와 재투자가 필요합니다. 몬터레이 파크에서는 지역 내 가장 오래된 소방서 중 하나인 63번 소방서를 재건하기 위해 주 및 연방 정부의 자금을 모색해왔습니다. Prop 5는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지역 유권자들과 도시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웡 시장의 발언 후, 지역 선출직 공무원들과 커뮤니티 리더들은 Prop 5가 어떻게 그들의 지역 사회를 강화하고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이웃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강력한 목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할지를 논의했습니다:   - 스탠 리우, 다이아몬드 바 시장 - 빈 응우, 몬터레이 파크 부시장 - 프랭크 요코야마, 세리토스 시 의원 - 마이크 엥, 전 주 하원의원 및 몬터레이 파크 시장 - 쥬리 칸델라리오, APAIT 전무이사 - 스티브 강, 코리아타운 청소년 및 커뮤니티 센터 외부 업무 담당 이사   “Prop 5는 승인 기준을 55%로 낮추어 저소득 및 중산층 가족, 노인, 그리고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하기 쉽게 만들어, 우리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활기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다이아몬드 바 시장 스탠 리우가 말했습니다. “주택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Prop 5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도시 전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Prop 5를 지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라고 빈 응우 몬터레이 파크 부시장이 말했습니다. “첫째, 새로운 인프라. 둘째,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한 더 많은 저렴한 주택. 셋째, 지출 책임. 아시아계가 주를 이루는 커뮤니티에서 이민자로서, Prop 5는 이러한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이민자 커뮤니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캘리포니아는 저렴한 주택, 악화된 인프라, 그리고 지역 사회를 보호할 충분하지 않은 비상 서비스라는 긴급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라고 세리토스 시 의원 프랭크 요코야마가 말했습니다. “이 문제들은 우리 모두와 우리의 도시들에 영향을 미치지만, 현재의 주법은 지역 차원에서의 행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Prop 5는 지역 유권자들과 납세자들에게 우리 도시의 특정 필요에 맞춘 지역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이를 변화시킵니다.”   “산 가브리엘 밸리에서 네 가지 역할을 수행하며 이 지역의 도시들을 대표해온 저로서는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 Prop 5가 생명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전 주 하원의원 및 전 몬터레이 파크 시장 마이크 엥이 말했습니다. “Prop 5에 대한 투표는 우리 미래를 위한 투표이며, 다음 세대가 가족을 키우고 그들의 희망과 꿈이 이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투표입니다.”   “저는 Prop 5를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역에서 운영하는 9개의 주택 사이트에서 약 350명의 개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 가브리엘 지역 사회의 많은 단독 부모 가족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는 식비를 충당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서 월세를 내는 것이라는 것을 매일 경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APAIT의 전무이사 쥬리 칸델라리오가 말했습니다. “임대료의 급등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주택 불안정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Prop 5와 같은 이니셔티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더 많은 저렴한 주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체계적 장벽을 제거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라고 코리아타운 청소년 및 커뮤니티 센터 외부 업무 담당 이사 스티브 강이 말했습니다. “저렴한 주택 공급자로서 우리는 더 많은 저렴한 주택을 짓기 위해 제한된 자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firsthand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Prop 5가 지역 사회가 저렴한 주택에 대한 투자를 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모든 분들이 Prop 5를 지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Prop 5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yesonprop5.org를 참고하세요. 몬터레이 토마스 몬터레이 파크 공공 인프라 커뮤니티 리더들

2024-10-11

뉴욕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된다

뉴욕시 전기차(EV)  충전 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8일 “뉴욕시가 교통부로부터 전기차 충전 프로그램을 위한 보조금 1500만 달러를 받았다”며 “이를 통해 전국 최대의 도로변 전기차 충전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금으로 뉴욕시 5개 보로 도로변에 600개의 급속충전기가 추가로 설치될 전망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과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뉴욕 시민들에게 더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전기차 충전소 확장은 시 교통국(DOT)이 콘에디슨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 중인 도로변 전기차 충전 파일럿 사업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파일럿 운영 중인 뉴욕시 전역의 전기차 충전소 100개는 70%의 높은 평균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또 뉴욕시는 이 보조금을 통해 8개 공원에 32개의 태양광 충전 포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즈 교톻국장은 “이 보조금은 뉴욕시의 탈탄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담스 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전기차 충전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모든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아담스 시장은 2030년까지 뉴욕시의 모든 공유 차량(우버·리프트 등)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바네사 깁슨 브롱스 보로장은 “연방정부의 획기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인프라의 오랜 불평등 역시 해소될 것”이라며 “그동안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에서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전기차 인프라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인프라

