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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 익스프레스, 트로트 가라오케 경연대회

LA 한인타운 유일의 라이브 연주 나이트클럽인 '익스프레스(X press)'에서 트로트 가라오케 경연대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트로트 가라오케 경연대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9시부터 진행된다. 참가비 40달러를 내면 8명씩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그중 1등에게 상금 200달러를 수여하고 6개월마다 열리는 결선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상금 500달러 및 상패를 추가로 증정한다.     익스프레스의 트로트 경연대회는 가수 김현미와 밴드 벤쟈민 외 5명의 심사위원이 투표로 공정하게 심사한다.     "익스프레스에서 숨겨두었던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며 흥겨운 수요일 밤을 즐겨보시기 바란다. 꼭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응원만 하러 오셔도 흥과 재미가 넘쳐흐를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익스프레스에는 춤과 밴드, 가라오케, 노래방 등이 모두 준비돼 있다. 일요일도 오픈하고 노래방은 공짜이기 때문에 골프 19홀과 생일파티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익스프레스는 과거 밤의 명소였던 투모로 자리에서 타운 나이트클럽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낭만이 있었던 그 시절처럼 지금도 라이브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으며, 라이브 밴드 가수로는 현미와 벤자민 등이 있다.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은 쉬는 날 없이 365일 오후 8시부터 오전 2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213)800-1968, (213)220-7488   ▶주소: 4289 Beverly Blvd, Los Angeles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 익스프레스 가라오케 익스프레스 트로트 트로트 경연대회 트로트 가라오케

2024-01-26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 익스프레스에 가면 연말이 즐거워…'파티 예약하세요'

이제 곧 2023년이 지나가고 2024년을 맞이한다. 가까운 지인들과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는 이들은 연말 파티를 위한 장소를 물색하기에 여념이 없다.     타운 유일의 라이브 연주 나이트클럽인 '익스프레스(X press)'에도 한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흥이 넘치는 한인들의 파티 장소로 인기인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은 연말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춤과 밴드, 가라오케, 노래방을 모두 갖춘 익스프레스는 과거 밤의 명소였던 투모로 자리에서 타운 나이트클럽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낭만이 있었던 그 시절처럼 지금도 라이브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으며, 라이브 밴드 가수로는 현미와 벤자민 등이 있다.   "주로 40~60대 분들이 오셔서 춤과 노래를 즐기시고, 연말연시 모임 장소나 생일 파티, 골프 19홀로도 각광받고 있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19번 홀이란 18홀까지 4시간여를 같이 돌며 필드에서 우의를 다진 뒤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 뒤풀이를 하는 장소를 뜻한다.     또한 "익스프레스에는 노래방부터 가라오케, 댄싱과 밴드 등이 모두 준비돼 있다. 일요일도 오픈하고 노래방은 공짜인 데다가 타운에서 라이브 밴드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은 쉬는 날 없이 365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여성 고객끼리 오면 양주와 맥주가 반값이다.   ▶문의: (213)800-1968, (213)220-7488   ▶주소: 4289 Beverly Blvd, Los Angeles알뜰탑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