2024-08-28

BC주민 주머니 털어간 '비싼 기름값' 진짜 이유 밝혀졌다

 BC주 주민들이 주유소에서 기름값을 보고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2015년부터 BC주의 기름값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는데, 2023년에는 다른 지역보다 리터당 20~35센트나 더 비쌌다.   CD 호우 연구소가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의 '보이지 않는 병목현상'이 BC주의 고유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켄트 펠로우스 연구원은 BC주의 고유가 원인에 대해 새로운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BC주 정부가 시장 지배력 남용을 문제로 지적했지만, 실제로는 송유관 인프라 부족이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펠로우스 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캐나다 에너지 위원회의 규정 변경 이후 원유 수송량은 증가한 반면 정제유 수송량은 크게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정제유 일일 수송량이 1만 입방미터에서 5천 입방미터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BC주 로워메인랜드의 주유 도매업자들은 다른 운송 방법을 찾아야 했고, 송유관보다 비싼 철도 운송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병목현상'은 BC주 경제에 연간 15억 달러의 비용을 발생시켰으며, BC주민 1인당 연간 500달러, 가구당 1,200달러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졌다.   펠로우스 연구원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높은 기름값은 소비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지난 5월 트랜스 마운틴 확장 공사가 완료되어 송유관 용량이 늘어나면서 BC주민들은 앞으로 기름값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보이지 않는' 인프라 병목현상이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캐나다 경제 전반에 걸쳐 다른 인프라 병목현상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엔브리지의 라인 5 송유관 폐쇄 문제는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송유관이 폐쇄될 경우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그리고 미국 북부 여러 주에서 하루 5천만 리터의 천연가스가 부족해질 수 있다.   또한 캐나다의 기후 정책이 전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기존 송배전망의 대폭 확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현재의 도로와 철도 시스템 제한으로 인해 국내외 무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지만, 캐나다에는 아직 국가 차원의 교통 전략이 부재한 상황이다.   인프라 구축 비용 문제도 심각하다. 트랜스 마운틴 확장 공사의 경우 처음 제안됐을 때 예상 비용이 50억 달러였지만, 최종 비용은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펠로우스 연구원은 "송유관 인프라 부족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며 "캐나다는 국가 차원에서 이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인프라 병목현상들 기름값 인하 송유관 인프라

2024-08-15

배스 시장, ‘차 없는 LA올림픽’ 추진

캐런 배스 LA 시장은 2028년 올림픽을 앞두고 LA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을 해결해 ‘차 없는 올림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11일 폐막식에서 배스 시장과 케이시 와서먼 2028 LA올림픽 조직 위원회장은 파리 조직위원회에 자신들의 계획을 전달했다. 대중교통 확장을 통해 올림픽 기간 자동차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계획이다. 전국에서 3000대의 버스를 빌려오고,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직원들이 올림픽 기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그는 1984년 올림픽 때 LA가 성공적인 교통 관리를 이뤘던 경험을 상기시키며, 이번에도 효과적인 대책을 기대하고 있다. 당시 LA 시장 톰 브래들리는 기업들에게 출퇴근 시간을 분산시키도록 권장했고, 배스는 이번에 더 발전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배스 시장은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가 광범위하게 도입된 점을 언급하며, LA올림픽에서도 이를 활용해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펜데믹을 통해 원격근무의 가능성을 배웠다”며 “이를 활용해 17일간의 올림픽 동안 도시의 교통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LA는 파리, 런던, 뉴욕과 같은 도시들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이지만, 배스 시장은 대중교통을 강화하고, 차량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통해 친환경적인 올림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준호 기자 choi.joonho1@koreadaily.com올림픽경기장 자동차 la 올림픽경기장 대중교통 인프라 대중교통 확장

2024-08-11

애틀랜타 병원마다 온열환자 증가... "오전 10시~오후 4시 햇볕 피해야"

폭염 대신 습도 높아져 체감온도 상승 장기간 폭염은 정신건강도 악화시켜   올 여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기온과 습도가 오르면서 병원들도 긴장하고 있다.   최근 조지아주에 비가 자주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대신 습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주말 체감 온도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기온은 화씨 95도 이상으로, 습도와 더해져 더 더운 느낌이 들 수 있다. 기상청은 애틀랜타의 체감 기온이 105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드몬트 이스트사이드 응급실에서 일하는 네하 버마 박사는 “올 여름 (온열)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에 말했다. 버마 박사에 의하면 응급실을 찾은 열사병 환자들은 피로, 탈수, 실신 등의 증상을 보였다.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많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더운 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응급실에서도 충분한 양의 정맥주사(IV)와 식수를 확보해놓는다.   주말 야외 활동을 나가는 사람은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햇볕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대니 브랜스테터 케네스톤 의료센터 최고책임자는 “그늘을 찾는 것이 필수다. 만약 그늘이 없다면 직접 만들어서라도 햇볕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우산, 텐트, 모자 등을 준비하는 것잊 좋다.   노인들은 가급적 밖을 나가지 않고 집에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요가를 하는 등 실내 운동을 하는 대안도 있다. 아동도 햇빛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빈발하는 자연재해 심각= 버마 박사는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면 의료 인프라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후 변화로 기온이 높아지는 것에 더해 자연재해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조지아의 자연재해 발생률도 과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1980년~2023년 동안 조지아에서 연평균 2.8건의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 5년(2019년~2023년) 동안은 연평균이 7.6건으로 급증했다. NOAA는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10억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피해는 병원으로 이어진다. 연방의회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2017년 미국에서 발생한 극심한 기상 현상(산불, 허리케인, 겨울 폭풍 등)으로 인해 114건의 ‘병원 대피’가 내려졌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의 사례에서 100명 이상의 환자가 대피했다.   ▶정신건강에도 악영향= 높은 기온이 오래 지속될수록 인간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AJC는 에모리대학 롤린스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이 기후 변화가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보고서를 인용해 조지아 주민들의 정신 건강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참여한 양 리우 교수는 “약물 사용 장애, 불안, 기분 장애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신건강 상태는 극심한 더위와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리우 교수는 이어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야간 기온이 주간 기온보다 더 빨리 상승했기 때문에 야간 열 노출의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위는 폭력 증가와도 관련돼 있다. 연방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미국 의료시스템은 기후 변화의 피해를 느끼기 시작했을 뿐이며, 이는 불가피하게 운영을 방해하고 심각한 재정적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노숙 인구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응급실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저널 병원 인프라