2023-11-21

사우스베이 익스프레스 웨이 유료도로 사용료 부당청구 논란 증폭

샌디에이고 남부 카운티의 스프링 밸리 지역과 오타이 메사 국경 인근까지 10마일 거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유료 고속도로 '사우스 베이 익스프레스 웨이'의 통행료 부당 청구사례가 다시 논란거리로 확대되고 있다.    이 유료도로를 운영하는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의 전 회계이사인 로렌 워렘은 최근 SANDAG를 상대로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부당 징수에 대한 실태를 언급했는데 이같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며 SANDAG을 둘러싼 최대 현안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워렘은 이 소장에서 이 유료도로에 설치된 패스트랙(FasTrak) 신호 수신기와 자동차 번호판 판독기의 오작동으로 잘못된 계정으로 이용료가 청구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워렘에 따르면 어떤 고객은 자신에게 징수된 통행료를 해당 계좌에 입금했는데 전혀 다른 사람의 계좌로 입금되는가 하면 어떤 경우는 전혀 다른 고객에게 이용료가 부과되기도 한다는 것. 워렘은 이와 관련해 SANDAG에 경영진에 시스템을 개선해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SANDAG는 문제점으로 제기된 사항을 고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이 유료도로는 지난 2007년 11월 개통됐을 때만 해도 샌디에이고 카운티 남부 내륙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해 줄 가장 효과적 방안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높은 이용료로 인해 이용률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에 훨씬 못 미치며 적자가 불어나자 이 도로의 초기 운영사인 사우스베이 익스프레스 웨이 LLC는 지난 2009년 결국 파산신청을 냈고 이후 SANDAG가 그 소유권을 인수,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사우스베이 익스프레스 웨이의 요금청구와 관련된 문제는 종종 SANDAG를 둘러싼 논란거리로 대두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4월에는 이 도로의 일부 자동 요금징수기가 고장이 난 채로 수개월간 방치돼 180만 달러 정도의 요금이 걷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로컬 주류 언론으로부터 크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SANDAG 측은 워렘의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사우스베이 익스프레스 웨이의 요금 징수체계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익스프레스 부당청구 익스프레스 웨이 사용료 부당청구 베이 익스프레스

2023-11-21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 춤·밴드·노래방 다 있다…'불금' '19번 홀' 준비 완료!

타운 유일의 라이브 연주 나이트클럽인 '익스프레스(X press)'가 10주년 특별 세일을 준비했다.     춤과 밴드, 가라오케, 노래방을 모두 갖춘 익스프레스는 과거 밤의 명소였던 투모로 자리에서 타운 나이트클럽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낭만이 있었던 그 시절처럼 지금도 라이브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으며, 라이브 밴드 가수로는 현미와 벤자민 등이 있다.   "익스프레스란 이름으로 영업을 한 지 올해로 10년째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타운 나이트클럽들이 하나둘 문을 닫고 익스프레스만 유일하게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40~60대 분들이 주로 와서 춤과 노래를 즐기고 특히 골프 19홀이나 생일 파티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19번 홀이란 18홀까지 4시간여를 같이 돌며 필드에서 우의를 다진 뒤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 뒤풀이를 하는 장소를 뜻한다.     또한 "익스프레스에는 노래방부터 가라오케, 댄싱과 밴드 등이 모두 준비돼 있다. 일요일도 오픈하고 노래방은 공짜인 데다가 타운에서 라이브 밴드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익스프레스는 현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세일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여성 고객끼리 오면 양주와 맥주가 반값이다. 이벤트 준비.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은 쉬는 날 없이 365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213)800-1968, (213)220-7488   ▶주소: 4289 Beverly Blvd, Los Angeles알뜰탑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 익스프레스 나이트클럽