2024-07-31

“NJ 철도 인프라 개선하라”

민주당 소속 뉴저지 정치인들이 NJ트랜짓(NJ Transit)의 시설 노후화로 인한 출근길 지연 사태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8일 앤디 김(뉴저지 3선거구·사진)·미키 셰릴(11선거구)·도날드 노르크로스(1선거구)·보니 왓슨 콜먼(12선거구)·프랭크 팰론(6선거구)·로버트 주니어 메넨데즈(8선거구)·빌 파셸(9선거구)·조시 고트하이머(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등 8인은 지난 26일 피트 부티지지 연방 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뉴저지 일대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즉시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NJ트랜짓 통근열차에서 6시간 이상의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전선 등의 인프라 고장으로 130편이 넘는 열차가 멈추거나 늦어졌다. 앰트랙(Amtrak)의 문제로 지난 5월과 6월에만 최소 19회의 지연이 발생했고, 여름철 유사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앰트랙과 NJ트랜짓이 재발 방지 약속을 내놨지만, 이달 21일 또 2시간 이상의 지연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민들이 열차 시스템을 믿지 못하면서 도로 위의 차가 늘어 대기 오염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지난달 기준 NJ트랜짓 열차의 83%만이 예정 도착 시간의 6분 이내로 도착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정치인 인프라 정치인들 철도 개선 요구

2024-07-28

공공안전 향상 인프라에 뉴욕주, 1억2700만불 투입

재범자 관리 미흡 등 범죄자 관리와 관련해 일선에서 지속적으로 불만이 제기되는 가운데 뉴욕주 전역의 형사사법체계 강화를 통한 공공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억2700만 달러가 투입된다.   14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해 9월 27일 공고를 통해 11월 8일까지 일선 경찰서와 셰리프국 등을 통해 받은 신청서를 토대로 378개 기관에 전날 오전 지원금 통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총기 방지 이니셔티브 및 사법체계 복구를 위한 예산으로 배정했던 것에서 금년도엔 소매절도 방지 태스크포스 도입 등 더 확충된 예산을 도입, 더 늘어난 돈이 투입된다.     앞서 2000만 달러로 배정됐던 예산은 이미 지난해 4400만 달러로 상승한 뒤 5000만 달러로 연달아 오른 데 이어 2024~2025회계연도엔 더 늘어난 1억2700만 달러가 투입되게 됐다.     이는 주 형사사법 관리국(DJS)이 관리하며, 예산 절반가량은 ▶번호판 판독기(22%) ▶보디 착용용 또는 순찰용 차량 장비(20%) ▶공공안전 카메라 시스템(17%)에 쓰인다.     이뿐만 아니라 ▶무인항공시스템 ▶현장 인력 파견 지원시스템 등을 포함한 경관들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솔루션 도입 등의 ICT(정보통신기술) 지원 및 음주 단속 장비 확인 솔루션 등에도 투입된다.     재범자 관리를 돕기 위한 기소 자금에도 돈을 투입하며, 범죄 분석 네트워크 생성 등에도 쓰인다. 강민혜 기자공공안전 인프라 공공안전 인프라 공공안전 향상 공공안전 카메라

2024-05-14

[투자의 경제학] 인공지능 인프라

대형 테크놀러지 회사들은 지역 곳곳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란 서버, 데이터 스토리지, 통신기기 등 장비가 집약해 있는 물리적 위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시청하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아마존의 북가주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넷플릭스는 데이터 서비스를 아마존 웹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의 역사는 1940년대로부터 시작됐다고 하지만 서버 기능이 있는 데이터센터는 1990년대 초반으로 기록돼 있다. 현재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소형 데이터센터가 5000~2만 스퀘어피트 정도로 500~2000대의 서버가 들어가는 정도고 대형은 10만 스퀘어피트에서 수 밀리언 스퀘어피트까지 된다.     중국에 있는 차이나텔리콤의 데이터센터는 그 규모가 1000만 스퀘어피트가 넘는다고 한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데이터센터로 알려진 더 시타델 캠퍼스는 네바다에 있으며 규모는 700만 스퀘어피트가 넘는다. 데이터센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인공지능 개발로 인해 데이터 사용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전력 사용도 수요를 맞추기 어려울 만큼 급등하고 있다. 경영컨설팅회사 보스톤 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전국 전력소모량 중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2.5%에서 2030에는 세 배가 증가한 7.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과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은 전력 수요를 감당할 만한 대체 수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3년 40% 정도 상승한 우라늄 스팟 가격도 원전에 대한 새로운 관심에 따른 게 아닌가 추정된다. 전 세계 우라늄의 43%를 공급하는 카자흐스탄의 생산 차질도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됐지만, 미국 내 새로운 데이터센터 개발이 지연되는 대표적인 이유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원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는 당분간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투자자는 관심 영역을 넓혀 그것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상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문의: (213)434-7787  김세주 / Kadence Advisors, LLC투자의 경제학 인공지능 인프라 데이터센터 개발 소형 데이터센터 현재 데이터센터

2024-04-10

뉴욕시 주차장 전기충전 인프라 의무화

뉴욕시 주차장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설치가 의무화된다.   7일 뉴욕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10대 이상의 차량을 유치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은 전체 면적 대비 20%를 전기 자동차 충전을 위한 설비(EVSE) 설치에 써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르면, 주차 부지 소유자는 시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합리성을 위해 EVSE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면 설치 면적은 조율 가능하다.   또 조례안(Int.0017) 등에 따라 크루즈 선박에도 전기 충전 기능 마련이 의무화되며, 별도의 해안 전력 시스템을 확충해 충전(Int.0004)도 가능하게 해야 한다. 크루즈에서 나오는 기름이 배출하는 유해한 물질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교통국 등과 협력해 시 경제개발공사(EDC)는 정기적으로 충전소 정보 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날 시의회는 퇴거 가정 아동 트라우마 치료 등을 포함한 조례안도 통과시켰다.   퇴거 위기에 처한 아동들의 정신건강 관련 조례안(Int.0497)에 따라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아동복지국(ACS)을 상대로 제기된 연방 집단소송에 따른 조례안으로, 향후 긴급 퇴거 가정의 아동을 위해 의무화된다. 프로그램 상세안은 ACS와 협의해 향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시장에게 파일럿 프로그램의 영구화를 위한 보고서를 내야 한다.     가정간호 보조원의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조례안(Int.0615)도 통과돼, 교대근무중 13시간만 제한해 임금을 보장받는 등의 현 상황을 개선한다.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 법이 개정돼야 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전기충전 인프라 인프라 의무화 뉴욕시 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

2024-03-07

아마존도 조지아로... 데이터센터 붐 올해도 이어간다

아마존이 조지아주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하며 해당 기술의 중추 시설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와중, 조지아가 '데이터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는 아마존 클라우드 운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조지아주 뉴턴 카운티 코빙턴 시의 43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3600만 달러에 사들였다고 8일 보도했다. 카운티 당국은 2022년부터 리비안 전기자동차(EV) 공장 예정 부지 근처에 40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2030년 완공 목표로 개발 중인데, AWS는 해당 부지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인 AWS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자사의 2023년 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데이터센터 건설에만 183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현재 아마존은 조지아 내 자체 시설 없이 미 최대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인 QTS와 협약을 체결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정보기술(IT) 업체의 데이터센터가 다수 진출해 전국에서 6번째로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작년에만 밴티지 데이터센터가 더글러스빌에, 데이터뱅크가 리시아 스프링스에 새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아마존 데이터센터 대규모 데이터센터 밴티지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인프라