2023-10-19

샌타 카탈리나 아일랜드…청량한 섬으로 늦캉스 떠나볼까

입추(立秋)가 지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캘리포니아는 여름 한복판이다. 주말을 이용해 혹은 주중 며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 바로 그럴때 샌타 카탈리나 아일랜드( Santa Catalina Island)만한 곳이 없다. 롱비치 등 남가주 소재 항구에서 페리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카탈리나 아일랜드는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적이다. 카탈리나 섬이 지금의 휴양지로 개발된 것은 1900년대 초 배닝 브라더스가 리조트를 건설하면서부터다. 이후 껌 제조사로 유명한 리글리(Wrigley) 가문이 1919년 이 섬을 사들여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휴양지로 개발했으며 지금까지도 이 섬은 리글리 가문이 소유하고 있다. 카탈리나는 1년 내내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8월 한낮 최고 기온도 80도를 넘지 않으며 8월 평균 기온은 72도로 온화한 편이다. 여행하기 좋은 때는 4~5월을 비롯해 9월부터 10월말 까지다.     ▶가는 법   카탈리나로 가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카탈리나 익스프레스(catalinaexpress.com)나 카탈리나 플라이어(catalinainfo.com)와 같은 페리를 이용하는 것. 남가주에서 배편을 이용하려면 다나포인트(Dana Point), 롱비치, 샌피드로, 뉴포트 항구에서 승선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왕복 75달러이며 출발 시간 및 예약은 각 선박회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비는 항구마다 다른데 다나포인트항의 경우 하루 14달러, 롱비치항은 23달러다. 헬리콥터를 이용해서도 입도할 수 있는데 롱비치항에서는 IEX 헬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왕복 300달러이며 소요시간은 15분. 티켓은 웹사이트(iexhelicopters.com/catalina)에서 구입할 수 있다.   ▶뭘하며 놀까   카탈리나 섬 중심인 아발론 일대를 돌아보려면 골프 카트, 전기 바이크(E-bike)를 대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골프 카트 렌탈비는 시간당 50달러인데 아발론 한 바퀴를 돌아보는데는 2시간이면 충분하다. 골프 카트를 타면 보태니컬 가든, 침스 타워 로드(Chimes Tower Road), 리글릴 맨션 등 아발론 랜드마크를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어 편리하다.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둘러볼 수도 있는데 이바이크 렌탈비는 시간 당 20달러이며 하루종일 렌트하는데는 70달러.     또 아발론을 벗어나 투하버스(Two Harbours)에서 한나절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투하버스까지는 아발론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약 40여분 정도 소요된다. 투하버스에는 카탈리나 최고의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다이빙 포인트도 산재해 있어 여행하기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 카탈리나 아일랜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데스칸소 비치 클럽(Descanso Beach Club)을 방문해 전용 카바나에 누워 하루종일 해변의 호사를 누리는 것. 전용 카바나는 렌탈해야 하는데 카바나 크기에 따라 대여비가 달라진다. 렌탈비는 115~420달러. 또 점심식사 및 칵테일도 제공되므로 하루 종일 해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실컷 누려보아도 좋겠다. 또 클럽에서는 9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5시까지 '서머 비치 파티'가 개최돼 라이브 연주회 및 DJ가 참가한 해변 파티도 만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카바나 예약 및 파티 스케줄은 공식 웹사이트(visitcatalinais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핑   산과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카탈리나 아일랜드는 최고의 캠핑지다. 캠핑장은 아발론과 투하버스에 몰려 있는데 대자연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오리자바 산(Mount Orizaba) 바로 밑에 위치한 블랙잭 캠핑장(Black Jack Campground)을 예약하면 된다. 또 투하버스에서 7마일 가량 떨어진, 한적한 해변 옆에 위치한 파슨스 랜딩(Parson's Landing), 서부 지역 최고의 캠핑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리틀하버 캠핑장(Little Harbor Campground)도 이용해볼 만하다. 아발론과 투하버스 소재 캠핑장에서는 텐트를 제공한다.     만약 보다 더 한적하고 대자연 속 캠핑을 원한다면 보트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캠핑장(Boat-In Camping)을 이용해볼 만하다. 보트인 캠핑장은 아발론에서 3~9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총 9개 사이트가 있다. 그러나 이곳엔 샤워 시설및 화장실이 갖춰져 있지 않아 휴대용 화장실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휴대해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카탈리나 아일랜드 모든  캠핑장 예약은 공식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사진=visitcatalinaisland.com 제공  이주현 객원기자카탈리나 아일랜드 카탈리나 아일랜드 카탈리나 익스프레스 카탈리나 플라이어