2024-01-10

한인타운 주거·물가·인프라 최악…책임 물어야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존 이(John Yi) 가주 하원의원 후보(54 지구.사진)는 LA의 민주당 주류에게 냉정한 성적표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고 규정했다. 라틴계가 주름 잡아온 한인타운의 주거, 환경, 물가, 인프라 등에서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미시간대와 조지타운대(석사)를 거치며 정치학과 러시아학을 공부한 인재로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한발짝 떨어져서 본 한인타운의 현실은 암울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공화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2명이다.     “나와 라틴계 후보를 포함해 두 명이 민주당이고 공화당 후보가 한 명있다. 공화당 후보는 두 번째 출마로 알고 있다. 3만6000여 표는 있어야 3월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 왜 책임을 묻는 것이며 어떤 책임인가.     “한인타운은 LA 시내 퇴거 명령 4분의 1이 벌어지는 곳이며 도시 내 5번째로 퇴거 비율이 높은 곳이다. 상대 후보인 마크 곤잘레스에게 카운티 민주당 의장을 지내며 사태가 이렇게 악화되도록 방관한 책임을 묻는 것이다.”     - 상대방은 60만불을 모았다.     “맞다. 우리 팀은 현재 9만 달러다. 하지만 기부금 내용을 보라. 정말 민초들이 지원하는 우리 팀과 달리 경쟁자는 노조와 기업, 정치 위원회의 엄청난 기부금을 받고 있다. 누가 더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지 상상해보기 바란다.”     - 최근에 지역구 내 주민들과 산책도 하고 대화도 나눴다. 무슨 이야기를 들었나.     “길거리가 더럽고 차들이 빨리 달려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홈리스가 생각보다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 정치권의 변화가 없이는 해결도 없다는 간절함이 넘쳤다.”     - 홈리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눈치보지 않고 주정부 기금을 주민들이 집에서 쫓겨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각종 유틸리티 비용을 지불해주고, 필요하다면 주거비용도 지원해야 한다. 홈리스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 훨씬 쉽다. 이미 길거리에 나서게 되면 늦는 것이다.”     - 예선 전에 집중할 것이 있다면.     “33만 명 유권자 중에 절반이 라티노이며 25% 가량의 아시안 중 반이 한인 유권자다. 나머지가 백인다. 아시안 구성비가 매우 높고 투표율도 높은 곳이다. 주거, 교통, 시니어 이슈가 가장 큰 관심사이며 이는 라틴계 주민들도 관심이 큰 부분이다.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의 행사와 산책 등을 조직하고 접촉 빈도와 깊이를 늘려가는 것이 핵심이다.”     - 스패니시도 구사한다고 들었다. 라틴계 주민들에게 무엇을 강조하고 있나.     “상대 후보는 같은 출신일지 모르지만 그는 ‘정당을 위한’ 슬로건을 내세웠고 나는 ‘정책을 위한’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LA가 발전하려면 피부색을 근거로 투표하지 말고 정책을 보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당연히 한인 유권자들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 현재 필요한 도움이 있다면.     “함께 유권자들을 만날 자원봉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이며 재정적인 지원도 간절하다. 예선에서 강하게 살아남아야 본선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된다. 도와주시면 좋겠다. 투표에 관심을 갖고 우편투표, 조기투표에도 참가해주시기 바란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한인타운 인프라 민주당 후보 라틴계 후보 공화당 후보

2024-01-09

유틸리티 인프라 개선 차질

뉴욕 일원 유틸리티 회사들이 노후화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정부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등에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는 콘에디슨(ConEdison), 뉴저지주 최대 에너지회사 PSE&G 등은 가스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투자를 제안했지만 주정부 규제위원회에서 잇달아 거부했다.     콘에디슨은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에 5억300만 달러의 추가수익 요금인상안을 제출했지만, 위원회는 1억8700만 달러 추가수익만 거둬들일 정도의 인상만 승인했다. 콘에디슨의 추가 수익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파이프라인은 결국 사용하지 않는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게 주정부 입장이다. 뉴욕주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목표로 하고 있다.     PSE&G 역시 올해 초 뉴저지주정부에 25억4000만 달러 규모 가스 파이프라인 교체안을 제출했다. PSE&G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은 대부분이 70~100년 가량 된 것이라 유지보수가 절실하다는 입장이지만, 규제당국은 9억 달러 지출만 허용했다.     WSJ는 “가스 인프라를 개선하면, 전기 전환이 더뎌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투자가 거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은별 기자유틸리티 인프라 유틸리티 인프라 가스 인프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2023-11-27

“트럼프, 재임시 비판 발언에 뉴욕 인프라 예산 지원 취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인 지난 2020년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뉴욕의 공공 인프라 건설 지원을 취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쿠오모 전 주지사의 최측근이었던 멜리사 데로사가 집필한 비망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문제가 된 인프라 건설 계획은 뉴욕과 뉴저지주 사이에 흐르는 허드슨강에 새로운 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 등 3건이다.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계획에 대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연방정부는 예산 지원을 약속했지만, 2016년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약속을 뒤엎었다.   비망록에 따르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뉴욕 주정부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협상을 통해 다시 예산 지원에 합의했다.   예산 지원의 조건은 쿠오모 전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중단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매일 생중계되는 TV 브리핑을 통해 뉴욕의 감염 상황을 알리면서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은 쿠오모 전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역 실패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실제로 쿠오모 전 주지사는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멈췄다.   문제는 대선을 앞두고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였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당대회에서 "연방정부가 바이러스를 무시하고 정치화하려고 한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발언이 나온 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즉각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민주당 전당대회 다음 날 오전 데로사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이 깨졌다. 더 이상 협상은 없다"고 통보했다.   뉴욕 부동산 개발업계의 큰손 가문 출신인 쿠슈너 전 선임보좌관은 터널 건설 등에 적극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대선 직전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욕은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비난하는 등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쿠오모 전 주지사도 "트럼프가 뉴욕 거리를 걸어 다니려면 경호원이 아닌 군대가 필요할 것"이라는 식으로 공격을 이어 나갔다.  김은별 기자인프라 트럼프 주지사도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예산 지원