2023-08-24

10번·110번 프리웨이 유료차선 벌금제 폐지

10번과 110번 프리웨이의 유료차선 ‘익스프레스 레인’의 벌금제가 사라진다.   23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번주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이하 메트로)은 최대 300달러에 달하는 익스프레스 레인 벌금을 없앤다고  밝혔다.   당국은 교통 정체 해소 방편으로 해당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통행료 회피와 관련 모든 벌금을 폐지하기로 승인했다.   종전까지는 패스트트랙 트랜스폰더(무선송수신 단말기) 없이 익스프레스 레인을 무단으로 이용했을 때 벌금은 처음 적발 시 25달러부터 현장에서 적발 시 300달러 이상에 이른다.   메트로는 이같은 벌금제를 폐지하는 대신 후불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은 통상 트랜스폰더 없이 익스프레스 레인을 이용할 시, 카메라에 찍힌 운전자의 플레이트 번호를 통해 가주 차량국(DMV)에 등록된 차량 소유주의 집 주소를 조회한 뒤 벌금 통지서를 발송했다.   하지만 같은 방법으로 벌금 대신 수수료 8달러와 함께 소액의 통행료를 청구할 방침이다. 당국은 지불 방법 및 지침에 관해 설명한 안내문을 주소로 발송한다고 전했다.   만약 요금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메트로는 DMV에 해당 차량 소유주의 등록을 보류하거나 유치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익스프레스 레인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 다인승 차량임을 인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탑승자 수를 설정할 수 있는 트랜스폰더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지난 2018년 해당 안건을 발의한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프리웨이에서 차를 운전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 앞으로 더 낮은 수수료를 보길 원한다”며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영구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메트로가 다른 교통 기관들이 이같은 아이디어를 많이 따라 하는 모범적인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프리웨이 유료차선 프리웨이 유료차선 패스트트랙 트랜스폰더 익스프레스 레인

2023-06-23

BBQ치킨, 40번째 가주 매장 오픈…선셋길에 웨스트 할리우드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한국 치킨 영토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 치킨은 지난 14일 LA 웨스트 할리우드에 40번째 매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LA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 선셋길에 위치한 새 매장은 전통적으로 양념치킨으로 알려진 매콤한 고추장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혼합한 시크릿 소스를 포함해 12가지 정통 한국 치킨의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타인종들 사이 인기를 얻고 있는 K 푸드와 다양한 음료도 제공한다.     BBQ 측은 “치킨과 맥주를 트렌디하게 결합한 치맥을 체험하며 한국식 보드카인 소주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며 “색이 변하는 매혹적인 음료인 버터플라이 네불라를 포함해 6개의 시그니처 소주 칵테일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해 특별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BBQ치킨은 1995년 윤홍근 회장이 프리미엄 한국 치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연지 4년 만에 1000개 매장을 오픈하며 매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0대 브랜드’에서 30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주에서는 2014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콜로라도, 하와이, 노스캐롤라이나 등 22개 주에 진출해 2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BBQ치킨 익스프레스, BBQ 치킨 카페, BBQ 치킨 앤 비어 등 3개의 프랜차이즈 모델로 미주 지역 프라이드치킨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2021년, 2022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독일 등 57개국에 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은영 기자할리우드점 선셋길 치킨 프랜차이즈 한국 치킨 bbq치킨 익스프레스

2023-06-22

시카고, 유료 익스프레스 차선 도입

시카고 대부분 고속도로에 익스프레스 차선 도입이 추진된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대신 추가 요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최근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에이전시(CMA)는 시카고 지역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인프라 개선을 통한 수익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진행 중인 ‘On to 2050’ 계획에 새로운 방안들을 내놓았다.     이 중 하나가 운전자들이 추가 비용을 내는 대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유료 익스프레스 차선 도입이다.     CMA가 제안한 유료 익스프레스 차선은 아이젠하워 고속도로 I-88부터 레이신 애비뉴 구간을 비롯 I-90 고속도로 제인 애담스~I-94, I-90/94 고속도로 에덴스 교차점~허버드 스트릿, I-94 고속도로 스퍼 톨웨이~로렌스 애비뉴, 케네디와 댄 라이언 고속도로 허버드 스트릿~31가, I-55 고속도로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I-80, I-55 고속도로 I-90/94~I-355 구간 등으로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포함된다.     당국은 출퇴근 시간을 비롯 교통 체증을 피하고 싶은 운전자들이 추가 요금을 내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지만 일부에서는 또 다른 교통체증과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Kevin Rho 기자익스프레스 시카고 익스프레스 차선 유료 익스프레스 시카고 유료

2022-10-14

[부동산 투자] 투자용 상가 부동산 구입 가이드

투자용 부동산 매물들도 주거용 부동산 시장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초보다 좀 나은 가격으로 매물로 나오고 있다.   이자율이 올라서 바이어가 적어졌고 환율이 달러당 1300원을 넘는 등 달러가 강세가 되어 한국 등에서 펀드가 오는 경우의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받아들여 지면서 전반적으로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다.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이 더 어려워져서 투자율이 이자율보다 낮은 경우에 다운페이를 더 많이 해야 한다. 다른 인컴이 없이 은퇴 후 구입하는 건물의 렌트 수익으로 지내야 하는 경우 55% 또는 그 이상의 다운 페이먼트를 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많은 분이 융자 없이 현금 오퍼를 선호하면서 구매할 능력치를 낮추어서 매물을 보고 있다.   남가주에서 300만~500만달러 가격대의 NNN 매물은 35년 리스의 익스프레스 카워시가 CAP 4.3%, ALDI마켓 20년 리스 CAP 4.25%에서 좋은 매물을 만날 수 있지만, 융자를 위한 이자율은  4.75% 에서 5.5% 정도이다. 그러나, 당장 1031을 진행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많이 있기 때문에 또한 늘 그렇듯이 목 좋은곳에 있고 세입자가 장기적으로 코퍼레이션 개런티 되어 있는 좋은 매물은 아직도 구매경쟁이 심하다.     이런 좋은 매물은 미전역에 비즈니스를 오픈해 두고 온라인 주문, 커브사이드 픽업,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퀵서비스 식당과, 마켓, 병원 약국, 익스프레스 카워시 등의 메디컬 단독 NNN 상가 매물들이다. 칙필레, 치폴레, 레이징케인, 맥도널드, 파파이스, 잭인더박스, 칼스주니어, 웬디스, 소닉, 그로서리 아울렛, 스마트앤파이널, 최근 대부분의 장소에서 장사가 잘 되는 익스프레스 카워시가 그것이다.     이런 유명 퀵서비스 레스토랑들은 10년에서 20년씩 리스계약 기간이 남아 있고 랏이 단독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비교적 가격대가 100만달러에서 400만달러대에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어가 많다.  대도시에 위치한 칙필레는 투자율 3.25% 에서 3.8% 새로 신축해서 15년 리스가 시작되는 치폴레 건물의 경우 투자율 4%에 매물로 나와 있다.  최근 북가주와 남가주에 매장을 오픈하는레이징케인은 가격대가 7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 정도다. LA 지역에 올해 완공하는 매물의 경우 3.5% 투자율에 투자자 바이어를 찾고 있다.  텍사스지역과 오리건주의 파파이스 치킨이 세입자로 들어 있는 매물은 4.75%에서 5% 정도로 가격이 좋아졌다.     이자가 계속 오르면 앞으로 투자율 6%대 매물도 어렵지 않게 만나실 수 있을 것이지만, 리스 조건은 건물주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있지 않다. NN 리스 계약으로 지붕과 주차장 관리를 별도로 주인이 해야만 하는 경우인지를 살펴보고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   LA 코리아타운 4유닛에서 8유닛 정도 15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대 가격으로 sqft 당 320달러에서 380달러대에 렌트수입과 개보수 여부에 따라서 팔리고 있다. LA카운티의 경우 올해 말까지 모라토리엄의 연장이 되어 있다. 테넌트와의 관계를 잘 해결할 수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고, 신경을 덜 쓰고자 하는 투자자들이라면 NNN 상가구매가 최적이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투자용 부동산 투자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 익스프레스 카워시