2023-10-20

[마켓 나우] 미국 인센티브 정책 시대의 투자 전략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미국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은 전혀 새롭지 않다. 미 정부는 20세기 초 석유·가스 개발부터 1980년대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시도했다. 오늘날 미 정부는 공급망 재정비와 제조업 고도화를 목표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2021)’, ‘인플레이션감축법(2022)’, ‘반도체와 과학법(2022)’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 법안 이후 제조업·인프라·청정에너지 분야에서 3만7000건 이상의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발표됐다. 8000억 달러가 넘는 신규 투자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으로 수년간 이러한 투자에 따른 배당금은 경제 전반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미국의 비주거용 건설 분야는 모든 산업을 통틀어 승수효과가 매우 높은 산업 중 하나다. 직접 지출이 1달러 증가할 때마다 관련 지출이 3배 이상 증가한다. 다만, 이들 프로젝트의 분배금은 그 효과가 일률적이지 않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 경제활동의 중심 지역이 남부·남서부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끊임없이 재편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 지형도는 멕시코와 캐나다로 향하는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을 이끌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미·중 무역 갈등이 본격화한 2018년부터 공급망 다각화를 검토했다. 일부 기업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생산 공장을 이전했지만, 중국과 관계를 완전히 단절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공급망 형태를 크게 바꿨다. 매켄지&컴퍼니가 글로벌 공급망 선두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공급망을 조정했다’고 밝힌 최고경영자(CEO)의 비율은 42%에 달했다. 2020년에는 15%에 불과했다.   단기적으로는 통화정책 효과의 시차나 금융 여건 경색으로 인해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급망 구축에 5~10년이 걸리는데, 이 과정의 초기에 원자재 및 노동에 대한 수요가 집중적으로 일어난다. 현재는 원자재 부문 호황의 초기 단계이다. 에너지 수요가 커지면서 에너지전환·주택·인프라·전기화 관련 기업이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배경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경직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남부와 남서부 지역의 건설 및 제조업 분야가 가장 경직돼 있다.   미국 정부의 니어쇼어링(nearshoring)·온쇼어링(onshoring) 정책은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이전 주기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조 자이들 / 블랙스톤 프라이빗웰스솔루션그룹 최고투자전략가마켓 나우 미국 인센티브 인센티브 정책 인프라 투자 통화정책 효과

2023-10-15

NJ 대중교통 인프라 크게 개선된다

북부 뉴저지의 버스 터미널과 철도 조차장(rail yard) 등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6일 “연방정부 산하 연방고속도로청(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과의 협의를 통해 뉴저지트랜짓(NJ Transit) 시설을 포함해 주 전역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금 4억25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주는 지원금은 뉴저지트랜짓과 주 교통국에 나뉘어 배분될 예정인데, 뉴저지트랜짓은 버스와 열차 시설에 투입하고, 주 교통국은 교량과 터널 등을 짓거나 보수하는 데 지원금을 쓸 예정이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미 계획된 주요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는 메도랜즈 지역을 포함해 북부 뉴저지 일원에 있는 버스 터미널을 업그레이드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6개의 교량과 차량기지(train car storage location)도 대폭 개보수된다.   또 허드슨강 서쪽 호보큰에 있는 뉴저지트랜짓 철도 조차장도 새로운 시설로 개선하고, 커니와 워싱턴타운십 일원의 도로도 재정비될 예정이다.   특히 뉴저지트랜짓 열차가 다운타운을 관통함으로써 보행자들에게 큰 불편을 줬던 롱브랜치에는 보행자를 위한 터널이 만들어진다.     한편 뉴저지트랜짓은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뉴욕시 맨해튼과 라클랜드카운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까지 열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는 공영회사로 1년 예산이 29억 달러에 달하지만, 주정부와 연방정부 지원이 없으면 운영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뉴저지트랜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익 악화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2027년까지 무려 100억 달러 가까운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대중교통 인프라 대중교통 인프라 대중교통 시스템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3-09-07

‘약속한 인프라는 어디에’…허위과장광고 피해 시 분양 대금 반환 받으려면?

상가건물 분양 계약을 체결할 때 사람들은 부동산 위치와 주변 상황, 해당 건물이 가진 특성을 고려한다. 향후 상권 규모, 개발 가능성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분양사가 고지했던 어떠한 입지 요건도 충족되지 않는다면? 이 경우 피분양자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청주 법률사무소 직지의 윤한철변호사는 “실제 공사가 끝난 뒤 분양광고 내용이 실연되지 않거나, 납득하기 어려울 만큼 지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상대방의 계약 내용 불이행으로 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한 셈”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 처한 수분양자는 분양계약 해제 또는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A점포주는 해당 빌딩에 병원 3곳이 입점할 것이라는 B분양사의 말을 믿고 빌딩 1층의 약국 독점 자리를 10억원대에 분양받았다. 하지만 특약으로 명시된 병원은 입점하지 않았고, 해당 건물에 개원한 의원들마저 진료를 조기 중단해 약국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A점포주는 분양사를 상대로 분양대금반환 소송을 청구했다. 병원 입점 의무를 지키지 못한 분양사에 채무불이행 사유가 있다는 주장이다. 법원은 이를 인정했다. 법원은 분양사가 특약 내용을 명확하게 명시했으며, 계약 주체인 A점포주가 약국을 운영한다는 특성상 개원 병원수가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B분양사가 A점포주에게 분양대금과 인테리어비등 손해배상금, 권리금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분양물, 즉 목적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 계약 내용을 검토해 분양대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 민사 채권은 10년, 상사 채권은 5년으로 소멸시효시가 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윤한철 청주부동산전문변호사는 “사기로 인한 반환청구소송은 고의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인지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며 “계약 내용 불이행 등 손해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명확하게 밝혀야 하며, 이를 위해 계약서에 명시된 오류를 증거로 제출해야 한다. 필요하면 계약서 작성 이전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허위과장광고 인프라 분양대금반환 소송 분양대금 반환 분양계약 해제

2023-08-23

[FOCUS] 한국 기술 투자 유치 세계화 가능성 연다

한국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들의 미국 진출 무대가 될 코리아콘퍼런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코리아콘퍼런스에 참석하는 투자자들을 비롯해 한국 기술의 세계화를 응원하는 관중들의 기대감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코리아콘퍼런스는 오는 16일 LA 마리나델레이 해상 ‘판타시원(FantaSea One)’ 요트 위에서 관계자, 투자자, 참가 기업 대표들의 선상 파티로 막을 올린다. 본 행사에 앞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이들의 가능성에 투자할 대기업 대표 및 벤처 캐피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본격적인 행사는 17일 베벌리 윌셔 호텔에서 주최자인 제니 주 코리아콘퍼런스 대표와 후원사들의 축사와 함께 시작한다.   코리아콘퍼런스가 다른 엑스포 행사와 차별화된 점은 참가 기업들의 ‘배틀’ 형식에 있다. 업체들은 이날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성적이 가장 우수한 기업이 1위로 선정된다.   올해는 한국의 스타트업 총 8곳이 참여한다. 이 중 2곳은 지난해 코리아콘퍼런스에서 소개된 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대영채비와 시프트바이오다.   6곳은 처음 코리아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뉴페이스’들이다. 의료, 테크, 예술 등 참가 업체들 모두 각자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 기업들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한 관전 포인트다.   ▶마인드AI -이정환 대표   마인드AI 는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각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자연어 기반 추론형 인공지능(AI) 개발사다. 마인드AI의 인공지능은 혁신적인 정보 저장·처리 방식인 ‘캐노니컬’ 엔진을 활용해 지능을 가진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다고 한다. 직접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서 새 분야의 지식을 스스로 학습하는 AI다. 다른 AI와 차별화된 데이터 구조로 논리적이고 가장 사람과 닮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시프트바이오 -이원용 대표   희소성·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시프트바이오의 독창적인 ‘엑소좀’ 기술은 암 치료 등 난치 질환의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연 나노입자 생성 과정에서 아미노산 서열 메커니즘 및 패턴을 활용해 치료 입자를 탑재하는 기술이다. 엑소좀 표면에 치료 단백질 발현을 극대화하는 시프트바이오의 기술을 통해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SBI-102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기업 다쏘시스템과 AI 신약 개발 플랫폼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 대영채비는 충전 인프라 개발부터 설치, 관리, 충전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 민간 충전 사업자 중 최대 규모인 채비는 초급속·급속 충전기 총 5000여 개를 기반으로 한 충전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구독형 요금제 채비패스와 충전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휴식·문화공간인 채비스테이를 선보이면서 혁신적인 충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충전 운영 사업자 및 제조 사업자로 선정됐다.     ▶RNR -석민철 대표   RNR은 자체 개발한 콘텐츠 전송플랫폼과 극장운영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극장 개봉작 및 라이브러리 콘텐츠의 글로벌 배급, 상영, 지식재산(IP) 매니지먼트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8년간 2500개 이상의 상업영화관과 솔루션 설계 및 구축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한국에서 시네마 프로젝터를 가장 많이 관리하고 있으며 미래형 극장 설계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타본 바이오 -임보민 대표   신세대 금연보조제를 연구.개발하는 비타본 바이오는 자연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한 비타민 베이퍼로 기존 흡연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전통 한방학에 근거해 천연 약용 식물 추출분을 무화기에 발열 후 증기체로 흡입해 인체에 건강 기능 성분을 흡수시키는 원리다. 관동화, 오미자, 구기자 등 기침.가래 제거, 천식.인후통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국내 자생 식물 성분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호식품이라고 한다.     ▶아트인모션 -리차드 리 대표   아트인모션은 문화, 게임, IP 라이선스,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문 기업이다. 한국적인 대체불가토큰(NFT)을 제작해서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NFT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참을성 없는 호랑이 사교클럽’을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IP를 활용한 FPS(1인칭 슈팅) 게임 등 게임 산업에도 진출해서 독창적인 NFT 콘텐츠를 제공한다.       ▶SP&E -김정규 대표   SP&E의 라보머(LAVOMER)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화재 사고의 인명 피해를 감소시키는 소방용 스프링클러다. 화재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 높은 압력 상태에서 팽창된 상층부 연기와 유독가스가 스프링클러 내부로 자동으로 빨려 들어가 질식사 가능성을 낮춘다고 한다. 사고 시에 대피 가능성을 높이고 구조대의 시야 및 안전을 확보해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SP&E의 과제다.     ▶키페어 -이창근 대표   키페어는 블록체인 기술과 국정원 KCMVP 인증 제품을 보유한 보안 전문 기업이다. IoT 보안칩에 특화했다. 금융권, 스마트OTP, 국정원 인증 칩을 기반으로 한 보안칩을 공급한다. 한국 최초 카드형 보안지갑을 발매해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암호 화폐 자산과 NFT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의 반영구적 카드형 지갑인 콜드월렛을 개발했다. 키페어는 자체적인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및 NFT를 통한 인증서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참가 소개 한국 기술 시프트바이오 이원용 충전 인프라