2022-07-27

I-95 익스프레스 레인 2023년 12월 개통

 95 버지니아 프레드릭스버그 구간의 익스프레스 레인이 내년 12월 최종 개통한다.   공사 시공을 맡은 호주계 다국적 기업 트랜스어번의 아만다 박스터 버지니아 지역 부사장은 "여러 문제로 인해 공사가 다소 지연됐으나 2023년 12월까지는 모든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초 완공예상시기는 2022년 10월이었으나 토목공사를 위한 조건이 미흡해 연기됐다. 트랜스어번 측은 공사구간의 토질이 예상치 못했던 걸림돌이었으며 이미 진행시켰던 공사를 무효화하고 일부 구간의 지반공사를 다시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어번은 기존의 버지니아 I-95 및 I-395 익스프레스 레인과 495벨트웨이 익스프레인 레인도 운영하고 있다. 버지니아 교통부는 지난 2019년 게리슨버그에서 끝나는 I-95 익스프레스 레인을 프레드릭스버그까지 10마일 연장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사진척률은 60% 정도로 트루슬로우 로드 브릿지 공사와 아메리칸 리전 로드 고가 도로 등을 시공중이다. 10마일 연장 구간에는 출퇴근 시간에 따라 상행과 하행 차선이 변경되는 2개 차선이 추가되고 7개의 새로운 다리와 17번 국도 진출입로가 새로 생긴다. 당국에서는 새 도로가 개통되면 피크 시간대에 차량 23%, 여행객 30% 이상을 더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I-95의 이 구간이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보이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프레드릭스버그 지역 주민들이 이 도로를 간선도로로 사용하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레인을 설치하더라도 정체를 해결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익스프레스 개통 익스프레스 레인 현재 공사진척률 공사 시공

2022-05-04

메트로밴쿠버 집값 비싸면 이제 프레이저밸리로 이사 갈 때

 메트로밴쿠버 집값이 폭등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점차 외곽으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이제 프레이저밸리 지역까지 이사가는 것도 고려할 때가 된 듯 하다.   메트로타운 이외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을 담당하는 BC 트랜짓은 최근 몇 년간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현재 66번 프레이저밸리 익스프레스(Fraser Valley Express, FVX) 노선을 칠리왁 다운타운에서 랭리 카볼스 환승장(Carvolth Exchange)에서 더 연장해 로히드타운센터(Lougheed Town Centre)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66번 FVX 버스를 타고 카볼스 환승장까지 온 다음 555번 버스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 바로 66번 버스를 타면 로히드 스카이트레인 역까지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출퇴근을 할 경우는 미션에서 다운타운까지 운행하는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출퇴근 기차를 타는 것도 한 방법이다.   66번 FVX는 현재 칠리왁 다운타운에서 베더(Vedder), 릭맨(Lickman), 맥컬럼(McCallum), 하이스트리트(Highstreet) 몰 그리고 랭리 카볼스 환승장에서만 정차한다.     BC 트랜짓은 이번 로히드타운센터까지 연장 노선에 차량 운행 횟수를 현재 66번 운행횟수보다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FVX는 종점에서 종점까지 약 9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중간에 갈아타는 것보다 빠르게는 약 30분 정도 절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6번 FVX 노선이 출퇴근 시간대에 30분 간격, 그리고 다른 시간에 1시간 이상 간격인 것을 감안할 때 환승장에서 시간을 맞출 수 없다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아보츠포드 주민들은 맥컬럼이나 하이스트리트 몰에서 탈 경우 로히드타운센터까지 소요 시간이 1시간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충분히 버나비와 밴쿠버까지 출퇴근 지역으로 두고 저렴한 거주지로 아보츠포드까지 고려해 볼만 하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밸리 메트로밴쿠버 집값 프레이저밸리 익스프레스 프레이저밸리 지역

2022-03-08

[기고] 올해 어떤 책을 읽었습니까?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주요 서점에서는 독자들이 ‘올해의 책’을 선정 중이다. 얼마 전 나 역시 연례 행사처럼 이 일을 치렀다. 막상 골라 보면 아주 쉬운 일만은 아니다.   ‘무엇을 읽느냐’ 보다 자신을 선명히 드러내는 행위는 드물다. ‘올해의 책’으로 고른 책들을 살피면, 한 해 동안 자신이 어떤 삶을 살기를 바라는지, 세상이 어떻게 변했으면 하고 꿈꾸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니까 한 해 독서의 핵심을 공개하는 건 ‘진짜 나’를 보여주는 일이기도 하다.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책을 읽지 않고 하루 종일 스마트폰에 코 박고 살아가는 나라에서 책 고르기 이야기는 생뚱맞을지 모른다. 그러나 책은 여전히 지식의 총화이고 정보의 정수이며 지혜의 저장소다.     전체를 생각하는 힘이 없을 때 우리 중 누구도 좋은 삶을 살 수 없다. 세상에는 내 겨자씨만 한 생각을 넘어서는 큰 지혜의 바다가 있다. 산만한 주의는 우리를 헤매게 하고, 좁은 시야는 우리를 넘어뜨린다. 겨자씨보다 작은 내 생각을 넘어서는 사유의 우주가 있음을 깨닫고, ‘내가 옳다’는 아집에서 벗어나 겸손히 자신을 관조하지 않는 한 아무도 더 나은 지혜에 이를 수 없다.     희랍인들은 이 때문에 신의 눈으로 보기를 갈망했다. 겉으로 보이는 세계의 혼돈을 넘어서 신적인 질서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어 했다. 그들은 신이 보는 세계를 테오리아(theoria)라고 불렀다. 오늘날 이론(theory)의 어원인 이 말은 테오레인(theorein)에서 왔다. ‘보다, 숙고하다, 관조하다, 깨닫다’ 등의 뜻이다. 보기는 보되 깊게 생각하면서 보는 일이고, 한 걸음 떨어져 보는 일이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일이다.     올해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독특하게 눈에 띄는 것이 ‘테오리아’에 대한 갈망이다. 에릭 와이너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조니 톰슨의 ‘필로소피 랩’ 등 철학을 일상을 사유하는 도구로 쓰려는 마음의 움직임이 크게 일어났다. ‘라틴어 수업’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등 일상에 사유의 깊은 우물을 더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책들이 최근 몇 년 동안 해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보면, 알랭 드 보통 이후 주로 영미권에서 인기를 끌던 ‘라이프스타일 필로소피’가 국내에도 확고하게 자리 잡는 느낌이다. 이들은 철학을 진리 탐구의 도구보다 비루한 세상에서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서 와이너는 스마트폰 속의 지식과 정보는 아무리 먹어 치워도 충족되지 않는 배고픔을 가져온다면서 현대인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지혜라고 말한다.     아우렐리우스처럼 소명을 품고 깨어나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 않을 것이다. 루소처럼 숙고하면서 걷는다면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에피쿠로스처럼 주어진 것에 만족한다면 인생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니체처럼 지금 이 순간의 삶에 충실하다면 생을 한 번 더 똑같이 반복해도 전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몽테뉴처럼 자신에게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면서 산다면 후회 없이 죽음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과 순간순간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가치가 정해진다.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물질의 풍요보다 정신의 만족이다. 두 번 살 수 없기에, 인생엔 ‘더 많이’보다 ‘더 깊이’가 필요하다. 쌓아두어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왕자 되는 법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절대 왕자로서 살지 못한다. 읽지 않는 사람은 지혜로운 삶을 알지 못한다. 좋은 삶에 대한 가르침을 받아들여서 스스로 욕망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사람만이 충만하게 살고 행복한 죽음에 이른다.     재난의 시대에 사람들은 고통과 불안을 견디는 지혜를 갈망한다. 올해에는 철학책도 꾸준히 읽혔지만,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 재난을 넘어 다른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문학도 많이 팔렸다. 이대로 살 수 없기에 우리에게는 또 다른 삶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쏟아지는 정보에 취해서 길을 잃고, 누군가는 책을 길잡이 삼아서 지혜의 길을 살아간다. 묻고 싶다. 당신은 올해 어떤 책을 읽었는가. 장은수 /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기고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라이프스타일 필로소피 에릭 와이너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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