2023-08-13

아시안아메리칸, 작아도 각종 인프라 가까운 집 선호

절반 이상의 미국인이 가까운 인프라보다는 넓은 집을 선호하는 반면, 아시안들은 크기가 작아도 인프라에 가까운 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성인 5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성인 57%는 ‘학교, 가게, 식당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집 사이 간격이 넓고 크기가 큰 집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반면 42%는 ‘크기가 작아도 학교, 가게, 식당에 걸어 다닐 수 있는 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선호도는 인종, 학력 수준, 연령, 공동체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먼저 인종별로 보면 아시아 성인의 62%는 ‘크기가 작아도 인프라에 가까운 집’을 선호한다고 답했고,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도 크기가 크고 분산된 집 커뮤니티’를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은 37%에 불과했다. 이는 분산된 커뮤니티를 더 선호한다고 답한 인종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백인 60%, 흑인 54%, 히스패닉 51%가 인프라가 멀어도 넓고 분산된 집을 선호했다.     교육 수준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 학사 학위가 없는 성인의 경우 학사 학위를 받은 성인보다 ‘크기가 크고 분산된 집 커뮤니티’를 선호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대학 경험이 없거나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의 61%, 학사 학위 소지자의 53%, 석·박사 학위 소지자의 45%가 분산된 집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에 따른 선호도 차이도 존재했다. 30세 이상 성인의 대부분은 크기가 넓고 분산된 집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반면 30세 미만 성인은 반대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았다. 분산된 집 커뮤니티에 대한 선호도는 50~64세(63%), 30~49세(61%), 65세 이상(55%), 18~29세(45%) 순이었다.     또 성인 대다수는 본인이 현재 살고 있는 커뮤니티와 비슷한 집 유형을 선호했다. 시골 지역 성인의 74%, 교외 지역에 사는 주민의 56%, 도시 지역에 사는 주민의 42%가 인프라와 멀어도 크고 분산된 집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윤지혜 기자미국 아시안아메리칸 인프라 접근성 선호도 차이 각종 인프라

2023-08-03

거여역세권 및 거여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송파거여 위너스파크’ 공급

거여역세권 및 거여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와 거여·마천뉴타운까지 누릴 수 있는 송파거여 위너스파크가 공급소식을 전했다.   송파거여 위너스파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청약통장이나 가점 등을 따져야 하는 청약조건이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된 송파거여 위너스파크는 두산건설 시공 예정 및 우리자산신탁의 자금 관리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송파거여 위너스파크는 도보 거리에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위치해있어 잠실을 10분대, 강남을 20분대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에서 삼성동-신사동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 노면 전차인 위례 트램 개통 등의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더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거여·마천뉴타운, 위례·북위례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거여 위너스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493세대로 4bay 남향 위주의 설계로 전용 50㎡, 59㎡, 84㎡의 환금성 좋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두산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과 더불어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영풍초, 보인중, 오주중, 송파중 등의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매력적인 주거 환경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에 거여공원과 어린이공원, 성내천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공원형 에코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내부 또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원형 조경특화 설계로 이뤄져 있어 도심 속에서 자녀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거여역세권 거여공원 생활 인프라 교통 인프라 마천뉴타운 위례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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